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가 지역안전역량을 한단계 높이기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7일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제천시뿐 아니라 경찰서, 소방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TF팀으로 참여하여 분야별 사업계획 발굴과 지역의 안전지수 현황에 대한 충북재난안전연구센터 김가영 전문위원의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TF팀은 지역안전분야인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범죄, 자살, 감염병 6개 분야에 대한 시의 안전역량 분석 및 문제점 도출과 이에 따른 개선안을 마련하여 해당 분야별 추진 상황에 대한 점검을 매월 확인하고 이행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각 지표별 장기계획과 단기계획을 수립하여 시급히 개선해야할 과업들을 집중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이를 통해 근본적으로 안전사고 사망자를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찰서와 소방서,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기관별 추진 과업이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오늘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지역의 안전역량이 개선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공동체 마을 육성에 전심전력을 다한다. 군은 마을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다양한 교류 활동으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건강하고 살고 싶은 마을만들기’의 일환으로 ‘2024년도 마음이음 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 이 사업은 귀농귀촌인, 다문화 이주민 등 농촌의 구성원이 다양해지면서 복잡한 갈등 양상으로 마을 공동체 의식이 저하되는 것을 주민 스스로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6개 마을(단양읍 마조리, 대강면 직티리, 가곡면 어의곡2리, 영춘면 용진리, 사지원2리, 적성면 하2리)을 선정해 마을사업비와 컨설팅을 지원한다. 추후 각 마을을 평가해 1등 마을을 선발해 인센티브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5월 각 마을에 방문해 주민 교육을 시행했으며 지난 5월 31일 평생학습센터에서 관내 5개 마을의 이장, 새마을지도자와 같은 마을 리더 30여 명과 함께 주민들의 참여와 화합을 위한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 또 마을 리더들은 각 마을에 대한 △인적 구성 △마을의 장단점 △문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하여 귀농귀촌 최적지로서 충북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에게 창업농의 희망적인 길잡이 역할을 함과 동시에 도심과 농촌, 농어업과 유통업,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며, 우수 특산물과 먹거리를 박람회 방문객에게 소개해 지역 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7일 개막식에서 김영환 도지사는 박람회장을 찾아 충북도 주요 정책과 더불어 지난 5월 발표한 ‘정부경제정책 연계, 귀농귀촌 활성화 추진 전략’ 등을 주제로 한 충북도만의 특색 있는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충북도와 타 자치단체의 귀농귀촌 및 스마트팜 홍보부스를 방문하여 유치활동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전국의 귀농귀촌 및 스마트팜 정책을 살피고 방문객의 의견을 청취했다. 충북도는 오는 9일까지 이번 박람회에 함께 참가한 도내 시군과 통합 부스 운영 등 협력체제를 구축해 수도권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는 7일 인도 국제자문관과 현지 학생 및 교육관계자 등 18명을 초청해 도내 대학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인도 방문단은 지난 3월 충청북도 국제자문관으로 임명된 조준래 인도 자문관, 인도 NGO 사업가, 교육 관계자, 충북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 등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팸투어는 충북과 인도의 교육 및 문화 교류를 증진하고, 상호간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팸투어는 충북대학교의 중앙도서관, 청주대학교의 항공기 시뮬레이터 관람 등 도내 대학의 교육 및 연구 환경 체험 프로그램과 체육관, 기숙사 등 각종 편의시설을 견학하는 캠퍼스 투어로 진행됐으며, 인도 방문단에게 충북의 교육 시스템과 우수한 학문적 자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대학의 높은 교육 수준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인도 방문단은 충북의 유학 환경과 도내 대학들의 학문적 성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인도 학생들이 한국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양국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머징 마켓으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황규철 옥천군수가 지난 5월 28일 군북면, 군서면을 시작으로 7일 청성면, 청산면까지 읍면 순방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순방은 읍면 기관단체 방문, 읍면 직원 간담회, 2024년 군정업무보고,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황규철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기존에 건의된 숙원사업의 추진 현황 설명은 물론, 현장에서 여러 계층의 주민 목소리를 청취하며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 이 자리를 통해 120여 개의 건의 및 제안 사항이 접수됐다. 마을 도로 및 세천 정비, 주차 공간 확보, 불법 주정차 개선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이 주류를 이뤘다. 이 외에도 부소담악 관광 활성화 방안, 금강유원지 기반 시설 확충, 묘목산업특구 발전 방안, 폐교 활용 방안, 규제 지역 개선 건의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마무리 발언에서 “이번 순방을 통해 옥천의 발전을 염원하는 많은 주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여러분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부서 검토 후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행복드림 옥천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2024년 상반기 군정전반의 주요 성과와 문제점 등을 되짚으며 군정의 발전 동력을 점검했다. 군은 7일 정영철 군수 주재로 부서별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2024년 상반기 군정의 종합적인 상황을 점검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적극적인 군정 수행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기획감사과을 시작으로 각 부서장이 소관업무별로 올해 상반기동안 추진한 주요업무 성과와 잘된 점, 계획 대비 미흡한 부분 등을 꼼꼼히 짚어봤다.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더 나은 군정추진을 위해 공직자들은 심도있게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빠듯해진 예산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군정 5대방침인 생동하는 지역경제, 감동주는 맞춤복지, 앞서가는 미래농업, 머무르는 힐링관광, 만족하는 열린행정에 맞춰 차질없이 군정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전국 지자체장 민선8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 △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 공모 선정(국비 19억원 확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로 산악관광 우수 사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정영철 군수와 관계공무원, 이승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현재 추진중인 초강천 빙벽장 관광명소화 사업 성공을 위해 지리적 여건이 유사한 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지난 3일 찾았다. 초강천 빙벽장 관광명소화 사업은 초강절벽을 활용한 잔도 및 전망대, 출렁다리 설치 등이 2022년 충청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전략)확정돼, 2026년 6월까지 준공 예정으로 현재 잔도공사 및 잔도연결 교량공사가 추진중에 있다. 정영철 군수와 군의회 의원들은 김태훈 원주부시장 및 관계자를 만나 환영인사를 나눈 후, 소금산 그랜드밸리 조성 및 시설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리플릿을 전달하며 홍보활동을 했다. 이어서 원주시 시설공단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2시간 30분 동안 울렁다리와 출렁다리, 잔도, 스카이타워 등 시설을 견학했다. 정영철 군수는 “선진지 견학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초강천 빙벽장 관광명소화 사업이 지역 관광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1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재난안전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오후 2시까지는 단체 체험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사전에 신청받은 13개 기관, 6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체험팀별 시간 및 인원은 별도 안내된다. 사전 예약하지 않은 개인 체험객은 오후 2시 이후 방문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지진안전, 화재안전, 교통안전, 수상안전 등 재난유형별 체험부스 8개와 체험차량 2대가 운영된다. 특히, 심폐소생술, 기도막힘 처치법(하임리히법), 심장제세동기 사용법 등 실제상황에 도움이 되는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해 어린이뿐 아니라 함께 참여한 보호자에게도 유익한 시간을 제공한다. 또 3D실감 컨텐츠 버스를 활용한 교통안전체험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해 안전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주입식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다양한 재난유형별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에게 다양한 재난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스스로를 지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폭염 취약계층의 과학적·효율적 안전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6개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되며 충북에서는 증평군이 유일하다. 군은 총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폭염 취약계층에게 착용형 스마트기기를 보급한다. 착용형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심박수·피부온도 등 폭염 취약계층의 신체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스마트기기는 실시간 신호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신호가 감지될 경우 착용자에게 경고를 보내 위험 상황임을 알린다. 또 폭염으로 인한 쓰러짐 또는 급격한 심박수 변화 등으로 긴급상황이 감지될 경우, 사전 연결된 보호자에 즉시 위치를 전송한다. 군은 6월 중 고령층 농업인, 건설현장 등 야외작업자, 독거노인 등 재해 취약계층 사업대상자 약 150명을 선정하고 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폭염취약 계층을 보다 과학적으로 관리해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이 ‘나라사랑 UP 프로젝트, 울릉도·독도 탐방’에 참여할 관내 중학교 재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중학교 재학생 총 30명으로, 참가비는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며,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 행복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로, 나라 사랑 교육을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고 우리 지역 학생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7월 24일~26일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독도를 비롯해 울릉도의 문화·역사·생태를 탐방하며 해양 환경 및 생태계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큼 안전교육 실시 및 전 일정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옥천군 누리집 또는 옥천군 교육포털의 공고를 확인해 신청서를 행복교육과에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탐방을 통해 참가자들이 울릉도·독도의 역사와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나라 사랑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등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의미로 군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에는 현충일 추념식이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충혼공원에서 거행됐으며, 6개 면(동이, 안남, 군서, 이원, 청산, 청성) 충혼탑에서도 개최됐다. 추념식은 정각 10시 전국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지용제 행사에서는 보훈 부스를 운영해 옥천군 보훈·호국 단체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극기 팽이,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을 함께 진행해 아이들이 나라 사랑에 대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군은 6월 한 달간 군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보훈 문화 정착을 위해 국가보훈대상자 초청 간담회, 보훈 가족 격려품(잡곡세트) 전달, 보훈대상자 표창, 옥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송인헌 괴산군수가 7일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환경부가 진행하는 범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로 지목된 사람이 ‘플라스틱 안녕’이라는 의미를 담은 손을 흔드는 동작과 함께 플라스틱 저감 관련 메시지를 보여준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은 ‘자연특별시 괴산’을 도시브랜드로 선포하면서 ‘쓰레기 ZERO, 에너지 ZERO, 탄소 ZERO’ 범군민 생활 실천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송인헌 괴산군수는 페이스북에 챌린지 사진을 올리면서 참여를 독려했으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최재형 보은군수를 지명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단양군에 청년 창업의 길이 새롭게 열렸다. 군은 지난 4일 서울시가 주최하고 전국 19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제6기 넥스트로컬’ 발대식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에서 기획하고 서울시 예산으로 최대 7,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여 혁신적인 사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들을 지방에서 창업토록 도와주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먼저 서울시에서는 홍보, 모집 등 사업 플랫폼을 총괄 운영하고 단양군에서는 예산지원 없이 지역파트너 커뮤니티 운영 및 회의 공간 제공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한다. 84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한 롯데 카드에서는 사업 참여자 심사 후 ‘띵크어스’ 입점 등 판로와 마케팅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단양군처럼 댐 주변 지역 지자체 창업자에게 지역자원조사 기간에 100만 원,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창업자금 최대 2,000만 원, 내년에는 성적이 우수한 팀에 내외에 사업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 최대 5,000만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5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초중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재영 군수 이하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에 대한 기본설계 추진 방향을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오는 12월에는 주민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재해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초중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배수펌프장 신설 △유수지 설치 △우수관거 개선 △소하천 및 지방하천 정비 등을 포함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포함 435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4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초중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신규 재해위험개선지구 발굴 등 재해예방사업 적극 발굴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증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5일 환경의날을 맞아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그린훼밀리환경연합 증평군지부(회장 김광철) 주관으로 제29회 환경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역의 환경단체 회원들과 유관기관 및 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군민의 환경보전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를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후위기 동영상 시청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환경보전 협약식 △탄소공(Zero)감(減) 보강천 만들기 사업계획 설명 △보강천 지킴이 발대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군은 (사)그린훼밀리환경연합 증평군지부, (사)자연보호 증평군협의회,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와 지역발전과 환경보전을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환경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024년 탄소공(Zero)감(減) 공감 보강천 만들기’추진계획을 김광철 회장이 직접 설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해당 사업은 기후위기 시대에 증평군의 젖줄인 보강천을 아름답게 가꾸고 보전해 지속가능한 증평군을 만들기 위한 주민 주도의 사업이다. 이후 ‘보강천 지킴이 발대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