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이 3일, 농업기술센터 내에 조성된 치유농업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개관식은 황규철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농업인,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옥천 치유농업관은 총 사업비 15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372㎡의 단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체험·교육장, 전시관, 치유과학상담실, 치유농업 텃밭, 쉼터 등의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치유농업관은 앞으로 ▲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 및 컨설팅 ▲ 우수 치유농장 육성지원 ▲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 치유농업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치유농업의 활성화를 일찍이 제시했으며 이는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안정적 제공을 위한 치유농장 육성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치유농업관 개관에 맞춰 이달 15일까지 ‘치유농업 기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내용은 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이 병역명문가 2가문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병역명문가 제도는 병무청이 3대에 걸쳐 모두 성실히 병역을 이행한 가문에 대해 조국 수호에 헌신한 공로를 기리고 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대외적으로 인정하는 영예로운 제도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가문은 김상훈(56년생), 이희식(61년생)가문으로 각각 7명, 3명의 가족이 현역으로 병역을 이행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대를 이어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온 가문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청년세대에게도 국가에 대한 헌신의 중요성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에서는 제도 시행이후 총 28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병역명문가는 체육시설 이용료, 주차요금, 전통문화체험관 이용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새마을회는 지난달 11일~15일 5일간 열린 제26회 음성품바축제에서 ‘사랑나눔바자회’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 200만원을 음성군에 기부했다. 이번 바자회는 음성군민과 새마을지도자들이 사전에 기증한 의류, 잡화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성금을 마련하는 행사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따뜻한 참여 속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기부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기명 회장은 “故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사랑과 나눔의 정신으로 시작된 품바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새마을회도 성금을 기탁했다”며 “지역 내 소외계층의 복지를 위해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2011년부터 매년 사랑나눔바자회의 수익금을 기부하는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 도시브랜드 ‘상상대로 음성’을 선포하면서 힘차게 출발한 민선 8기 음성군정이 출범 세 돌을 맞았다. 그간 인구와 경제 규모의 성장, 도내 최상위 고용률을 보이면서 일취월장하고 있다. 시 승격의 전제인 15만 인구를 달성하기 위해서 민선 8기는 우량기업 유치와 일자리 만들기에 집중했다. 그 결과 반도체, 이차전지, 의약·바이오 등 신성장 분야를 포함해 5조188억원의 기업투자를 이끌면서 4174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냈다. 아울러 민선 7기 이후에는 185개 기업에서 14조2744억원을 유치하고 1만7513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2022년 기준 지역 내 총생산(GRDP)은 10조5507억원으로 2014년부터 9년 연속 도내 2위를 기록했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충북 평균의 2배인 1억503만원으로 2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활발한 기업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의 역동적인 성장으로 고용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민선 7기부터 1만7500개의 일자리를 만들면서 음성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2023년에 대상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군민자문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전남 화순군과 전북 임실군 일원에서 2일간‘영동군 군민자문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민자문단은 △일반행정 △문화관광 △ 청년복지 △ 농업경제 △ 도시개발 5개분과 30명으로 구성돼 군정의 자문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자문단의 역량강화와 동시에 군 최대 행사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추진상황을 자문단과 공유하고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한 의견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일정으로는 정영철 군수 주재의 엑스포 추진 상황 보고회와 자문단 역량강화를 위한 와인산업 특강이 진행됐으며, 화순군수 초청 만찬과 화순군 역점 사업대상지 3개소 방문이 이어져 군민자문단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엑스포 추진상황 보고회에서는 엑스포 조직위 기획본부장의 자세한 설명과 자문위원의 가감 없는 제언이 이루어졌다. 정영철 군수는 간담회에서“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과 군정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군민자문단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이 2일 군청 군수실에서 ㈜선양소주와 제16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홍보를 위한 ‘선양린’ 보조상표 전달식을 개최했다. 군은 협약을 통해 축제 홍보 보조 상표를 부착한 소주 ‘선양린’ 20만병을 대전·세종·충청지역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유통할 예정이다. 이번 제16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옥천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다. 행사는 1일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전국 톱10 가요쇼’(출연: 김용빈, 춘길, 추혁진, 정서주, 오유진 등)를 시작으로 2일에는 ‘가요제’(초대가수: 안성훈, 요요미, 정다경, 김태웅 등), 3일에는 박혜신이 출연하는 ‘피날레 공연’이 이어지며 옥천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군은 포도·복숭아 의무자조금 홍보를 비롯해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케이크 만들기 체험, 옥천 포도·복숭아의 역사와 품종을 소개하는 전시관, 영농 및 유통 상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축제장을 꾸밀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문 의료체계를 마련하고 (사)그린라이트와 협력해 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축제 현장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7월 1일부로 김종영 지휘자를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신임 지휘자로 위촉하고 2일 집무실에서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종영 지휘자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과 더불어 청소년 음악 교육에 대한 깊은 열정과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음악인으로, 이번 위촉을 통해 2027년 6월 30일까지 총 2년간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이끌게 된다. 조병옥 군수는 “김종영 지휘자의 합류로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한층 더 전문성과 예술성을 갖춘 단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적 역량을 키우고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영 지휘자는 “음성군의 청소년들과 함께 호흡하며 음악을 통해 꿈과 감동을 나누고 싶다”며 “교육과 연주 활동을 통해 오케스트라가 지역사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소통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기·기획 연주회를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7월 2일,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빠르게 변화하는 AI·반도체 중심의 기술 패러다임 속에서 청년이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지역과 함께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지를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충청북도의 경제 및 산업 구조 변화를 짚으며, “충북은 반도체, 바이오헬스, 2차전지 등 미래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며, “청년이 자신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무대가 충북에도 충분히 마련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청북도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 방향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 도내 전략산업 중심의 청년 일자리 창출 확대, ▲‘일하는 기쁨 청년·여성 지원사업’등 근거리·단시간 맞춤형 일자리 지원, ▲ 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위한 청년창업공간 및 자금 지원, ▲ 청년 도정참여단을 통한 정책 설계에의 청년 참여기회 확대 등을 제시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재학생들이 직접 도지사에게 지역 일자리 상황, 기술직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일 오후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홍익기술단(대표이사 성낙전)과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성낙전 ㈜홍익기술단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홍익기술단은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2천만원을 쾌척했다. ㈜홍익기술단이 청주문화나눔에 동참하는 건 이번이 3년째다. 성낙전 대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업만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며 “이윤을 넘어 문화와 예술의 힘으로 변화를 선도하고 홍익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홍익기술단의 꾸준한 문화나눔 동참 덕분에 통합 11주년을 맞은 올해 청주시민의 일상에 더 큰 문화와 예술의 힘이 스밀 수 있게 됐다”며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청주를 만드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3년 연속 청주문화나눔에 마음을 보태며 누적 후원금 5천만원 이상을 기부한 ㈜홍익기술단은 청주에 본사를 둔 30여년 역사의 종합건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7월 1일, 공단 본부 청사에서 ‘2025년 제2회 직원 자녀 재난안전 그림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재난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재난안전 교육자료로 활용함으로써 교육효과를 높이고 공단에 대한 애사심도 함께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공단은 매년 반복되는 재난안전 이슈에 대해 직원 개개인의 인식 제고는 물론, 가정 단위에서도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그림대회를 기획해왔으며, 올해는 더욱 다양한 주제와 표현 방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제2회 대회에서는 재난예방, 응급처치, 화재대피, 지진대응 등 다양한 재난상황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내·외부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작들은 향후 공단에서 운영하는 각종 안전교육 자료, 시설물 안내책자, 게시물 등에 직접 활용되어 실질적인 교육자료로 기능하게 된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과 깊은 산 속 옹달샘은 7월 2일, 충주시시설관리공단 본부 청사에서 지역관광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이 운영하는 문성자연휴양림과 옹달샘이 가진 자원을 상호 연계해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상생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성자연휴양림 이용객에게 옹달샘의 카페, 미술관, 책방 등의 문화 공간을 개방하고 ▲양측이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문화 프로그램에 상호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공단은 옹달샘의 주요 행사와 프로그램에 대해 공단 시설을 활용한 홍보 지원을 약속하는 등,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열린 문화·휴식 플랫폼을 공동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문성자연휴양림 방문객이 옹달샘의 예술·치유공간을 함께 이용하게 됨으로써, 단순한 자연 체험을 넘어선 융합형 관광 콘텐츠가 구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같은 민관협력 사례는 충주시 관광자원의 다변화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재)옥천군장학회는 2일 군청 군수실에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정신이 담긴 장학금 기탁식을 연속으로 가졌다. 이날 첫 번째 장학금 기탁자로 나선 옥천군 안전건설과 김정순 안전관리팀장은 부친상으로 받은 조의금 중 100만 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김 팀장은“어려운 시기에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사용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이 기금이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주식회사 우노(옥천읍 마암리 소재) 정주현 대표가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이웃사랑에 대한 후원물품도 전달됐다. 옥천군 주민복지과에 재직하고 있는 정철우 주무관이 50만 원 상당의 여름 나기 후원 물품을 관내 저소득 아동을 위해 기탁했다. 이 물품은 정 주무관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시정성과를 돌아보고, 남은 1년의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지난 3년간 시정의 중심 가치였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하나하나 실천해 온 결과가 오늘의 충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시는 ‘내실·혁신·도전’을 핵심 기조로 삼고 산업, 교통, 농업, 문화·관광, 생태·환경, 복지, 건강, 시민소통 등 시정 전반에서 가시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산업 분야에서는 충북 북부권 최초 국가산업단지인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충주를 바이오헬스·첨단소재 산업 거점 도시로 육성할 기반을 마련했다. 정밀의료·헬스케어 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수소, 미래차, 첨단소재 분야로 산업 저변도 확대했다. 교통 부문은 KTX-이음 개통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개통(예정) 등 광역 교통망을 강화했고, 시내버스 노선 개편, 콜버스, 스마트정류장 등으로 대중교통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농업은 ‘중원진미’, ‘이지플’ 등 지역 특화 품종 육성과 스마트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은 지난 1일 옥천군 청년센터 ‘청년이랑’에서 '2025년 청년거버넌스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 참여 기반을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청년거버넌스는 청년발전위원회, 청년네트워크, 청년동아리 등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형 조직으로 이날 행사에는 위원 및 참여 청년 등 4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함께 선언했다. 행사는 ▲ 군수 인사말씀 ▲ 청년 선언문 낭독 ▲ 청년정책 안내 및 소통의 시간 ▲ 거버넌스 운영 계획 설명 ▲ 청년이랑 소개 및 인구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년 참여 기반 정책체계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청년 대표가 낭독한 선언문에서는 “청년이 머무르지 않는 지역에는 내일이 없고, 청년의 목소리가 담기지 않은 정책에는 힘이 없다”며 지역 발전의 주체로서 정책 결정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현재 청년거버넌스는 위촉직 청년발전위원, 청년네트워크 회원, 청년동아리 소속 청년 등 총 7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청년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정책 제안서 작성 및 연말 성과공유회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이 민선8기 중반을 넘어서면서 관광사업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로 ‘관광’을 선택하고 단순 볼거리 중심에서 벗어나 머무르고 체험하는 관광지로 전환을 꾀하며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쉼’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먼저, 대청호를 품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췄음에도 각종 환경 규제에 가로막혀 있던 옥천 유일의 지정 관광지인 장계관광지 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2019년부터 관광지내 조경공사와 산책로 정비, 식당 리모델링 등으로 새로운 도약의 첫발을 내딛었으며 이후 국토부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13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교량형식의 출렁다리 설치를 추진했다. 또한, 군의 끊임없는 노력 끝에 2024년 장계관광지 일부가 수변구역에서 해제되면서 그동안 군의 오랜 숙원이었던 장계관광지 내 호텔건립이 착공되며 도선 또한 금년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본격적으로 운행한다. 이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구읍이 로컬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박물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