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 정영석 팀장이 지난 25일 중앙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제48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JTBC·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청백봉사상은 창의성을 발휘해 행정에 기여하고 청렴·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주민에게 헌신한 전국 5급 이하 지방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 청백봉사상 수상자는 대상 1명과 본상 8명 등 총 9명이 선정됐다. 정 팀장은 증평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 및 하수관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기여했다. 또 인접 시군의 보강천 수계 하수 통합 연계 처리를 통해 예산 절감을 이뤄냈고, 증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기반시설 설치공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경제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3년 오송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당시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3명의 생명 구하는 의로운 행동으로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그의 용감한 행동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남색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오는 28일 이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통합민원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원거리 지역 및 거동불편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되며, 일상생활 중 평소 궁금한 생활법률(상속, 손해배상 등), 지적(경계측량, 지목변경, 소유권 확인 등), 일자리(구인·구직), 세무(재산세, 자동차세 등), 인·허가(건축, 개발행위, 농·산지) 등 업무를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으로부터 무료로 1대1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생활법률 상담은 매월 1회 군청에서 시행했지만, 오전에는 이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에는 군청 종합민원과 민원인 쉼터에서 상담받을 수 있도록 장소를 확대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전문가와 공무원의 상담으로 그간 궁금하거나 해결하기 어려웠던 민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청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첫 상담에 총 26건 30명이 참여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진천군은 ‘진천의 혼’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을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이하는 2025년에 대한민국장(현재 대통령장)으로 승격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이상설 선생은 초기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방향을 제시하고 독립운동 실천의 지도적 역할을 한 독립운동사의 거목으로 △헤이그 특사 파견(정사) △서전서숙 등 교육활동 △성명회 조직 △권업회 창설 △대한광복군정부 수립(정통령) △신한혁명단 창단(본부장) 등 항일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정부는 선생에게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2등급)을 추서했으나 공적에 비해 서훈 등급이 낮다는 지적이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 역사상 대한민국장 추가 서훈(상향) 사례는 여운형(2008년), 유관순(2019년), 홍범도(2021년) 단 3명뿐으로 여운형, 홍범도의 경우 정부 주도로, 유관순 열사의 경우 3·1운동 100주년 기념을 맞아 국민적 여론에 힘입어 추가 서훈한 바 있다. 서훈 승격이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진천군은 이상설 선생의 업적 재평가와 홍보,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국민적 지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축산단체협의회가 지난 25일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제천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박종구 제천시축산단체협의회 회장, 이남길 전국한우협회 제천시지부장이 참석했다. 이 협의회는 한우협회, 낙우협회, 사슴협회, 한돈협회, 양계협회, 양봉협회, 한봉협회, 염소협회 등 축종별 8개 단체 연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축산농가의 권익 보호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한 전국한우협회 제천시지부(지부장 이남길)에서도 이날 푸드뱅크에 소고기 222근(시가 4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박종구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장학금이 지역 인재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 같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지중현 재단 이사장은 “요즘 축산농가 운영이 어려운 것으로 아는데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탁금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제천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단양군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25일 수돗물 사랑방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정재환 K-water 단양수도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수돗물 소통·홍보 공간을 조성해 수돗물에 대한 인식과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군에서는 수돗물 사랑방 부지와 군정 홍보용 영상자료를 제공하고 사랑방의 외부 청소를 지원한다. K-water는 사랑방 위치선정 및 인허가, 설치, 시설물 유지관리, 위생관리, 수질검사, 수돗물·군정 홍보 등을 맡는다. 수돗물 사랑방은 스마트음수기, 텀블러 세척기 등 수돗물 음용 체험 공간과 휴게 공간 등이 마련돼 지역주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마실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누리복합문화광장 남측 출입구 부근에 설치될 예정인 사랑방은 내년에 설치가 추진돼 하반기에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수돗물 사랑방 설치는 주민들에게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K-wat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충청지방통계청이 개최한 충청권 지역통계 업무발전 워크숍에서 ‘2024년 충청지역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충청지방통계청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충청권역 지자체 35개 등 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역통계를 정책 개선 등에 활용한 사례를 공모했으며, 최우수 음성군을 비롯한 7개 기관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군은 2022년 기준 음성군경제지표조사의 결과를 활용한 ‘지역통계가 뒷받침하는 2030 음성시 건설’을 주제로 참여해 충청지역 최우수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전에서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 추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 선정 △중소기업 임차비 지원사업 확대 등을 통해 2024년 음성군 인구의 증가세 전환을 이끌어내는 등의 추진 내용과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음성군은 충청지역 최우수와 함께 통계청 본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 전국 본선에서 장려상(통계청장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경제 통계를 경제정책 응용에 그치지 않고 인구문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25일 전 직원에게 “모든 업무를 추진할 때 ‘100만 자족도시’라는 비전을 염두에 두고, 도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시책을 구상하며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월간업무보고에서 10월 말 기준 인구 88만명을 넘은 것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에서 청주시가 전국 226개 지자체 중 2위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한 달여 남았는데, 추진하던 사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잘 마무리하고 내년 사업도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와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해가 바뀌면 많은 시책과 제도도 변경된다”며 “변경된 사항을 시민들이 잘 알 수 있도록 충분히 안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동절기 시민 안전을 위한 철저한 대비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번 주 날씨가 매우 춥고 눈이 내린다는 예보도 있다”며 “동절기 종합대책을 한번더 꼼꼼히 점검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지사는 “주변 지역의 변화와 개혁이 빠르게 진행되는 지금 우리 충북은 어떤 노력을 할 것이지 고민하고 경각심과 긴장감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다음 달 ‘충청광역연합’이 출범하고, 이와 별개로 대전‧충남의 통합이 논의되고 그 이전에는 대구‧경북의 통합이 논의되는 등 주변 지역의 변화와 개혁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며 “광역시를 끼고 있지 않은 충북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지만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이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정신을 차리지 않고 대처하지 못한다면 중심도시의 주변부로 전락해 끌려다니게 될 것이고, 제대로 전략을 세우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면 중심에 서서 끌고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주변 지역의 변화에 대한 충북의 대응 방안으로 혁신의 강도와 개혁의 질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충북의 정책 방향은 잘 잡고 있지만 조금 더 혁신의 강도를 높이고 개혁의 질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러한 준비가 되어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고, 혁신과 개혁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가 25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2024년 읍면동 한 평 정원 콘테스트 시상식과 제6기 충주시민 정원사 수료식을 개최하며 시민 중심의 정원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읍면동 한평정원 콘테스트는 시민이 중심이 되어 쓰레기 투기 지역, 자투리땅 등 유휴부지에 직접 정원을 만들고 돌보는 사업이다. 올해는 17개 읍면동에서 23개의 한 평 정원을 조성했고 치열한 경합 결과, △최우수 엄정면 나루의 꿈 △우수 성내충인동 꿈자람동산, 달천동 내 마음에 꽃밭 △장려 살미면 사랑나눔정원, 중앙탑면 물빛 정원, 소태면 사랑 꽃피는 정원이 선정됐다. 순위에는 들지 못했으나 주민 참여 및 화합, 정원문화 확산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특별상을 줬는데, △주민 화합 상 대소원면 새텃말정원, △세대 어울림 상 연수동 서편금빛정원, △아름다운 골목길 상 목행용탄동 한마음 공동체 정원이 선정됐다. 한편 제6기 충주시민정원사 교육생 20명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지식과 실무능력을 익히고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등 다방면의 경험을 쌓아 왔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는 25일 ‘2024년 복숭아 출하농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주 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대표 권용오)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조길형 시장, 최영준 충주시지부장, 심봉규 충주시 복숭아발전회장, 복숭아 농가 등 여러 관계자가 모여 올해 진행된 사업들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참여 농가에 복숭아 재배 기술을 교육했다. 세부 내용은 △2024년 복숭아 사업 결과 보고 △충주씨 품질 관리 교육 컨설팅 결과 보고 △과실 브랜드 육성지원 사업 평가 보고가 진행되어, 상호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가의 올바른 역할과 그에 따른 출하 경쟁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 이뤄졌고, 그에 따라 충주시 복숭아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과수 산업을 발전하고자 개최됐다. 조길형 시장은 출하 농가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충주 명품 과수의 가치를 높이고 출하 농가의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산지 유통 출하 농가 교육을 통해 지역 과수 농산물 경쟁력을 증대시켜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증평역 철도 하부 통로박스 환경 개선과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주요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25일 국회를 방문했다. 먼저 이 군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소속 엄태영 국회의원실(충북 제천・단양)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증평역 철도 하부 통로박스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2025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증평읍 신동리에 위치한 증평역 철도 하부 통로박스는 증평 보건복지타운으로 향하는 주요 통행로지만 보행로가 0.6m로 좁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어 이 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임호선 의원실도 찾았다. 이 자리에서 그는 농식품부의 농촌공간정비사업이 추진실적과 집행률 저조로 2025년 예산안에서 삭감될 우려가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정부예산 사업비 삭감 없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역 현안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반영을 건의했다. 도안면 화성리 농촌공간 정비사업(윤모아파트 철거)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25일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동보원 자연휴양림에서 ‘청주시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100인 위원회 위원들을 포함해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 앞서 동보원 시설과 정원을 전반적으로 답사했으며, 이를 토대로 본격적인 동보원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동보원의 시설개선 방안 및 운영 프로그램 연구과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100인 위원들이 동보원 활용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순서로 구성됐다. 100인 위원회는 △‘휴식과 힐링’ 특화성을 강조한 휴양림 운영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복합문화타운 조성 △미동산 수목원 연계 특화 휴양림 운영 △운영 활성화를 위한 홍보방안 제안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늘어나는 시민들의 산림휴양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는 산림 휴양시설을 마련했다”면서, “동보원이 100만 자족도시에 걸맞은 체류형 관광명소가 되도록 개장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25일(8:30)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인구 유입 활성화 노력 △나눔운동 참여 △동절기 대책 추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음성군이 하반기 들어서며 3개월 연속 인구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조 군수는 “음성군은 인구의 자연감소분 이상으로 전입에 따른 사회적 증가가 많아야 인구가 늘어날 수 있다”며 “성본산단 내 공동주택 입주가 이어지고 있고, 이와 함께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을 활발히 추진한다면 인구 유입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올 연말 이전에 미분양관리지역에서도 해제될 가능성이 높아, 그 결과 공동주택 건설도 더욱 활발히 이어져 인구가 계속 유입되는 선순환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나눔 운동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조 군수는 “경기가 어려울수록 소외계층은 더욱 힘들 수 있다”며 “연말연시 나눔운동을 통해 소외 계층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운동 확산을 위해 참여와 홍보에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 기상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보은군은 25일 경주시의회 정종문 경제산업위원장이 보은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해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정종문 위원장은 보은군에서 군 생활을 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1984년부터 1987년까지 3년간 보은경찰서 소속 의경으로 복무하는 동안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대민 봉사활동을 하며 농업의 소중함도 알 수 있는 좋은 인생 경험을 가졌다. 현재 정종문세무회계사무소 대표 세무사이기도 한 정종문 위원장은 대학 시절 기계공학을 전공했으나 보은군에서 군 복무하며 얻은 여러 소중한 경험들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아 세무사로 진로를 변경하는 등 다양한 소중한 인연으로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정종문 위원장은 “그냥 보은을 너무 좋아해서 기부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금이나마 보은군의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제 마음의 고향인 보은군의 발전을 위해 항상 응원하고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렇게 먼 길을 직접 오셔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보은을 응원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22일 시의원과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서충주신도시 중앙공원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이를 해소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중앙공원은 서충주신도시 중심에 위치해 주민들에게 산책로와 녹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나, 공원이 경사 지형과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중앙탑면과 주덕읍을 잇는 이동이 제한적이고, 공원을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최근 주덕읍 지역에 신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이동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조 시장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점검한 뒤, 공원 내부를 관통할 수 있는 도로 개설 방안을 관계 부서에 검토와 추진을 지시했다. 또한, 서충주신도시가 산지에 조성된 특성상 평지가 부족한 점을 고려해 중앙공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부지 마련을 당부했다. 시는 현장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신속한 절차 이행과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조 시장은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개선책을 조속히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