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옥천군협의회가 7일 옥천군 군수실에서 치매극복과 치매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옥천군협의회의 치매선도기관 선정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 추진 ▲봉사자 기억지킴이 위촉 및 치매 고위험군 대상 방문형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기타 치매예방 및 관리사업 공동 추진 등을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치매 인식 개선과 조기 발견을 위해 치매파트너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 인지 재활 서비스 제공 등의 기억지킴이 활동을 펼친다. 이를 통해 치매 예방 활동은 물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옥천군협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촘촘하고 지속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성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옥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7일 증평체육관에서 제53회 증평읍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명숙)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지역 인사들과 어르신 9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차돌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무대가 시작을 알리자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연신 미소가 번졌다. 이어 △증평으뜸클럽 실버체조팀 △아랑고고장구의 신나는 장구 퍼포먼스 △각설이 공연까지 펼쳐지며 행사장은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모범적인 효행으로 귀감이 된 6명에게 표창도 수여했다. 수상자는 △충청북도지사 표창 이연정(50세, 여)·정해린(15세, 여) △증평군수 표창 정순자(64세, 여)·최고은(18세, 여)·윤진규(69세, 남)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 유정란(52세, 여)이다. 박명숙 회장은 “5월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기 충주시 명예연구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연구원과 부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대학교수와 연구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 10명이 제3기 충주시 명예연구원으로 위촉됐다. 이번 명예연구원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명예연구원들이 수행할 연구과제에 대한 설명과 관련 부서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의 방향성과 실질적인 정책 반영 방안이 논의됐다. 연구원은 △초광역 발전계획과 연계된 충주시 사업발굴 △새 정부의 국토정책 변화 대응 방안 △AI 기반 첨단의료기기 실증 △수소 등 신산업 분야 전략수립 △농촌인구소멸 대비 및 생활인구 도입방안 등 충주시 발전과 미래 설계를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토대로 충주시가 당면한 지역 현안 중심의 정책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명예연구원은 올해 9월까지 연구를 수행하고 10월 연구과제에 대한 관련 부서와 성과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제3기 명예연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는 7일 오전 9시, 충주 시민의 숲에서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화 채화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체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성화 채화는 기존의 ‘칠선녀’ 의식 대신, 지역 어린이들이 ‘숲의 요정’으로 분장해 성화를 밝히는 이색적이고 창의적인 연출로 눈길을 끌었다.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체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 10명이 숲속을 무대로 특별 공연을 펼치며 평화와 화합의 불꽃을 밝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채화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이정훈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충북체육회 김관훈 부회장,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과 성화주자, 공연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내빈들은 성화봉을 차례로 전달하며 도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채화된 성화는 어린이 공연과 성화봉 전달식을 거쳐 시민의 숲 추진위원장 임청 성화주자에게 인계됐으며, 이후 읍면 봉송을 이어간 뒤 시청 현관에 안치된다. 이어 8일 개회식 당일에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시내 봉송이 진행되며,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시민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7일 서도건설(주)(대표 박근희)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구입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동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정영철 군수와 박근희 대표가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박 대표는 “국악엑스포는 영동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행사”라며 “기업도 지역 문화 발전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지난 2일 경북 김천시를 방문해 배낙호 김천시장과 면담을 갖고, 양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 군수는 최근 영동군민들의 김천시립추모공원 화장장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화장장 이용료 감액을 공식 건의했다. 김천시립추모공원은 영동군청 기준 약 33km, 차량으로 3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에 따라 화장 건수의 약 42%가 김천 화장장을 이용하고 있으며, 군의 화장장려금 집행액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 군수는 “영동군은 김천시와 인접한 생활권을 공유하는 지자체로, 김천시립추모공원의 안정적 운영에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다”며 “영동군을 ‘준관내 지역’으로 지정하여 타 지자체 대비 형평성 있는 이용료가 적용될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정 군수는 오는 9월 개최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소개하고, 김천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국악엑스포는 전통문화의 계승은 물론, 지역 간 문화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읍에 위치한 한국불교 태고종 송림사가 지난 5일 부처님오신날에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옥천군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송림사는 명절과 부처님오신날 등 주요 시기에 쌀, 생필품, 후원금 등 다양한 형태의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송림사 주지 수현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자비 나눔을 실천하는 사찰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송림사에서 해마다 보여주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으며 민·관이 함께하는 이웃사랑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송림사는 1920년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옥천군 옥천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는 아름답고 건강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2025년 가로수 보식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보식사업은 수목의 노령화, 급격한 기후변화 및 병해충 감염 등으로 인한 피해·고사한 수목을 건강한 수목으로 대체 식재하여 녹음량을 확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천시는 청풍호반의 가로수 경관자원 조성을 위해 청풍호로 노선 및 비봉산 순환길, 뭍태리 마을과 시내구간 생육불량 및 고사목 결식지를 중심으로 의림대로 등 14개 노선에 왕벚나무, 이팝나무 등의 총 704본의 가로수를 보식했다. 제천시는 기존 수목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수목을 식재하여 통일된 경관을 제공하고, 수목의 빠른 활착과 고사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모니터링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식재 현장을 방문하여 “가로수는 대기질 및 도시미관 향상, 탄소중립 실현 등의 공익적 가치를 지니는 소중한 자원”이라며“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 제공하고 향후 제천시의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가로수 보식뿐만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일 ‘괴산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청년가게 2호점 ‘괴산미향’의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하여 연풍면 신상원 리우회장, 손영일 주민 자치위원장, 김은숙 상인회장님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가게 2호점 인증 현판과 입간판을 게시하며 청년 창업가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2호점으로 선정된 ‘괴산미향’은 2명의 청년 창업자가 운영하며, 괴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육포 레시피를 자체 개발해 유튜브 등 SNS 채널을 기반으로 소비층 확대에 나서고 있다. 향후 외식업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괴산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청년의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주요 정책사업이다. 점포 리모델링비, 임차료, 홍보비 등 간접비는 물론 창업 초기 정착을 위한 경영 컨설팅과 정착 지원금까지 개소당 약 7천만 원을 3년간 지원한다. 앞서 지난해 10월 청년가게 1호점 ‘소소리움’이 칠성면에서 현판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으며, 20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충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생활체육교실' 운영을 위해 호암체육관 광장을 무상 제공하며 지역 체육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체육회와 충주시교육지원청 간 체결된 '교육기부 및 체육시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충주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생활체육교실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주 5회,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호암체육관 광장에서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운영 종목은 국학기공으로, 전통 호흡법과 동작을 결합한 건강 체조를 통해 시민들의 심신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생활체육교실 운영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열린 체육 공간을 제공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군의 미래 성장동력인 철도사업 유치를 위해 전력 질주하고 있다. 최 군수는 지난 1일 김천시청를 방문해 지난 4월 3일 취임한 배낙호 김천시장을 만나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노선 유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간 상생발전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노선 구축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최 군수는 배낙호 시장 및 김천시 관계자들과 함께 노선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 공동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최 군수는 배낙호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청주공항~보은 김천 철도 노선 구축은 보은-김천 교류 및 상호협력의 기회 증가는 물론 김천 시민들의 공항 접근성 개선으로 인한 편익 증가와 수도권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노선인 만큼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최재형 군수는 지난 3월 청주국제공항과 청주시청을 잇따라 방문해 해당 노선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 바 있으며 이번 김천시 방문을 통해 충북과 경북을 연결하는 광역 협력체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일 영동군 양강면 산막리 144에 위치한 도내 첫 대규모 양수발전소가 건설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발전소를 방문했다. 영동양수발전소는 충청북도 최초의 대규모 양수발전소로, 도 전력 자립률 제고는 물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남부권 친환경 에너지 생산 거점의 핵심 시설이다. 김영환 지사는 현장사무실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발전소장으로부터 발전소 건설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아울러, 대규모 토목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여름철 폭우 등 자연재해에도 철저히 대비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현장 작업자들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하여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영동양수발전소 착공을 계기로 충북이 친환경 에너지 중심지로 도약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국의 에너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남은 임기 14개월을 실사구시(實事求是)적 개혁과 실행으로 더 많은 일을 하고 더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1일(목)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예수님의 공생애가 3년에 불과했지만 인류 역사에 큰 전환을 가져왔듯 14개월은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충주 탄금대에서 화승총을 앞세운 일본군에 활과 칼로 맞서다 패한 임진왜란 이후 300여 년, 갑오개혁 때도 소총과 수류탄을 들고 온 일본에 패할 수 밖에 없었다”며, 조선 후기 개혁을 받아들이지 못해 실패했던 역사적 사례를 언급했다. 이어 “그러나 1961년 이후 불과 64년 만에 우리는 세계가 주목하는 강국이 됐다”면서, “총 한 자루 만들지 못했던 나라가 포브스 선정 세계 6위의 강국이 되고 반도체, 철강, 조선산업의 중심이 된 것은 성리학적 관념론에서 벗어나 실증주의적 사고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받아들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지사는 “‘이노베이티브 프락시스(Innovative Praxis)’라는 말을 쓰고 있다. 실행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 30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은 평소 효행을 적극 실천하고 효 문화 조성에 앞장서 온 시민들과 단체를 격려하고, 효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유공자로는 △장한어버이 8명 △효행자 21명 △효실천기여단체 1개소가 선정됐다. 특히, 노은면 김삼순(82세) 씨는 네 명의 자녀를 홀로 훌륭히 키워낸 점이 귀감이 되어 장한어버이 표창을 받았고, 지현동 김성문(44세) 씨는 투병 중인 부모님을 위해 직장에서 퇴사하고 간병에 헌신한 공로로 효행자 표창을 받았다. 바르게살기운동 연수동위원회(위원장 김한수)는 경로당 노인을 대상으로 손마사지 봉사, 환경정비 활동, 여름철 건강한 생활 지원 등 지속적인 효행 활동 공로로 효실천기여단체 표창을 받았다. 이날 식전 공연에서는 루체레 중창단이 ‘어머님 은혜’, ‘엄마아빠께’ 등의 곡을 선보여 수상자와 가족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상희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은 “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및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가 함께 추진하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한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균형 발전을 촉구하는 비대면 서명식’에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날 비대면으로 진행된 협의회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이번 공동건의문은 전국 11개 혁신도시 지자체와 전국혁신도시 노동조합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 배치 △불합리한 규제 개선 및 대규모 예산 지원 촉구 등의 내용을 담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은 수도권 집중 해소와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핵심과제로, 혁신도시 내 이전 원칙에 따라 기존 혁신도시 중심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혁신도시 지역구 국회의원과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와 공동으로 5월 14일 국회 앞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 배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6년에 설립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전국 9개 혁신도시, 11개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