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전 국민이 저렴한 요금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전 국민 여객선 동일요금제 지원 사업'을 3월 1일부터 인천-연평 항로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현재 여객선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중교통으로 지정되어 있음에도 육상 대중교통 수단(버스, 지하철) 대비 운임 부담이 커 섬 접근성이 제한되고 이로 인해 섬 지역의 경기가 침체되고 이것이 인구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 옹진군은 이를 해결하고자 섬을 1박 이상 일정으로 방문하는 전 국민이 부담 없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하여 섬 접근성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방문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 증가를 유도할 계획이다. '전 국민 여객선 동일요금제 지원 사업'은 우선 연평면(대연평도, 소연평도)을 대상으로 3월 1일 부터 금년도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연평면을 1박 이상 5박 이내로 방문할 경우 여객선 요금을 80% 할인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전 국민 여객선 동일요금제 지원 사업 통해 옹진군 섬 접근성이 개선되고 지역 발전의 획기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문경복)은 지난 23일, 옹진군청 6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옹진장학관 입주생으로 선발된 관내 학생 61명을 대상으로 입주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에서는 옹진군 관내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들에게 학업상 주거 편의를 제공하고자 서울(당산역 인근)에 옹진장학관과 인천(동인천역 인근)에 제2옹진장학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옹진장학관(서울)에 대학생 43명과 제2옹진장학관(인천)에 고등학생·대학생 등 18명이 2월 26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입주생과 학부모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옹진장학관 시설 안내 ▲옹진장학관 입주생 생활수칙 교육 ▲배정 호실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옹진군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입주생들이 옹진장학관에서 주거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옹진군의 미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며, “옹진군의 젊은 인재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행정안전부 및 인천시와 서해5도서 대피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서해5도 지역의 대피시설에 대한 해빙기 대비 이상 유무와 운용상 문제점 유무, 경보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등에 대한 집중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각 대피소 별로 건빵과 부식류 라면 등의 비상식량의 비치를 완료했다. 지난 2010년 연평포격사건 이후 서해 5도서 주민의 안전을 위해 건설된 대피시설은 국방과학연구원의 자문으로 당시 소방방재청의 대피시설 기준에 의거 콘크리트 두께 50㎝이상과 폭탄 직격 시 완충작용을 하는 복토 60㎝를 기준으로 건설되어 3bar의 폭압(675㎏의 폭탄이 10m 전방에서 폭발)에도 견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옹진군은 섬이라는 지리적인 여건을 고려하여 대피소 내부에 제습기와 냉·난방기를 상시 가동하여 대피시설이 항시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적십자 등 외부 지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하여 비상식량과 방독면, 체류를 위한 침구류와 식기류까지 충분히 비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언제 어느 곳에서 비상상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2월 6일 한국로봇산업협회와 '로봇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 성장 잠재력이 큰 로봇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로봇 친화적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산․학․연․관의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로봇 보급 및 이용 촉진을 위한 기반조성, 신기술 연구지원, 회원 간 협력과 유대강화를 통해 대한민국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과 조영훈 한국로봇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로봇공학 및 인공지능 대회(로보컵2026) 유치를 위한 실무협력 추진 ▲인천시민 대상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전시 및 경진대회, 로봇산업 컨퍼런스 및 포럼 등 추진 ▲로봇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인천로봇랜드 활성화 협력사업 추진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창업, R&D, 사업화 등)을 위한 협력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양 기관은 지능형 로봇의 최첨단 기술 발전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공학 및 인공지능 대회인 로보컵2026(RoboCup2026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민간 포털 사이트에서 찾기 힘든 행정정보를 지도로 시각화한 ‘계양 ON THE MAP’ 서비스를 2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계양 온 더 맵’은 계양을 지도 위에 그린다는 의미로, 계양의 다양한 행정정보를 흥미롭고 직관적으로 담은 온라인 지도 콘텐츠 서비스이다. ‘계양 온 더 맵’은 '3D 가상 도시', '관광 안내도', '주택·건축 개발 사업', '여성 안심 지도', '상생가맹점', '공공 심야 약국' 등 27종의 다채로운 지도 콘텐츠를 담고 있다. 계양구만의 독자적인 콘셉트로 디자인했으며,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성과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구축 과정에서 인천시 보유 GIS 라이선스 무상 이용 협의를 이끌어 내 2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와 함께, 구청 담당 공무원이 직접 서비스를 기획·제작한 부분도 눈에 띈다. ‘계양 온 더 맵’은 2월 1일부터 계양구청 누리집 또는 포털사이트 검색으로 접속할 수 있다. 구는 올해 상반기 중에는 내 집(점포) 앞 제설함, 종량제 봉투 판매처, 자전거길, 와이파이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위치정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전년보다 대폭 늘린 19.7억원(8억원↑)으로 편성하고, '2024년도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위치정보 분야의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중소·영세기업 및 스타트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2017년부터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2024년도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공모전(이하 ‘공모전’),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그동안 위치정보 사업자들은 사업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역량의 부족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아왔으며,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육성 지원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2024년에는 공모전 입상 및 지원 대상을 전년도 30개에서 75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청년층 대상의 아이디어 발굴 분야와 ▲상용화․사업화 단계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사업화 지원 분야로 나뉘며, 올해는 지원 기업 규모가 확대된 만큼 사업화 지원 분야의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경찰청은 지난 26일 경무관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경무관은 경찰 내 네 번째로 높은 계급으로, 행정안전부 인사관리상 고위공무원으로 분류된다. 승진 대상자는 총 31명으로, 경찰청과 서울청 소속 경찰관들이 가장 많았다. ▲김종민 경찰청 경제범죄수사과장 ▲강기중 경남청 생활안전부 ▲김진태 경기남부청 평택서장 ▲오승진 인천청 형사과장 ▲임종명 전북청 경비과장 ▲남제현 서울청 경무부 경무기획 ▲임경우 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과장 ▲조정래 서울청 101경비단 부단장 ▲강순보 서울청 경무기획과장 ▲김성재 경찰청 치안상황대응과장 ▲주진우 서울청 경비과장 ▲송유철 경찰청 치안상황과장 ▲이관형 서울청 치안정보분석과장 ▲신효섭 충북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김만수 부산청 경무기획과장 ▲임태오 전남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오인구 제주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이상국 경찰청 과학수사과장 ▲김형률 경찰청 수사심사정책담당관 ▲이동우 강원청 경비과장 ▲송병선 경비남부청 수사과장 ▲박종섭 서울청 혜화서장 ▲김남희 전남청 순천서장 ▲최미섭 대구청 범죄예방대응과장 ▲김동욱 경찰청 홍보담당관 ▲김문영 서울청 홍보담당관 ▲박재현 경찰청 인사담당관 ▲허명구 감찰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관내 군·구 공립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신규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내 군·구립 박물관 11개소를 대상으로, 지역성, 역사성 및 상징성을 갖춘 콘텐츠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 실감기술 등을 접목해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박물관이 소장한 자원을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구역 조성 비용도 지원한다. 내년 1월 23일까지 공모를 접수 받은 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개 박물관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군·구비를 포함해 총 2억 원 범위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 박물관이 일상 속 쉼터이자 실감나는 문화체험의 공간으로서 시민 품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7월 공립박물관의 활성화 필요성을 제기하고 시정혁신과제의 하나로 '공립박물관 운영 효율화 제고'를 신규 선정, 이를 위한 공립박물관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연구원은 2023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디지털 신산업 현황과 미래전략”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최근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디지털 신기술의 개발과 지역 산업과의 융합은 향후 지역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주요 원천이 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인천시의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이 연구보고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디지털 신산업의 혁신 활동 동향을 파악하고 인천시 디지털 신산업의 기업실태와 여건을 파악하여 미래산업 육성의 전략과 과제를 제시했다. 디지털 신산업의 혁신 활동은 수도권 집중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며 기존의 ICT 산업 집적지와 유사한 공간적인 분포를 보여 인천시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으나, 인천시 관내의 대학, 공공기관, 중소기업, 창업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활발히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주체의 혁신 활동이 있으나 아직은 초기 시장형성 단계로 평가됐고, 지역 기업체들은 디지털 제품·서비스의 실증기회 확대, 데이터·인공지능 분석 인프라 지원, 공공부문의 수요 창출, 양질의 업무공간 지원 등을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강화군이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했던 미래치유농업센터가 11월 8일 개관하면서, 2024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강화군 미래치유농업센터 1층에는 식물공장과 실내정원, 2층에는 교육장 등의 시설을 조성했으며, 17,384㎡ 규모의 농업 신기술 시험포에는 첨단 ICT활용 스마트 온실, 과수 연동하우스, 품종비교시험포, 치유농업시험포 등을 마련했다. 2024년부터 현장중심 실습교육장 및 대상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심각해지는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강화군 지역 기후에 맞는 고소득 작목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군은 이번에 조성된 식물공장, 첨단 ICT 스마트 온실 및 품종 비교 시험포 등 농업 신기술 시험포 운영으로 첨단 농업기술을 개발하여 농업인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귀농인 등 신규농업인들에게는 다양한 작목의 현장 중심 실습교육장으로 활용하여,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 및 강화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농업기술 양성의 허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강화군은 인구 중 65세 이상이 약 37%인 초고령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인천중구가족센터 주관 ‘제1회 인천광역시 중구 학생 코딩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주관 ‘아동의 성장환경 격차 해소를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6월부터 ‘소프트웨어(SW)코딩 자격시험과 코딩대회 준비를 위한 코딩교실’를 운영하고 있다.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주제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올 한해 코딩교실에 참여한 초등·중학생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8일 인천시교육청 교육과학정보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코딩교실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토대로 사고 알림 헬멧, 지진 감지 침대, 신선 달걀 분리기, 캔 분리 쓰레기통, 식물 흙 물 감지기, 자동 수상생물 먹이 급여기, 인공지능(AI) 감정 스피커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친환경 워터 메이커’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우수상 7명, 장려상 12명, 코딩 꿈나무상 2명 총 22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 없어 피했던 일도 하면 된다는 걸 알게 됐다”,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만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시설공단인천어린이과학관은 가족과 함께 생활 속 과학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싸이킷(Sci-Kit) 특별전’을 14일 화요일부터 2024년 2월 29일 목요일까지 과학관 2층 휴게홀에서 개최한다. ‘싸이킷(Sci-Kit) 특별전’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원리를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현상이나 물건 등을 통하여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한 체험 전시다. 과학원리 체험 전시물은 자연과학‧공학‧환경 등을 주제로 ▲빛의 여행 ▲내가 만든 악기 ▲우리 주변의 물질 ▲원의 넓이 등 총 10종으로 구성된 과학교구로 유아누리과정 및 초등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개발했다. 이번 ‘싸이킷(Sci-Kit) 특별전’전시 관람은 인천어린이과학관 상설전시관 예약 입장객 대상으로 연령에 관계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 3일부터 4일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 인천SW미래채움 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TP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인천시민들이 쉽게 SW·AI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배움존 △나눔존 △어울림존 △미래채움존 등 4가지 구역(Zone)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배움존‘에서는 인천SW미래채움 강사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용 프로그램을 선보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SW·AI 교육에 대한 흥미를 이끈다. ’나눔존‘은 41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허팝과 전 프로바둑기사인 이세돌 등 전문가와 함께 SW·AI 기반의 미래 교육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강연과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어울림존‘에는 학교별 SW·AI 교육성과를 공유하는 부스를 준비했고, ’미래채움존‘에서는 2019년부터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사업을 통해 양성된 강사 및 협동조합이 체험 부스와 네트워킹 행사를 운영한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8일 부평구에 있는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2023 인천 이스포츠 대회 운영 아카데미’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시의 지원으로 올해 4월부터 약 6개월 동안 추진된 이 아카데미는 이스포츠 산업의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이스포츠 대회 운영 △이스포츠 방송 제작 △이스포츠 마케팅 등 다양한 전문교육을 운영했다. 올해는 1·2기 교육생을 합쳐 80명이 수료했으며, 작년부터 현재까지 총 160명의 고등학생·청년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는 우수교육생으로 뽑힌 한 수료생이 이스포츠 방송국인 ‘나이스게임TV’에서 인턴십 기회를 얻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수료생 중 한 명은 “역량이 뛰어난 팀원들과 구체적인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업무 이해도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이번 아카데미 덕분에 막연하게만 생각하던 이스포츠 전문가를 향한 진로가 뚜렷해졌다”라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가 수료생들에게 이스포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는 시간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26일 영흥중학교 1학년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VR·AR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시가 지원하는 ‘인천 VR·AR 제작거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도서 지역 학생들의 정보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VR·AR 기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인천TP는 △카드보드 △머지큐브 △오큘러스 퀘스트 등을 활용한 VR·AR 콘텐츠를 준비했고, △VR 롤러코스터 △미래직업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도 함께 참여해 △미디어 교육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교육 △미디어 나눔 버스 스튜디오를 활용한 TV 방송 체험 등으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유튜브를 통해 보기만 했었던 VR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보니 매우 재밌고 신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TP 관계자는 “현재 운영하는 VR·AR 제작거점센터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지만, 도서 지역에서는 접근성이 다소간 떨어진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