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청도는 17일 청남대에서 (사)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성락준)가 주관하는 2023년 충북어린이집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및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김우중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사무총장, 성락준 (사)충청북도어린이집회장과 시군별 지회장, 보육교직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3년 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보육교직원 54명, '행복한 어린이집 만들기' 공모전에 입상한 56개 어린이집에 상장을 수여했고, 충북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우뚝 세우기 위한 도정 운영방향에 대한 충북도지사의 특강, 충북형 공동협력사업 사례발표 등 보육교직원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전국적으로 지속되는 저출생 위기 속에서 출생등록 증가율 1위의 기록에는 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계신 보육교직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원아 감소·물가 상승·유보통합의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영유아만을 보고 보육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보육교직원들이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로 앞으로도 충북 발전과 보육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해 달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광복회 충청북도지부(지부장 장기영) 주관으로 17일 삼일공원에서 거행됐다.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광복회 충북지부에서 주관한 이번 기념식에는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선열들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등 주요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번 기념식은 약사보고, 헌화와 분향, 정부포상 전수, 추모사, 추모헌시 낭송에 이어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영환 지사는 헌화·분향을 통해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의 영전에 명복을 빌고, 나라사랑 정신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겼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키신 선열들의 희생 덕분으로 선열의 숭고한 정신과 드높은 기개를 이어가 충북이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유족 여러분들이 그 명예와 자부심을 잃지 않고 당당하고 존경받으며 보다 나은 삶을 영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은 증평제일교회에서 17일 군청을 찾아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석환 목사는 “증평군 학생들의 교육지원을 목적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제일교회는 2019년도부터 매년 연 5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24년 당초예산안 2,759억원을 확정해 증평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예산규모는 전년도 본예산 2,741억원보다 0.66%(18억원) 증가한 2,759억원이며, 일반회계 2,575억원, 특별회계 184억원을 편성했다. 내년도 증가율은 2017년 이후 최저상승률로서, 증가한 국비보조금을 제외하면 사실상 긴축재정을 운영하는 것이다. 군은 매년 지방교부세가 예산규모의 30%정도를 차지하는 등 국가재정에 의존해 살림을 꾸려나가는 상황이다. 또한 2024년 기획재정부에서 국세 수입을 8.3% 감소로 전망함에 따라 군은 지방교부세 감소에 대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지출구조조정을 실행해 내년도 재정 운영을 건전재정 기조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세입예산을 보면 호우피해 재난복구비와 신규로 확보한 국비사업으로 국비보조금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16.30% 증가해 성과를 나타냈고, 지방세수입 또한 전년도 대비 3.57% 증가했다. 그 외에는 전년도 대비 세외수입 2%, 지방교부세 1.93% 조정교부금 7.39%, 도비보조금 5.05% 감소됐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증평축산업협동조합이 지난 16일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홍기 조합장은 “괴산군 지역발전을 위한 우수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괴산군민 장학회 관계자는 “평소 지역 내 자원봉사에 앞장서시는 와중에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뜻깊은 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을 통해 괴산군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인재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청천면 솔맹이권역 종합정비사업’의 개장식을 17일 개최했다. 솔맹이권역 다목적구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및 의원, 이태훈 충북도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솔맹이권역 종합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경관 개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기반시설로는 송면 8개 마을 권역 활성화를 위한 솔맹이권역 활성화센터(2층, 연면적 1140㎡), 여가생활을 위한 다목적구장(연면적 571㎡), 귀농귀촌인을 위한 귀농복지관(2층, 연면적 337㎡) 등이 조성됐다. 솔맹이권역협의회이 운영을 맡았으며, 주민 화합의 공간은 물론 숙박시설, 체험활동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솔맹이권역 활성화센터의 개장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솔맹이권역이 권역의 중심지로서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오송읍행정복지센터에서 ‘오송국제도시 조성 방안 연구용역’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오송읍 일원 주민 및 기업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 담당자인 (사)충북연구원 조진희 박사가 오송국제도시 조성연구용역 비전 및 추진전략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주민들에게 오송국제도시를 아시아 최고 바이오 과학도시, 세계 최고 국제건강도시라는 비전과 5대 추진전략, 글로벌 산업 경쟁력 고도화, 글로벌 투자환경 개선, 국제도시 거점기능 강화, 세계최고 수준 도시 인프라 조성, 건강중심 서비스산업 육성을 설명했다.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오송을 국제도시로 발돋음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개념 및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더하여 오송을 명실공히 중부권 최고의 국제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난 15일에 이어 16일에도 서울에서 김완섭 기재부 2차관을 만나 정부예산 증액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내년도 정부예산 증액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지만,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국회 예산심의에서 충북 핵심사업이 꼭 반영되도록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국회 증액 핵심사업으로 청주국제공항 주기장 확충(100억원), 청주국제공항 여객터미널 확충(3억원), 충북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 신설(110억원),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220억원), 전기자동차(EV)용 고에너지밀도 리튬이온전지 화재안전성 평가 기반구축(35억원), 컨테이너급 배터리 안전성 평가 기반구축(45억원), 충북 문화의 바다 공간 조성(10억원), 진천 백곡지구 스마트용수관리 시범사업(41억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완섭 기재부 2차관은“국비 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뛰시는 지사님의 노력을 잘 안다”며,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충북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정부예산안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도농상생형 충북형 도시농부 육성사업’으로 16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19회 지방자치경영대전 대상으로 선정되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을 시상하고 전국에 공유․확산하고자 행정안전부 주최로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상이다. 충청북도의 ‘도농상생형 충북형 도시농부 육성사업’은 도시의 유휴인력을 도시농부로 육성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인력을 혁신적인 사업으로 평가받아 최고 최고 영예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농촌 인력부족 문제와 도시의 일자리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으로 평가받아 최고 영예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형 도시농부는 충북만의 특색있는 일자리 사업”이라며 “앞으로 진정한 도농상생을 위해 도시농부를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2022년도에 청주시와 괴산군을 시범사업을 추진 후 올해 도내 11개 시군으로 확대했으며, 도시농부 3,812명을 육성하여 17,626개 농가에 도시농부 56,394명의 인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 전국 1위로 대통령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243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제안제도 운영실적과 우수사례를 평가해 6개 기관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과거의 제안도 사장하지 않고 아이디어뱅크에 축적해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과 과거의 제안을 바탕으로 히스토리가 있는 시민 체감형 정책을 실행해 시간을 뛰어넘는 소통을 시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요응답형 버스’, ‘AI 민원챗봇 탑재 청주톡톡!’,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 등은 과거부터 수십 개의 제안을 바탕으로 실행됐다. 청주시 아이디어뱅크는 2012년 운영한 제안관리시스템으로 지금까지 14,000건이 넘는 방대한 제안을 축적해 필요시 언제라도 활용할 수 있는 시책발굴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오전 전국에서 실시됨에 따라 제천시는 이에 따른 교통 대책을 마련하고 관내 수능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제천에서는 총 872명의 학생이 제천고(345명), 제천여고(336명), 제천제일고(191명) 등 관내 3개 학교에서 시험을 치렀다. 시험장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각 교육지원·교통관련 공무원, 관할 동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오전 7시부터 학부모 및 수험생의 선후배들과 함께 시험장 정문에서 수험생들에게 힘찬 박수로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김창규 시장은 "인고의 수험기간을 극복한 수험생들과 뒷바라지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학부모님들 모두 좋은 결과로 활짝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진학하여 지역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교통 대책반을 운영해 시내버스 수송력을 보강하고 택시부제를 임시 해제하였으며, 수험장 주변 교통 지도와 주차 금지 및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는 등 수험생들이 시험을 보는 데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수능 시험장을 찾아수험생을 격려했다. 이날 오전 7시 30분 수능 시험장인 영동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과 악수를 나누며 수험생을 응원했다. 정 군수는 “차분하게 시험을 치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라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격려했다. 한편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영동 관내에서는 188명이 응시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보은군 우경수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은 최재형 보은군수의 특별지시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폐쇄된 보은∼청주 국도 19호선 봉계터널의 11월말 한쪽 방향 부분 개통을 앞두고 공사 진행 상황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보은국토관리사무소,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와 군청에서 부분 개통을 위한 사전준비 회의를 열어 공사 진행 상황과 유관기관 협의 사항을 확인했다. 군은 터널이 폐쇄된 직후부터 최 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수차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 도로관리사업소 남부지소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주민 불편 사항과 군의 입장을 전하며 한쪽 방향 우선 통행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해 왔으며, 직접 사고 현장을 방문하며 빠른 공사 진행을 당부하는 등 조속한 개통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11월 말 한쪽 방향 부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공사 현장 점검을 통해 봉계터널 공사 진행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빠른 진행을 독려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그 동안 큰 불편을 겪어 온 산외면 주민들과 군민 모두에게 위로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가운데 이재영 증평군수가 증평지역 첫 수능시험장인 형석고를 찾아 수험생 응원을 함께했다. 지난해 청주 대성고 교문 앞에서 지역 학생들을 원정 응원했던 이 군수는 올해 증평에서 치르는 첫 수능에 이른 새벽부터 수능시험장에 나와 수험생들에게 열띤 응원을 보냈다. 그동안 학생들은 지역 내 대학 수능 시험장이 없어서 매년 ‘원정수능’을 치르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 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군에 수능 시험장 마련을 위해 교육청과 협의한 결과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했다. 이날 수험생을 응원하러 함께 온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가까운 곳에서 좋은 컨디션으로 수능을 치러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긴 시간 학업에 매진하느라 고생 많았던 우리 증평군 수험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원하는 결과 이루길 바라며 시험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6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신흥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 학부모, 응원 나온 재학생 등을 격려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긴장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하여 청운의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또한 학부모들의 손을 잡으며 “수험생만큼이나 긴장하셨을 텐데, 그동안 고생 많으셨던 만큼 좋은 성적 거둘 테니 염려 놓으시길 바란다”며 희망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시험 종료까지 수험생들이 차질 없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 및 교통소통대책 등 현장 상황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는 수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각 시‧군별로 안내하고, 시험장 인근 교통 통제, 응급 의료 지원, 소방 안전 점검 등의 협조 사항을 요청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충북도내 4개 시험지구, 34개 시험장에서 12,220명이 응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