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문화이벤트홀에서 충북연구원이 주최하고, 충북정책개발센터가 주관하는 ‘민선8기 후반기 도정운영방향 탐색 대토론회’가 5일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영환 도지사는 “속도감 있는 개혁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고,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구체화하여 충북을 ‘대한민국의 자연정원’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 도정의 최우선 이라는 생각으로 과감한 출산․육아정책을 바탕으로 사람이 모여드는 충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론회는 이방무 기획관리실장으로부터 도정목표 5+2체계 도정운영방향에 대한 기조발제와 도정목표 5+2에 대한 경제, 문화, 안전, 미래 등 분야별 토론이 진행됐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전지산업 화재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5일 LG에너지솔루션 오창에너지플랜트 현장을 방문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공장장 및 관계자를 만나 해당 공장의 주요 추진 사업과 이차전지 공정에 대한 간략한 소개 받고, 해당 제조공장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공장 관계자들로부터 화재 안전관리 실태 확인, 위험요소 점검, 안전사고 예방 방안 논의 및 의견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다. 도내에는 지난 6월 24일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전지공장 사고 발생 업체와 같은 1차전지 생산 업체는 없고, 다량의 물로써 화재진화가 가능한 이차전지 생산 업체만이 현재 운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충청북도에서도 유사사고 사례를 방지하고, 전지산업 공장의 근본적 화재예방 마련을 위해 7월 말까지 도내 전지산업 관련 공장 132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긴급 화재안전 전수조사 내용은 소방설비 유지·관리 확인·점검, 비상통로 확보 여부, 자위소방대 등 초기대응체계 운영실태, 위험물 관련 규정 준수여부, 전기·가스 등 안전관리 실태 확인, 소방관련 법령 위법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임호선 국회의원이 5일 군을 방문해 이재영 군수와 현안사업 및 정부예산 확보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이 군수는 지역의 오랜 현안사업인 신동리 철도하부 보행자도로 개설, 송산저류지 개선, 증평3산단 농지전용, 스마트팜 및 수직농업, 교육발전특구 등의 사업을 건의했다. 또 지질생태탐방로, 장애인보호작업장, LID 비점오염저감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 도안하수관로정비 등 내년도 정부예산사업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임 의원도 증평군의 현안사업과 정부예산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국회의원 공약사업인 공공산후조리원 사업이 정부예산 사업과 연계해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이재영 군수는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는 임호선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5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홍성수 한국노총 충북본부 청주지역지부 의장,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지방정부 대표자 등 노사민정 위원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인, 노사상생 지역특성 의제발굴단 운영, 노동환경 개선 및 취약계층 노동권 보호지원, 임금체계 개편 노사민정 사회적 대화 활성화,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등 총 4건의 세부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노동시장 이원화 상황에서 재조명 되고 있는 산업현장의 원하청 격차 완화 및 임금체계 개편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어 노동자가 일과 가정에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고 노사 모두에게 행복한 산업환경이 되도록 노사민정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글로벌 자족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5일 괴산군청 군수실에서 농작업 안전사용 장비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송인헌 군수, 이진호 괴산군이장협의회 부회장, 김수응 농업인단체협의회장, 김정숙 한국여성농업인괴산군연합회장, 추교성 한국쌀전업농괴산군연합회장, 최용환 농업경영인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괴산군은 괴산군이장협의회에 농업용 우의, 안전장화, 작업의자 2,000세트, 126,000천원 상당의 농작업 안전사용 장비를 전달했다. 농작업 안전사용 장비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 및 농작업 편의도모를 위해 농작업 우의, 안전장화, 작업의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괴산군은 괴산에 주민등록을 둔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대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해 2천 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3년에 걸쳐 농업인 6,411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영농철 농작업 안전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농업인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청청한 고품질 ‘청정괴산 자연울림’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5일 장연면 방곡리 일원에서 대학찰옥수수 첫 출하 행사를 열고 군 대표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의 본격적인 출하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 송인헌 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옥수수 농가를 방문하여 수확과 선별, 포장 작업을 함께하며 대학찰옥수수 농가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총 1,510농가에서 936㏊ 면적의 옥수수를 식재해 8,422톤의 대학찰옥수수를 생산, 약 250억원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대학찰옥수수 출하를 대비하여 △대도시 자매결연 자치단체 사전 주문 확보 △도·농 직거래 행사 추진 △주요 도시 광고매체 및 사회관계망(SNS) 홍보 △괴산장터 온라인 쇼핑몰 운영 △산지 직거래 △농협 수매 등 다각도의 판매망 확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최봉호 前 충남대 교수가 지역농민의 소득증진을 위해 1991년 시험재배를 시작으로 12년의 연구 끝에 개발한 품종이다. 이후 괴산군이 주력 소득작목으로 정하고 정책적으로 육성, 지원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웰빙상품으로 인정받아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에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지난 수년간 전국 비수도권 자치단체 중 인구증가율이 가장 가팔랐던 진천군이 충북 최초로 인구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차별화된 인구정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5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자치행정국 소속 인구정책과를 신설, 그 아래에 △인구정책팀 △저출산대책팀 △일자리팀 △외국인팀을 두고 저출생․고령화․청년․일자리․외국인력·다문화 등 인구정책 전반을 포괄하는 지휘소로서 기능을 수행한다. 인구정책과는 지방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각종 여건과 대내외의 환경을 적극 반영한 차별화된 인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신설됐다. 때마침 지난달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도 성남에서 개최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주제로 열린 2024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에서 ‘인구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으며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안이 포함된 ‘정부 조직 개편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진천군의 인구정책과 신설은 시의적절한 선제적 행정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24일 송기섭 진천군수는 민선 8기 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 음성읍 감우리에서는 6일 6·25 전쟁에서 국군이 최초로 승리한 감우재 전투를 기념하고 마을 주민의 우애와 화합을 다지는 ‘제2회 감우리 마을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감우재 마을은 1950년 7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의 4차례 전투로, 북한군 2707명 사살 및 170명의 포로를 사로잡고 각종 포 24문을 포함한 대량의 무기를 노획하는 등 혁혁한 전과를 올린 국군 최초의 승전지이다. 이 전투의 승리로 북한군의 남하 속도를 결정적으로 지연시켜 낙동강 방어선 구축의 시간적 여유를 제공한 것으로 유명하다. 감우리 마을은 이 전투 중 초산부대(제6보병사단 7여단, 당시 7연대) 부대원에게 주먹밥을 만들어 공수했고, 이러한 인연을 계기로 1986년 음성군과 초산부대가 자매결연을 맺기도 했다. 감우리 대동회 주최 및 감우리 노인회와 부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제2회 감우리 마을의 날 행사’는 감우재 전투에서 희생됐던 국군 71인을 추모하는 헌화 및 분향, 승전 기념식과 함께 마을 주민의 우애와 화합을 다지는 민속놀이, 각종 축하공연, 감우리 향우회의 풍물놀이 등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도지사는 4일 대통령실을 방문해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등 충북도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예타대상사업 선정, 청남대 보행교 설치 및 친환경 도선 운항을 위한 규칙 개정, 청남대 주차장을 공공시설로 허용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김영환 도지사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에게 “지난 3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향후 50년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 성장동력으로 ‘첨단 바이오산업’을 제시했고, 충북을 그 선도기지로 조성하겠다는 국가 청사진에 맞춰 모든 도의 자원을 바이오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며, “이를 시행하기 위한 첫 프로젝트인 K-바이오스퀘어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예타대상사업 선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북형 도시농부·도시근로자, 의료비 후불제, 충북형 K-유학생 등 검증된 도민체감 정책이 상당한 성과가 나고 있음을 소개하며, 이런 제도들이 전국적으로 시행될 수 있게 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충북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4일 '위기관리 매뉴얼 정비 및 홍수기 대응계획'실국 보고회를 개최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사항에 대한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34종에 대한 그간 정비사항을 살펴보고,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기능반으로서의 실국별 역할과 대응계획에 대하여 집중 점검했다. 특히, 지난 1일 충북도 국‧과장급 인사 발령에 따라 부서의 업무를 총괄하는 수장으로서 빠른 업무숙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각종 재난 발생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자리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어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긴장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안전점검과 예찰, 지나칠 정도의 통제와 선제적 대피를 실시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8일 괴산읍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괴산읍 점포환경개선사업 사업대상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인헌 군수, 괴산읍 소상공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포환경개선사업의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또한, 소상공인으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어보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괴산읍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점포 내 시설 개선(리모델링), 외부 인테리어(간판 제외)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60개소의 점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점포당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총 비용의 80%까지 지원하며, 전선 지중화 사업이 진행된 괴산교부터 금산삼거리까지 직진 구간의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한다. 송인헌 군수는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괴산읍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4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이날 이 군수는 송미령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먼저 지난 6월 증평군이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2024년 농촌협약 사업을 통해 증평형 농촌공간을 재구조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공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을 설명했다. 또 △체류형 스마트 농촌 조성 △미래 유망 신산업 수직농장(식물공장) 조성 △에듀팜특구 원남저수지 수상레저업 영위 등 미래 100년 구축을 위한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더불어 군 농업현황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지역농업의 규모를 넘어서는 스마트팜과 수직농업 등 미래농업 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이 지속가능한 미래 농촌 실현과 자생력을 갖춘 스마트한 농촌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4일 옥천군에 따르면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 11건을 대상으로 1차 실적검증, 2차 사전심사(온라인 투표 및 부서장 심사), 3차 현장 발표 및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사례 8건의 우수공무원 17명을 최종 선정했다. 성장정책과 이동명 주무관이 추진한 ‘옥천의 100년 먹거리-보통교부세 매년 8억 세입증대’(최우수), 환경과 임현중 주무관이 추진한 ‘금강수계 최초 수변구역 지정 해제 추진’(최우수) 등이 주요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옥천의 100년 먹거리-보통교부세 매년 8억 세입증대’ 사례는 우리군 환경 규제 면적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이 많은 행위 제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통교부세 산정 시 환경보호비 명목으로 반영해 주는 지역 균형 수요 항목에 반영되지 않고 있어, 이를 개선하도록 건의한 사항으로 관련 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지방세수 확충에 기여했다. ‘금강수계 최초 수변구역 지정 해제 추진’ 사례는 금강수계 최초 하수처리구역 내 수변구역 지정 해제(107필지, 71,026㎡)를 추진해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의 이중 규제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4일 괴산군청 앞 광장에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순찰차량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신연종 괴산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전진수 의용소방대연합회부회장, 박선미 의용소방대연합회부회장, 서윤석 의용소방대연합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순찰차량은 11인승 스타리아이며, 취약지역 순찰과 화재 예방 홍보활동 및 재난 현장 소방활동, 각종 행사 시 질서유지 등에 사용된다. 송인헌 군수는 “의용소방대연합회 순찰차량이 노후되어 교체 지원하게 됐으며, 교체 차량으로 지역 내에서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화재와 재난을 예방하고 주민 생활 안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소방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연종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더욱 활발히 봉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본격적인 장마 시작과 함께 여름철 장마 대비 피해 우려지역을 집중 점검하며 군민 안전 챙기기에 나서고 있다. 올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7월 말경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영동군에는 둔치주차장, 지하차도, 위험저수지 등 총 25개소가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높은 변동성으로 자연재난의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영동군은 호우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철저한 준비로 피해 없는 영동군 만들기에 나섰다. 군은 △선행 강우 지역의 시설 이상 유무 △인명피해 우려지역 담당자 지정 현황 △주민 대피·통제 계획 △시설 통제 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며 장마철 위험요인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극한강우 가정 도상훈련 △배수펌프장 가동훈련 △제방 붕괴대비 대처훈련 등 빈틈없는 사전 대비 훈련을 마쳤다. 정영철 군수도 수시로 영동 지하차도, 영동천 하상주차장, 구강교 재해복구사업 현장 등을 돌며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장마철 각종 재난사고를 미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