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는 15일 세계여성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3개 여성농업인단체(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 농가주부모임, 한국생활개선회)가 연합하여 탄금공원에서 “제1회 충주시 여성농업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우리나라는 2021년부터 매년 10월 15일을 여성농업인의 날로 지정하고, 농촌사회와 농업활동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여성농업인의 활약상을 알리고, 이들의 권익향상과 위상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충북도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기념행사로 여성농업인 등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발전을 위해 수고한 여성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며, 기념일을 되새기는 자리로 의미가 남다르다. 기념행사는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퍼포먼스는 올해 풍년을 기원하고, 여성농업인이 쌀 소비촉진에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아 떡 케이크 커팅식이 있었다. (사)한국여성농업인충주시연합회 최명길 회장은 “여성농업인은 서로 협력하여 농촌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며 “여성농업인을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농촌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간 펼친 각종 여성 친화 정책들이 지속적인 여성 친화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올해는 여성친화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28개 사업에 모두 25억6,9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정책자문 젠더전문가 위촉 △군민참여단(3기)운영 △양성평등강사단 출강지원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사업 △여성 안심귀갓길 조성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괴산아이사랑 유기농꾸러미 지원사업 △여성소모임지원사업 △양성평등군민교육 △여성친화대학 △여성리더양성과정 등이다. 특히, 군은 이 같은 성과로 지난해 제1회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수상에는 여성친화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괴산군민을 성평등 주민강사단으로 양성 및 위촉해 농촌 지역 특성에 맞는 강의를 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군은 2025년까지 성평등 기반 구축을 위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가족친화적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괴산형 맞춤 마음 돌봄’ 프로그램과 무료심리 상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주)하나자산신탁이 지난 14일 2억 원이라는 거액의 장학금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제천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주)하나자산신탁 민관식 대표가 참석했다. 장학금을 기탁한 (주)하나자산신탁은 지난 2004년 설립 이래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토지, 담보, 관리, 처분신탁 등의 신탁사업뿐만 아니라 리츠사업 및 도시정비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3년 말 기준 14개 신탁사들 중 당기순이익 1위를 차지하는 등 업계 최상위권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제천과도 인연이 깊어 2017년 '강저택지지구 B-3블록 공동주택 개발사업' 신탁업무를 맡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금년에는 '장락 e-편한세상 제천더프라임아파트 신축공사'의 신탁업무를 수행 중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업계를 대표하는 ㈜하나자산신탁에서 이렇게 큰 금액을 장학금으로 선뜻 기탁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고 그 뜻을 받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우리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하나자산신탁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지난 13일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에서 “수안보야구장”의 준공식이 개최되었다. 옛 수안보야구장 부지에 중부권 통합의료센터인 충주위담통합병원이 건립되어 부족해진 야구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수안보야구장 건립이 추진되었으며,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에 걸쳐 92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었다. 수안보야구장은 수안보생활체육공원 옆 미륵송계로 34에 위치하며, 크기는 좌·우펜스까지 95m, 중앙펜스까지는 115m 규모이고 내야 그물망펜스 25m, 외야 15m, 충격흡수패드가 포함된 인조잔디, 조명시설, 구속측정기 등을 갖추고 있어 야구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안보야구장의 조성으로 수안보생활체육공원과 연계한 전지훈련 및 각종 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및 온천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안보야구장은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2025년 야구협회로 위탁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충청북도청, 단양군보건의료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합동캠페인’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일 단양군 별곡 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1,000여 명의 단양군민과 행사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주제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참여자들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생활 수칙을 교육하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뇌졸중·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 및 대처법에 관한 교육과 심폐소생술 체험,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응급 상황 대처능력을 향상했다.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 및 비만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해 다양한 건강관리 방법을 공유했다. 한 행사 참여자는 “혈압과 혈당을 직접 측정해 보고 심폐소생술 체험도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조기 증상 인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지사는 “우리가 추진하는 모든 정책은 충북도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며 “도지사와 민선 8기를 함께하는 여러분들이 충북의 브랜드를 강화하는데 기여 해야 도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충북은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고 생각한다”며 “‘첨단산업의 중심’이고 ‘신이 내린 자연정원’임을 알리면서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충북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김 지사는 ▲생태환경 보전 ▲빈부격차 해소 ▲자원낭비 근절과 업사이클링 등 3가지 일에 주력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충북의 큰 강점 중 한 가지가 숲과 물”이라며 “최근 우리가 수질오염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충북 브랜드를 높이는 일에 선결되어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내에서의 빈부격차가 커지면 충북의 브랜드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도민들, 약자에 대한 배려와 동행이 충북의 브랜드를 높이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부족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14일 오후 상당구 미원면 사과 영농현장을 방문했다. 수확이 한창인 사과 과수원에서 이 시장은 고소작업차에 탑승해 사과 작황을 직접 확인하고, 사과 농가주 단체인 미원사과연구회 회원 40여명을 만나 격려했다. 윤중근 미원사과연구회 회장은 “올해 작황은 양호하지만 여름철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화돼 사과 재배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부단한 노력의 결실로 품질 좋은 사과를 수확하기까지 애써준 농가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청주시에서는 향후 폭염뿐만 아니라 각종 이상기후, 병해충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과수피해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관내 580ha 규모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고소작업차, 동력운반차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장비와 과수봉지, 영양제, 토양개량제와 같은 영농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미원 약물내기 문화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1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진행된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시공사 관계자, 미원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상당구 미원읍 미원리 679-3 일원에 위치한 미원 약물내기 문화공원은 1995년 공원 결정 후 방치돼오다 공원일몰제 시행으로 공원지정이 해제될 위기를 겪었다. 청주시가 지역 주민들에게 공원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 6월 실시계획인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공원 조성이 시작됐다. 2021년 12월 시비 약 10억원을 들여 토지보상을 100% 완료했고, 2023년 10월 착공해 최근 조성을 마쳤다. 사업비로는 총 11억원(국비 9.9, 시비 1.1)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으로 공원은 △3.1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쌀안장터 3.1운동 기념탑 △화강석으로 정비한 약물내기 연못 △공원이용자 편의제공을 위한 화장실 △약물내기 연못을 조망할 수 있는 전통정자 등을 갖췄다. 공원에는 사시사철 맑은 물이 솟아오르는 연못이 있다. 예로부터 피부병에 효과가 있어 약물내기로 칭해왔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4일 세종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3회 충청권 행정협의회'에 참석했다. 충청권 행정협의회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로 구성된 기구로, 충청권 공동현안 협력과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다. 이날 행정협의회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충청 초광역 간선 도로망 사업 국가계획 반영 △광역철도 건설 및 운영비 국비 지원 확대 △공공기관 추가 이전 조속 결정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중앙정부 재정지원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도 설립·유치 △국립치의학연구소 천안 설립 촉구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 등 7개 과제에 상호 협력키로 하고 공동건의문(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기조 발언을 통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지방교부세법 개정을 통한 광역협력계정 신설과 특별교부세 지원 등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청주공항이 민군 복합공항의 한계를 극복하고 중부권 거점·행정수도 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가족센터는 지난 12일 다옴센터와 교동 제1호 어린이공원에서‘지구촌 어울림 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제천의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역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출신 근로자의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서 포용과 화합의 다문화 사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한 유공자 및 모범가족에게는 제천시장과 제천시가족센터장 표창이 수여됐다. 본 행사에서는 결혼이민자 자조모임공연, 도전 OX 골든벨, 미니운동회, 보물찾기 등 다양한 화합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 밖에도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 및 의상 체험과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많은 다문화 가족들과 다국적 시민들이 지역사회,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다국적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의 이해와 통합을 경험함으로써 상호 이해와 존중의 연대감을 조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지역발전을 위한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맡은 바 일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시정발전 유공자 41명에게 14일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오전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모범시민 19명, 장기근속 이통장 11명, 이달의 자원봉사왕 1명, 수상안전관리 유공 2명, 자연보전 유공 8명이 각각 표창패, 공로패 등을 받았다. 상을 수여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솔선수범해주시는 시민분들 덕분에 청주가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매달 시민 표창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정소금 진솔화학(주) 대표는 14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50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정 대표는 “진천군의 발전을 위해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생각하다가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알게 돼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진천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군 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솔화학(주)은 진천군 문백면에 있으며,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인산, 폐가성소다, 폐암모니아 등을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시설을 완비한 회사다. 현재 삼성디스플레이 폐기물 위탁처리, SK하이닉스 이천·청주공장 위탁처리 계약을 체결해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14일 신규 공무원 임용과 관련 “공직에 처음 발을 내딛는 직원들에 대해 부서 과장, 팀장, 선배들이 세밀하고 세심하게 챙기면서 많은 격려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오늘자로 우리 신규 직원들이 임용됐는데, 처음이다 보니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등 조직에 적응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 8일 신규 임용된 8급, 9급 직원 72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하고, 14일부터 보건소, 사업소 및 구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도록 했다. 또 이범석 시장은 “현안 업무 해결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실‧국장, 부서장들의 능력과 열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서 일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소상공인 분들이 특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극복해나갈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서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계속되고 있는 가을 축제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안전대책 수립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4일 옥천군 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읍·면 사회복지 담당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민·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오늘교육원 정승민 강사의 ‘인간관계의 심리학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우리 주변의 사회적 고립 등 위기가구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 지역복지 발전 주체로서의 리더십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후 보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찬근 사무국장의 ‘실무자 직무 역량 강화’ 강연을 이어 진행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우리 지역의 복지 리더로써 행복한 옥천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여러분들의 활동과 관심이 복지사각지대를 좀 더 촘촘하게 메꾸고, 지역복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옥천군은 여러분과 함께 공감하는 복지 함께하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관련 기관·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위해 설치된 기구로 지역의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충북권 국립보훈요양원’ 영동군 건립이 확정돼 14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3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영동군은 충북권 국립보훈요양원건립 유치를 위해 2020년 12월 유치계획을 시작으로, 추진방향 연구용역 및 관계부처 방문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이에 보훈부는 지난해 11월 부지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영동군 회동리 333번지일원(구 농업기술센터부지)으로 건립을 최종 확정하고 올해 3월 △국가보훈부 △충청북도 △영동군 3자간 건립에 따른 실시협약을 문서로 체결했다. 이어 7월에는 사유지 부지매입 계약을 완료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가보훈부 강정애장관 △충청북도 김영환지사 △영동군 정영철군수 3자가 도청에 모여 협약서에 최종 서명하고 건립에 따른 상호협력 의지를 견고히 다졌다. 충북권 국립보훈요양원은 부지면적 5,894㎡에 연면적 7,000㎡(지하1층, 지상3층)로 건립된다. 총사업비 427억원이 투입돼 장기요양 100병상(보훈대상자와 일반인 입소비율 9:1)이 마련된다. 사업주체는 국가보훈부(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