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보안관 34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안전보안관은 2년의 임기 동안 군민 생활 속의 위험 요인들을 현장 점검하는 등의 지역 안전관리 활동과 생활 속 안전 무시 7대 관행 신고 활동을 전개하고, 시기별 안전사고 집중 기간 홍보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의 안전지킴이 활동을 하게 된다. 군은 이날 위촉된 안전보안관을 대상으로 안전보안관의 임무와 역할, 안전신문고 활용 방법 등 필수 숙지 사항을 교육했으며, 오는 13일에는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9명과 함께 충북안전체험관을 찾아 지진, 화재, 생활안전 등 3가지 체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안전한 옥천을 만드는 데 안전보안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행복드림 옥천군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이 지난 6일 영동군을 방문해 저소득가정 학업장려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영동군청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최내식 귀뚜라미 중부지사장을 비롯해 귀뚜라미 영동대리점 박준홍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영동군으로 기탁한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난 1985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귀뚜라미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영동군 지원은 올해가 처음이다. 해당 장학금은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에 재학 중인 영동군 저소득가정 자녀에게 지원된다.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사업을 비롯해 학술연구 지원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귀뚜라미보일러 점검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39년에 걸쳐 553억 원 규모의 다양한 나눔 경영을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최내식 귀뚜라미중부지사장은 “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 기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귀뚜라미 장학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 대응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군 관계자들은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가운데 국회와 중앙부처, 충북도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주요 사업에 대해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대응 추진계획 등을 검토했다. 또한 현재 정부예산에 대한 기재부 3차 심의가 진행되고 있어, 군은 국회와 기재부, 중앙부처 동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응 전략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 군수는 정부예산(안)에 군 사업 반영 여부를 최대한 파악해 시기적절한 대처와 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공모사업, 총액편성 사업 등에 대한 대응을 철저히 하고, 명확한 논리로 지속적인 건의 활동을 펼치도록 당부했다. 특히 균특 전환(이양)사업의 신청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군은 예산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충북도 우선순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환사업은 지방소비세율이 인상됨에 따라 국가보조사업을 지방자치단체 일반사업으로 전환하는 제도로, 국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연일 폭염 경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충북 증평군이 군민 대상으로 안전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이달 9일까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승강장 및 그늘막 3개소에 얼음을 비치·관리할 계획이다. 기상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해 체감온도에 따라 설치장소 및 운영 일수를 탄력적으로 추진하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여름철 재난대책으로 △무더위 쉼터 폭염예방 물품(선풍기, 쿨매트 122개) 지원 △도로 열섬 완화 살수차 운영 △충북 최초 취약계층 스마트 기기(140개) 보급 사업추진으로 군민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재영 군수도 지난 5일 인근 버스승강장을 찾아 숨이 턱턱 막히는 한낮 시간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건강을 직접 살피고 비치된 얼음 사용법과 폭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 군수는“군민들이 야외활동 시간에 잠시나마 시원한 얼음으로 더위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기록적인 무더위로 힘들어하시는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폭염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충북지역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전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군은 지난 6월 1일부터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농가 대상 폭염 대비 가축 관리 요령 및 가축재해보험 가입 홍보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재영 군수도 지난 휴일에 이어 5일에도 지역 내 축산농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도안면 일대 축산농가들을 찾은 이 군수는 농가의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재영 군수는 “무더운 시간 야외활동이나 축산업을 자제하는 등 행동요령을 숙지하시어 피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폭염 피해 발생 시에는 피해 상황을 즉시 신고해 응급 복구 조치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6일 농촌지역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송인헌 괴산군수, 충청북도 반주현 농정국장,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 테이프 컷팅식, 시설 내부관람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외국인근로자 기숙사는 특조금 10억, 군비 20억 등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655.97㎡,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과 2층에 각각 5개의 숙소와 1층에 관리실, 공용식당 2층에 세탁실과 휴게실 등으로 이뤄졌다. 이 기숙사에는 외국인 근로자 40명이 수용 가능하며 공공형 외국인근로자가 사용하게 된다. 송인헌 군수는 “우리군은 2023년 도내 최초 공공형 농촌인력 중개센터 사업에 선정되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라오스 근로자 40명이 4월에 입국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용되기 위해서는 근로자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숙소확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5일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 및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환경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송인헌 군수가 직접 나서 이병화 환경부 차관을 만나 지역의 주요 현안들을 설명하고, 주요 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환경부 방문에서 △괴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원인자부담금 산정방식 관련 건의 △사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확대 및 이전(57억) △불정 목도지구 도시침수예방사업(24.2억) △달천(송동, 이담지구) 준설 공사(100억) △괴산댐 운영 수위 하향 기간 조정 건의 △환경부 차원의 관심 및 불합리한 환경규제에 대한 규제 완화 건의(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 총 6건의 주요 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송 군수는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로서, 인구감소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환경규제의 완화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또한, 괴산의 대표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괴산댐 운영수위하향 운영 기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읍 주민자치회가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체험 부스 운영 수익금 50여만 원을 (재)옥천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지난 2 부터 4일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항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기간 옥천읍 주민자치회는 못난이 복숭아 통조림·청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크기나 형태가 고르지 않아 상품성이 떨어지지만, 맛은 뒤지지 않는 복숭아를 농가로부터 구입해 체험 행사를 추진하고, 수익금 전액을 옥천군장학회에 기탁해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김대훈 옥천읍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위도 물리칠 옥천읍 주민자치 위원들의 열정으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수익금을 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돼 더욱 값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한여름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 위원분들이 정성을 가득 담아 마련해주신 수익금으로 우리 학생들의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읍 소재 풍미당은 집중호우 이후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지쳐있을 수해 가구를 위로하기 위해, 선풍기 45대(2백만원 상당)를 안남면과 안내면의 피해 가구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군청을 방문한 육진태 대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가운데 폭염으로 이중 고통을 겪고 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 더운 여름을 이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경제적으로 모두 힘든 시기에도 우리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우리 이웃들을 위해 찾아와주는 많은 분의 격려와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황규철 옥천군수는 육진태 대표,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조규룡 옥천군의회 부의장과 함께 안내면 피해 농가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 뒤, 폭염 대비를 위해 경로당을 방문하며 주민 건강을 살피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주)클레이맥스가 지난 5일 제천시장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지중현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최희용 대표는 지난 2007년부터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수차례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이 외에도 불우이웃돕기, 주민화합행사 기부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또한, 최대표는 2002년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998년부터 서울과학기술대, 충남대, 한국교통대, 한밭대, 금오공과대, 우석대에서 대학 강의를 진행하였고, 현재 건설산업교육원과 목원대에서 강의교수로 인재육성 교육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희용 대표는“우리 아이들이 제천에서 태어났고, 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았었기에 그 고마움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지역 청소년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우리 제천에서 나고자란 인재가 고향 후배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어 인재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제천시도 인재육성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중현 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5일 현안 사업 건의를 위해 세종청사를 방문했다. 김 군수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과 노홍석 균형발전지원국장 등 2개 부처, 7명의 실·국장과 만났다. 이날 김 군수는 △달맞이길 높임사업 △생활폐기물 직매립제로화 전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7개 현안 사업을 설명했다. 상습적 도로 침수로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도로를 5m 높이는 ‘달맞이길 높임사업’을 건의했다. 달맞이길은 단양읍과 노동·장현·마조리를 잇는 농어촌도로인데 충주댐 수위가 높아지면 자연적으로 침수가 되는 구조다. 3개 마을 주민은 매년 여름철 홍수, 겨울 장마로 길이 물에 잠기거나 결빙되면 경사가 심한 산길로 10km를 우회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마을 주민들의 불편 해결은 물론, 도로를 시내 우회도로로 활용해 성수기 교통혼잡도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달맞이길은 지난 5월 1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직접 군을 방문해 현장을 살핀 바 있다.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해 군 산림생태계의 연속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백두대간 생태축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카이스트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제외된 것에 대한 원인 분석과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사업을 주관하는 바이오식품의약국은 과학인재국과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연구원 등 관련 부서와 머리를 맞대고 이번 예타 제외에 대한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라”고 말했다. 이어 “원인분석과 함께 오송에 조성되어야 하는 확실한 논리를 만들어 정리하고 카이스트를 설득하는 일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은 충북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문제”라며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한편, 충북도는 바이오 인력 양성체계의 문제점과 극복 방안 등 세부 실행계획을 보완하고, 오송에 조성되어야 하는 입지 적정성 검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후 다음달 중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 될 수 있도록 재신청 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농협 충북본부는 5일 충북도청에서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5,0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황종연 농협중앙회 충북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사업과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출산 및 다자녀 가정 등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난해 청주 겹쌍둥이 출산 하반신 마비 산모 치료비를 지원하고, 올해에는 증평 5남매 가정 청각 장애 자녀 인공와우 시술비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영동 9남매 가정 주택 신축 등을 지원했다”며 “앞으로 성금 모금을 통해 좀 더 폭 넓고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지역사회와 함께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황종연 농협중앙회 충북총괄본부장은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농협 충북본부도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 등 저출생·인구위기 문제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이를 극복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가 기획재정부의 정부예산 심의 일정에 맞춰 주요 역점사업의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5일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나 충북도의 내년도 중점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충북도는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만큼 충북도 핵심사업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주요사업은 ▲충북 KAIST 부설 AI 바이오 영재고 설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국립소방병원 건립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빅데이터기반 사용 배터리 공정고도화 플랫폼 구축 ▲지역테스트베드 인증지원 장비 구축 등 6건 3,272억원 규모다. 바이오분야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충북 KAIST 부설 AI BIO 영재고 설립, 소재 부품 장비의 기초원천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등 국가적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에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충북의 새로운 경제성장을 이끌 핵심 교통망인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5일 지역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아침밥 먹기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농협충북본부, 농협청주시지부, 지역농협조합과 함께‘라이스모닝·나이스모닝 아침밥 먹기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시장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의장 등 도에서 진행한 첫 번째 챌린지에 이은 두 번째 주자로, 지역 쌀 생산농가의 어려움 극복과 지역 쌀 산업 지키기에 나서고자 참여했다. 이날 챌린지를 시작으로 청주시는 관내 유관기관, 지역사회 리더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범시민 홍보 캠페인을 펼쳐 쌀 중심의 아침밥 먹기 습관을 생활화하고 식량안보의 중요성과 우리 쌀 소비의 긍정적 영향을 알리기로 했다. 이범석 시장은 “쌀 소비감소, 쌀값 하락으로 이중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아침 밥 먹기 실천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쌀 소비 감소 대응에 필요한 다양한 농정시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