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꿀잼도시 청주 조성을 위해 꿀잼 축제·공간 조성에 역점을 두고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30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보고에서 “민선8기 청주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약 중 하나가 꿀잼도시 청주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시민들이 함께하는 꿀잼 축제 및 행사 개최,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꿀잼 공간 조성 등 크게 2가지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우리시가 개최한 축제나 행사를 보면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더 발전 됐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올해 봄에 개최한 무심천 벚꽃 푸드트럭 축제를 시작으로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원생명축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원도심 골목길 축제 등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즐기며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공했다고 평가하는 축제도 자세히 분석하면 미흡한 부분도 있을 것”이라며, “이 부분을 잘 보완해 다음에 축제·행사를 개최할 때는 한 차원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증평, ( ) 집' 전시가 30일 폐막했다. 지난 8월 30일 개막해 두 달간 증평기록관, 증평읍 원도심 거리와 옛 성모유치원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군이 2019년부터 진행해 온 '증평 아카이빙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5년간 주민과 군이 함께 수집, 생산한 890여 건의 기록은 물론 마을·단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증평기록가들이 제작한 기록집 60권을 선뵀다. 또한 폐원 후 오래도록 비어있던 옛 성모유치원을 기획전시장으로 변신시켜 증평 주민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술도가 △금방앗간 △극장 등 일상의 공간은 물론 △증평수녀의원 △옛 증평역 △증평엽연초재건조장 등 역사적인 공간을 재조명했다. 증평읍 원도심 22곳의 ‘지붕 없는 전시장’에서 펼쳐진 전시는 증평의 노포와 기억공간, 근현대 주택의 역사를 기록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도록 예술적으로 구성해 군 개청 20주년의 축제 분위기를 거리에서 펼쳐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전시 투어, 교육 프로그램, 학술 워크숍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30일 청주S컨벤션에서 지역먹거리계획 추진상황과 도정 비전 공유를 위해 도지사, 위원, 도·시군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윤병선 공동위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위촉장 전달, 도지사 특강,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윤병선 위원장은 먹거리위원회 역할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고, 김영환 도지사는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못난이 농산물의 품목 확대, 도시농부와 연계한 활성화 계획을 설명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최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반면, 기후와 전쟁 등으로 농산물 수급이 불안한 상황이다”라며 “도민에게 지역농산물 중심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될 수 있도록 먹거리위원회가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먹거리위원회는 4개 분과 30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공공급식을 중심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지역 내 공급체계 마련을 목표로 연중 다양한 위원회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지난 26일 제천시 전역에서는 갑작스레 내린 우박과 폭우로 인해 수확을 코앞에 둔 과수농가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는 298여 농가, 약 129ha에 이르며 제천시 전역의 사과, 브로콜리, 배추 등 수확을 앞둔 농작물은 물론 비닐하우스, 축사 지붕 파손 등 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30일 수산면, 한수면의 우박 피해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하는 등 신속한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제천시는 현재 우박으로 인한 피해 농가에 시는 농약대, 대파대 등 직접 지원은 물론 농축산경영 자금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등 간접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 일손 돕기 지원 ▼유관기관·군부대 자원봉사 지원 ▼ 우박사과 농작물 판로 확대 지원 ▼ 지역축제 사과 팔아주기 행사지원 등 지속적인 지원대책 방안을 추진 중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수확시기에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실의에 빠진 농가의 피해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강구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해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29일 30일(8:30) 대회의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 △동절기 종합 대책 △동절기 화재 예방 등에 대한 군정 현안을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럼피스킨이 음성에서 추가 발병하지는 않았지만,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군은 10km 방역대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방역대 밖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 군수는 예찰 활동 등 재대본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며, 고병원성 조류독감과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농가에서 경각심을 갖고 방역관리와 지침을 준수하도록 지도·점검을 당부했다. 입동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조 군수는 한파와 강설 대책을 주문했다. 그는 “상하수도, 도로 제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동절기 종합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라”며 “특히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 위기가구에 대한 겨울철 돌봄 대책을 마련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또 그는 주요사업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장 송인헌 괴산군수가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시 인구감소지역 우선 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송인헌 군수는 지난 30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광역자치단체 산하의 출자·출연기관을 인구감소지역에 우선적으로 배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 군수는 “제1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으로 153개 공공기관이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했지만, 인근지역은 신도시의 ‘빨대효과’로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지역마저 쇠퇴하는 역효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이 사회기반시설이 신도시보다 열악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은 더욱 가파른 인구감소에 처했으며, 이 같은 인구의 비대칭성은 각종 부작용으로 나타나 국가경쟁력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생각이며, 정부가 지금의 89개 인구감소지역을 이대로 방치한다면 향후 국가소멸도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가 헛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이제는 정부가 실천으로 보여줄 때이다”라며 “정부의 현명한 결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은 30일 군수실에서 MG이원새마을금고,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3개 기관이 ‘옥천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옥천군과 협의체는 사업 대상자 연계 및 홍보를 하고 MG이원새마을금고는 식품(김장나눔, 떡만두 등)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 후 그 첫 번째 공헌사업으로 11월 2일~3일 희망나눔봉사회와 함께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이원면 취약계층 150가구와 나머지 8개 읍·면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MG이원새마을금고는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100만원의 지정기탁도 함께 진행했다. 이재헌 이사장은 “상부상조 및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복지사업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이원새마을금고의 재능기부와 나눔 활동이 지역의 마중물이 되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며 감사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일손이음 지원사업’으로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이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일손부족 농가와 중소기업에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영동군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고 있다. 지난 30일에는 정영철 영동군수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일손 봉사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일손이음 봉사에 직접 참여했다. 정 군수는 한국여성농업인협의회 자원봉사자 및 군 경제과 직원 39명과 함께 황간면 광평리에 위치한 사과농가를 찾아 사과를 따고 선별해 나르는 등 수확에 힘을 보탰다. 농가주는 “일할 사람을 구할 수가 없어 걱정이 많았다”며 “군수님과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와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 군수는 “한창 수확 철을 맞은 감, 사과 농가 및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일손봉사를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며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군민과 기관·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30일 자매결연도시와 상생협력을 위한 고향 사랑 기부를 실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정부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 30% 상당의 답례품 혜택이 있는 제도다. 최근 카카오톡을 통해 고향사랑e음 회원가입이 가능해졌으며 기부자가 기부금의 사용 목적 또는 사용처를 지정해 기부할 수 있는 ‘지정 기부’기능이 추가되면서 해당 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송 군수는 이날 도시 간 활발한 상호교류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서울 금천구와 성동구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고향 사랑 답례품도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하며 자매도시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였다. 진천군과 서울 성동구는 200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농촌 일손 돕기 등 다방면의 교류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으며, 금천구는 지난 10일 자매결연 협정식을 맺고 양 도시 간 상호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송 군수는 “자매도시인 금천구와 성동구와의 한층 더 강화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교육복지를 확대해 교육 기회의 불균형 해소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과 장학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학생의 교육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여름방학 영어캠프 운영 △입학축하금 확대 △명문학원 온라인 강의 지원 △글로벌 역사기행 사업 △음성군 청소년 교통비 지원 △‘상상대로 음성’ 인재지원 사업(음성군장학회)을 추진한다.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초(5~6학년/5박6일)·중학생(1~2학년/5박6일)을 대상으로 원어민이 가르치는 수준별 맞춤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도농 간 교육환경과 소득 격차에 따른 영어 교육 소외 현상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공동체 의식 함양과 영어 회화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했다. 군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에게만 지원하던 입학축하금을 내년부터 유치원생과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강화한다. 내년도 유치원과 초중고 입학 예정인원 2100여 명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중고등학생의 학습 능력을 높이고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가 26일 저녁에 발생한 우박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26일 오후 6시무렵 강한 비,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우박이 내려 대강면, 적성면, 단성면 일대가 큰 피해를 입었다. 우박은 오후 8시 20분경까지 여러 지역에 걸쳐 산발적으로 내려 김장철을 앞둔 배추와 수확을 앞둔 사과가 특히 피해를 입었다. 사과는 조·중생종은 이미 출하가 완료됐으나 단양에서 대부분 재배하는 만생종(부사) 수확 직전 우박이 내려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과밭 전체면적의 38%인 86ha(179농가)의 피해가 잠정 집계(27일 기준)됐으며, 현재 추가 피해를 조사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 군수는 27일 아침부터 대강면 용부원리, 미노리와 단성면 외중방리, 적성면 하리 등 사과, 배추 피해지역을 점검하면서 농가의 아픔을 위로하고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단양군은 관련 부서와 읍면사무소에서 지속적으로 피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속히 피해 농가를 조사한 후 재난지원금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6일 17시경 내린 1~3cm 안팎의 국지성 우박으로 『우박피해 종합대책반』을 긴급편성 했으며, 피해입은 과수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수확을 바로 앞둔 사과·배추·양채 등은 급작스럽게 쏟아진 국지성 우박에 직격탄을 맞았으며, 망연자실한 피해농가는 상품 가치가 없어진 농작물로 판로의 큰 어려움에 처했다. 이에 시에서는 특히 피해가 심한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 2023 K-막걸리&못난이 김치 페스티벌(청주 미동산 수목원, 청남대 / 2023.10.27.~29.) “제천 못난이 사과 판매행사” ▼ 제천시하늘뜨레조공법인 “못난이 사과 대형마트 판매추진” ▼ 제천시 공무원 사과 팔아주기 ▼ 제천시 유관기관 사과구매 협조 요청 ▼ 자원봉사센터 우박피해농가 봉사활동 ▼ 공무원 일손돕기 등을 추진 중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우박피해 농업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재해복구비 등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할 것”을 밝혔으며, “모든 피해 현황을 면밀히 살펴 농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일손이음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이날 이 군수는 연탄리의 한 과수농가에서 군 직원들과 함께 사과 수확 등 일손을 보태고, 농가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일손이음 수혜 농가주는 “수확철에 일손부족으로 막막했는데 군수님과, 군청 직원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농촌지역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농가마다 일손 부족을 토로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기관 및 단체에서도 일손이음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나 기업에 일할 능력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연결해 일손을 거드는 사업으로, 일할 능력이 있는 누구나 자원봉사센터(043-835-3976)에 신청해 참여할 수있다. 참여자는 1일 4시간 근로를 제공하고, 봉사실적과 실비 2만5천원을 받을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7일 보은그랜드컨벤션에서 군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은군 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연찬회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내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등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무역량강의, 개회식, 화합의 장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찬회는 군에서는 처음 개최한 것으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 교직원 전원이 참석해 복지증진 및 사기진작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직무역량강의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영유아보육 전공 김일태 교수를 초빙해 ‘유보통합시대 보육 교직원의 미래’라는 주제로 장기간 보육업무에 지친 교사들이 직무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인성 함양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돼 일상에 지친 보육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보은군의 미래인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보육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보육서비스 발전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서원구 수곡동 일원에 추진한 ‘명품 황톳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27일 황톳길 조성지 인근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은숙 청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인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시공사의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 황톳길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명품 황톳길’은 서원구 수곡동 958~1022번지 일원 완충녹지(수곡중학교~산남사거리)에 360m 규모로 조성됐다. 4억 5천만원을 투입했으며, 지난 7월 착공해 10월 준공했다. 황톳길 구간에는 마사토 포장과 단단한 질감의 건식 황토포장을 이중으로 설치하고, 일부 구간에는 말랑말랑한 황토 체험장을 별도로 설치했다. 또한 황토를 콩알처럼 동그랗게 뭉친 황토볼 지압원도 2개소 설치해 주민들이 맨발로 다양한 질감의 포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발바닥에 묻은 황토를 씻기 위한 세족시설을 3개소 조성하고 앉아서 쉴 수 있는 쉼터도 함께 마련해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즐길거리와 쉴거리가 있는 시민여가 공간이 됐다. 시는 향후 황톳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