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윤중근 기자 | 강릉시는 관내 여행·관광업계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5일(수) 오전 10시 30분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광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광시책을 반영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이후 해외관광수요의 폭발적 증가와 글로벌 관광시장의 재개방으로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관광업 관계자와 함께 해결책을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김홍규 시장, 김종욱 부시장을 비롯한 여행관광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수립에 필요한 업계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제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지역 여행·관광산업 관계자들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광의 전반적인 현황 설명, 국제도시 비전 및 추진 방향, MICE 산업 육성전략, 해외 인바운드 마케팅 등을 소개하고 관광객 유치를 강화하고자 해외상품개발 및 국제행사 역량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역 관광업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여행상품의 개발부터 해외마케팅 및 관광객 모객까지 민관이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민선8기 1주년을 맞이
전국연합뉴스 윤중근 기자 | 강릉시는 13일 오후 2시 세인트존스호텔에서 ‘강릉 국제관광도시 비전 선포식’행사를 개최하고 국제관광도시 조성을 위한'아시아의 힐링관광 수도, 강릉' 비전을 선포한다. 이번 선포식에서 ‘2030년 세계 100대 관광명소, 2040년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이라는 최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핵심 전략과 중점 과제,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성 등을 확립하여 제시한다. '아시아의 힐링관광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5대 전략으로 ❶국제수준의 관광인프라 확충, ❷신(新)관광산업 생태계 구축, ❸글로벌 네트워크 및 거점 기반 확대. ❹사계절 스마트 관광환경 구축, ❺글로컬 문화콘텐츠 확충을 발표한다. 시는 5대 전략을 통해 2040년까지 ❶글로벌관광 명품도시, ❷K-관광 선도도시, ❸글로벌 MICE도시, ❹디지털 투어-노마드 도시, ❺ K-컬쳐 중심도시라는 전략별 성과 달성을 기반으로 세계 100대 관광도시에 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국제 수준의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관광 사업을 세부적으로 분류하여 관광 잠재력 발현을 극대화하고 국제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 시는 2040년까지 관광숙박시설 4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