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0일 군청 효심관에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옹진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조건호 前옹진군수, 자매결연 지자체인 마포구의 박강수 구청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옹진군민의 날을 축하했다. 원기범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군민상 시상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 ▲국회의원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축하영상 메시지 상영 ▲대청 동백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8개 분야에서 시상이 이루어진 군민상은 김용진(문화체육부문), 유신자(관광진흥부문), 임정일(사회봉사부문), 장혜정(효행부문), 강현경(지역개발부문), 박성애(농업진흥부문), 이용희(수산업진흥부문), 한승운(특별부문)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옹진군은 남북분단과 북한의 도발 등 수많은 시련을 군민의 단합된 힘으로 이겨내고 천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재정여건 등 여러 악조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해상교통의 혁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백령청소년문화의집(과장 안성수)은 지난 10일 인천광역시교육청 진로교육센터와 청소년진로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강사연계, 진로교육 자료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백령청소년문화의집은 백령도 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교육청 진로교육센터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강사 연계를 추진하여 체계적인 진로교육 지도에 대한 제공할 계획으로 백령도 청소년들이 미래 진로에 대해 더 나은 방향을 탐색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령청소년문화의집 안성수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백령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있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인천광역시교육청 진로교육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백령도 청소년들이 꿈을 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교육청 진로교육센터는 기존 축적된 진로교육 자료 및 경험을 바탕으로 백령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백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2일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추석 연휴를 맞아 옹진군에 방문하는 귀성객 및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9월 안전점검의 날’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추석연휴와 가을 행락철 그리고 낚시 성어기의 본격적인 시작을 맞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낚시, 수상레저 이용객을 대상으로 낚시어선 및 수상레저기구 안전에 대한 홍보가 집중적으로 실시되었다. 또한 풍수해 및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과 안전신문고 대한 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편 옹진군은 매월 초 안전점검의 날(매월 4일) 여객터미널, 관내 안전취약시설, 지역축제 행사장 등에서 시기별 위험 요소에 대해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별히 9월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은 추석 연휴를 앞둔 12일에 실시되었다. 옹진군 관계자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 홍보수단을 통해 명절 연휴기간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겠으며, 특히 낚시 성어기가 시작됨에 따라 낚시어선 및 수상레저기구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관리 홍보를 실시해 안전한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 백령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7일 청소년 축제 ‘별다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으며, 문화의집 밴드동아리, 댄스동아리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부스와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역특산품인 백령도 백고구마와 땅콩을 캐릭터로 만들어 키링과 모루인형으로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지역특산품개발팀은 백고구마와 땅콩을 이용한 상품을 개발하여 주민대상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환경프로그램 청소년들은 병뚜껑 업사이클링으로 만든 키링과 그립톡을 만들어 판매했으며 수익금은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백령청소년문화의집 관장는 “작년보다 더욱 다양해진 체험부스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청소년들만을 위한 축제가 아닌 지역 축제로써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령청소년문화의집은 개관 이후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청소년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는 백령도 주민들에게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장을 마련해 주는 기회가 됐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0일 북도면 신도분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미래세대의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감소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구변화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소속 전문 강사가‘행복한 가족 이야기’라는 주제로 ▲ 인구감소 ▲ 행복한 가족과 다양한 가족 ▲ 가족 구성원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등에 대한 눈높이 교육과 토론이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모든 세대가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인구위기 극복의 시작으로 옹진군 미래세대에 대한 인구교육은 인구 문제 극복에 꼭 필요한 요소”라며 인구교육 필요성에 대하여 강조했다. 옹진군은 신도분교를 시작으로 다음 달에도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9일 서울 지방자치연구소에서 옹진군·신안군·울릉군 및 한국섬진흥원 주요 연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먼 섬 소형공항 중심의 면세지역 지정 방안 공동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 섬 소형공항 중심의 면세지역 지정 방안 공동연구 용역’은 소형공항 건설을 추진 중인 3개 군이 공동 발주하여 먼 섬 지역(백령·흑산·울릉도)의 관광 및 내수활성화를 위한 면세지역의 지정 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섬진흥원이 지난 1년간 과업을 수행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먼 섬 소형공항 중심의 면세지역 지정방안에 대한 필요성 및 당위성과 이를 위한 관련법 개정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또한 앞으로 지정면세점 설치를 위한 법안 검토와 국회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전략 수립과 이용 편의성 향상 방안 등 에 대한 의견교환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동 연구 용역은 관광활성화를 위한 면세점 설치가 아닌 지방의 인구소멸 방지 차원의 정책적 접근으로 면세점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면세지역 지정을 위한 첫 걸음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재)옹진복지재단은 지난 3일과 4일,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와 함께 대청도 및 백령도 소재 사회복지시설 7곳, 44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가 매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안전교육으로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이다. (재)옹진복지재단에서는 섬 내 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의무교육 수강을 위해 출도를 하게 되면 발생할 수 있는 업무 및 돌봄 공백을 막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이용시설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 요령, 영유아 및 성인 대상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대처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재)옹진복지재단은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와 함께 옹진군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9월 3일부터 5일까지 경북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에 농업경영인 옹진군연합회 소속 회원 및 가족 28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경영인의 영농 의욕 및 자긍심 고취와 현장에서 체득한 영농기술과 정보의 교환 그리고 농업경영인 가족 간 친목 및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개막 첫날인 3일에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환영의 밤 행사가 진행됐으며 4일에는 학술 심포지엄과 체육대회, 가족 음악회, 마지막 날인 5일에는 폐막식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후계농업경영인옹진군연합회 최영빈 회장은 “현재의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후계농업인들이 지역의 농업을 이끄는 주역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농업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박현주 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대회가 회원 간의 영농기술 정보교환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향후 지역농업 발전의 중요한 전기가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참가자들이 단합된 모습으로 농업·농촌 발전을 주도함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떠한 어려움에 직면해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덕적면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농기계 중 내용연수가 지난 불용농기계를 지역 농업인들에게 우선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은 지역 농업인에게 매입 기회를 우선 제공하여 고가의 농기계 구매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매각되는 농기계는 보행관리기 등 22종, 총 36대로 오는 9월 10일 덕적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매각이 진행된다. 매각은 복수의 감정평가사가 평가한 감정평가액 기준으로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이루어지며 덕적면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매입할 수 있는 농기계는 기종마다 1대씩으로 한정된다. 매각하는 농기계는 불용물품의 특성상 정비가 필요하고, 부속품이 빠져있는 경우가 있어 매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대상 농기계 상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판단해야 한다. 매각 대상 농기계 상태와 작동 여부는 덕적면 농기계임대사업소(덕적면 서포리 86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매각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고가의 농기계를 저렴하게 매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2024년 제1회 옹진‘섬’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맞아 청사 앞 파도광장에서 참가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직거래장터에서 옹진군 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구입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진열하고 직거래장터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알리고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옹진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인 옹진자연몰 온라인 포인트로 구입 할 수 있는“까나리액젓”과 “호박수제양갱선물세트”는 홍보부스를 찾은 방문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 중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부터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를 지역 특산품(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누리집과 전국 NH농협은행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복리증진 사업에 쓰여지게 된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대청면과 백령면 주민대상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대청면사무소, 5일 백령면사무소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대한적십자사 RCY 본부의 협조를 받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조치 교육과 함께 모형 인간 등을 활용한 실습이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응급환자 보호의 골든타임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등으로 의료취약지인 서해5도 주민들에게 실습위주의 현장형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번 교육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 처치로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인 섬 지역에서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 영흥면(면장 황영미)은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가 지난 4일 영흥면 소외계층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지정기탁을 통해 1,6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영흥면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의료, 생계),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270여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성국 영흥발전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 계층들이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으며, 황영미 영흥면장은“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사랑을 느끼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사랑을 나눠주신데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재)옹진복지재단은 지난 31일,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에서 장봉분교 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아동 생태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봉도 일대 갯벌에서 진행된 이날 생태학습은 갯벌 체험을 통해 다양한 해양 생태계를 배우고, 갯벌의 가치와 보존해야 하는 이유를 학습하고 실천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했던 아동 및 학부모들은 “우리나라 갯벌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이어서 즐겁고 유익했고 다음 프로그램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재)옹진복지재단은“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가 부재한 장봉도 지역의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군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복지재단에서 진행하는 생태학습 프로그램은 인천환경운동연합의 전문 강사진의 참여하여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백령면은 지난 2일, 인천시 해양환경과와 함께 용기포 구항에서 해양폐기물 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는 지역주민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백령면대, 백령면사무소, 인천시청 직원 등 50여명이 함께 하여 바다로부터 떠밀려온 부유물 쓰레기 약 10톤을 수거했다. 백령도는 10억년 전의 퇴적환경을 추정할 수 있는 두무진과 사곶해변, 콩돌해안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보전된 곳이며, 현재 인천시와 옹진군에서는 백령도와 대청도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사업을 추진중이다. 인천시 해양생태지질팀장은 “아름다운 백령도의 자연경관을 깨끗하게 보전하여 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인증받는다면, 국제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부서 및 옹진군과 함께 깨끗한 도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 대청면은 지난 2일 광난두 해안에서 9월 중 클린업데이(Clean-Up Day)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군인, 대청면사무소 직원 등 140여 명이 참여했으며 광난두 해변에 밀려 들어온 폐어구, 스티로폼, 그물, 플라스틱 등 해안쓰레기와 방치쓰레기 등 약 5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광난두 해변’은 대청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한 곳으로 조금 가파른 등산로를 걸어 내려가면 서해의 파도가 빚어낸 비경을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은 곳이다. 그러나 차량의 접근이 어려워 그동안 해안가 쓰레기 수거가 어려웠으나 이날 클린업데이 행사를 통해 해안가의 쓰레기가 수거되어 청결한 해변환경이 조성됐다. 임승운 대청면장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주요 관광지 및 취약지를 중심으로 클린업데이(Clean-Up Day) 활동을 지속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누구나 찾아오고 싶어 하는 섬 대청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