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7월 3일과 4일 양일간 전통장류 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청주시, 담양군 지역에서 전통장류 생산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벤치마킹 1일차에는 충북 청주시의 ‘옥샘정’을 방문하여 재래식 된장·간장 생산 과정과 품질관리 요령, 전통 발효 방식과 현대식 생산 방식을 접목한 운영 사례를 배우고, 우리 군 전통장 생산 방식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일차에는 전남 담양군의 ‘우리콩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전통장류 제품의 공동생산 및 공동브랜드 운영 사례, 영농조합법인 설립 시 고려사항 및 안정적 원료 수급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전통장류의 농가소득화 및 특산품 육성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벤치마킹에서는 전통장류 생산 농가들이 협력해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여 유통·마케팅 경쟁력을 확보한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영농조합법인 설립 필요성과 절차,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연구회원은 “전통장류 생산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영농조합법인의 운영 사례를 구체적으로 배울 수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4일 인천지방법원 판사를 비롯해 교수, 감정평가사, 관련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해 연평1지구·연평2지구 총 2개 사업지구에 대한 심의를 마치고 토지 경계를 결정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점을 바로잡아 토지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국책사업이다. 옹진군은 이번 경계결정위원회에서 연평1지구 552필지(251,038.6㎡), 연평2지구 342필지(51,503.5㎡) 총 894필지에 대해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토지이용의 합리적 이용 형태 등을 고려해 경계를 심의·의결했다. 경계결정통지서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하고, 향후 6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경계를 최종 확정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경계 분쟁 및 사유재산권 침해 등 많은 불편사항이 해소되고 토지의 이용 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토지소유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복지급여(서비스)의 부정 수급 방지와 보장의 적정성 확보를 위해 2025년도 7월 확인조사와 더불어 하반기 인적정보 정비를 동시에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을 통해 7월 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인적정보 정비”는 확인 조사에서 누락 되는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대상 가구에 대해 가구원의 출생·사망, 혼인, 세대 분가·합가 등의 변동 사항을 반영하고,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에 등록된 인적정보와 현재 가족관계등록 및 주민등록정보를 상호 비교해 변동된 인적정보를 정비하며 올해 하반기에는 42가구가 대상이다. 또한, 7월 중 “월별 확인조사”는 국세청, 건강보험공단 등에서 65종의 공적자료를 제공받아 소득 변동 폭이 크거나 신규로 재산을 취득한 123가구를 대상으로 집중 조사 하며, 자격 변동 및 중지되는 가구는 사전에 소명할 기회를 제공하고 부정수급이 확인되면 환수 조치를 진행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인적정비 및 확인조사는 자격을 공정하게 관리하고, 필요한 분들에게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 연평면은 즐겁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하여 3일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이번 회의에는 연평면, 연평파출소, 연평해경파출소, 119지역대, 해병대 제9518부대의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이용객 유치를 위한 홍보와 안전관리계획 등 준비상황도 사전 점검했다. 특히 무더운 여름 날씨와 I-바다패스 시행 등으로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강화와 장비 점검 등으로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북녘 해안이 보이는 곳에 위치한 자연해변으로 기암괴석, 흰 자갈, 고운 모래가 나란히 펼쳐진 연평면 구리동 해수욕장은 7월 21일 개장하여 8월 20일까지 30일 동안 운영된다. 황준철 연평면장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구리동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이 많아질 전망”이라며,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백령면새마을부녀회(회장 오정희)는 지난 7월 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백령면새마을부녀회가 추진한 '백령면 일원 꽃길 조성사업'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중 일부로,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오정희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더불어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박상준 백령면장은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령면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단체가 될 것을 약속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 연평면은 지난 1일, 본격적인 여름 관광시즌을 앞두고 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임도 주변 및 대나루 해안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관광객들의 접근이 많은 관내 임도지역과 대나루 해안가에서 면 직원들과 지역주민 및 관내 유관단체, 해병대 연평부대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해 주변에 쌓인 방치 폐기물, 폐그물, 스티로폼, 밧줄, 등 약 1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황준철 면장은 “연평면 내 임도주변 및 대나루 해안가 환경정화에 참여해주신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해병대 연평부대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7~8월에는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관광지‧계곡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집중적으로 환경 정비하여 찾아오고 싶은 연평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2025년도 군소음 대책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군 기지 주변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사격의 소음 및 군 비행장의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약칭 ‘군소음보상법’)이 제정되어 2020년 시행됨에 따라, 매년 전년도의 군 소음 일수 및 보상대상자를 파악하여 다음 해에 지급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보상 대상자는 '군소음보상법'에서 지정된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으로, 매년 2월 말까지 보상금 지급신청서를 거주지역 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되며, 군은 2024년에는 204명에 대해 1,954만원을 지급했고, 2025년에는 2월 말까지 신청을 완료한 총 203명 중 191명이 심사 및 관련 위원회 심사를 거쳐 보상 대상자로 확정됐다. 군은 이들에 대해 오는 8월 중 1,700만원 의 피해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소음대책지역은 소음 크기(dB) 및 종류별로 1종에서 3종으로 구분되며 소음보상금은 소음발생 일수를 고려하여 1종(월별 6만원), 2종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주민의 법률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지난 5월 29일 자월면을 시작으로 북도면, 백령면에서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실은 법률서비스에 접근이 어려운 군민과 관내 사업체 운영자들에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 행사로 상담을 받은 주민들은 민사, 상속, 부동산 등 다양한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었고 추가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대한변호사협회의 법률구조공단의 소송 지원 안내를 도와 실질적 도움을 주었다. 특히, 고령의 주민들은 평소 전자기기 활용 및 전화 상담이 어려워 법률적 도움을 요청하기 힘들었으나, 이번 현장 방문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한 주민은 감정싸움으로 번질 수 있는 마을 주민 간의 갈등도 법률 상담으로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운영책임관 이주환 기획감사실장은 “지리적, 시간적 제약으로 법률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주민들의 법적권리 보호와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 덕적면은 지난 30일, 덕적면 소야리 언사너머 해변에서 해안 환경정화를 위한 클린업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면 직원, 이장단, 일자리참여자 등 약 30여 명의 참여한 가운데, 오전부터 본격적인 정화활동을 펼쳐 해변 일대에 밀려든 해안쓰레기 약 10톤을 수거했다. 주로 파도에 의해 떠밀려온 폐플라스틱, 폐스티로폼, 어업 폐기물 등 해양쓰레기가 집중적으로 수거됐다. 김남우 덕적면장은“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덕적면의 청정한 해양환경을 지키기 위해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2025년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 및 최근 5년 이내 관외거주자·공유취득 농지 등 총 10,729필지(1,737.4ha)로 조사 기간 동안 농지소유자의 농업경영 여부, 휴경 및 불법 임대차 여부 등을 중점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위반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농업법인에 대한 소유요건 조사도 병행하여 진행된다. 조사 결과, 무단 휴경 및 농지 불법 소유·임대차 등'농지법'저촉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청문절차를 거쳐 농지처분의무 부과 등 행정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안철주 농정과장은 “올해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농지 소유자들이 농지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관내 농지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이용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 영흥면은 지난 2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여름철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 및 2506부대가 참석한 가운데 ‘피서철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51일간 운영되는 영흥면 관내 해수욕장의 안전한 개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영흥면에서 수립한 해수욕장 운영계획 및 관내 해수욕장 및 시설물·수상안전장비 현황 공유, 관내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강화,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체계 점검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기관별 맡은 역할과 요청사항을 정리하며,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물놀이 및 해수욕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수상인명구조용 서프보드를 도입하여, 119안전센터와 협력 하에 운영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기관 간 정보 공유를 통한 비상연락체계를 재정비하고, 장비 및 인력 지원 협조 방안은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피서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수도권기상청(청장 이미선)과 협업을 통해 덕적도 해양기상관측기지 1층 휴게공간을 ‘하늘바다마당 쉼터’로 새단장하고, 오는 26일부터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쉼터 개방은 기상관측기지의 공공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 프로젝트로, 수도권기상청과 옹진군이 공동 기획하고 추진했다. 쉼터는 덕적도 능동자갈마당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탁 트인 하늘과 푸른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휴식처로 조성됐다. 쉼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쉬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기상청은 이 공간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자연 속에서 편안히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쉼터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옹진군청은 쉼터 현판과 함께, 덕적도 관광지도 및 지역현황 안내판을 설치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덕적도의 위치, 면적, 인구, 행정구역 등 기본정보를 알리며, 관광지도에는 능동자갈마당, 서포리해수욕장, 산림욕장, 트레킹 코스, 캠핑 및 낚시 명소 등 다양한 여행 정보가 담겨 있다. 수도권기상청은 쉼터 공간 제공과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 대청면은 지난 26일, 소청도 아진포구 일대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참여하는 Clean-Up Day를 실시하며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쓰레기 적체로 인해 지속적으로 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온 소청2리 노화동 아진포구 일대의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지역은 상습적으로 해안쓰레기가 유입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청소에 어려움을 겪어온 상황이었으나, 해병대 및 해군 장병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 이장단, 해병 6737부대 소청중대 및 해군295전탐감시대 및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해안가에 적체된 약 20톤 규모의 분량의 해안쓰레기를 수거했다. 임승운 면장은 “이번 Clean-Up Day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국군 장병 및 이장단,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청도 뿐 아니라 소청도에서도 Clean-Up Day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누구나 찾아오고 싶어 하는 섬 소청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백령도 K-관광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백령도에 왔으면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 이벤트는 백령도 내 군부대에 복무 중인 군장병과 면회객에게 특별한 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 모집을 위한 사연 공모에 당초 예상보다 많은 신청자가 몰려 여행상품에 대한 기대감이 드러났다. ‘백령도에 왔으면회’는 백령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이색적인 체험을 즐기면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자전거를 타고 천연비행장인 사곶해변을 달리고, 콩돌해변과 두무진을 찾아 백령도의 수려한 경관을 만끽하고, BBQ 파티와 불멍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여행에 참여한 한 면회객은 "아들이 많이 보고 싶었지만 백령도라서 갈 엄두가 나질 않았는데 여행상품 덕분에 정말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며, “단순한 면회를 넘어 가족들이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백령도라는 섬의 매력에 푹 빠져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4일, 백령초등학교와 북포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1~2학년생 3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섬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옹진군이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와 협력해 추진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백령도의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소속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론교육과 VR 기기를 활용한 몰입형 체험교육을 실시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으며, 실생활 중심의 안전 수칙을 간접 체험하는 등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교육 대상을 관내 도서지역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며, 참여 학교 대상 만족도 조사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보완하고,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체계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 보행사고 증가로 교통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으며, 특히 신호체계가 열악한 도서지역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수칙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