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새마을회는 지난 27일 음성읍 소재 수정산 농원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된장나누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산그룹이 지역환원사업 일환으로 음성군새마을회에 후원해 진행됐다. 회원들은 지난 2월 메주 30말로 된장담그기를 시작으로 이후 된장을 가르고 7개월간 숙성시켜 이날 용기에 담았다. 이번에 담은 사랑의 된장은 장을 담그기 어려운 부자가정 및 홀몸 어르신 가정 190가구에 11월 중 전달될 예정이다. 신혜숙 회장은 “작년에 이어 도움을 주신 지산그룹에 감사드리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봉사해 주신 새마을회원분들 덕에 장 담그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사랑을 담아 만든 장을 받으시는 분들이 맛있게 드셔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후원해 주신 지산그룹에 감사드린다”며 “혼자서 장을 담기 어려운 취약 계층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주시는 새마을 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회원분들의 정성으로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민족통일음성군협의회가 주관하고 민족통일충청북도협의회에서 주최한 명사초청 통일 토크쇼가 26일 저녁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민족통일중앙협의회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민족통일음성군협의회원 80여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신길수 청주대 교수는‘북한 실상의 인권보호를 통한 통일 한반도를 꿈꾸다’란 주제로 최근 북한 동향 등을 설명하고 통일 한반도를 위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덕우 음성군협의회장은 “오늘 통일토크쇼에 참석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통일 기반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고 화합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지난 12일 민족통일충청북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음성군협의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강의를 통해 평화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은 26일 군청 민원실에서 군민의 생활 속 고충을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해 열린 군수실을 운영했다. 이날 현장에는 사전접수 없이 30여명의 주민이 찾아와 황규철 군수와 직접 1:1 면담을 진행했다. 열린 군수실에 참여한 주민 김모씨는 마을 우수관 정비를 요청하면서 “오늘 이렇게 군수님에게 고충을 충분히 터놓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속이 시원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밖에도 △마을 상수도 설치 △소하천 정비 △농로 확장 △일자리 연계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서 종결되지 않은 민원사항은 각 부서의 법령 검토와 현장 확인 후 민원인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황규철 군수는 “처음 운영한 열린 군수실을 통해 주민과 직접 만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믿음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재영 군수가 26일 자원순환시민센터를 방문해 탄소중립과 관련한 주제로 주민들에게 특강을 펼쳤다. 이 군수는 이날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강연했다. 올해는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유난히 자연재해가 많았고, 이러한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탄소중립이란 발생된 온실가스를 산림을 통해 흡수시키거나 친환경에너지 보급 등 친환경 정책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나가 온실가스 배출총량을 ‘0’으로 수렴하는 것을 말한다. 군에서도 정부 기조에 맞춰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친환경자동차 보급,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수소충전소 건립 등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군수는 강의에서“체계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여 2050년까지 우리 군이 모범적인 탄소중립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의 발굴과 홍보에 더욱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새마을문고중앙회 옥천군지부는 지난 26일 오후 4시 다목적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대통령기 제43회 국민독서경진 옥천군예선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국민독서경진 옥천군예선대회는 국민들의 독서문화운동 실천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총 편지글 60여 편을 접수받아 심사를 거쳤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초등부 부문 최우수 1명, 우수 6명, 장려상 10명 등 총 1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과 함께 우수 편지글 발표 행사가 진행되어 참석한 주민들에게 큰 감흥을 불러일으켰으며, 예선 대회를 통과한 작품들은 국민독서경진 충청북도예선대회 심사를 거쳐 국민독서경진대회에 출품돼 전국적인 우열을 가릴 예정이다. 송일환 문고회장은 “올해로 43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독서경진대회에 많은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각 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증진과 독서 프로그램운영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26일 문화제조창 소회의실에서 ‘도시인프라, 숨은공간 찾기, 시민이 행복한 청주만들기’라는 주제로 공공성지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반상철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등 민간건축가 및 관련 부서장·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공공성지도’는 도시공간의 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해 작성한 기초현황자료로, 공공공간의 물리적 현황을 지도에 표기하고 환경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것을 말한다. 민간전문가가 도시 곳곳 숨은 공공공간*을 발굴해 마을 단위 공간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지도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공공건축가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개소의 도시환경 및 공공시설 이용개선계획에 대해 관계부서와 토론 및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안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공공성지도는 흥덕대교 하부 활용방안 제시, 모충교 수변테라스 제안, 서문대교 및 무심천 경관 및 활용성 개선, 상당공원과 교원공제회관 재생사업, 문암생태공원, 무심천 수변공원활성화방안 제안 등 총 10개소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는 26일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철도관광 경험이 없는 제천 지역 관광취약계층 30명을 대상으로“내 생애 첫 기차여행”사업을 진행했다. “내 생애 첫 기차여행”은 철도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관광 취약계층에 기차여행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코레일관광개발의 사회 공헌 사업이다. 이번 기차여행을 위해 제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는 참가자 모집 및 여행자 인솔 등을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제천역에서 안동역으로 이동해 안동의 대표 관광지인 월영교와 하회마을을 관광했다. 또한,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과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제천역을 방문해 안동으로 떠나는 참가자들을 배웅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여행으로 설레하시는 시민들의 얼굴을 보니 저 역시 매우 기쁘다” 며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돌아오시길 바라고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코레일관광개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권신일 대표이사도“많은 시민들을 위해 좋은 여행 프로그램을 만들고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에 위치한 ㈜TYM(은 지난 25일 옥천군청을 방문하여 저소득 가구를 위한 쌀 52포를 기탁했다. ㈜TYM은 “주변의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행복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지역을 사랑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기탁식 모습 ㈜TYM은 2022년 12월 옥천군 행복나눔 연합모금에 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부분을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한 2,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번에 기탁한 후원물품(쌀)은 저소득 어려운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은 지난 25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강형욱 반려동물 훈련사를 초청해 ‘반려동물과 더불어 사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옥천군민 470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강형욱 훈련사는 최근 반려인구 증가로 개물림 사고 등 다양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반려인과 비반려인들이 행복하게 더불어 살 수 있는 펫티켓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에 대하여 열띤 강연을 펼쳤다. 특히, 관객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반려견에 관한 궁금증과 반려인들이 겪는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아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참여자 주민 A씨는 “오늘 강연을 통해서 반려견에 대한 상식과 잘 몰랐던 펫티켓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옥천군에서 이런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이런 명사 강연이 계속해서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우리군도 3,500마리의 반려동물이 등록되어 있고, 점차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반려 가구를 위한 강연과 더불어 동물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옥천군은 군민의 인문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는 충북옥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옥천군 옥천읍 금구리 72-3번지 일원의 공공임대주택이며, 영구임대 34호, 국민임대 36호 총 70호 규모로 2025년 4월 입주할 예정이다. 영구임대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의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공급하며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관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국민임대는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급하는 주택으로 최대 30년간 거주가 가능하며, 신청접수는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LH 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로 진행하며, 충북옥천 임대상담실(옥천읍 삼양로 38-2)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임대주택 유형별 입주 자격, 임대조건 등이 다르며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와 옥천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사업으로 무주택 저소득층과 주거약자의 주거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난 25일 지역활력타운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칠성면 성산별곡 활력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충북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이 참석해 일관성 있고 추진력 있는 사업 추진을 공동 목표로 정하고, 괴산군의 행정 지원과 충북개발공사의 사업 전담 인력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지역활력타운’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방이주를 원하는 수요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7개 부처가 지원사업을 연계해 주거·돌봄·일자리 등 복합 주거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참여부처) 국토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복지부, 해수부, 중기부 **(대상) 강원 인제, 충북 괴산, 충남 예산, 전북 남원, 전남 담양, 경북 청도, 경남 거창 지난 6월 국토교통부 주관 시범사업으로 최초 선정된 ‘칠성면 성산별곡 활력타운 조성사업’은 칠성면 30년 숙원사업이었던 기존 돈사부지 철거 후 칠성면 율원리 일원 34,866㎡ 부지에 은퇴자와 귀농귀촌인을 위한 생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증평군이 지난 26일 보육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보육교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영 증평군수를 비롯해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전국적으로 출생아수 감소세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보육 현장의 어려운 현실에 깊이 공감하며 어린이집 운영 실태 및 서비스 수준 강화를 위한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 증평군에서는 제1호 공약인 함께하는 행복돌봄을 추진함으로써 “돌봄이 사회의 경제력이 된다는 돌봄경제”를 실현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출생아가 175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125명보다 50명(40%) 늘어 출생아 증가율이 도내 선두를 기록하고 인구 및 생활권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보육교직원이 행복해야 우리 아이들도 행복하다”면서 “우리군의 영유아들이 어린이집에서만큼은 안전하고 행복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공사가 진행 중인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신속한 현안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 군수는 ▲봉학골 지방정원·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 ▲용산산업단지 조성사업 ▲시장통어울림센터 조성사업 ▲백중장문화거리 조성사업 ▲음성생활체육공원(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원남저수지 만보둘레길 조성사업 ▲감곡 도시재생 뉴딜사업 ▲삼성면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등 공사가 한창인 13개 사업장을 중점 방문·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조 군수는 각 사업장 별 추진 현황 및 문제점, 사업 지연 여부 등을 직접 점검하고, 특히 주요 민원 사항을 일일이 점검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이어갔다. 조 군수는 이날 점검 결과 문제가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위해 사업별 실행로드맵에 따라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재 추진 중인 모든 사업이 음성군 미래를 위해 중요한 자원인 만큼, 각종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은 물론 지속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트리하우스 시범조성 3동의 준공식을 25일 괴산 조령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했다. 조령산자연휴양림 트리하우스 조성사업은 최근 늘어나는 산림휴양 수요의 증가에 발맞춰 숲을 찾는 많은 탐방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양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장소와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소설 속에 나오는 톰소여나 허클베리핀처럼 모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숲속 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핵심사업중 하나인 트리하우스 조성을 통해 충북도는 앞으로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괴산 조령산자연휴양림의 첫 번재 트리하우스 조성은 앞으로 민선8기 충북도정의 새로운 이정표 역할을 하기 위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자 청주대와 상생 협력을 통해 청주대 학부생의 트리하우스 디자인을 모티브로 삼아 실시설계를 했다. 대학생들의 창의적 구상과 건축사를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의 고민 과정을 거쳐 트리하우스 3동이 완성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송인헌 괴산군수가 23일 음성군 원남면 소재 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인접 지역인 사리면 거점소독소를 긴급 점검했다. 이날 송 군수는 사리면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며 철저한 방역을 주문했다. 송 군수는 “국내 최초로 발생한 럼피스킨병이 인근 지역인 음성군에도 발생하며 심각한 상황이다”라며 “추가 확산하지 않도록 축사 소독, 흡혈곤충 구제활동, 백신 접종, 이동중지 등 방역대책을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괴산군은 럼피스킨병 위기단계가 관심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괴산군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소독약품 공급 △긴급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이동제한 명령 △괴산축협 송아지 경매장 폐쇄 △방역대 농가 임상예찰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