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2024년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제거,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 보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맡은 김장원 강사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 강사로 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식개선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날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인권, 고용 촉진 및 관련법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대면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교육을 추진해 전 직원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대면 교육 이후 교육 만족도를 취합해 향후 교육 추진 시 환류하는 등 교육 효과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교육에 참석한 공직자들에게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사회 조성을 위해서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이뤄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보은군은 6일 보은읍 학림리에 위치한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전적 기념탑에서 6·25 전쟁 당시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개최했다. 산외면이장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추념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강귀영 충북남부보훈지청장,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대표,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등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최재형 군수는 추념사에서 “나라와 민족, 우리 고장을 지키다 전사하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 사랑 정신이 후손들에게 널리 알려지도록 보훈 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10월에 건립된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전적 기념탑에는 6·25 전쟁 당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로 조국을 수호한 보은군 청년 1,064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이곳에서 매년 11월 초 호국영령의 공헌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이 열리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6일 삼성면 천평창고에서 2024년 공공비축미 건조벼 첫 수매를 시작으로 이달 20일까지 읍면별로 공공미축미곡과 시장격리곡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음성군 매입물량은 공공비축미곡 2288톤과 시장격리곡 500톤으로 총 2788톤을 매입한다. 이번 매입 대상 품종은 알찬미와 친들이며, 농가가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이 아닌 타품종을 출하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는 만큼 품종 확인에 각별한 주의해야 한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조곡(벼)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된다. 농가는 공공비축미 출하 직후 포대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받으며, 12월 말에 최종 정산을 받게 된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 지속되는 고온과 벼멸구 등의 피해로 농가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쌀 수확에 힘써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민들이 힘써 일궈낸 귀한 결실이 제대로 보장받고, 안정적인 농업 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5일 군립도서관에서 무성 영화 ‘검사와 여선생’을 상영했다고 밝혔다. 무성 영화는 녹음된 소리, 특히 대사가 없는 영화를 말한다. 1920년대 후반까지는 기술적인 한계로 대부분의 영화가 무성으로 제작됐다. 이번에 상영된 ‘검사와 여선생’은 해방 3년 차인 1948년에 발표돼 70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도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상연에는 근 40년 경력의 이 시대 마지막 변사(무성영화 해설자) 최영준 씨가 애절하고 재치 있는 입담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최 변사는 관객들의 웃음과 감동을 이끌어내며 작품의 매력을 한층 더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영화 상영이 옛 추억을 떠올리는 따뜻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사시는 곳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 실버야생화연구회 회원들이 준비한 ‘2024 국화전시회’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증평문화센터 1층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6일 오후 3시 전시회 테이프커팅 등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번 전시에서는 실버야생화연구회 회원들이 1년여 동안 정성들여 키운 다채로운 형태와 색상의 대국, 석부작, 목부작 등 국화 분재작품 1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이재영 군수는 “소담스럽게 피어있는 국화를 바라보며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잊고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져보는 힐링의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햔편, 증평군 실버야생화연구회는 현재 2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국화전시회 개최뿐만 아니라 인삼골축제 등에 참여해 야생화 작품 전시와 다도 및 족욕 체험 제공 등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은 11월 8일,15일 2회에 걸쳐 옥천읍 중앙로 13-3, 3층 꿈꾸는배낭에서 청년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에게 제안서 작성 및 정책 기획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함양시키고 청년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자유롭고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통해 창의적이면서 현실에 접목할 만한 제안 발굴을 목표로 진행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실질적인 제안서로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크숍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충북도회(회장 이규금)는 지난 5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이웃사랑 후원 물품 연탄 1,500장(1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규금 회장은 “유난히도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겨울, 연탄을 사용하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소외된 이웃들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충북도회의 따뜻한 기부 덕분에 연탄값이 많이 오른 올해 연탄사용 저소득가구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지난 5일 (사)전국문해·기초교육협의회는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와 전국 네트워크를 통한 문해교육기관, 학습자 간의 교류 및 학습 동기부여를 위해 ‘제20회 전국문해한마당’을 개최했다.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문해, 멀리 날아라!’라는 주제로 전국 문해학습자, 교사, 관계자들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사전행사는 제천 문화유적지 견학을 기관별로 진행했으며, 식전행사로는 이혈과 한방차 체험이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문화회관에서 개회식과 기관 소개 퍼포먼스, 사물놀이, 율동, 합창공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문해 학습자 발표회, 희망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희망 퍼포먼스는 지난 9월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에서 전국 문해학습자 대표들이 모여 만든 공동체 선언문의 일부를 발췌하여 함께 외쳤고, 비행기에 소망을 담아 멀리 날려 보냈다. 또한 무대에서는 각 기관에서 갈고 닦은 합창, 연주, 춤 등의 실력을 발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 행사를 준비한 김종천 제천솔뫼학교 교장은 “이번 전국문해한마당은 학습 기회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가을철 산불방지 유관기관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제천소방서, 제천경찰서, 군부대, 제천산림조합 등 산불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김창규 제천시장의 주재로 유관 기관별 현장 조치와 산불 진화 공조 체제 등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나, 가을철 농업 부산물 불법 소각 및 부주의로 인한 산불 위험성과 관내 주요 명산에 산불이 발생할 수 있어 가을철 산불예방 및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해 산불원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산불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5일 제천종합자원봉사센터 2층에서 지역 소상공인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소상공인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소상공인의 날’은 매년 11월 5일로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과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소상공인 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사회적 인식개선 및 권익보호를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 간 화합과 소통, 성공사례 공유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식전공연 후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소상공인 발전 및 권익보호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연합회 김주경 대의원(독일보청기 대표)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2부 행사로는 회원간 화합을 위한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됐다. 양응진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 소상공인이 화합하고 결속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범우피씨는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지난 5일 기탁했다. 장학금을 기탁한 ㈜범우피씨는 전국 3순위에 드는 교량 전문 업체로 2022년 매포읍 우덕리 산업단지에 입주했다. ㈜범우피씨는 2022년과 2023년, 총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단양군 명문학교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는 5일 주차와 직원 편의시설을 갖춘 충북도청 후생복지관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은 김영환 지사와 이양섭 도의장, 도의원 및 2백여 명의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도청 후생복지관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447억 원을 투입해 연 면적 약 1만 5천㎡,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공공건축 경험이 풍부한 충북개발공사에서 사업 모든 과정을 수탁하여 오는 2026년 2월까지 공사를 마치고 개장할 계획이다. 후생복지관은 지하 2층~지상 4층까지는 주차타워로, 약 350면의 주차 공간을 갖추어 직원과 민원인 등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휴일에는 무료로 개방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지상 5층에는 다목적 직원 식당과 북카페를 설치하여 직원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당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옥상에는 물을 주제로 한 물의정원을 조성하여 기존 도청 건물 옥상에 마련한 하늘정원과 연결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도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 중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1공구(10.5㎞)는 지난 7월 개통돼 증평읍 시가지 구간 상습 정체가 해소됐으며, 음성군 원남면까지 이어지는 1-2공구(12.6㎞)는 금년도 12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충주시 중앙탑면까지 연결되는 2․3공구, 21.5㎞는 현재 사업이 장기화되면서 주민 불편 민원 및 정체가 많은 지역으로, 도의 현안 사업인 ‘2025년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막에 맞춰 조기 개통 필요성이 논의됐다. 김영환 지사는 5일 방윤석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인력과 장비를 적극 투입하여 해당 구간이 2025년 9월 내 개통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방윤석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은 교통정체, 교통사고 위험 등을 방지하면서 김영환 지사의 요청 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개통을 위한 잔여사업비 국비 711억 원 전액이 2025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으며, 국회 예산심사 과정을 남겨두고 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청주(도청)에서 충주(시청)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5일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러브투어 3만 번째 방문객 환영식을 가졌다. 3만 번째 행운은 ROTC 제3기 동기회원에게 돌아갔으며, 이날 환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및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하여 행운의 주인공에게 소정의 지역특산품을 증정했다. ROTC 3기 동기회(회장 민계식)에서는 지난 11월 5일 100여명의 조합원과 함께 제천을 방문하여 청풍케이블카 및 문화재단지 관광 및 전통시장에서 제천의 특산품인 약재를 구매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고객 맞춤형 투어인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러브투어를 통해 제천을 방문하고 있다”라며 “더욱더 많은 방문객 달성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모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 30명 이상 타 지역 관광객이 △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 명소를 관광한 뒤 △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하면 △ 관광버스를 무상지원(관광버스를 임대해 올 경우 임차보전료 일부 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5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지도 유공자를 표창하고 지도위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읍면동 청소년 지도위원과 청소년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도년 지도위원 및 시설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소년 보호 및 육성에 힘쓴 유공자 2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신규 지도위원 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청소년 지도위원 교육도 이어졌다. 교육은 청소년 상담 전문가인 이진아 강사가 ‘청소년 대상 상담 등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주제로 진행했다. 청소년의 특성 및 올바른 지도방안 등 청소년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방법 제시해 지도위원들이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범석 시장은 “성장통과 고민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하면서, “청주시도 앞으로 청소년들이 청주에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