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22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챌린지에 동참하며 특별법 개정의 필요성을 알렸다. 이번 챌린지는 중부내륙특별법의 조속한 개정을 통해 중부내륙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권리 회복을 촉구하기 위해 충북 11개 지자체의 시장·군수와 15개 충북도 출연기관장이 동참하고 있으며 최재형 군수는 황규철 옥천군수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최 군수는 ‘중부내륙지역의 간절한 염원,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이라는 슬로건을 들고 특별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은군은 수자원 보호 및 백두대간 보전을 위한 여러 규제로 인해 저하 되었던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낙후된 지역의 불균형 해소 및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법 개정 필요성을 지지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이 보은군을 포함한 중부내륙 지역이 처한 현실적 제약을 해결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부내륙 지역이 국가 성장의 중심축으로 도약하고 보은군민뿐 아니라 중부내륙 지역 주민 모두가 고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황규철 옥천군수는 22일 옥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21회 옥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군정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황규철 군수는 지난 7월의 이례적인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과 의회에 감사를 표하며, 올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중견 기업의 관내 투자 유치,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의 성공 개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206억 원 국비 확보,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달성, ESG평가 대상 등의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먼저 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을 만들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과 군민 도서관 재정비 사업,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등 새롭고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둘째, 고르게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옥천 건설을 위해 상습 침수 지역인 동이 적하리 일원에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청성 산계리 ‘산성문화마을 생활 SOC 조성사업’, 청산 명티리 ‘청산별곡 르네상스 숲 자연휴양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1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 충청북도 성주류화 포럼에서 충북 최초로 ‘2024년 성인지 정책 유공기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음성군이 성인지 정책을 통해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성별영향평가의 선도적 추진과 공공기관의 성 평등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군은 성별영향평가 제도 시행 초기부터 법무 부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제·개정 자치법규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적극 시행해 왔으며,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공무원 의식 개선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 1:1 대면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충북 최초로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제작 및 배포해 공공시설 건축 시 성인지적 관점을 설계 과정에 반영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고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공간 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표창은 양성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모든 공직자와 군민들이 이룩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공평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음성군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청 하늘정원이 환경부와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전국 공모전에 응모하여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2024년 6월부터 11월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결과로 이루어졌고, 충북도청 하늘정원은 전국 민간 및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그 탁월한 디자인과 환경적 기여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인공지반녹화대상은 도시 환경 속에 녹지를 삽입하는 혁신적인 사업들을 평가하는 공모전으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 수상은 충청북도가 추진한 옥상녹화 사업이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 볼 수 있다. 2021년 여의도 파크원, 2022년 한강 DIMC 테라타워, 2023년 송도 G-Tower에 이어, 하늘정원은 2024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충북도청 신관과 동관에 위치한 하늘정원은 수목 50종과 초화류 6,800본을 식재하고 휴게시설과 포장 공사를 진행하여 노후된 청사 옥상을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업사이클링했다. 유치원, 초등학생들의 교육 장소로 연간 1,500명이 활용하고 월평균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는 21일 의료비후불제 사업과 관련하여 치과교정 전문의를 초청해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해 치과 교정 전문의 3명이 참석해 다자녀 가구 확대에 따른 의료비 후불제 활성화 방안과 현장 상황을 고려한 사업의 합리적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제도 활성화를 위해 의료 현장에서의 홍보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도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 등 적극행정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이 필요한 교정 치료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영환 지사는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도민 81만 명까지 수혜 대상 확대, 재정 건전성 확보 등 단시간에 성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 의료비 후불제가 나아가야 할 길은 멀다”면서, “교정 치료뿐만 아니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상 범위 및 질환, 지원 금액 500만 원 상향 등 촘촘하고 세밀한 정책추진으로 도민의 체감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가 ‘2024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종합경쟁력 전국 2위에 올랐다. 경영자원 부문으로는 전국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해 청주시 종합경쟁력은 14위였으나 올해 2위로 수직 상승했다. 청주시가 지방자치 경쟁력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다. 시는 민선 8기 들어서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 목표 아래 추진해 온 주요 정책들이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면서 이 같은 결과를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청주시는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와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는 교통 인프라 확충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 ▲오송 철도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 ▲30조 원 이상의 기업 투자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탄탄하게 산업 기반을 조성한 것이 경쟁력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청주시의 경쟁력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청주시는 ▲옥스퍼드이코노믹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21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법) 개정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리지는 법 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부내륙지역 발전을 향한 주민들의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11개 시장・군수와 15개 충북도 출자출연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황규철 옥천군수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에 동참했으며, 중부내륙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특별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법은 충북 및 충북과 경계를 이루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제정돼 지난 6월부터 시행 중이다. 하지만 실질적인 발전을 위한 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행정적・재정적 지원, 특례사항 등을 반영해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법 개정에 대한 지자체의 의지를 결집하고 협력을 강화해 중부내륙지역의 실질적인 발전과 경제 활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창규 제천시장을 지목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을 만나는 ‘미래를 향한 첫걸음’ 특강 프로그램 강사로 나섰다. 이 시장은 21일 오전 청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한국교원대 부설고등학교 학생 150여명을 만나 ‘청주시 리더의 유년시절과 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청주시장이라는 꿈을 키우게 된 동기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을 진솔하게 전달해 학생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또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앞으로 사회에 나갔을 때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능 준비와 진로 고민으로 받았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예비 사회인으로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강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리더십, 문화의 다양성, 세계적인 사고를 길러 예비 사회인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청소년수련관이 마련했다. 이날 진행된 1회차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매주 1회씩 총 5회차를 진행한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홍익기술단(대표이사 성낙전)이 청주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청주시에 2천만원을 후원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범석 청주시장, 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은 21일 오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개최했다. 후원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성낙전 ㈜홍익기술단 대표이사,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지난해 청주문화나눔 후원에 처음 참여한 ㈜홍익기술단은 올해에도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 들어서는 지난 5월 1천만원 후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문화나눔에 함께해주신 덕분에 시민들에게는 더 풍성한 공연‧전시를, 청년예술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지역예술단체들에게는 활동반경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청주문화나눔의 가치가 더 넓게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전 ㈜홍익기술단 대표는 “기업인으로서 백만 자족도시를 꿈꾸는 청주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발 벗고 뛸 것”이라며, “모든 시민들이 문화의 가치를 느끼고 예술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나눔을 통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은 21일 제290회 충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과 함께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조 시장은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언급하며, 일자리 창출과 산업 진흥을 통해 충주시가 중부내륙의 신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생활 주변 곳곳에 실현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시의 성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탄금공원 일원의 볼거리와 체험거리 강화, 호암지 일원의 품격 있는 휴식 공간 조성, (구)종합운동장 부지에 복합체육센터와 공원 조성 등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도심 속 복합 거점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수소와 모빌리티 산업 등 신성장 미래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을 비롯한 드림파크, 법현, 비즈코어 산단 조성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지역 경제의 활력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본 도시 지정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보은군은 21일 조은가 제빵소에서 ‘모두 편한 경사로 지원사업’ 1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모두 편한 경사로 지원사업은 편의시설 설치 의무에 해당하지 않는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주출입구와 지면의 높이 차이를 없애기 위해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여 보행 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 8월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현장 실사 및 심사를 통해 음식점, 약국 등 10개소를 선정했으며, 조은가 제빵소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비스듬한 경사로를 설치함으로써 휠체어 이용자 외에도 노인, 임산부, 유모차 이용 부모 등 보행 약자의 편의시설 이용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모두 편한 경사로 지원사업이 보행 약자분들에게는 큰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과 보행 약자 편의성을 제공해 장애물 없는 보은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군립도서관에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12월에 특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원데이클래스로 구성됐다. 12월 1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 총 4개의 강좌로 마련됐다. 성인 대상은 와인 입문자를 위한 와인클래스와 양말목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가 운영된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토분 캔들과 케이크 캔들 만들기로 진행된다. 도서관 연말 프로그램은 성인은 11월 26일부터, 어린이는 12월 10일부터 증평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외 도서관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연말 이벤트도 준비됐다. 도서관 1층에는 크리스마스 테마 포토존이 설치돼 가족, 친구와 함께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 12월 24일에는 도서를 대출하는 이용자들에게 행운의 포춘쿠키를 증정하여 소소한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재영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아동 돌봄서비스 혁신을 위해 AI 감성로봇 ‘리쿠’를 도입하며 스마트 돌봄 시대를 열었다. 군은 충북 최초로 조달청 공모사업인 혁신제품 시범 사용기관으로 선정돼 효율적이고 첨단화된 아동 돌봄 환경을 구축한다. AI 감성로봇 ‘리쿠’는 얼굴 인식, 아이컨택(eye-contact), 음성인식 및 대화 기능을 갖춘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아이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감성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특히 구연동화, 영어 대화, 역사와 문화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여 아동들에게 유익한 학습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에 도입될 감성로봇 11대를 행복돌봄나눔터 9개소와 통합돌봄거점센터, 우리동네 행복놀이터 등에 비치해 돌봄시설 이용 아동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흥연 행복돌봄나눔터 운영자는“로봇이라서 딱딱하고 단조로운 대화만 가능할 줄 알았는데 아이들을 알아보고 감성적인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놀라웠다”고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우리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행복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자원봉사센터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주관하는 2024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시상식에서 충북에서 유일하게 ‘재난 및 안전관리 민관협력 유공 자원봉사센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옥천군에 내린 집중 호우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통해 총 1,339명(89개 기관·단체)의 자원봉사자가 수해 현장에 투입돼 22일간 94건의 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하며 수재민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 우을순 센터장은 “기록적인 폭우였음에도 열심히 복구 활동을 전개해 준 자원봉사자들게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고, 용기를 전하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그동안 자원봉사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기에 더욱 빛나는 옥천을 만들 수 있었다”며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재난대응 우수 자원봉사센터로도 선정돼 시상금 100만 원을 받는 영광도 안았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과 충청대학교, 충북도립대학교가 평생교육과 경제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보유한 자원의 공유를 통해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에 공동 노력하게 된다. 특히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정책 협력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정보 공유 △충북RISE사업 및 기업지원 공모사업의 공동추진 △지역 청년의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활용 등의 분야 등에 대해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의 행정역량과 대학의 자원을 결합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과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