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3년 공공형·농가고용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가가 얻는 혜택이 28억12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상하반기 30명과 농가직접고용형 계절근로자 419명(상반기 216명, 하반기 203명)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의 경우 2023년 말까지 1,020농가에 누적인원 4,762명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되며, 농협공급단가(90,000원)와 인력사무소 인건비(14만원)의 차액을 반영하면 농가에 2억3800만 원의 혜택이 돌아가는 것으로 예측된다. 농가직접고용형 계절근로사업의 경우 상반기 14억400만 원, 하반기 11억7천만 원 정도로 농가에서 25억7400만 원의 이득을 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한 것이 작년 10월 기준 15만 원에 달하던 인력사무소 인건비를 올해 14만 원으로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물가상승, 인구감소 등을 고려할 때 작년 대비 2~3만원 정도 올랐을 인건비가 오히려 1만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31일 충북 단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금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과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제천, 단양, 영월, 평창, 봉화, 영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6개 시군의 상호 릴레이 기부로 진행된다. 릴레이 기부 행렬은 봉화군을 시작으로 영주, 제천, 단양, 영월, 평창 다시 봉화 순으로 이어진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금번 릴레이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와 성공적 안착은 물론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가 한층 더 화합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는 제천, 단양, 봉화, 영주, 영월, 평창의 3도 6개 시‧군이 모여 2004년 출범한 협력회로, 지역주의를 해소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해 선정된 ‘2023년 녹색자금 공모사업(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최)’을 통해 의림지권역 일원에 ‘의림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의림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6억원에 제1의림지와 제2의림지를 연결하는 숲길(경사도 8%이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숲길을 이용하기 어려운 보행약자(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가 장애 없이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청전동 시민광장에서부터 제2의림지까지 산책로가 모두 연결되어 걷기 좋은 힐링 도시 제천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의림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통하여 그 동안 보행약자층과 시민, 관광객 모두 보행구간의 차량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으로부터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부각되고 있는 의림지 일원에 전국 최대 규모의 무장애길을 조성하여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보행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제천시의 대표 산림휴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진천군이 올 한해 지역 주민들의 미래를 든든히 보장하는 다양한 돌봄 정책을 추진하며 복지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천군은 기초생활자, 기초연금, 차상위, 장애인 연금 대상자 비율이 도내에서 가장 낮은 편에 속해 높은 수준의 1인당 복지 재정 수혜율을 군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노령화 지수 역시 11.9로 충북 도내에서 두 번째로 낮다. 그 때문에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두터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새롭게 대두되는 사회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강화, 고독사 예방 안전망 구축 등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정표라고 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에서 충북 군 단위 1위는 물론 전국 단위 우수지자체 대면 평가 심사 대상으로 선정돼 이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진천군의 선도적 복지 모델을 쉽게 보여 주는 것 중 하나는 ‘생거진천 통합돌봄 체계’다. ‘살던 곳에서 편안한 삶’이라는 모든 사람의 목표이자 희망을 충족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는 ‘고교생 글로벌 인재 육성 연수’가 관내 11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9월 한림디자인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 한 달 동안 8개 학교가 참여하는 등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가 순항 중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10월 30일 충주여고를 방문해 호주로 연수를 떠나는 학생과 교직원에게 “충주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매달 용돈을 모아 연수 경비를 마련한 충주여고 학생들의 멋진 행동에 칭찬과 격려를 전하며 다들 안전하게 다녀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우리의 미래 세대들이 선진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내년 대상 학생들(중3)과 학부모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다양한 해외연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대전, 세종, 충북 3개 시, 도지사는 31일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가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공동 발표하면서 일제히 환영에 뜻을 밝혔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대전 반석역을 시작으로 세종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교통수요를 대량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대형사업이다. 2021년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되고 같은해 11월 국토부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쳐, 금번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까지 선정되면서 사업 착수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라는 마지막 절차만을 남겨두게 됐다. 광역철도는 시, 도의 행정경계를 넘어서서, 충청권을 하나의 광역생활 경제권으로 묶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사업인 만큼 그동안 각 시, 도에서는 광역철도 건설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해 왔다. 특히 올해 9월 13일 충청권 4개 시, 도지사가 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조기 추진을 정부에 공동건의 하는 등 충청권 연합을 통해 지역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예비타당성조사는 향후 조사수행기관 선정 등을 거쳐 본격 착수될 예정이며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사)나눔문화예술협회로부터 취약계층 아동 후원물품을 전달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도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유현숙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은 충북도 아동복지시설 아동을 위해 마련한 유한킴벌리제품 크리넥스화장지, 물티슈, 핸드워시 등 7종의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도내 아동복지시설 35개소 아동 551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나눔문화예술협회는 공익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소외계층 지원과 문화예술진흥, 미래인재 양성,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공헌 활동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고 아동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충북 아동 복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눔문화예술협회 유현숙 이사장은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유한킴벌리와 함께 나눔에 동참해 상생의 가치를 나눌 수 있게 돼 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경이 ㈜새날 이사는 31일 청주시청을 찾아 청주시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경이 ㈜새날 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경이 이사는 “평소 청주를 마음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며 “청주시 발전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이 이사가 재직 중인 ㈜새날은 본사를 경기도 화성시에 두고 부동산 투자자문을 하는 기업으로 2019년 1월에 설립됐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을 통해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 지점을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납부할 수 있다. 농협은행 방문 시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31일 청주시청을 찾아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주거복지 발전 기여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성남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청주, 충주 진천 3개 지역 조합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로패는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 조합 설립 10주년을 맞아 주거복지 발전을 위한 이 시장의 공로에 대해 감사함을 전한 것이다. 이성남 이사장은 “주거복지 향상과 주거복지센터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이범석 시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 개선을 위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 뜻깊은 10주년을 맞이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청주시도 주거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주거복지영역 제도화 등 주거복지를 위해 충북 도내 9개 지역 10개 조합사로 구성․설립됐으며, LH수선유지급여, 장애인 주택개조 등 주거환경 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31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자 정승용 씨와 故홍세표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수여식은 ‘6.25 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범석 청주시장이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전달하며 예우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전하거나 접전지역에서 적의 공격에 대응하는 등 전투에 준하는 직무수행으로 뚜렷한 무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영예로운 훈장 대상자 정승용 씨는 육군 제3군단 유격대요원으로 원주지구전투와 공비토벌에 큰 전공을 세웠으며, 故홍세표 씨는 6.25전쟁사에서 치열했던 화학산 전투에서 큰 전공을 세우고 전사했다. 국방부는 2019년 7월부터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와 유가족을 찾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위 대상자들의 기록이 확인됨에 따라 70여년 만에 훈장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훈장을 수여받은 정승용씨와 유가족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6.25 참전유공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은 지난 30일 ‘옥천주민 10만 선포식 및 옥천 관광주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선포식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업소 280여 개 업체 중 전국 1위의 사용 실적을 자랑하는 수생식물학습원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주관으로 개최됐다. 행사장은 축하하기 위해 찾은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포함한 행사에 초청된, 150여명의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으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군은 또한 이날을 ‘옥천 관광주민의 날’로 지정해 지역의 로컬푸드 시연·시식, 청년 공예인들이 운영하는 플리마켓, 귀농귀촌 모임 초청 전시 및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해 즐거움을 더했다. 더불어,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1호 발급자인 가수 ‘요요미’ 축하공연을 통해 행사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한 디지털 관광주민은 “디지털 관광주민증이라는 매개체로 옥천군과 인연을 맺게 되어, 아름다운 옥천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됐다. 앞으로도 옥천의 다양한 관광지 등을 방문해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혜택을 받아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또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옥천주민 10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은 지난 10월 30일 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1년 동안 청소년 협의체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은 정책 제안서를 발표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도내 유일하게 선정된‘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지난 5월 청소년 협의체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참여활동 교육과 정책 한마당, 원탁토의, 정책투표소를 거쳐 효과성, 시급성 등의 기준으로 7가지의 정책 제안서를 완성했다. 7가지의 정책에는 청소년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청소년 이동권, 공간 등이 선정됐다. 청소년들은 최근 전국에서 문제되고 있는 전동 킥보드에 대해 단속과 안전교육 강화, 청소년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는 교통 바우처, 옥천교육도서관 운영시간 확대, 학교급별 방과후 개선 등에 대한 제안을 발표했다. 황규철 옥천군수와 각 담당 과장, 옥천교육도서관장, 옥천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각 제안에 대해 답변할 수 있는 담당자들이 배석했다.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 발표를 듣고 각 부서에서 피드백을 제공했고 그에 따라 청소년들의 질의와 답변으로 열띤 간담회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송인헌 괴산군수가 31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정부예산 증액을 건의했다. 이날 송 군수는 서삼석 예결위원장, 이종배 의원, 박덕흠 의원을 만나 면담을 하고, 지역 현안사업의 예산 증액을 위한 국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건의한 사업은 △연풍면 도시재생사업(250억원) △괴산 에코촌 조성사업(80억원) △화양동 마을하수처리시설 이전 사업(58억원) △사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처리구역 확대 및 이전(51억원) △괴산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80억원) △괴산~감물 도로건설사업(국도19호선)(302억원)으로 총 6건이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호우로 인해 월류가 발생한 괴산댐의 용도전환(발전용→다목적용)도 건의했다. 송인헌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필요한 사업이 증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예산이 확정되는 날까지 지속해서 국회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단양장학회는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이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고 밝혔다. 단양소백농협 지난 30일 단양군청을 찾아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단양소백농협은 2019년 100만 원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꾸준히 200만 원씩 기탁해왔다. 이번에는 단양군 교육의 발전을 위해 1,000만 원이라는 통큰 기부를 결정했다. 단양관광통역안내사 박용준 씨(66세)는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용준 씨는 현재 문화관광해설사에서 관광통역안내사로 영어와 일본어 두개 언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 씨는 지난 2020년 2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510만 원을 기탁해 단양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 씨는 “이렇게 단양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단양군의 발전을 위한 관심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 제3산업단지에 입주한 전기차 소재부품 제조 기업인 ㈜제이앤씨머트리얼즈가 30일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며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그리고 남동진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05년 설립한 제이앤씨머트리얼즈는 지난 2021년 5월 제천 제3산업단지에 1천500억 원을 투자하여 280명을 고용하는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맺었으며, 2021년 9월 착공에 들어가 연면적 14,010㎡ 규모의 지상 2층 생산공장과 연면적 3,538㎡ 규모의 지상 7층 근로자 기숙사를 최근 완공했다. 경기도 광주에서 본사와 공장 이전을 완료한 제이앤씨머트리얼즈는 2025년까지 나머지 부지에 2-3단계 생산시설 추가 조성을 마무리하며 이차전지와 미래 자동차 부품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남동진 대표이사는 “제천시의 전폭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공장 준공을 순조롭게 마치게 됐다. 지역사회에 발전 및 공헌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