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과거에 살았던 식물플랑크톤의 종 다양성 연구를 통해 순천만 습지의 퇴적토에서 희귀 신종 돌말류 1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이번에 발견된 신종 돌말류를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종이라는 데 의미를 두어 ‘기페니아 코리아나(Giffenia koreana Lee & Park sp. nov.)’로 이름 지었다. 아울러 이 신종에 대한 정보를 올해 6월 국제 학계에 보고하고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생물들을 기록하는 ‘국가생물종목록’에 추가할 계획이다. 연구진은 2018년 6월 순천만 습지를 시추하여 퇴적토를 확보했고, 최근까지 퇴적토를 분석하여 과거에 살았던 식물플랑크톤의 종 다양성을 밝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식물플랑크톤의 한 분류군인 기페니아 코리아나를 발견하고,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형태적 특성을 자세히 분석했다. 그 결과, 이 돌말류가 현재 전 세계에 1종만이 보고되어있는 기페니아(Giffenia) 속의 생물 종으로 확인됐다. 기페니아 코리아나는 기존에 알려진 기페니아 속의 종과 세포의 길이, 폭, 세포 표면의 점무늬 수 등에서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미래 국가 핵심전략기술로 주목받는 양자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전략적 협력체계와 협력확대 의지를 담은 ‘한-미 양자정보과학기술 협력 공동성명서’ 서명을 통해 양자과학기술 선도국가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아라티 프라바카(Arati Prabhakar)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실장은 4월 25일 백악관(미국 워싱턴 디씨)에서 양자정보과학기술 협력 공동성명서에 서명했다. 또한, 미국이 주요 양자과학기술 선도국 중심으로 설립·운영해 온 정부간 양자 다자협의체(일명 "2N vs 2N")*는 ‘세계 양자의 날’(4.14) 계기 우리의 신규 참여를 환영하고, 동 협의체의 양자 분야 인력교류 사업 공식 홈페이지(Entanglementexchange.org)에 우리 정부의 양자 정보교류 홈페이지(quantuminkorea.org)를 새롭게 연동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 5월,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첫 정상회담을 통해 합의한 “양자기술을 포함한 핵심‧신흥 기술 분야의 민관 협력 및 인적교류 강화”에 대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시가 교통흐름 개선과 사고 예방을 위해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기반으로 한 국내 최고 수준의 교통종합상황실을 구축하고, 경찰청과 함께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찰청은 인천지역의 교통정체 해소 및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지능형 교통종합상황실’을 개소하고, 운영에 협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통종합상황실을 자치단체와 경찰이 함께 운영하기로 한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최고의 교통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와 경찰은 기존 교통상황실 모니터링, 경찰 현장순찰, 시민제보 등의 수동적인 방식에서 나아가 교통상황을 최첨단 인공지능(AI)기술과 빅데이터 분석⋅활용해 교통 흐름을 관리하고 교통사고에 대응하는 등 신속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능형 교통종합상황실은 지능형교통정보체계(ITS)에 기반했다. 시는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 ‘지능형 교통체계(ITS)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국비를 포함해 약 249억 원을 투입해 이번에 지능형교통정보체계(ITS) 구축을 마쳤는데, 이는 교통체계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시켜 교통시설물의 운영과 관리를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방세 체납자의 은닉재산 정보를 제보한 시민에게 최대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기관이 보유한 정보만으로는 체납자의 은닉재산 추적에 어려움이 있는 바, 시민제보를 통해 은닉재산이나 고의적 체납처분 회피 등 악의적 체납행위를 적극적으로 찾아내려는 취지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은 위택스(www.wetax.go.kr), 인천시 이택스(https://etax.incheon.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제보는 위택스, 인천시 이택스, 지방세 챗봇, 팩스 및 우편으로 신고하면 된다. 제보할 때는 지방세 체납자 은닉재산을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 고액·상습체납자 명단확인 방법 1. www.wetax.go.kr → 우측하단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배너클릭 2. https://etax.incheon.go.kr → 우측하단 은닉재산 제보 →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시는 제보된 체납자 은닉재산 정보에 대해 사실조사를 실시한 후, 은닉재산의 신고를 통해 1천만원 이상 징수된 금액의 5~15%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대 1억원까지 제보자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폐건전지를 행정복지센터에 가져가면 새 건전지로 교환받을 수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부터 11월까지 ‘2023년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상생활에서 쓰다 버린 폐건전지를 집중수거해 유해물질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폐건전지에 함유된 금속자원 추출로 자원 재활용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폐건전지는 수은, 니켈, 아연, 카드뮴 등 유해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일반 쓰레기와 함께 처리하게 되면 중금속에 의한 토양·수질오염의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소각하는 과정에서 폭발 및 화재의 위험이 있어 분리배출이 필수적이다. 또한, 분리배출을 통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추출할 수 있어 자원순환에도 기여할 수 있다. 작년 인천시에서 수거한 폐건전지는 총 298톤으로 17개 시·도 중 3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작년 수거량보다 1% 증가한 301톤 수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시와 군·구에서는 7개월 간 집중수거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각 단지별 별도 수거함을 통해 배출하고, 단독주택 거주자는 행정복지센터나 클린하우스(동네마당) 등 인근에 설치된 수거함에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경찰청(청장 이영상)은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지난 1. 22.‘차량 신호가 적색일 때 우회전 시 반드시 일시정지’의무가 부여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시행 후 3개월간 계도기간을 통해 보행자 보호 활동을 실시한 결과, 시행 전에 비해 우회전 보행자 교통사고가 대폭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함께 경찰에서는 플래카드 ‧ 현장 계도활동 등 가시적인 안전활동을 추진한 결과, 계도기간인 3개월(1.22∼4.21.)간 우회전시 보행자 교통사고는 137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31건(18.4%) 감소하였다. 올바른 우회전 통행방법으로는 우회전 전용 신호등이 없는 장소에서는 전방 차량 신호기가 적색일 때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반드시 일시정지를 하여야 한다. 이후 보행자가 없으면 서행하여 우회전 할 수 있다. 또한, 우회전 전용 신호기가 있는 장소에서는 보행자 유무에 관계없이 신호등 지시에 따라 우회전해야한다. 계도기간 종료에 따라 오는 4월 22일부터는 전방 신호기가 적색 신호일 때 우회전시 일시정지 의무를 위반하는 경우 신호 위반에 해당되며, 이는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원에 벌점 15점에 해당하는 항목이다. 인천
전국연합뉴스 원영호기자 |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14일 관내 읍·면별로 활동하는 자원봉사 상담가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자원봉사 상담가란 자원봉사 계통의 준 전문가로서 자원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봉사자나 기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봉사자의 입장에서 상담, 조정 및 활동 지원을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센터와 각 읍·면 지역 간의 긴밀한 협력관계 속에서 읍·면을 대표하여 지역의 자원봉사 활동을 홍보하고 추진하는 단체다. 이번 보수 교육은 2022년 기준 3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화재 시 대피요령, 초기화재 진화요령, 위험물 관리,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법 등 안전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7일, 14일 교육을 진행하며, 자원봉사 활동 중 개인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3년간 자원봉사 활동 중 낙상, 협착, 절단, 화상, 교통사고 등 다양한 유형의 사고가 발생했고, 그 건수는 2500여 건에 달한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 상담가들이 각종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 본인 스스로를 지키고, 다른 사람이 위기에 처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 동구가 국토교통부 2023년 지자체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사업비 5,8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동구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인공지능(AI) 및 드론을 활용한 도로 파임(포트홀) 탐지체계 구축’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공모에는 인천 동구를 비롯해 충청북도, 경기도 성남시 3곳이 선정됐으며, 인천에서는 동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동구는 기술 혁신성, 사업의 파급효과 및 확산 가능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인공지능 및 드론 활용 도로 파임(포트홀) 탐지체계 구축은 드론으로 동구 관내 도로 표면 영상을 촬영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도로 파임, 맨홀 등을 분석한 위치분포도를 구축해 도로관리를 위한 의사결정 자료로 활용,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보조금 5,800만원을 투입,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며, 다른 지자체와 민간분야에 해당 사업의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경찰청은 일상회복 이후 늘어나는 차량 이동량과 음주운전의 심각성 등을 고려하여 시민안전과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한 24시간 총력대응 음주운전 단속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아침 출근 시간대(07시~09시)에 관공서 ‧ 공단 ‧ 회사 등이 밀집한 지역에서 통행에 방해 되지 않는 장소를 선정하여 전날 음주로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하는 ‘숙취형 운전’을 단속하고, 점심시간 후(14시~17시) 식사와 함께하는 ‘반주형 운전’이 우려되는 음식점 밀집 지역‧체육시설과 초등학교 하교시간대 어린이 보호구역 등 취약 장소를 선정하여 단속하고, 회식, 술자리 등 ‘귀가운전 ‧ 만취운전’이 예상되는 야간‧심야 시간대(22시~03시) 술집 등 유흥가 밀집 장소 ‧ 음주사고 다발장소 ‧ 인천 경계지역 등을 중심으로 음주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관리청과 합동으로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요금소, 나들목 등에서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세부 추진사항으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교통 흐름에 지장이 없는 방식으로 단속하되, 특정 시간과 장소에서만 피하면 단속 대상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음주 운전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국제공항 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설치·보급’ 지원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인천 중구 차원에서 더 다양하고 실효성 높은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인천시 중구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 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를 4월 12일부로 공포했다. 인천국제공항은 다른 공항과는 달리 24시간 운영돼 심야에도 항공기 소음으로 인해 (인근)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더욱 적극적인 대책 마련 차원에서 이번 전부개정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전부개정 조례는 상위 법인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공항소음방지법) 및 시행령이 정한 범위 안에서 주민지원사업의 종류와 시행 절차를 지역 실정에 맞게 새롭게 규정한 것이 골자다. 구체적으로 공동이용시설 설치사업, 지역환경개선사업(태양광 설치, 도시가스 설치, 관광시설물 설치, 소규모 공원 조성 등), 소득증대사업(농촌체험농장, 스마트 화훼농장, 스마트팜 등), 기타 공항 소음대책위원회를 통해 심의·의결된 사업 등이 주민지원사업의 종류로 포함됐다. 기존 조례에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시가 3고(高,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1,6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일, 시청에서 ‘2023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인천신용보증재단, 신한·하나·농협·국민·우리은행 등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3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코로나19 충격, 3고(고금리, 고물가, 저성장) 복합위기로 금융절벽에 놓인 소상공인의 자금조달 지원하기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선8기 공약의 일환이기도 한다. 앞서 시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0년부터 코로나19 피해지원 특례보증을 추진해 총 41,997업체 8,485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해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해 온 바 있다. 코로나19 충격여파에 이은 3고 충격은 소상공인들에게는 또 다른 위기인 만큼, 시는 시장상황에 맞는 유연한 정책 대응을 위해 지원대상, 지원한도, 상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코로나19 이후 급증하는 해외 여행수요로 인력이 부족한 인천공항에 600여명 인력 채용의 장이 마련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간, 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여객수요 급증으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상조업, 상업시설 등을 중심으로 현장매칭을 위해 시와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30개 기업이 참가신청해 총 604명을 현장채용 할 예정이다.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회복에 따라 공항일자리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취업 연계사업도 신속하게 준비해왔다. 특히 여객수요가 증가하면 인천공항의 인력수요 또한 급증할 것을 대비해, 지난해 7월부터 ‘인천공항 관련기업 채용지원 전담인력’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 참여기관 24개, 상담사 32명(시, 구, 고용센터, 공항공사, 여성새로일하기센
전국연합뉴스 원영 기자 | 인천시가 의료시설 주변의 보행안전을 강화해 초일류 글로벌 도시에 걸맞는 선도적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전국 최초로 의료시설 주변에 안전안심 구역, H zone(hospital zone)을 지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7차 사업’을 착수하고 원도심 내 병원, 요양원 등 의료시설 주변에 보행 약자를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친화 디자인을 개발해왔다. 병원 이용객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의료시설 주변 보행안전안심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 시범사업 설계 및 제작·설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의료시설 주변 보행안전안심 디자인의 기본방향은 ▲보행약자를 위한 안전안심 환경조성 ▲모두를 위한 스마트 인프라 ▲응급환자를 위한 응급안내로 △보행안전공간 △안내시설물 △스마트안내시스템 등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특히 의료시설을 이용하는 보행약자를 교통사고 및 보행 안전사고 등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병상 수 300개 이상의 대형병원을 기준으로, 해당 시설 주변 최대 1km이내(보행약자가 도보로 10분 이내 도달할 수 있는 거리) 일정구간을 H zone(hospital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한 폐쇄회로(CC)TV 확대보급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4년~2028년까지 5개년간 총 200억 원을 투입해 2,500대의 방범 및 재난감시용 CCTV를 확대 보급하는 「재난·안전영상 CCTV 확대 보급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확대보급 계획은 2022년 기준 인구 만명당 50.59대인 범죄예방 CCTV를 2028년까지 67대 수준으로 높여 지역의 범죄예방 수준을 향상시킨다는 것이 골자다. 내구년한이 지난 노후·저화소 CCTV 전면교체를 위해 2013년 이전 설치된 CCTV 2,711대와 200만 화소 미만 CCTV 1,269대를 우선 교체하고, 신규 및 노후 CCTV 교체 시에는 육안관제의 한계 및 관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능형 CCTV를 우선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지능형 CCTV는 실시간으로 영상을 분석해 움직임이 있는 물체를 감지·분류하고, 사전에 정의된 사건을 감지해 자동 식별하고 이를 감시자에게 알려 사람이 24시간 영상을 감시할 필요없이 선별적인 관제가 가능하다. 인천시의 지능형 CCTV 보급률은 현재 13% 수준으로 매년 250대씩 지능형 CCTV로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유정복 시장이 10일 인천시청을 방문한 자오하오즈(赵豪志) 중국 칭다오시장 등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지속적인 우호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과 칭다오는 1995년 9월 우호도시 결연 이후 경제무역, 항만, 물류, 문화, 인적교류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우호도시 체결 20주년인 2015년에는 유 시장이 중국 주요도시와 관광 및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칭다오시를 방문하기도 했다. 칭다오시는 중국 산둥성에서 가장 앞서가는 대표적인 공업도시로, 방직·기계·자동차·화공·맥주 등의 전통산업과 해양산업, 바이오, 신에너지, 친환경등의 신흥산업이 발달한 도시로 중국도시 중 우리국민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며 많은 한국인들이 찾는 관광도시로 알려져있다. 자오하오즈 시장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3년만에 처음 인천을 방문했지만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칭다오시와 인천시는 지리적으로 근접한 도시로서 항만 물류 및 인문교류 등 다방면에서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칭다오시와의 우호도시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자오하오즈 시장과의 접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