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의 정서가 담긴 ‘청주 미래유산’ 5건을 추가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청주 미래유산’이란 근현대 청주를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사건,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유산 가운데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 것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미래유산은 천주교 수동성당, 구 청주시장 관사, 삼일공원, 덕촌리 마을, 미동산 수목원이다. 시는 청주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공간이나 장소, 풍경 등을 목록화한 후 전문가 심의와 소유자 동의를 거쳐 5건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청주 미래유산은 총 28건으로 늘었다. 시는 지난해 청주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공간이나 장소, 풍경 등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지역의 가치 있는 유산 139건을 시민들로부터 추천받은 뒤 전문가 심의와 소유자 동의를 거쳐 23건의 ‘청주 미래유산’을 선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이 담겨 있는 공간이나 장소, 이야기 등을 발굴해 ‘청주 미래유산’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지역단위 농촌관광 공모사업에 선정돼 1년간 운영한 결과를 평가한 연차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은 지역의 농촌관광 운영 주체와 힘을 합쳐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체험, 관광, 식사, 숙박이 어우러진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년 4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2023년 지역단위 농촌관광 공모 사업에 선정된 강릉시, 해남군,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등 연차평가 받았다. 음성군은 관광지로 특화된 지역과 경합해 여행객 모집 등에서 불리했으나, 운영주체의 역량과 의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연차평가에서 으뜸을 차지했다. 이번 1년차 평가 결과와 2년차 평가 결과가 합산돼 향후 3년차 사업비 추가지원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음성군 로컬여행사이며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운영주체인 ㈜잼토리는 1년차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을 ‘사계절 농촌 탐사대(1박 2일)’ 도시가 아닌 농촌에서의 삶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리얼한 농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소노문 단양 에메랄드홀에서 지난 4일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단양문화원이 주관했으며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한 6명의 군의원, 엄태영 국회의원, 오영탁 도의원, 김진수 단양교육장, 채열식 단양소방서장, 한복녀 여성단체협의회장, 이덕홍 노인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신년인사회는 국민의례, 신년사 낭독, 떡케이크 절단,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열 단양군 문화원장은 “군민의 행복을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과 함께 신년인사회를 갖게 돼 참 기쁘다”며 “금년도 하시는 모든 일 만사형통하시고 김문근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모든 분의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넘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해 집중 호우, 우박 피해 등 어렵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슬기롭게 잘 해결할 수 있도록 앞장 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많은 계획들이 순조롭게 추진돼 단양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본격적으로 제4산업단지(신동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선제 투자유치에 나선다. 시는 전략유치업종을 미래첨단 소재 산업으로 정하고, 이차전지 소재, 자동차 부품, 고부가 식품산업과 제약바이오 기업을 집중 유치 하고 미래 산업 디지털화의 기반 산업인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인 수소연료전지발전을 통해 기업 RE100(재생에너지 전기 100%) 및 ESG경영실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투자유치 목표액을 4조원으로 상향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유치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천시 투자유치촉진조례를 상반기에 개정하여 기업 및 관광분야 투자유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더욱 보강할 계획이다. 유치 전략은 4가지로 제천 1,2,3산업단지 내 유휴부지 및 미분양부지를 적극 활용하여 대규모 우량기업 투자유치에 나서는 한편, 제천 제4산단의 선 분양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와 기업미팅, 투자기업 설명회를 통해 산업단지 조기 분양을 추진, 이를 통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여 투자유치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개별입지 공장 신증설, 관광 분야 등에 특화된 제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충주댐계통 3단계 광역상수도 건설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총사업비 4,104억 원이 투입돼 충북 중‧북부지역에 1일 10.7만㎥(30만명)의 용수 보급이 본격 추진된다. 환경부와 충청북도, 한국수자원공사는 충북 중‧북부지역의 장래 급증하는 수요에 대비하고 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충주댐계통 3단계 광역상수도사업’을 2022년 국가수도기본계획에 반영하여 3단계 사업의 틈을 만들어 냈다. 또한, 충북 중‧북부지역지역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농공단지와 기업체에 필요한 용수 수요를 바탕으로 본 사업의 필요성, 효과성 등 논리개발을 통해 2022년 10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충북의 용수공급 해소를 위한 창을 키우게 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검증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시행된지 1년여 만에 경제성분석(B/C) 및 종합평가(AHP) 결과로 타당성이 확보하여 본 사업의 문을 열게 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경제성 부분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내 기업 및 기업인단체와 산림휴양시설 이용 감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군내 기업체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통한 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보은군 산림휴양시설 이용 저변확대를 통한 산림휴양복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우진플라임 김익환 대표, 보은군 기업인협의회 김재홍 부회장, 보은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 유원양 회장, 보은농공단지입주기업협의회 유 민 회장, 장안농공단지입주기업협의회 정태원 회장, 삼승농공단지입주기업협의회 안병권 회장을 비롯해 실과소 부서장 및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 산림휴양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감면 협약을 체결했다. 감면 대상 산림휴양시설은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과 집라인, 모노레일,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 등 산림레포츠시설로 휴양림의 경우 성수기(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법정공휴일 전일,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20% 할인, 비수기(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50% 할인하며, 산림레포츠시설은 성수기 및 비수기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5일 맹동면 소재 GC녹십자웰빙 혁신공장을 방문하여 공장투어 및 임직원과의 만남 등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GC녹십자웰빙은 라이넥, 푸르설타민 등 영양주사제 완제의약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2019년 충북혁신도시에 투자를 결정,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이후 주사제 의약품 생산시설인 혁신공장 준공 및 신규고용 52명을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GC녹십자웰빙 김상현 대표는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천만원 상당의 덱시안 Med(Medical Device) 크림 1500개도 함께 기부했다. 이 날 기부된 덱시안 Med크림은 스테로이드제와 병행이 가능하며, 특허 성분으로 항염, 향균 드레싱 효과를 가진 2등급 의료기기 MD보습제로 스테로이드·향료 등을 첨가하지 않아 연약한 피부의 영아부터 성인까지 모두 사용가능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 사회복지기관 지정 기부 등 지역사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갑진년 새해 시작과 함께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그렸다. 군은 지난 3일과 5일, 양일간 군청 상황실에서 정영철 군수 주재로 주요 현안사업의 중단없는 추진과 지역의 성장발전 동력을 확고히 하기 위한 2024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각 부서 팀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올해 중점 추진할 주요사업들과 시책들을 각 부서장들이 소관별로 직접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일 첫날 기획감사과를 시작으로 22개 전부서가 △부서별 비전 △팀별 전략목표 △주요 이행과제 등을 간략히 보고했으며, 이후 성과 창출을 위한 구체적 실천 전략들이 다루어졌다. 올해 영동군을 이끌 주요 핵심사업으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국제행사 추진 △스마트농업 육성발전 △다자녀가구·신혼부부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영동전통시장 제2주차장 확장 △영동군 공설 종합장사시설 조성 △영동전통시장 제2주차장 확장사업 등이 보고됐다. 또한 △선택과 집중을 위한 시책일몰제 운영 △영동군 스마트 데이터 플래폼 구축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전망대 조성사업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영동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통시장 입구(신협부터 동산약국 사이)에 야간에도 조명이 들어오는 전통시장 홍보 간판을 설치했으며, 노후화된 시설 개·보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군은 올해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부족한 휴식처 마련을 위해 기존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고객쉼터로 리모델링하고 지난 2일부터 개장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동전통시장 제2주차장을 확장 조성한다. 기존 2,627㎡·76면에서 4,391㎡·109면으로 확대된다. 이 가운데 버스 주차 공간 3면을 마련해 단체 방문객 및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장 내 499㎡ 규모의 다목적 광장을 조성한다. 소규모 공연·이벤트 및 쉼터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업무보고 방식을 변경하며 적극행정 구현에 나섰다. 4일 군에 따르면, 매주 첫째 주 월요일 진행하는 주간업무보고 방식을 기존 팀장급이 참석한 자유토론 방식에서 팀장 및 팀원이 모두 참석하는 협업부서 소통 회의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군은 정책 연계 등 협력이 필요한 협업부서 간 건의사항 및 현안업무 등에 대한 실무자들 간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실효성 증대 및 적극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매주 화, 목, 금에 운영하는 간부회의를 ‘No paper원칙으로 부서별 역점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일률적인 업무보고 방식 대신 부서별 현안업무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는 토론방식으로 변화를 시도하면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군정을 이끌어냈다. 또한 팀장급 이하 직원들이 참여하는 테마토론회는 기존의 일상적인 업무 보고형 회의 방식을 벗어나 부서별 현안 및 공약사업을 주제로 부서장이 직접 발표하며 유연한 회의문화를 만들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앞으로도 기존의 상의하달식 회의 방식을 개선하여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저출산·고령화 등의 요인으로 심각한 인구 감소 위기 속에 충북 증평군의 인구와 출생아 수 증가가 눈에 띈다. 5일 군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군의 주민등록인구는 3만748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2명이 증가해 연간 인구증가율(0.6%)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과 비교하면 40명이 증가했는데 이는 11월 입주를 시작한 공동주택의 영향으로 보인다. 2023년도 출생아 수는 221명으로 전년 대비 57명이 증가해 도내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34.8%)을 보였다. 특히, 2020년도 이후 감소세로 전환돼 줄어들던 출생아 수가 2023년 다시 큰 폭으로 반등하며 군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군은 송산택지 개발 이후 꾸준한 공동주택 건설과 살기 좋은 정주여건, 지역 내에 소재한 군부대 군인들의 전입 등이 인구 및 출생아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2023년도는 꾸준한 인구와 출생아 증가로 개청 20주년을 맞이한 증평군이 더욱 크게 빛난 한해였다”며, “금년도는 증평형 돌봄정책, 활력있는 경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은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경로당 등 소규모 취약 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전국 대상 집중지원 지자체 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경로당 시설 현황, 참여 적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집중지원 지자체 60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집중지원 지자체는 관내 경로당 시설의 무상 안전점검을 받게 된다. 안전점검 결과는 국토안전관리원 전문가의 성과검증을 받아 정보공유 플랫폼(SFMS)에 데이터(DB)로 구축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지도록 지원받는다. 옥천군은 스마트시설안전관리 매니저 10명을 육성하여 관내 경로당 312개소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시니어의 안전점검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큰 시설은 국토안전관리원 전문가가 직접 정밀 안전점검을 통해 보수·보강 등 방안을 제시하고, 그린 리모델링 사업과 연계해 시설개량 비용도 지원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우리군 안전점검 체계가 구축되고 노인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정적인 안전점검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태양광사업협동조합은 지난 4일 (재)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2,100여만 원을 기탁했다. 충북태양광사업협동조합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역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7개면, 32개소 건축물 지붕을 활용해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전기 판매 수익금 일부를 마을회 운영 지원금, 취약계층 태양광 무료지원 사업, 군민장학회 장학금 지원으로 분배하는 지역상생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태양광사업협동조합은 지난해 26,204,000원, 올해 21,477,000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섭동현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되어 기쁘다”라며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한 뜻깊은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장학금이 괴산의 인재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돼 지역의 큰 일꾼을 키우는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갑진년 새해 군민들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는 2024년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을 발표했다. 주요 제도는 △보건‧복지 △경제 △문화‧체육 △농업‧축산 △일반행정 △환경 △소방안전 △식품 △교육 등 10대 분야 79건(괴산군 15건, 충북 64건)이다. 괴산군은 △한끼식사(점심식사 도우미) △괴산형 청년 창업지원사업 △산물벼 건조료 지원사업 △귀농귀촌 주택신축 설계비 지원 △AI통화비서 서비스 △건물번호판 택배배송 서비스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를 신규로 추진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농작물재해보험, 축사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가축재해보험은 자부담 완화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 귀농인 이주정착 자금 지원을 가구당 18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결식아동 급식 단가를 1식 8,000원에서 9,000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전 군민의 안전보험 보장범위를 기존보다 확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상공인 점포환경 개선사업도 대상 지원을 확대해 관내 영세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개선해 나간다. 또한, 지방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충북만 출생아 수가 늘었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의 출생신고 건수는 전년대비 1.5% 증가한 7,693건으로 17개 시도 중에서 유일하게 증가했다. 2023년 전국의 출생신고 건수는 235,039건으로 전년 대비 7.7%(19,589) 감소했으며, 충북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감소했다. 충북 시군 중에는 증평(34.8%), 제천(10.0%), 단양(5.0%), 충주(3.9%), 청주(2.6%)가 증가했으며, 나머지 시군은 모두 감소했다. 충북의 출생아 수가 반등할 수 있었던 것은 출산육아수당 1천만 원 지급, 전국 첫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과 임산부 예우 조례 제정 등의 과감한 임신ㆍ출산 친화 시책의 효과로 충북도는 보고 있다. 이러한 출생아 수 증가율에 힘입어 충북의 인구도 계속 늘어나 2023년 10월말 기준 1,642,613명이며, 특히 민선 8기 16개월 동안 8,805명이 늘어나 165만 인구 시대의 개막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