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6일 이웃 도시인 충북 증평군, 괴산군, 음성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각 100만 원씩 전달했다. 지난달 30일 자매도시인 서울특별시 금천구, 성동구에 기부한 데 이어 재차 이웃 도시를 응원한 것이다. 이번 기부로 개인당 연간 최대 기부 가능 금액인 500만 원을 모두 채웠다. 송 군수는 “진천군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응원의 힘을 보내주시는 기부자분들을 보며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건강한 기부문화가 확산해 고향사랑 기부금이 지역 발전의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정부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 30% 상당의 답례품 혜택이 있는 제도다. 진천군은 현재 23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부자에게 폭넓은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공급업체를 추가로 선정해 지역 농특산물과 관광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는 당초 11월 개최 예정이었던 자원순환세 국회 토론회를 내년 총선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오는 11월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6개 시군 주민 대표와 지역구 국회의원, 학계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다가오는 12월 9일에 종료되는 이번 정기 국회가 사실상 제21대 마지막 회기 일정으로 국회 토론회를 거쳐 자원순환세 법안이 발의되더라도 심도 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라고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제21대 국회 회기 내 통과되지 못한 법안은 국회의원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된다. 또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이 12월 12일부터 시작되는 등 실질적인 총선 일정이 시작됨에 따라 정치권에서는 모든 관심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모여지기 때문에 국회 내에서 정책 토론회 등에 대한 관심도가 저조할 수밖에 없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이에 따라 협의회 측은 최근 폐기물 관련 시장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현재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한국법제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연구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0월 우박으로 인한 피해농가에 공무원자원봉사도시농부 등 266명 투입해 응급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우박은 제천시 전역을 강타하여 사과 112ha, 119농가에 피해가 발생하는 등 총 340농가 약 141ha의 피해가 발생했다. 제천시는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우박피해 종합대책반을 편성하고, 가용한 직원 및 유관기관 인원을 긴급히 동원하여 관내 피해농가에 인력을 투입했다. 또한, 우박을 맞아 상품성이 떨어진 농작물 판로마련 및 피해농가 소득보전을 위하여 제천시 공무원유관기관 구입, 도내 관광지 사과판매행사, 제천시 골프대회 상품 등 다방면으로 못난이 사과 판매를 지원하여 약 841박스(1박스/20kg)을 판매했다. 향후 제천시는 하늘뜨레조공법인 대형마트 못난이 사과 판매행사 추진, 로컬푸드 매장 연계 판매 및 홍보, 저품위가공용사과 수매 추가지원, 지속적인 우박피해 농가 인력지원 등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우박피해 농가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농가의 경영안정이 될 수 있도록 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인‘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순항 중이다. 지난 2일 금성 중전리 파크골프장 확장사업 소규모환경영향평가가 원주지방환경청과 협의 완료되어 본격적으로 공사가 추진 될 예정이다. 파크골프장 조성은 지역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고령주민 참여율을 높여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및 전국 동호회 경기유치를 통해 체류형 스포츠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환경협의로 인해 공사중지됐던 금성 중전리 확장사업의 경우 원주지방환경청과 협의가 완료되어 이번달부터 차질없이 공사 추진하여 2024년 6월까지 마무할 계획”이라며, “금성 중전리 파크골프장 클럽하우스 조성 부지확보를 위해 수자원공사 부지 용도폐지를 완료했고,공유재산심의 통과 등 전국대회 및 각종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도 차질없이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고암동에 36홀 규모의 명품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계획시설 입안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중이며 천남동, 덕산면 등 순차적으로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3일 보은 그랜드컨벤션웨딩홀에서 도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및 상호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충청북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형일 충청북도 주민자치회 회장과 각 시군별 회장,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및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냈다.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된 특강에서는 김경호 강사가 ‘충청북도 주민자치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주민 자치를 이해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 및 우수사례를 통한 주민자치회 전환에 대한 인식 제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김영환 충북지사는 “도-농상생 일자리 충북형 도시농부, 개인의 삶을 기록하는 영상자서전, 소비자‧농가‧환경을 모두 살리는 충북 못난이 김치, 농산물 시리즈 등 새로운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고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런 성과는 모두 주민자치위원들의 지지 덕분이다”면서 앞으로도 충북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도내 주민자치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가 '23년 7월 충청북도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제정·공포에 따라 충청북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충청북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김영환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도청 실국장 등 당연직 6명과 경제, 사회, 환경 분야별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관련 전문가 20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충북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에 관한 심의·자문 기구로 앞으로 수립될 충북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점검, 지속가능발전 지표 개발 및 평가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저출산, 기후위기 및 식량·에너지 부족 등 경제·사회·환경 전분야에 걸친 문제를 현 세대에서 조금이나마 해소하여 미래세대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충북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에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는 이날 위촉식에 이어 20년 단위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5년 단위의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지속가능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 공무원들이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친절행정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군민에게 신뢰받고 친절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11월 직원조회에 앞서 열린 이번 친절행정 실천 결의대회는 옥천군 공직자 약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민원인의 다양한 행정서비스 요구에 친절행정 실천을 다짐하고자 개최됐다. 결의문는 4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밝은 미소와 공손한 언행으로 민원인을 대하여 존경과 신뢰를 쌓을 뿐만 아니라 매일 친절다짐 시간을 갖음으로써 친절한 1등 공무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민들께 낮은 자세로 친절‧봉사하는 공직자상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옥천군은 올해 초부터 공직자역량강화교육, 신규공무원 워크숍, 민원담당공무원 워크숍 등 각종 직원교육 시에 지속적으로 친절교육을 운영하여 공직가치 실현과 공직자 봉사정신 정립에 앞장 서 나가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진천군의 최근 7년간 취업자 수 증가율이 전국 비수도권 1위를 차지하며 일자리 강군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상반기 기준 4만 1천400명이었던 취업자 수는 올해 상반기 5만 7천 명을 기록하며 증가율 37.7%를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 고용률은 지난해 하반기 69.6%보다 약간 상승한 70.5%를 기록하며 충북 도내 2위, 경제활동 인구 5만 명 전국 72개 이상 시군 중 4위를 기록했다. CJ 제일제당, 한화큐셀 등 진천군에 자리 잡은 우량 기업의 본격적인 조업이 이어지면서 양질의 일자리가 함께 늘며 이러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군은 분석했다. 아울러 군에서 만든 통합일자리지원단이 기업과 지역 주민의 연결고리 역할을 훌륭히 해내며 고용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점도 주요 요인으로 뽑히고 있다. 지난 2021년 신설된 통합일자리지원단은 전국 군 단위 지방정부 중 최초로 일자리 업무만을 전담하는 부서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부서별로 흩어져 일관성 없이 추진되던 업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2일 도청 산업장려관에서 ‘인구감소 대응, 중소기업이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중소기업 MZ세대와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중소기업 MZ세대 근로자와 고용부 청주센터, 기업진흥원, 청주상공회의소 일생활균형추진본부, 충북여성새일본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의 MZ세대는 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핵심 구성원이자 임신, 출산, 양육과 직면한 계층으로, 이들 중 기업에서 주로 인사, 총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아울러, 직장과 가정의 균형 유지를 지원해주는 충북도와 유관기관의 주요사업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소통간담회에 앞서 청주 소재 ㈜코아아이티에서는 ‘기업의 근무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코아아이티는 2012년 설립 이래 매년 매출액 경신, 기술력 확보 등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소프트웨어개발 기업이다. IT업계 특성상 이직률이 높은 반면 ㈜코아아이티는 직원 근무복지에 힘써온 결과, ’19년 대비 고용증가율이 60% 증가했고 직원의 97%가 도내에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2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한 지역특화 프로젝트(레전드 50+)에 도에서 제출한 2개 프로젝트(‘반도체 부품‧장비 기업 혁신성장 프로젝트’, ‘이차전지 소재․부품․셀 기업성장 프로젝트’)가 모두 선정되어, 2024~2026년 총 3년간 439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중기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사업은 6개 사업을 대상으로 이어달리기 패키지 형식으로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처음 기획된 사업으로, 2024~2026년 총 3년간 연 2,790억원 정도(프로젝트당 100억원 ±α)를 지원할 계획인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 선정은 17개 시도에서 제출한 35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중기부의 컨설팅과 평가를 거쳐 최종 21개 프로젝트를 선정했으며, 2일 중기부 주관으로 개최된 ‘지역혁신대전’에서 중기부 장관과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MOU를 체결하며 사업 선정과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는 서울, 강원 등 13개 시도는 1개, 충북을 비롯한 경기, 광주, 경남 4개 시도는 2개의 프로젝트가 선정됐는데, 특히 충북은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반도체, 이차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지난 2011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생산성지수로 측정하고 평가해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생산성지수 측정분야로 전국 144개 지자체 중 16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대상은 서울특별시 중구, 최우수상은 △충북 증평군 △경기도 과천시 △대구광역시 중구 3개 지자체로 군은 전국 군 단위 1위, 충북도내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은 △행정·재정 역량 △돌봄·복지 분야 △지자체 청렴도 △재정자립도 △생활안전분야의 안전지수 △지역경제 역량분야 등에서 생산성지수가 매우 높게 나타난 것으로 평가됐다. 이재영 군수는 “민선6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돌봄, 안전, 경제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올해는 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생산성 향상 시책들을 발굴해 새로운 미래 100년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일 제천체육관에서 관내 중학교 2학년 7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제16회 제천! 꿈나무 장학퀴즈’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제천시와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재단 지중현 이사장을 비롯해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권 제천교육장 그리고 장학퀴즈 참여 학교 교장이 참석해 제천 미래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이날 퀴즈대회는 각 학교에서 사전에 선발된 100명과 당일 즉석 O/X 퀴즈로 선발된 11명으로 이루어져 총 111명이 참가해 시상금 750만원을 차지하기 위해 열띤 경합을 벌인 끝에 ▲최우수상 제천여중 윤서인 학생, ▲우수상 대제중 김민찬 학생, ▲장려상 의림여중 김서윤 학생이 차지하였으며, 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특히 최우수 학생을 배출한 제천여중에는 기자재구입비 100만원이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중 호응도가 높은 학교를 대상으로 응원상을 수여해 1등 의림여중, 2등 대제중에 각 80만원과 70만원을 지급하였으며, 3등 제천여중과 제천동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는 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공동대응을 위한 비혁신·인구감소 도시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혁신도시특별법 개정 촉구 공동성명에는 국회의원(한기호,권성동,유상범,김형동,박형수,김희국,조해진,윤준병,한병도,엄태영,이종배,박덕흠,성일종,한무경,노용호) 15명과 ▲ 강원(춘천,강릉,횡성,평창,영월) ▲ 경북(경주,안동,예천,영주,봉화,영양,상주,문경.의성,성주) 경남(통영,밀양,함안,창녕,의령,하동) ▲ 전북(익산,고창), 전남(담양,함평,곡성) ▲ 충북(충주,제천,단양,옥천,영동,보은) ▲ 충남(공주,부여,태안) 35개 시․군이 동참했다. 혁신도시특별법 개정 주요 골자는 기존 혁신도시 이전 원칙에서 이전 공공기관을 혁신도시 또는 그 외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규정하는 것이다. 그동안 혁신도시 위주의 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으로 비혁신도시는 균형발전 측면에서 미흡했기 때문에 공공기관 이전을 지방소멸과 인구 위기를 극복하는 정책적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정부와 국회에 지속 촉구해 왔다 이번 총궐기대회는 올해 공공기관 유치 공동성과를 재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일 보은읍 학림리 새마을 공원에 위치한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전적 기념탑에서 6.25 전쟁 당시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외면이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대표, 유가족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추념사에서“명예나 대가 없이 내 나라와 민족, 우리 고장을 지키시다 전사하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 사랑 정신이 군민들 가슴마다 간직해 후손들에게 널리 알려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10월에 건립된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전적 기념탑에는 6.25 전쟁 당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로 조국을 수호한 보은군 청년 1,064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이곳에서 매년 11월 초 호국영령의 공헌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이 열리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신뢰받는 행정문화 구현을 위한 ‘공무원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올해 신규임용자 34명과 승진자 79명 등 총 113명을 대상으로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장태준 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법령에 대한 설명과 실제 사례를 위주로 알기 쉽고 흥미롭게 진행됐다. 아울러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역량과 가치관, 청렴 의식 향상을 위한 반부패·청렴 교육도 같이 진행돼 직원들의 반부패 의지를 높이고, 청렴 문화를 보다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신규임용자를 포함해 보은군 전 공직자가 공정한 직무를 수행하고 법령을 준수하면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공직자의 부패를 사전에 방지하고 더욱 공정한 직무수행이 가능하도록 내실 있는 청렴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