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홍천사랑말한우는 3월 7일 홍천군청 군수 접견실에서 홍천청소년시설 후원금 3천만 원을 사랑의 열매에 지정 기탁했다. 후원금 전액은 지정기탁 방식으로 홍천군청소년수련관 1천 5백만 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천 5백만 원씩 전달되며, 시설 운영 및 지역 청소년 인재 육성, 복지 사업 등에 사용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시는 홍천사랑말 한우 나종구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키워 미래 인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이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산물 가격하락에 대비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한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강선구 정선부군수를 비롯한 심의위원 14명이 참석했으며, 올해에는 서리태를 추가한 총11개 작목(건고추, 청양고추, 오이고추, 홍고추, 꽈리고추, 찰피수수, 생곤드레, 고랭지감자, 백태, 토마토, 서리태)에 대해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을 확대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올해 선정한 11개 작목에 대해서는 관내 농협 및 산림조합을 통해 계통 출하한 시장가격이 최저가격 아래로 10일 이상 하락할 경우,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처 기준가격의 최저 70% 부터 최대 100%이내에서 차액을 지원하게 되며 농가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2015년도부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가장 먼저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6년간 찰옥수수 등 총 8개 품목에 대하여 9억 3,700여만원을 지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가 인건비와 농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홍천군이 204항공대 내에 유류저장시설 설치 계획에 대한 '강력 대응' 입장을 밝혔다. 홍천군은 204항공대 내에 유류탱크와 계류장을 설치하겠다는 소식을 접하자 긴급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관련된 소식을 듣고 있는 204항공대 이전 추진위원회 역시 이 같은 결정에 당혹스러운 입장을 표명했다. 그간 홍천군과 204항공대 이전 추진 위원회는 십 수년에 걸쳐 항공대 이전을 추진해왔으며, 국민권익위원회와 국회 국방위원회 의원 및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가 204항공대 이전을 강력히 촉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이번 유류저장 시설 설치 소식에 그간의 노력이 물거품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설치 예정지인 항공대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홍천강과 불과 50미터의 거리에 있으며, 그 하류에는 6만 8천 홍천군민의 생명수를 공급하는 태학정수장 취수시설이 있다. 유류저장시설 노후 또는 예측 불가한 사고로 인해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할 경우 홍천군민의 안전과 삶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접경지역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일대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화천군은 강원특별자치도의 2024년 접경지역 정주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내면 인구 밀집지역인 사창리에 장터길 경관을 조성하고, 보행자 친화거리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군은 공모 사업비 확보에 따라 내달부터 연말까지 본격적인 환경개선 사업에 나선다. 특히 군은 이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지난해부터 이 지역에서 진행 중인 행정안전부 접경권 발전지원사업과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2025년까지 접경권 발전지원사업은 총 8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정주여건 및 경관개선 사업이다. 사업에는 테라스 가든 조성, 하늘광장 조성, 하천 친수 경관형성, 골목길 경관형성 등이 포함된다. 군은 연내 디자인 및 설계용역 후 사업에 착공할 계획이다. 접경지역인 화천군은 최근 수년 간 빠르게 군사도시 이미지를 탈피하는 중이다. 지난 2019년부터 179억원이 투입된 상서면 산양리 일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철원군은 지난 3월 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이현종 군수 주재로 2025년도 국·도비 확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철원군 혁신성장 동력 확보 및 전략사업 적극 발굴 선제적 대응을 위한 국·도비 최대 확보”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주요 국·도비사업 135건 1,429억 원을 포함한 2,549억 원 확보를 목표했다. 내년도 군의 주요 국·도비 확보 대상사업은 ▲지역활력타운 공모 사업 ▲철원군 종합장사시설 조성사업 ▲지경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접경지역 생활기반(LPG)(갈말시가지) 조성사업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화강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동송하수처리구역(오덕2)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이다. 이현종 군수는 “주요 기반 시설 확충 및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책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계속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정부예산을 차질없이 확보하도록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 방문활동 등 선제적인 대응을 지속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철원군은 해빙기를 맞아 모노레일 운행 전 구간 및 차량에 대한 안전 점검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3일간 실시한 이번 점검은 해빙기에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주행 레일 지지부 침하, 경사면 붕괴 등으로 인한 궤도운송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와 연간 소이산 모노레일을 찾는 관광객의 80% 이상이 3월 부터 10월 하절기에 집중되는 만큼 각종 사고 요인 제거를 위한 차량 운행 시험, 구조부-동력부 분해점검 또한 함께 실시됐다. 점검 결과 경미한 정비를 요하는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동력부 마모 등 대규모 정비대상의 경우 2분기 점검 간 차량 분해 후 손상 정도를 고려하여 후속 조치를 통해 빈틈없이 관리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 군수는 “관광객분들이 안심하고 탑승하실 수 있도록 일회성에 그치는 점검이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관리로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전국건설기계 정선연합회에서는 지난 6일 정선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최승준 정선군수에게 장학금 240만원과 아리아리1004 기부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횡성군은 3월 6일, 2024년 횡성여성문화의 날을 맞아 공근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공근면 여성 주민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문화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도시지역에 비해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여성들을 위한 것으로, 관내 플로리스트 강사가 찾아가 프리저브드 플라워 유리돔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실질적인 여성정책 발굴을 위해 추진한 ‘여성정책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진됐다. 2023년에는 강림면, 갑천면 여성들을 대상으로 원데이 플라워클래스를 진행했으며, 지난 2월 28일에는 우천면 여성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클래스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횡성여성 문화의 날’은 여성군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문화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이며, 찾아가는 도란도란 토크콘서트, 매달 마지막 수요일 횡성시네마 무료관람 지원, 횡성호수길 무료입장 혜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명기 군수는 “횡성여성 문화의 날을 통해 여성 주민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리며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화천군이 지적 재조사 과정에서 이해 관계인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현장 민원실을 운영한다. 토지 소유주들이 경계와 지적 현황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군청을 수차례 방문하지 않고도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군은 봉오 1․2지구, 502필지, 381.803㎡ 토지 이용현황을 측량한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일까지 경계 설정 이전,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 의견 수렴을 위해 봉오리 경로당에서 현장 상담실을 연다. 이에 따라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들은 현장 민원실에서 새롭게 획정되는 경계의 설정기준과 현황을 확인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군은 향후 새롭게 설정된 경계를 기준으로 지적확정 예정조서를 이해 관계인들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 풍산 1지구 등 8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진원두 춘천지방법원 부장판사, 김현일 군민원봉사실장(부위원장)을 비롯한 지적 재조사 전문가 7명이 참여해 풍산 1․2․4․5․6 지구, 간척 4지구, 파포 2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지역 아동들의 보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양양 하나어린이집과 현남 하나어린이집이 3월 4일 개원했다. 국공립 양양 하나어린이집과 현남 하나어린이집은 지난 2020년 7월 하나금융그룹의 민간협력 공모에 선정되어 양양군-하나금융공익재단-한솔어린이보육재단 간 협약을 맺으면서 추진됐고, 군은 2022년 건립에 착수하고 지난 1월 완공하여 원아들을 모집했다. 양양 하나어린이집은 16개 반에 170명(정원 190명)이, 현남 하나어린이집은 5개반에 17명(정원 50명)이 모집됐고, 각각 41명, 8명의 보육교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양양·현남하나어린이집에서는 0세부터 6세까지 미취학 영유아들을 보육하고, 보육시간은 기본보육·연장보육·야간연장보육 등을 포함하여 7시 30분부터 24시로, 추후 부모들과 협의하여 조정할 계획이다. 양양 하나어린이집은 사업비 111억 2,300만원(국·도·군비 87억 2,300만원 민자 24억)를 들여, 지난 2024년 1월 양양읍 서문1길 32 일원에 대지면적 6,148.82㎡, 건축면적 2,680.65㎡(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관내 어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재)정암장학회(이사장 김진복)에서는 5일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한복합문화센터(이하 문화센터) 그랜드 오프닝(Grand opening)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센터에서 (재)정암장학회 현판식을 가진 후 올 해 입학하는 지역 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참가자들이 문화센터 시설을 견학 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재)정암장학회는 2023년 12월 정선군으로부터 고한복합문화센터를 위탁을 받은 후 채용공고를 통해 센터장 외 4명을 채용하여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그동안 3개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정선군과 협의하에 보완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으며, 2024년 3월부터 스포츠댄스교실, 목공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문화 시설도 무료 대관 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을 하게 된다. 고한복합문화센터는 지상 9층, 대지면적 1,365㎡, 건축면적 4,840㎡ 규모로 1~4층까지는 67대의 차량이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으로 조성되었으며, 5층은 댄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공공형계절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공동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박종범 농협은행 정선군지부장, 전영득 정선농협장, 김창선 예미조합장, 주재경 여량농협장, 손재우 임계농협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군은 농촌 인력부족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를 위한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올해는 정선군 농촌인력난 완전 해소를 위하여 609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다. 먼저, 법무부 배정인원 609명 중 농가형 계절근로자 320명을 72개 농가에 배치하고, 공공형 계절근로자 도입에 따라 정선농협, 예미농협, 여량농협, 임계농협 등 4개 지역농협에 134명을 배치한다. 연중 수시로 결혼이민자의 사촌이내 친촉 초청에 따라 155명을 27개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다. 2024년 국비공모사업인 농촌인력중개센터(농촌형)사업에 임계농협, 예미농협이 선정되어 2억 9,200만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3월 4일 화촌중학교 신입생 입학식에 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입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희망과 꿈이 꼭 실현 될 수 있도록 학업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이현종 철원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철원군 대표단이 2. 26. 부터 3. 4.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네팔 및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국제교류를 추진했다. 지난해 치리바부 마하르잔 랄릿푸르시장이 철원을 처음 방문한 데 이어, 그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철원군과 랄릿푸르시 간 스포츠·농업분야 등 교류 방안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하기 위하여 이번 방문이 추진됐다. 특히 방문기간 동안 네팔 람 찬드라 파우델 대통령 및 샤라트 싱 반다리 노동부 장관 면담을 통하여 양 국간 스포츠 및 농업 분야의 교류 활성화에 관하여 의견을 모았다. 한편 대표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네팔 및 캄보디아의 주요 관광지 방문 및 관계자 면담을 통하여 문화유산 및 관광지 운영에 관한 자료 수집을 실시했다. 특히 NHDP(네팔 유적 정보화 프로젝트) 책임자 토마스 슈롬과의 미팅을 통하여 네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절차 및 관리에 관하여 의견을 나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앞으로 스포츠·농업·문화 등의 분야에서 랄릿푸르시와의 우호관계를 굳건히 하여 양 지자체가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로 인제군이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인제군과 정선군 2곳을 포함해 전국 8곳에 새롭게 조성된다.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귀농ㆍ귀촌 가구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및 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여건 개선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인제군의‘꽃보다 용대 스테이’사업은 2026년까지 국비 4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북면 용대리 일대에 30호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와 공동보육시설 및 문화ㆍ여가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한다. 청년 맞춤형 주거단지 지원과 함께 용대초등학교와 유치원이 도보권에 있고 춘천 부터 속초 고속화철도 백담역 신설, 용대지방정원 조성 등이 예정되어 있어 입지적 여건이 좋고 지역 일자리 창출이 쉬워 안정적인 농촌 정착이 기대된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인제군은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고 생태적으로 우수한 관광지가 많아 수도권 청년들이 정착하기 좋은 곳이며 농자재 반값 등 농업 관련 지원 혜택이 많다.”며,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