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 영흥면은 지난 3일 공립영흥어린이집(원장 김종민)에서 영흥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탁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공립영흥어린이집은 지난 5월 8일 개최된 플리마켓 행사인‘시장놀이’프로그램을 통한 판매한 수익금 48만2천원을 영흥면에 기탁했으며 기부된 성금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흥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민 공립영흥어린이집원장은“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쁨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영미 영흥면장은 “어린이집 학부모, 아동과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5월 29일 덕적면 문갑도에서 인천기독병원(병원장 이혜민)과 함께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료진료는 인천기독병원 신장내과 전문의가 문갑도를 방문하여 피부질환, 내과진료를 시행하고 주민들에게 영양수액, 도수치료, 진료상담 등 전문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문갑도 주민 28명이 진료를 받았다. 문갑도는 인천에서 여객선으로 덕적도 입도 후 덕적도 진리항에서 하루 1회 운항되는 나래호를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는 섬으로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곳이다. 이날 무료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평소 받지 못하던 전문의료서비스를 섬에서 받을 수 있는데 매우 만족하면서 방문한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편 2024년 옹진군 등과 1섬-1주치(主治)병원 무료진료 업무협약 체결한 인천기독병원은 처음으로 문갑도에서 진료를 실시했으며 9월과 11월에도 굴업도 및 문갑도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덕적면의 자도들은 의료접근성이 매우 낮고 진료를 받기위해 육지의 민간병원에 가는 것이 힘드신 어르신들이 많다. 옹진군에서는 앞으로도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2024년'옹진군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각 섬의 자원봉사자 간 교류가 어려운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소통, 팀 빌딩, 친교와 화합 및 현장 체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인문교양교육 명사특강에서는 자원봉사자의 사고 유연성을 강화하고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 자원봉사 활동이 지속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다.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섬의 자원봉사자들 간 정보교류 및 협력 체제가 구축되고 자원봉사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여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홍득표 센터장은 “열악한 환경과 여건에서도 열정과 헌신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옹진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건강하고 건전한 자원봉사 문화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 및 정보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온기 넘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도로교통공단(인천운전면허시험장 및 인천광역시지부)과 협업하여 지난29일 북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도서지역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 '도서지역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은 옹진군과 옹진군보건소, 도로교통공단(인천운전면허시험장 및 인천광역시지부) 총 4개 기관이 협력하여 지난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으로, 옹진군 관내 도서지역의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게 치매검사와 교통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일반운전자에게는 육지에 나가지 않고도 현장에서 공단의 면허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편의를 도모하는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 사업이다. 옹진군과 도로교통공단은 이번 실시한 교통안전교육을 통하여 고령운전자들에게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실제 유형별 사고사례와 그에 따른 사고 예방 수칙을 교육하는 등 변화하는 교통문화와 개정 도로교통법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추어 알기 쉽게 제공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섬 지역의 보다 많은 주민들이 도로교통 민원업무를 편안하게 처리하고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로교통공단과의 기관 협력을 지속하여 안전한 교통문화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영흥면은 지난 24일, 영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영흥초교 학생들(약170여명)에게 528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권 전달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흥면에 전달된 성금을 활용하여 연간 기획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 위원은 “작년 미취학 아동에 대한 상품권 배부 사업의 호응이 커 올해 초등학교 학생까지 사업대상을 확대했다”며 “소정의 금액이지만 아이들이 스스로 학용품이나 간식을 구입하고 사용하는 기쁨이 있다면 더없이 보람된 일이며 앞으로 청소년까지 사업대상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영미 영흥면장은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이자 꿈이며, 특히 5월은 어린이를 사랑하고 부모님과 선생님을 공경하는 사랑과 감사의 달이다. 영흥면은 늘 5월 같은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주경일 영흥초등학교장은“지역사회가 영흥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베풀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학생들도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7일, 향후 4년간 옹진군 금고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 옹진군 지부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금고약정 기간이 2024년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지정을 위하여 금고지정계획의 공고와 재공고 절차를 거쳤으며 최종적으로 NH농협은행 옹진군 지부에서만 단독으로 제안서가 접수됐다. 군은 제출된 제안서의 적격성 여부 평가를 위하여 지난 24일‘옹진군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심의위원회에서는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옹진군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옹진군과의 협력사업 등에 대해 종합적인 심의·평가를 통해 차기 옹진군 금고로 NH농협은행 옹진군지부를 선정했다. 옹진군 금고로 선정된 NH농협은행 옹진군지부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옹진군의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등 모든 자금의 관리 운영과 각종 세입·세출금의 수납관리 및 유가증권 출납 보관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보다 적극적인 지방세 체납처분 활동을 위하여 7개면 체납자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도서지역으로 구성되어 그동안 체납자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에 큰 제약이 있었으나, 올해부터 도서교통과에서 실시하는 도서지역 자동차 출장검사 시 재무과 지방세 체납 영치단속반이 동행하여 자동차세 및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자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및 예고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했거나 자동차세 30만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다. 군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 발견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고, 1건 체납의 경우 영치 예고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지난달 부터 북도·연평면 영치활동 결과, 체납 자동차 11대에 대한 체납액 약 2백만원을 징수했으며, 체납자의 생활 여건 등을 고려하여 분할 납부 유도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옹진군 체납징수 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하고 공정한 납세문화를 실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지난 23일 옹진군 자월면에서 자월1리 큰말, 장골 해수욕장 인근 도로변과 자월2리 마을안길 클린업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큰말 해수욕장과 장골 해수욕장은 자월1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최근 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해변 인근 도로와 마을 안길을 청소해 쾌적한 자월도 조성에 이바지 했다. 이번 클린업데이는 면사무소 직원 약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해변 인근 도로와 마을 안길에 적치되어 있는 생활쓰레기 10톤을 수거했다. 서영아 자월면장은“관광성수기를 앞두고 마을안길 정비를 통해 관광객맞이 준비를 철저히 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청결한 자월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5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40일 간, 연평-인천항로 오전출항 여객선 도입지원사업의 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평-인천항로 오전출항 여객선 도입지원사업은 연평도에서 오전에 출항한 여객선이 인천에서 최소 5시간 이상을 체류한 후 오후에 다시 섬으로 돌아가게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연평면 주민들이 육지에 나와 일을 보고 당일 다시 섬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여 인천 1일 생활권을 확보하고 섬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7월 1일까지 40일간 실시되는 이번 공모를 통하여 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옹진군과의 협약체결 및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해당항로의 정기내항여객운송사업 면허권 취득 절차를 거쳐 400톤급 이상 쾌속선이 해당 항로에 투입될 예정이며 옹진군은 해당선사에 준공영제 방식으로 운항결손금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그 간 연평면 주민들은 인천으로 나와 병원진료 등 간단한 일을 보는데도 1박 2일이 소요되어 큰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 사업을 통해 연평 주민들의 인천 1일 생활권 확보가 가능해 질 것으로 본다.”며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 대청면은 지난 22일, 지두리 해변에서 쾌적한 대청면 조성을 위한 Clean-Up Day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Clean-Up Day에는 지역 주민과 면사무소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지두리 해안가에 쌓인 해안쓰레기 및 방치쓰레기 약 20톤을 수거했다. ‘지두리’는 경첩을 뜻하는 대청도 사투리로 해변의 모양이 경첩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지두리해변은 길이가 1km, 폭이 300m에 달하며 파도가 높지 않고 수심이 얕아 여름철 대청면의 대표적인 피서지이자 관광지 중 한 곳이나 그동안 방치된 폐어구와 폐그물 등으로 환경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됐던 곳이다. 임승운 대청면장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주요 관광지 및 취약지를 중심으로 Clean-Up Day 활동을 월 2회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누구나 찾아오고 싶어 하는 청정한 섬 대청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백령면은 백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170명의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신 축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시작하여 6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역 연계 모금을 활용하여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의 생신 당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면 직원, 생활지원사가 가정을 방문해 직접 쓴 축하 카드와 카스텔라, 장미꽃을 전달하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드리고 생신을 축하해드리는 사업이다. 또한 촬영한 축하 사진은 타지에 살고 있는 자녀에게도 휴대전화로 보내드리고 있다. 사업을 통해 생신 잔치를 한 진촌리 한 어르신의 자녀는 “혼자 계셔서 생일날 함께하지 못해 마음이 안 좋은데 챙겨줘서 감사하다. 울컥했다”라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축하 자리에 함께한 협의체 위원들은 “자녀들도 챙겨주지 못하는 생일을 이렇게 와서 축하해주어 고맙다며 눈물을 흘리는 어르신들을 보며 오히려 내가 더 행복한 자리였다.”며 “홀로 계시는 어르신의 생신을 함께 축하하고 마음을 나누며 외로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이러한 뜻깊은 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천시민과 동일한 요금의 여객선 운임을 지원하는 '전 국민 여객선 동일요금제' 지원사업을 연평면(대연평도, 소연평도)에 시범운영 중이며, 1박 이상 5박 이내 방문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80%의 여객선 운임을 할인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1박 이상 5박 이내로 방문하는 이용객들은 왕복 10만원이 넘는 여객선 요금을 80% 할인을 통해 2만원대에 이용가능하며, 유류할증료 등을 포함해도 3만원대의 요금만 지불하면 되며, 3월부터 금년도 예산소진시까지 시행중인 이번 사업은 2개월 동안 전년도 대비 방문객 증가를 이끌고 있다. 또한, '전 국민 여객선 동일요금제' 지원사업은 육상 대중교통 수단(버스, 지하철) 대비 단가가 높은 여객선 운임으로 섬 접근성이 제한되어 지역경제 침체와 인구감소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옹진군 관내의 높은 여객선 요금을 인천시민 요금과 동일한 수준으로 낮춰 관광 활성화 및 내수 활력 증진, 인구 증가를 도모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사업 효과를 분석하여 타 항로까지 확대 시행을 검토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6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연직 위원 2명과 외부 민간전문가 위원 4명 등 총 6명의 위원이 참석한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으로 실태조사 완료된 지역에 대하여 대상지 선정의 적정성과 사방사업 계획 등 향후 관리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옹진군은 이날 심의 결과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지역들에 대해서는 향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산사태를 사전에 예방하고, 기상특보 발효 등으로 재난발생 가능성이 있을 경우 지역주민에게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여 안전지역으로 대피를 유도하는 등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옹진군에서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 산림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예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0일 정상구 부군수가 덕적면을 방문하여 2024년 옹진군 집중안전점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추진을 위해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하고 안전위험요소를 진단하고 예방조치하는 활동이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정상구 옹진군 부군수가 덕적면 내 임도 및 문갑도항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관계자에게 시설물 안전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상구 부군수는 “임도의 경우 관광객 등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곳인 관계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고 및 대처가 쉽지 않기 때문에 비탈면과 사면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사전에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며 “옹진군에서는 지속이고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관광할 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23년도에 안전점검대상 36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했으며 24년도에는 점검대상을 57개소로 확대하여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한편 군민들에게는 자율점검표를 배부하여 자율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8일 북도면(장봉어촌계), 덕적면(덕적·문갑·울도어촌계), 자월면(소이작어촌계) 면허어장 내에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고부가가치 품종인 백합 인공종자 62만 마리를 살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살포된 백합 인공종자는 전염병 검사 결과 특이적 질병 증상이 없고 퍼킨수스감염증과 흰반점병이 불검출된 종자로서 크기는 각장 0.5cm ~ 3.0cm내외이다. 상합이라고도 불리는 백합은 조선 시대 왕실에 진상하던 식재료로서 ‘조개의 여왕’이라는 애칭답게 도톰하고 뽀얀 속살이 탕, 찜, 구이 등 다양한 요리와도 잘 어울리며 비타민 B12와 타우린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백합종자 살포가 지속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고 고부가가치 패류의 생산을 장려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