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정부예산 확보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재정부 간부 공무원을 초청, 정부예산확보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본청·직속기관·사업소 부서장을 포함해 사업담당자 120여 명이 특강을 듣기 위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기재부에서 십수 년간 근무한 ‘예산전문가’ 김동규 기재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을 초청해 진행됐다. 그는 공직에 임용된 이래로 기획재정부 대변인실, 예산실, 재정관리국 등 주요 부서에서 국가예산을 폭넓고 심도 있게 다룬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군을 방문했다. 이날 교육에서 정부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기본적인 국비의 흐름과 대내외 경제 상황의 이해,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분석하는 등 예산확보 과정에서 꼭 필요한 전략 등을 제시했다. 또한 정부예산의 확보를 위해서는 국가정책을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사업을 발굴할 것을 강조했다. 조병옥 군수는 “군 공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시간을 내준 김동규 과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재정확보 업무를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국가 시책의 이해부터 그에 부합하는 사업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이 평생학습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 ‘제1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학습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삼삼오오 학습동아리 ‘옥토퍼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우수한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하고 활동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전국의 12개 팀이 발표대회를 통해 특색있고 다양한 학습콘텐츠 우수사례를 소개했고, 각 동아리의 목적성, 관계성, 학습기반, 실천력, 비전제시, 공감성 등 6개 항목에 대해 심사했다. 옥천군 삼삼오오 학습동아리 ‘옥토퍼스’는 퍼실리테이터 활동가들의 모임으로 지역의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연결고리로서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의 건전한 성장에 긍정적 역할을 하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의 평생학습이 전국 제일이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경쟁력 있게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상 수상팀에는 시상금 100만 원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상이 수여됐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 씨엘 오페라단(단장 김순화)은 창작오페라 “비-중원고구려비의 연가” 공연을 중앙탑 공원 잔디광장에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선보인다. ‘비(碑)-중원고구려비의 연가’는 충주 고구려비에 얽힌 삼국의 흥망성쇠와 그 속에서 피어난 슬픈 사랑 이야기를 노래한 작품으로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과거 충주의 풍요롭던 대장간을 배경으로 장미산에서 펼쳐진 장수왕의 숨겨진 아들 ‘해루’와 아름다운 여인 ‘장미’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로 충주의 역사적 배경에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윤학준 작곡가와 해설가 이승원이 참여하며, 주인공 해루 역에 테너 김재빈, 장미 역에 소프라노 이성경, 신현민 지휘자가 이끄는 앙상블 루체 오케스트라, 강민호 무용단, 싱포엠앙상블 등 다양한 예술단체가 힘을 모아 무대를 완성한다. 김순화 단장은 “씨엘 오페라단은 앞으로도 K-오페라를 통해 감동을 선사하는 글로컬 단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 지역 시민들로 구성된 모임인 ‘동행(회장 김무식)’과 ‘한사랑산악회(회장 김창희)’에서 24일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성금으로 2백5만 원을 공동 기탁했다. 김무식 회장과 김창희 회장은 150여 명의 회원들이 한뜻으로 모은 성금 기탁을 하면서 동시에 시민 참여의 숲이 성공적으로 조성되어 충주시를 대표하는 아름답고 상징적인 도시 숲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전달하였다, 김무식 회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사업에 우리 시 지역 모임 회원들이 뜻을 모아 함께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김창희 회장은 “산과 함께하는 우리 회원들이 숲을 조성하는 매우 뜻깊은 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 시의 의미 있는 사업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 참여의 숲은 말 그대로 시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우리 시의 의미 있고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지역 모임 회원들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하셔서 감사드리며, 성공적으로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동행과 한사랑산악회 모임은 각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이 ‘대소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소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 공급이 가능한 농촌중심지를 구축해 배후 마을로 전달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기본계획 최종 승인을 받았다. 군은 기본계획 승인 고시 후 건축 설계 공모와 시행계획 및 지역 역량 강화 용역 등을 추진할 예정으로 180억원(국비 126억, 군비 54억)을 투입해 대소면 오산리 일원에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H/W 사업으로 박장대소 복합거점센터를 건립한다. 또한 S/W 사업으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문화 성장프로그램 △다문화·어르신·영유아 키움교실 △찾아가는 문화나르미 △문화나눔 홍보단 운영 등 역량강화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군은 농촌중심지의 서비스 공급 기능 확충과 함께 배후 마을로의 서비스 제공·전달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8월에 기본계획 승인 고시된 대소면 오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과 연접 추진해 공간적·기능적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문암생태공원에 ‘온 가족 힐링놀이터’를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온 가족 힐링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연령별로 즐길 수 있도록 △유아 놀이터 △무장애 놀이터(5세 부터 12세) △어드벤처 놀이터(8세 이상) 등 3개 놀이터로 구성됐다. 또 누워서 타는 시소와 같은 무장애 놀이기구를 갖춰 장애, 비장애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했다. 유아 놀이터는 △스파이더 네트 놀이대 △오두막놀이대 △빛 그림자 놀이대 등으로 구성됐으며, 무장애놀이터에는 △무장애 회전놀이대 △그네 4종 △누워서 타는 시소 등이 설치됐다. 어드벤처 놀이터에는 △조합놀이대 △짚라인 △트램폴린 △징검다리 건너기 등을 조성했고, 모든 놀이터와 놀이기구에 대해 안전 인증 및 설치 검사를 완료했다. 이번 조성사업은 문암생태공원 방문객 수에 비해 놀이시설이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청주시가 2023년 도농 균형발전 특화사업 공모를 추진하면서 시작됐다. 올해 5월부터 약 5천㎡ 면적에 사업비 12억5천만원을 들여 조성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수료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생산체계구축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가조직화 설명회, 로컬푸드 기본교육, 로컬푸드 안전성 교육, 로컬푸드 인증체계 설명, 로컬푸드 연중-상시 공급체계 구축마련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총 4회에 걸쳐 추진됐으며, 작년 교육생 포함 총 95명이 수료했다. 군은 교육 이수 농가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통합생산자 조직을 육성하고 향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공공급식, 로컬푸드 직매장, 각종 직거래 행사 등을 본격 추진 및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로컬푸드의 성공은 농가 조직화로 연중 다품목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지역농산물의 선순환체계 구축 및 안정적인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돼 현재 실시설계 용역 단계에 있으며 2025년 건립 예정으로 2026년 시범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진천군은 24일 문백면 소재 ㈜삼양패키징 진천공장에서 재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 유형에 대비하는 전국 단위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진천군을 비롯해 진천소방서, 진천경찰서, 37사단, 한국가스안전공사, 의용소방연합대, 전문건설업협회, 진천중앙제일병원 등 2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인근 마을 주민들을 체험단으로 구성해 함께하는 훈련으로 만들었다. 훈련은 공장화재, 독성가스 누출 상황을 가정해 △재난수습을 위한 총괄·조정 대책회의 △긴급구조 현장 지휘, 협력 △실제 대피, 구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지난해와 달리 통합연계 훈련방식을 도입해 재난 초기대응 단계부터 수습·복구까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 연계함으로써 내실 있는 훈련으로 운영했다. 공동주관 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의 대응능력을 점검했으며 기관별 협업체계를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훈련은 재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1차 사업’ 점포로 선정된 ‘소소리움’의 청년가게 1호점 인증 현판식을 24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송인헌 괴산군수, 칠성면 이형배 리우회장, 김학우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가게 인증 현판과 입간판을 게시하며 청년 점포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소소리움’ 창업자 박한울 대표는 ‘괴산형 청년창업 1차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3년간 군으로부터 최대 693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받게 된다. 소소리움은 투명한 유리병 등에 자연특별시 괴산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식물을 재배하는 테라리움을 창업 아이템으로 선정해 체험 공방 운영과 함께 자체 제작한 다양한 테라리움 상품들을 주문 제작, 판매하고 있다. 박 대표는 “괴산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첫 창업자로서 걱정과 부담이 앞서지만, 지역 주민들과 군 관계자의 격려가 큰 힘이 된다”며, “안정적인 사업 정착과 성공을 통해 괴산을 널리 알리고,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그동안 괴산군에서 청년들이 원하는 가장 좋은 일자리는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수료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생산체계구축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가조직화 설명회, 로컬푸드 기본교육, 로컬푸드 안전성 교육, 로컬푸드 인증체계 설명, 로컬푸드 연중-상시 공급체계 구축마련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총 4회에 걸쳐 추진됐으며, 작년 교육생 포함 총 95명이 수료했다. 군은 교육 이수 농가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통합생산자 조직을 육성하고 향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공공급식, 로컬푸드 직매장, 각종 직거래 행사 등을 본격 추진 및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로컬푸드의 성공은 농가 조직화로 연중 다품목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지역농산물의 선순환체계 구축 및 안정적인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돼 현재 실시설계 용역 단계에 있으며 2025년 건립 예정으로 2026년 시범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24일 중부내륙철도 지선 제5차 국가계획 반영 등 음성군의 숙원사업 해결과 정부예산 추가 증액을 위해 직접 국회를 찾았다. 먼저 조 군수는 국토교통위원회 윤종군, 정준호, 이연희 의원을 차례로 만나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 견인과 국가철도 운영의 다양성, 탄소절감, 일자리 창출효과 등 사업추진의 타당성에 대해 다각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급증하는 교통수요 해소와 지역 간 간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국도38호선 개설사업, 국지도49호선 개량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이학영 부의장을 만나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과 백야 비점오염저감사업의 2025년 국가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보존 가치가 높은 충도저수지의 생태자원과 연계한 탐방로를 조성해 국민의 생태탐방 수요 충족과 지속가능한 발전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군에서 추진 중인 중점사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밋밋했던 청주의 밤에 생기가 돌고 있다. 잇단 야간경관 사업으로 색다른 밤 풍경이 연출되고 있고, LED 보안등·가로등 교체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밤거리도 밝고 안전해지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브리핑에서 “매력적인 야경을 통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밤에도 청주의 명소를 즐길 수 있도록 야간경관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며 “밤에도 볼거리가 있는 청주 만들기와 함께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민선8기 청주시는 명암유원지, 서문교, 무심천 벚꽃길, 오송ㆍ오창호수공원, 초정행궁, 중앙로 소나무길 등 명소에 감성적이고도 개성 있는 야간경관을 조성해 호평을 얻고 있다. 시는 상당산성, 중앙공원, 흥덕사지 일원, 문암생태공원, 무심천 주요 교량, 산업단지 등에도 야간경관 사업을 벌여 청주의 밤을 밝힐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선 8기 들어서서 현재까지 총 1만 4천여 개소의 가로·보안등을 신설하거나 교체했는데 앞으로도 추가로 3천300여 개소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오송‧옥산‧오창 등 북부권역에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해 온 생활용수 확충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24일 개최했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연응모 상수도사업본부장 등 시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설계 용역사는 기본 및 실시설계 결과, 향후 사업 추진일정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번 사업은 총 612억원을 투입해 생활용수 관로 19.9km와 가압장 1개소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26년 말까지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활용수 관로를 복선화하면 기존 산업단지는 물론, 6개 신규산업단지에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해진다. 또 기존 관로의 누수, 파손 등 문제가 발생하면 신규 관로를 통해 용수 공급이 가능해져 단수 사고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이범석 시장은 “북부권역에 많은 산업단지가 분포돼 있고 또 신규 산단이 계획돼 있어 생활용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사업은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한 사전대비인 만큼 사업이 차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김영환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유럽 대표단이 오는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영국 런던과 오스트리아 빈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런던브릿지역, 워털루역 등 선하부지 공간을 활용해 운영되는 곳을 직접 시찰하고 우리도 오송역 선하부지에 조성될 홍보․전시공간 업사이클링 조성사업 등 유휴공간 활용 방안을 좀 더 구체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영국 런던은 유럽 내에서도 철도 아래 공간을 다양한 편의시설과 공연장, 스포츠와 피트니스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지사는 현지 선진사례를 둘러보고 오송역 B주차장 일대 2층 필로티 구조의 새로운 공간 창출과 더불어,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지 조성의 성공 전략을 챙겨온다는 구상이다. 더불어 선승혜 주영국 한국문화원장을 만나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소개하고, ‘세계 문화예술의 허브’ 영국 문화예술인의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참여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영국은 역사와 현대의 만남이 공존하는 유럽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켈트 음악, 민요, 클래식 음악 등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4일 증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제4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증평군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시각장애인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아랑 고고장구, 색소폰 연주, 시각장애인의 시낭송 및 증평 출신 트로트 가수 장도현(재능기부)의 흥겨운 축하무대로 시작됐다. 이어 흰지팡이 헌장을 낭독하며 그 상징성과 중요성을 되새겼고,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증평군수 표창 손중경(남·43) △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 표창 김정숙(여·81) △증평군지회장 표창 이진우(남·47) △증평군지회장 감사패 김용예(여·63)가 수상하며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를 인정받았다. 고하동 회장은 기념사에서“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인 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각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서로에 대한 이해를 가질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해 편견 없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