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군을 구성하는 7개면이 모두 섬으로 이루어진 특수한 조건을 가진 곳이다. 각 섬들은 해안선이 발달하여 쓰레기가 떠밀려와 해변에 쌓이기 좋은 지형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백령도 등 서해5도의 경우에는 중국 등 해외 기인 쓰레기가 전체 쓰레기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옹진군은 지속적으로 떠밀려 오는 해안쓰레기 처리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일자리 인력 500명을 투입하여 해안가에 떠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으며, 특히 면별로 매월 2회 이상 민ㆍ관ㆍ군이 함께 주요 해안가 등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clean up day를 추진하는 등 쓰레기 수거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그럼에도 쓰레기가 해류를 따라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해안가에 쌓이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지뢰가 매설되어 수거가 불가능 하는 등 쓰레기 수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매년 수거된 쓰레기 일부를 반출처리 하고 있음에도 집하장에 보관중인 쓰레기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해안쓰레기 수거를 위해 인천시, 환경부에 2025년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 예산 증액, 국방부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3일, 고품질 브랜드쌀 생산을 통한 지역 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백령농협과'백령 브랜드쌀 생산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옹진군과 백령농협은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백령 브랜드쌀의 고품질화를 위해 노력하고,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과 브랜드 쌀의 판매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백령 브랜드쌀 생산 사업은 공공비축미곡 위주의 쌀 생산여건을 개선하고 새로운 농가 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백령농협과 농가 간 계약재배를 통해 브랜드쌀을 생산하고 옹진군은 드론 방제 등 벼 생산과 쌀 유통 등을 지원하며 백령농협은 농가 벼를 매입 및 가공하여 지역 식당 등에 공급 할 계획이다. 최철영 옹진군 농정과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백령 브랜드쌀 생산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백령농협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자월면 승봉도에‘승봉도 관광안내소’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승봉도는 옹진군 자월면의 자도 중 하나로 인천에서 여객선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으며, 해안산책로 주변으로 자생해송림이 넓게 분포되어 산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촛대바위와 남대문 바위 등 트랙킹을 즐기기에도 최적화된 섬이다. 또한, 이일레 해수욕장은 수심이 낮고 완만한 경사의 백사장으로 아이들과 함께 여름 물놀이를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해변이다. 이에 옹진군에서는 승봉도의 관광활성화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군은 승봉도 선착장 초입지에 18㎡ 규모의 ‘승봉도 관광안내소’를 개소하고, 승봉도 관광의 거점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며, 안내소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하여, 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코스별 여행 안내와 지역의 볼거리 등을 상세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관광객이 승봉도를 방문했을 때 깔끔하면서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관광안내소를 운영하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다시 찾는 옹진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 자월면은 지난 9일, 어버이날을 맞아 자월공립요양원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 어르신과 시설 종사자들을 위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 자월면은 10kg 쌀 4포와 화장지, 물티슈, 양말 등의 물품을 자월공립요양원에 전달하며 입소 어르신과 시설관계자들을 위문했다. 자월공립요양원은 치매 및 중증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 및 의료적 돌봄을 제공하는 시설로 현재 4명의 어르신들이 입소해 있다. 서영아 자월면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시설에 계시는 입소자분들과 종사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류숙희 자월공립요양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직접 방문해 격려해 주셔서 저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 영흥면은 음식물 쓰레기가 혼합되어 배출된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대한 단속 및 수거 거부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흥면에서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불법 쓰레기 무단투지 금지, 음식물쓰레기 혼합 배출 금지 등에 대해 지속적인 주민 홍보 및 계도를 실시했음에도 혼합 배출 사례가 근절되지 않아왔다. 이에 따라 영흥면은 자체 점검반 운영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가 혼합 배출된 종량제 봉투의 배출자를 찾아 과태료를 부과하고 종량제 봉투를 수거하지 않을 계획이다. 점검과 스티커 부착은 면사무소 점검반, 환경공무관, 대행업체 등을 통해 진행된다. 이처럼 분리 배출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것은 쓰레기 처리 비용 증가, 환경오염 악화 등 늘어나는 생활쓰레기로 인한 각종 문제가 점차 심화됨에 따른 것으로 영흥면은 이번 계획을 통해 쓰레기 감량 문제에 대한 주민 의식 변화 및 실천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쓰레기 감량 효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황영미 영흥면장은 “쓰레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주민 개개인의 의식 변화 즉, 주민 한 분 한 분이 철저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을 통한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30일, 옹진군 농업대학 총동문회 임원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원들은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한국4H본부를 방문하여 지덕노체 이념을 실천하는 창의·융합적 미래인재 육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에 대한 교육을 받고 서약을 했으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강동 치유농업센터에서는 농업, 농촌자원이나 이와 관련된 활동을 이용하여 국민의 신체, 정서, 심리, 인지, 사회 등의 건강을 도모하는 활동과 산업인 치유농업에 대해 학습하고 국내외 주요 사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옹진군 농업대학은 지금가지 총 8기에 32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지역농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철호 총동문회장은 “도서지역 특성상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임원들이 모여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 깊었으며, 이번 9기부터는 본소(인천)와 분소(백령)에서 각각 학과가 개설되어 운영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전문경영인을 양성하여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동문들이 되기를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오는 5월 7일부터 5월 20일까지 옹진군민을 대상으로 ‘2024년 옹진군 섬섬옥수 학습택배’에 참여할 학습자 그룹을 모집한다. ‘섬섬옥수 학습택배’는 군에서 강좌를 개설하여 수강자를 모집하는 방식의 옹진군 시민참여학교를 군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학습강좌를 직접 배달해주는 방식으로 개선하여 언제 어디서나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이다. 올해는 생활스포츠, 생활소양, 생활취미, 문화예술 4개 분야에 걸쳐 총 7팀을 모집하고, 학습자 그룹이 신청한 강좌에 대해 강사료와 재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옹진군민이라면 누구나 10인 이상 20인 이하로 학습자 그룹을 구성하고 학습장소를 정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학습자 그룹의 대표자가 옹진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옹진군 복지정책과 평생교육팀 또는 각 면사무소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섬섬옥수 학습택배의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원하는 분야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7일 영흥면의 선재대교에서 2024년 옹진군 집중안전점검 부단체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추진을 위해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하고 안전위험요소를 진단, 조치하는 예방활동이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정상구 옹진군 부군수가 선재대교를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관리 관계자에게도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상구 옹진군 부군수는 “옹진군에서는 집중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수시 안전점검을 통해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군민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옹진군은 안전점검대상 57개소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군민들에게도 자율점검표를 배부하여 자율적인 안전점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 은 지난 3일, 정상구 옹진군 부군수와 직원 10여명이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대형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으로 안전 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사회 전반의 안전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예방활동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군민들이 직접 안전대진단에 참여하고 생활 속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군민 스스로 내 집과 내 시설물에 대한 자율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했다. 정상구 옹진군 부군수는“옹진군은 관내 57개소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추후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군민들께서도 안전한 옹진군을 만들기 위해 자율 안전점검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일 덕적-이작-인천항로 오전 출항 여객선 도입사업의 사업자로 (유)대부해운을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덕적-이작-인천항로 오전 출항 여객선 도입사업은 오전에 섬에서 출항한 여객선이 인천에서 최소 4시간 이상을 체류한 후에 다시 섬으로 돌아가게 하는 사업으로, 섬 주민들이 육지에 나와 일을 보고 당일 다시 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섬과 육지의 1일 생활권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옹진군은 덕적-이작-인천항로 오전 출항 여객선 도입사업 공모에 참여한 (유)대부해운을 상대로 제안서평가 및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2일 최종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유)대부해운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의 해당 항로 정기내항 여객운송사업 면허권을 취득하여 운항하면 옹진군이 준공영제 방식으로 운항에 대한 결손금을 지원하게 된다. 옹진군에서는 사업자 선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항로 개설 등 관련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실제 운항개시까지는 2~3개월의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덕적-이작-인천항로 오전 출항 여객선 사업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사업 공모에 2개 선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사업은 백령항로를 운항하는 유일한 2천톤급 여객선 이었던 하모니플라워호를 대체하는 대형 카페리선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으로 옹진군에서는 2019년도부터 대형여객선 운항선사를 모집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인천과 백령도를 오가는 유일한 카페리선이었던 하모니플라워호는 지난 2022년 11월 선사의 경영악화 등 사유로 운항이 중단됐으며 이에 따라 현재 백령항로에서 차량 및 화물 운송에 많은 지장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풍랑주의보 등 기상 악화 시에도 운항이 가능했던 2천톤급 대형여객선의 운항 중단으로 섬 주민의 이동권에도 큰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 옹진군에서는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투입을 위해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9차에 걸쳐 공모를 진행했으며 이번에 실시한 9차 공모는 지원 대상 선박 규모를 1,700톤까지 확대하고 지원방식도 정액 지원과 준공영제 방식의 결손금 지원방식을 동시에 진행해 선사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했다. 이번 공모에 2개 선사가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덕적면 주민자치회(회장 이광식)는 지난 4월 12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도우선착장 일원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임산물 불법채취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덕적면 주민자치회 정기회의에서 실시할 것이 결정되어,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부녀회, 자원봉사센터 등 13개의 덕적면 자생단체가 일자별 순번대로 참여하여 여객선 및 차도선을 통해 입도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여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홍보했다. 이광식 덕적면 주민자치회장은“등산객 등 관광객들이 많이 들어오는 봄철을 맞아 덕적면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행사를 계획했으며, 주말 바쁜 일정에도 솔선수범하여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신 13개의 자생단체와 면사무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진희 덕적면장은“봄철을 맞아 덕적면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산나물, 약초 등 임산물에 대한 불법 채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문화원은 지난 29일, 옹진군민 및 문화원 회원 80여 명과 함께‘영흥도의 문화유적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옹진문화원 문화유적탐방은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탐방은 관내 문화유적지 탐방계획에 따라 옹진군 영흥면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에서 펼쳐진 해군첩보부대와 영흥도 반공청년단 14인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해군영흥도전적기념비 참배를 시작으로, 수도권 전력공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영흥화력발전소를 견학하고 900여 평의 수백 년 된 소사나무 숲과 기암괴석이 있는 십리포해수욕장, CNN이 ‘한국의 아름다운 섬’ 1위로 선정한목섬을 둘러보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체험했다. 이번 문화유적탐방에서는 옹진군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함으로서 참가자들이 지역문화의 정체성과 가치를 더욱 확고히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태동철 옹진문화원장은“이번 문화유적탐방을 통해 옹진의 자연과 문화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었으며, 선조들의 투쟁정신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5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재난현장 수습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에는 옹진군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 부서의 부서장과 각 팀장 등 관련 공무원이 참석했다. 컨설팅에서는 행정안전부 수습지원과 주재로 재난관리 체계의 이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등 재난 초기 비상체계 가동, 재난현장 대응, 대민지원 기능, 사회재난 복구 및 종료 단계 등에 대한 컨설팅과 함께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이 이루어졌다. 강기병 행정복지국장은“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력 부서가 한 자리에 모여 컨설팅에 참여해 각 부서의 역할을 점검하며 재난수습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향후 재난 발생 시 컨설팅을 통해 습득한 내용을 활용해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전통장류연구회원 13명을 대상으로 백령면 농특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전통장류연구회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전통장류연구회는 우리군에서 재배한 콩의 수요를 늘려 농가소득을 높이고 전통발효식품(된장·간장) 대한 소중함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22년 10월 창립하여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은 23년도에 담근 된장에 삶은 콩 등 부가재료를 배합하여 영양성분 및 숙성상태를 보완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1일차는 배합의 효과와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2일차는 직접 실습해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현장교육에 참여한 연구회원은 “이번교육을 통해 전통장의 숙성원리와 영양성분에 대해 이해하고 새로운 장류 생산 기술을 습득하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 우리 백령면에서 생산된 콩, 까나리 등 농수산물을 활용한 전통장류를 생산하여 특산품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장류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통식품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