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1월 23일 충북기업진흥원에서 도내 청년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충청북도 청년희망센터 성과보고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지사, 신형근 충북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청년 도정참여단, 청년 서포터즈 기자단, 청년 지역활동가, 축제기획단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충북청년희망센터 내 청년들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통해 청년 주도적 도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청년 활동증명서 수여, ▶우수 도정참여단 시상 ▶분야별 청년활동 발표 ▶청년창업가 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김영환 지사는 청년활동 우수자들에게 증명서를 수여하고 청년들을 위한 특별강연을 통해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과 정책을 약속하는 등 지역 청년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분야별 주요 수상자로는 청년도정참여단 신동환, 지역청년활동가 김우성, 청년서포터즈기자단 정수빈, 축제추진기획단 박화정 등 4명이 선정됐으며, 청춘돛단, 층/청, 충북청도, 아랏시유 등 4팀이 우수 도정참여단에 선정됐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진행되는 ‘김장플러스’ 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자칫 움츠러들기 쉬운 추운 겨울을 인삼의 건강한 기운을 담아 이겨내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단순히 김장을 담그는 체험을 넘어 지역 특산물과 전통문화를 알리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 기업체, 더 나아가 외국인까지 참여하며 화합과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현대모비스 진천공장(진천군 문백면 소재)의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 400kg를 담그고 직접 만든 김치와 수육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3일에는 캄보디아 유학생들이, 다음달 7일에는 증평군과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 강남구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12월 7일 행사에는 김장 체험 외에도 인삼 튀김, 군고구마, 가래떡구이 등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겨울철 대표 간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 및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승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최근 급증하는 딥페이크 등의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 범죄 등을 포함한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실질적 예방을 위한 정책 실행 방법 등에 대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최근 사회 전반에 다양한 양상의 성범죄가 증가하면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관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건전한 성의식 정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 및 성인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성희롱·성폭력·스토킹 고충심의위원회 운영과 함께 온·오프라인 고충 상담창구를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영철 군수를 비롯한 본청 및 사업소, 읍·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이자 충청북도 여성정책포럼 인권·복지분과위원으로 활동 중인 한애경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한 강사는 ‘4대 폭력 예방 및 성평등한 조직 만들기’를 주제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펼쳤다. 특히 이번 교육은 2024년도 폭력 예방교육 운영안내에 따라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간부를 대상으로 일반 직원과 구분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관리자 역할의 책임과 의무, 성인지 및 인권 감수성,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간부 공무원 맞춤형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다”며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영동군은 앞으로도 폭력 예방과 성평등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옥천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곰탕 250세트(4백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곰탕이 추위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이렇게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 기탁해 주신 곰탕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 따뜻함을 나누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보은군은 노인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 참여자 한마음대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수행기관인 (사)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와 노인장애인복지관은 각각 이번 달 5일과 22일 한마음대회를 개최해 올 한 해 고생한 일자리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두 수행기관에서는 총16개 사업 1,55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노인 일자리 담당자 11명을 배치하는 등 노인들의 지역사회 봉사와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9988행복지키미 △경로당 운영도우미 △지역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복지시설 서비스 지원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케어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일자리 참여자와 수요처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2025년은 올해보다 200여 명 증가한 1,700여 명, 12명의 노인일자리 담당자를 배치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참여한 모든 어르신들이 큰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2일 보은군 탄부면 고승리를 찾아 ‘찾아 GAGO 집수리 HAGO’사업으로 집수리와 현판식을 가졌다. ‘찾아 GAGO 집수리 HAGO’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가구가 많은 농촌 마을을 선정해 등기구 교체, 노인 친화적 편의시설 설치 등 간단하지만 생활에 꼭 필요한 수리를 해주는 사업으로 탄부면 고승리는 충북 2호 사업 마을로 선정됐다. 이 날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10개 조합사 임직원 40여 명은 노후주택 40여 가구의 전등, 콘센트, 방충망 등을 교체하고, 화재감지기와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재형 보은군수도 이날 봉사원으로 참여해 간단 집수리를 함께하는 등 손을 보탰으며, 보은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순자)에서는 안마 봉사 등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성남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앞으로도 계속 농촌 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여 주거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열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 탄부면 고승리 마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는 25일(월) 충북도청 동관 하늘정원에서 인공지반녹화 대상(환경부장관상)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충북도청 하늘정원이 제15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판 제막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최정훈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조경전문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하늘정원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김영환 지사는 “하늘정원은 충북도의 환경 정책을 상징하는 공간이고 이 상은 그동안의 노력이 만든 값진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도심 공원 활성화와 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막식 후에는 참석자들이 하늘정원의 시설을 둘러보며 해당 공간이 제공하는 환경적 가치와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고독사 예방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초석을 다진 이번 조사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여에 걸쳐 진행됐으며 관내 1인 가구 5,474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조사 방법은 읍면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과 협의체의 인적자원망을 활용해 유선 및 방문으로 시행됐다. 군은 설문지를 활용해 응답자의 기본 정보와 가구별 욕구 조사를 수집했다. 조사 결과, 단양군 응답자 2,142명 중 60대 이상이 57.6%를 차지해 고령층 1인 가구의 비율이 높았으며 수입이 없는 응답자가 절반가량인 980명, 외출 빈도와 가족·이웃과의 연락이 낮은 가구도 상당수 확인됐다.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묻는 응답에는 71%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63%가 복지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 복지 서비스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의 복지팀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 프로그램 참여자가 500명을 넘어섰다. 시는 지난 11월 22일 기준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지원사업 참여자가 502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본 사업 시행 후 1년 만에 거둔 성과다. 지난해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제정 후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서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내고 있는 가운데, 제천시의 이러한 성과는 단연 화제다. 인구감소 대응책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생활인구’는 특정 지역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면서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을 말한다. 세부적으로는 △등록인구(주민등록인구, 등록외국인)와 △체류인구(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사람)로 구성된다. 현재 생활인구 정책들이 ‘체류인구’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반해, 제천시에서 추진하는 고려인 이주사업은 ‘등록인구’가 대상이다. 이는 단순 방문자인 체류 인구수만을 늘리는 정책이 아닌 거주 정착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인구증가에 실효적인 정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러한 성과의 요인으로 완성도 높은 이주정착 프로그램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캄보디아 유학생들이 김장체험을 하며 K-푸드의 맛을 즐겼다. 충북 증평군은 23일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재한캄보디아 유학생협회 소속 캄보디아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김장문화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증평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의 ‘김장을 즐겁게, 김장플러스’ 체험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는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캄보디아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한 서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부와 항공관광학과 학생 등 총 1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재영 군수와 함께 직접 김장을 담그고 자신이 만든 김치와 수육 등 다양한 한식을 함께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차담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 군수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유학생들의 김장 체험 소감과 대학생의 시선에서 바라본 증평의 문화와 관광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증평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자전거 공원과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을 방문했으며, 좌구산 휴양림에서는 꽃차 체험, 구름다리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이재영 군수는 “외국인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 지역농산물 안전관리와 학교(공공)급식의 컨트롤 타워가 될‘제천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시는 지난 22일 신월동 일원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시·도 의원, 교육지원청 및 지역 농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서는 건립에 대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제막행사, 시설물 관람 등을 진행했다. 제천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제천시 신월동 1478번지 내 3,407㎡ 부지에 건축면적 837.83㎡로 지어졌으며, 총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지난해 6월에 착공하여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주요시설은 물류동과 사무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산물 처리실(전처리실, 소분실), 냉장․냉동시설, 출고장 등 물류 기능을 수행할 공간으로 조성됐다. 제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시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을 제공하고,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에게 지역 우수농산물을 안전하게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창규 시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22일 제332회 단양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올해는 민선 8기 군정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한 혁신과 변화의 담대한 도전이 결실을 거두며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한 단계 앞당긴 한 해 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생활인구 30만 명 달성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 시군 선정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전국 1호 사업 선정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와 시루섬 예술제 △올누림센터 개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심의 통과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 △농촌협약 체결 등을 주 성과로 꼽았다. 또 “이 모든 성과는 군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650여 명의 공직자가 힘을 합쳐 열정을 다한 결실이며, 의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가 있었기에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5년 군정운영 방향으로는 관광 분야에서 ‘내륙 관광의 새로운 중심, 매력적인 단양’을 만들고, 청량리-부산간 KTX 중앙선이 개통되는 것에 발맞춰 ‘제2의 관광단양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지역활성화 투자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단양군은 단양관광공사와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이 서로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지난 22일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서는 지난 12일 두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을 당시 단양관광공사 임직원이 부여군에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한 것에 대한 화답으로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이 500만 원을 단양군에 전달했다. 김광표 단양관광공사 사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고,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상생발전을 위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문근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해 준 두 기관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1억원 달성 이벤트’와 ‘N번째 기부금 달성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액 기부자를 위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해 세액공제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1만 원씩 46만 명의 기적 챌린지가 현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김영환 지사는 22일 ‘듀센 근이영양증(DMD)’이라는 근육 소실 희귀병을 앓고 있는 3살 ‘사랑이’를 위한 ‘1만 원씩 46만 명의 기적 챌린지’에 동참했다. ‘듀센 근이영양증’은 유전자 이상으로 신체 근육이 퇴행하는 희귀 질환으로 환자 대부분은 30대를 넘기지 못하고 세상을 뜬다. 최근 미국에서 개발한 신약 ‘엘레비디스’가 사랑이가 앓고 있는 병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유전자 치료제로 알려졌지만, 약값과 치료비만 한화로 46억 원에 달한다. ‘사랑이’ 아빠인 청주 오산교회 전요셉 목사는 막막한 현실 앞에 좌절하는 대신 기적에 희망을 걸고 지난 5일부터 29일까지 국토대장정과 함께 1명 당 1만 원을 후원하는 ‘1만 원씩 46만 명의 기적 챌린지’를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영환 지사는 ‘1만 원씩 46만 명의 기적 챌린지’에 동참하는 한편, 충북도청 공무원노조에서도 ‘전 직원 모금 운동’을 전개해 힘을 보태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환 지사는 “우리 도에서 나고 자란 ‘사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