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이 오는 28일부터 ‘삼삼오오 학습동아리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관내 평생 학습동아리를 발굴·지원해 군민의 자발적 학습을 활성화하고 개인의 학습활동을 지역사회로 연계해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고자 황규철 옥천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시작했다. 모집 대상은 정기적으로 관내에서 활동 중인 10명 이상의 성인으로 구성된 학습 동아리 36개로, 동아리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옥천군 홈페이지의 공고를 참고해 내달 6일까지 행복교육과 평생교육팀을 방문해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학습동아리지원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옥천군의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진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대한적십자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에서 24일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시민회관 광장에서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적십자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회원 15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올 한해 시민 모두가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창규 제천시장 또한 행사에 참여해 직접 떡국을 배식하며 시민들과 따뜻한 나눔의 정을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규 시장은 “따뜻한 떡국 한 그릇과 함께 올 한 해도 건강하고 행복이 가득한 갑진년이 되시길 기원한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는 국수 나눔터 급식 봉사, 집 수리 봉사, 김장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보은군은 환경오염 방지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우유, 주스, 두유 등의 종이팩은 수입에 의존하는 최고급 천연펄프를 사용해 제작된 우수한 자원으로 고급 화장지 및 미용 티슈로 재탄생될 수 있음에도 폐지류와 함께 섞여 배출되는 탓에 배출되는 양의 일부만 재활용되는 실정이다. 아울러 폐건전지는 재활용품 회수 취약 품목으로 인체에 유해한 수은, 중금속 등을 함유하고 있어 종량제봉투에 배출 시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으나, 재활용하면 아연, 리튬 등 희소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다. 교환을 원하는 군민은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폐건전지 0.5kg, 종이팩(우유팩, 두유팩, 주스팩 등) 15개를 전달하면 종량제봉투 20리터 1매로 교환 받을 수 있다.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궈 건조한 다음 펼치거나 접어서, 폐건전지는 녹슬지 않도록 물기를 제거해 건네야 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종이팩·폐건전지의 올바른 분리배출 자발적 실천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에서는 김문근 군수의 주재 아래 지난 19일부터 21까지 3일간,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보고회는 군청의 모든 팀에서 제출한 125건의 사업계획서로 이루어졌다. 국·도비 보조사업, 공모사업 등 정부예산 확보 관련 86건,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14건, 북벽 지구 활성화 25건 등 단양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샘솟았다. △스마트 경로당 △고령자 복지주택 조성 △보통교부세 재원확충 방안 △북벽지구 활성화 등 경제, 관광, 복지, 의료, 농업 모든 분야를 총망라하는 방안들이 논의됐다. 초고령화 사회에서 고령 인구의 생활개선을 위한 ‘스마트 경로당 사업’은 단순 여가생활 시설이었던 경로당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노인의 건강관리와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고령자 복지주택 조성 사업’은 신규주택 부족으로 인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해 고령자 복지주택과 국민임대주택을 건설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자는 내용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의대 증원 관련하여 전공의 사직, 근무지 이탈 등 의사 집단행동이 심화됨에 따라 정부는 23일 오전 8시 부로 보건의료재난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국무총리 중심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이에 충청북도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신속히 구성했으며, 기존 운영 중인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비상진료대책본부로 확대 편성하고 수시 상황판단회의 개최, 응급의료체계 유지 점검과 개원의 집단 휴진 상황에 따라 보건소 연장근무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의료기관인 청주·충주의료원은 상황전개에 따라 평일 진료시간을 단계적으로 연장하고 주말과 휴일 진료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 의료이용 불편의 최소화 및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 병의원 정보를 응급의료포털 웹페이지와 응급의료제공 앱을 통해 상시 제공한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이날 열린 중대본 회의에 참석하여 공공의료기관(청주, 충주의료원) 진료시간 연장 등에 따른 보상체계의 신속한 마련과 필수의료 공백 방지를 위하여 공중보건의사 파견 결정 등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중대본 회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은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학대 예방을 위해 인권지킴이 12명을 23일 위촉했다. 군은 이날 인권지킴이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 전문 강사로부터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주민대표와 노인복지 기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권지킴이는 내년 1월까지 활동한다. 관내 요양원 8곳을 월 1회 방문해 노인과 종사자 인권 모니터링, 입소자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인권 보호와 학대 방지는 물론 인권 발전을 위한 조력자의 역할을 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인권 취약계층인 요양원 입소 어르신의 소중한 인권을 지키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군에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인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불정새마을금고가 23일 열린 제49차 정기총회에서 (재)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정용집 불정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괴산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을 위한 뜻깊은 일을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재)괴산군민장학회 이사장은 “괴산군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소중한 기탁금은 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워나가기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에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송인헌 괴산군수가 23일 그동안 괴산군 발전과 치안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손휘택 충북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前 66대 괴산경찰서장)에게 명예군민증과 패를 전달했다. 2022년 8월 16일 제66대 괴산경찰서장으로 취임 후 괴산군 치안 안전도 향상에 힘써왔던 손휘택 前 괴산경찰서장은 지난 2월에 충북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손휘택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은 괴산경찰서장으로 재직하면서 112현장도착시간(도내 3위 달성), 지령소요시간(도내 1위 달성) 등 현장 대응력을 높혀 지역 치안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우리동네 순찰뱅크’, ‘치매노인 배회감지기 보급사업’ 등을 추진해 군의 사회적 약자보호에도 기여해왔다. 특히, 2022년 9월 30일부터 17일간 개최돼 총75만명이 방문한 괴산 세계유기농 엑스포 기간중 교통 혼잡해소, 안전사고 예방등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큰 역할을 했다. 괴산경찰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군민 치안서비스 향상과 안전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 손휘택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을 제14대 괴산군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는게 군의 설명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22일 중원대학교에서 김영환 충북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K-유학생 유치를 위한 도내 17개 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형 K-유학생 제도를 설명하면서 외국인 유학생 모집 및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관한 각 대학의 어려움을 듣고, 지역교육의 국제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충북도는 1만 유학생 유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이 겪는 어려움인 재정보증금 부담, 복잡한 입국허가 서류, 체류기간 및 취업 제한 등을 완화하기 위해 출입국관서에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요청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은 대학뿐만 아니라 농촌과 기업의 인력 부족으로 지역소멸 위기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며, “충북형 K-유학생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교육 국제화 실현은 물론이고, 충북을 찾아오는 외국 학생들에게 만족과 행복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김영환 도지사가 지난 19일, 21일 2회에 걸쳐 도청 산업장려관에서 미혼 및 결혼 1~2년차 직원들과 ‘결혼·출산’을 주제로 차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1회차 차담회(2월 19일)는 미혼직원 13명(남7, 여6), 2회차 차담회(2월 21일)는 결혼 1~2년차 직원(남 6, 여 6)명이 참여하여, 결혼, 출산, 양육 관련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자유로운 소통과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 김영환 도지사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조직부터 출산·육아 친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직원과의 토론으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정책에 반영해 도내 전반에 저출산 인식개선 및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과감하고,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심텍(대표 김영구, 최시돈)은 22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차량구입비 4천 1백만원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심텍 김영구 대표와 임재찬 이사, 김천식 청주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청주시자원봉사센터 기관 차량이 노후화돼 자원봉사 현장을 지원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심텍에서 차량 구입을 위한 비용 전액을 지원하면서 진행됐다. ㈜심텍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주시 자원봉사센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식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센터의 차량이 오래돼 업무수행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심텍에서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원받은 차량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텍은 청주에서 가장 규모 있는 향토기업으로 1987년 설립 이래 반도체용 PCB 개발 및 양산 분야의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첨단 PCB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신규 직원들의 정착을 도울 멘토·멘티 제도를 운영하면 어떨까요?”, “다른 지역의 곱창거리처럼 청년에게 창업 기회도 제공하고 빈 상가도 활용할 수 있는 청년 지원책은 어떨까요?”, “관광자원 간 이동 거리가 있는데 집약화할 방안을 찾으면 생활인구 증가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괴산군 각 실과의 7급 공무원 20여 명이 사무실이 아닌 자갈자갈공동체센터에서 머리를 맞대고 앉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정책 아이디어들을 쏟아냈다. 두 시간 정도 이어진 이 자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도 참여해 ‘자연특별시 괴산’ 발전의 밑거름이 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와 효율적인 개선책 등에 귀를 기울였다. 괴산군이 이른바 상명하복식 공직사회의 소통방식을 자유로운 대화와 토론의 창의적인 방식으로 개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군에 자유로운 의견 공유방식을 도입하고 그 결과물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송인헌 군수가 처음이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로만 바라봤던 공직사회도 실제 정책화 과정이 진행되는 것에 기대 이상이라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정책간담회에 참여한 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읍면동통합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새롭게 구성된 제5기 읍면동통합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5명에게 위촉장 수여 및 위원장 선출, 2024년 추진사업에 대한 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선출된 이상범 위원장은 “지역사회에 소외된 취약계층 발굴과 현안 문제 해결에 앞장서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협의체가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 읍면동통합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개 읍면동 민간위원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읍면동 단위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친환경목재생산업체 ㈜이노스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단양군에 200만 원의 성금을 지난 21일 전달했다. ㈜이노스는 2021년에도 단양군에 2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위기 가구를 위한 성금과 물품을 지속해서 전달하며 지역사회 공헌을 활발하게 이어나가고 있다. 옥지우 대표는 “이노스는 항상 단양과 함께 나누고 성장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3일 음성군 관내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2월 15일부터 2월 20일까지 공공 및 민간 건설 현장 112개소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관리감독자 지정 여부 및 현장 지휘·감독상태 △안전모, 안전화 등 보호구 지급·착용 상태 △추락위험 장소 작업발판, 안전난간 설치 상태 등 안전조치 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으며, 발판 연결 상태 미흡 등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에서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사항을 개선토록 할 예정이다. 전반적으로 중대재해 대응 사업장 관리가 안전하게 이뤄지고 있었으며, 특히 대규모 민간 사업장은 위험한 작업 공정에 CCTV를 설치해 관리하거나, 작업자에 대한 VR(가상현실) 안전교육 실시 등 체계적으로 안전관리를 하고 있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0일 아파트 공사현장, 바이오플러스, 동서개발 등 4개소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 군수는 “공사장의 규모가 커질수록 추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