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대외소통 협력 강화를 위한 출향인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에 나선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5일 주요간부회의에서 출향인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시했다. 정 군수는 “그동안 미비했던 지역 출신 출향인 자료 구축 및 관리 등 인적 네트워크를 재정비해야 한다”며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출향인 전수조사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재외군민회와 중앙부처 공무원 등 출향인 관리가 제한적이었다. 정 군수는 “출향인 인적 네트워크는 대외소통 창구 역할로 지역 발전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며 “조사단을 구성해 금년 말까지 전국에 흩어진 출향인사를 집중적으로 찾고 그 이후에도 출향인 발굴을 상시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 조사에 그치지 않고 출향인사를 각종 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 하는 등 군정 발전 파트너로 삼고 유기적인 끈을 이어가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출향인과의 협조는 절대적이다” 며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농특산품 구매하기, 고향에서 휴가보내기 등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5일 군수 집무실에서 상생교육문화사업 문학작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상생교육문화사업은 교육현장에서 존중과 배려, 공감과 겸손을 테마로 상생교육문화를 전파하고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문학작품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된 사업이다. 상생교육문화사업 문학작품은 형석고등학교 김병기 교감선생님이 참여해 집필한 글에 그림을 더한 작품이다. 이날 전달식은 형석고등학교 이주호 교장선생님과 김병기 교감선생님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영 군수가 액자로 제작된 문학작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증평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는 나머지 다른 작품도 액자, 엽서, 플래너 등으로 제작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배부하며 상생교육문화를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존중과 배려, 공감과 겸손의 교육문화를 만들어 상생교육 중심의 증평을 만들겠다”라며, “앞으로도 교육문화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지사는 24일 음성군 거점소독시설과 발생농장을 방문하여 럼피스킨병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최근 음성군 원남면 소재 한우농가 럼피스킨병 발생에 따른 방역현장 점검으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축산차량의 소독실시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 하는 한편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음성군 발생농장 인근 현장을 방문하여 방역조치 등 럼피스킨병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 및 빈틈없는 현장 방역추진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에 처음 발생하는 질병으로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겨울철에는 럼피스킨병 이외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같은 가축전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농가에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관계기관·농가와 함께 차단 방역에 철처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남대 개방 후 20년간 방치돼 흉물로 전락된 벙커가 한평짜리 작은 미술관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청남대 헬기장 사면과 양어장 앞에 위치한 벙커 2개소를 미술관으로 조성해 24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김희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청남대 관광정책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김영환 지사는 “청남대의 버려진 벙커가 미술관으로 재탄생 했다”며 “청남대가 충청북도 개혁의 상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청남대 ‘벙커갤러리’는 청남대 국민 개방 전 경호·경비를 위해 사용됐던 초소를 업사이클링을 통해 조성됐다. 청남대 대표 명소인 메타세쿼이아 숲 근처에 위치해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헬기장 사면에 조성된 벙커갤러리 안에는 무인 커피판매기를 설치하고 커피와 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복합 갤러리로 탈바꿈시킴으로써 관람객이 휴식과 문화 향유 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이자 청남대 대표 업사이클링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어장 옆 벙커갤러리는 향토작가인 고정원씨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도지사는 24일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를 방문하고, 오송 SB플라자에서 첨단재생의료 관련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바이오 신약개발 및 도민 의료 서비스산업 향상을 위한 현장행보에 나섰다.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는 줄기세포 재생의료분야 국가기반시설로,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기관 현황을 청취하고, 오송바이오클러스터와의 연계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첨단재생의료 관련 전문가 간담회에서는 국내외 첨단재생의료 현황을 파악하고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주재로 보건복지부(재생의료정책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줄기세포센터,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충북테크노파크 기관 관계자와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차바이오텍, 입셀, 툴젠, 코오롱바이오텍, 씨드모젠, 케이셀바이오 등 첨단재생의료 관련 기업 관계자 총 17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인들은 첨단재생의료산업 현장에서 느끼는 기준 없는 평가절차, 인허가, 임상연구 등 각종 분야에서 규제로 인한 애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는 24일, 제천시 대학로 316(대원대학교)에 위치한 제천시 재외동포 지원센터 개소식과 함께 제천시 이주 등록 고려인 동포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오후 4시 30분부터 개회식,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환영사, 축사, 테이프 커팅, 현판 제막, 센터 시설 견학 이후, 오후 6시부터는 제천시 이주 등록 고려인 동포들을 축하하는 환영만찬이 센터 식당에서 이어졌다. 센터는 대원대학교와 세명대학교가 공동수탁자로 선정되어 운영될 계획이다. 센터는 대원대학교의 기숙사로 활용됐던 시설로 사무 공간, 휴게시설, 식당, 컴퓨터실 등 공동시설과 102명 입실 규모의 단기 체류시설도 갖추어 고려인 동포들의 이주와 정착을 종합 지원하는 시설로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고려인 동포들의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위해서 지역사회의 이해 증진 및 정서적 공감대 형성에 주력할 것”이며, “동포사회와 우리 지역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센터는 고려인 이주정착 종합 관리와 단기 체류시설 운영, 고려인 동포들의 지역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2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통합 10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미래 100만 자족도시 조성방안 연구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관련 전문가, 용역 수행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인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의 용역 추진계획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2024년 통합 청주시 출범 10년을 맞이해 청주, 청원 통합 이후의 성과를 평가하고 사회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문제점 등을 도출해 통합 청주시가 나아가야 할 미래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세부 과업은 통합 이후 10년에 대한 성과 평가, 통합 이후 10년간 사회 변화에 대한 인식조사, 상생발전방안 외부평가, 재정지원 특례 축소 및 종료에 따른 재원 활용 방안 연구, 통합 청주시의 미래 비전 제시 등이다. 해당 용역은 2024년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 청원이 통합한 지 내년이면 10년이 된다. 그동안 통합으로 이룬 성과도 있지만 풀어가야 할 과제도 많이 남아 있다”며, “이번 용역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올해 10월 기준 공장등록 현황 분석결과를 24일 밝혔다. 관내 공장등록 수(제조업 기준, 개별입지․산업단지 포함)는 전년 대비 4.8% 증가한 3,554개로 나타났다. 3고 현상(고물가․고금리․고환율) 지속, 내수 소비 둔화, 반도체, 석유화학 등 주력업종의 수출 부진 등 불안정한 경제 전망이 심화되고, 수입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외 경기 회복력 악화 등 경제적 리스크 속에서도 청주시의 공장등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인구 8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 7개(수원, 용인, 고양, 창원, 화성, 성남, 청주) 및 인근 2개 도시(천안, 전주)를 포함한 9개 도시를 비교한 결과, 청주시는 전년 대비 공장 등록 수가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인구 대비(7위) 공장등록 수는 4위를 기록했다. 지표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업종별 공장 등록은 금속 문과 창호, 셔터 등을 생산하는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이 610개, 산업용 기계와 특수설비 등을 생산 하는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이 507개 순으로 많았다. 특히, 청주시에서 미래 주력산업으로 집중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인근지역인 음성군 원남면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해 비상이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이재영 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럼피스킨병 확산방지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럼키스킨병 발생 상황, 방역 조치 현황 및 백신접종 계획 보고와 함께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이재영 군수는 “럼피스킨병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해 어떤 경로로 전파된 것인지 불확실하고 축산농가도 이에 대한 정보가 없을 것”이라며, “읍‧면 이장단 등 통한 신속한 정보 전달과 함께 지역 내 모든 소 사육 농가에 대한 전화예찰 등 실시해 방역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24일까지 방역대 10km 이내 103농가 소 3,764두에 대한 백신접종을 완료해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날 오전에도 곽홍근 부군수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실시했으며, 방역대 내 104농가에 소독약을 배부 완료하고 축협공동방제단과 군 방역차량을 동원해 주요도로 소독에 나서는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은 24일 군수실에서‘2023년 제2차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진행했다. 이번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은 ‘옥천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경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당 카드형 옥천사랑상품권 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2023년 정기분 자동차세(6월), 재산세(7월·9월), 주민세(8월)를 납기 내 납부한 납세자 중 지방세전산시스템을 통해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선정했으며, 당첨된 150명에게는 5만원이 충전된 향수OK카드를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는 24일 ‘옥순봉·구담봉 (퇴계) 풍류 유람길 기본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창규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기관인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임정빈 책임기술자가 기본계획을 보고한 후, 참석자들은 중간보고에서 제시된 옥순대교에서 성골 선착장을 통과하는 3.2km의 기본 노선 및 부분별 노선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풍류 유람길 조성이 완료된 후 관리 운영 체계 및 조직 구성, 탐방로 3.2km 내 잔도, 전망데크, 전망대, 출렁다리 등 휴게·편의시설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창규 시장은 “옥순봉, 구담봉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경관 명소를 만들어 실질적인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광시설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반영해 제천시 실정에 적합한 명품 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가 아시아롤러인의 최고 축제인 ‘제20회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중국 허베이성 베이다이허에서 진행 중인 제19회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의 아시아연맹 집행위원회에서 2025년 개최지 투표 결과 인도를 제치고 한국의 제천시를 최종 개최지로 확정했다. 개최지 투표 이전 주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물량 공세와 유치 활동에 나섰던 인도의 막판 추격을 따돌렸다는 점에서 의의가 남다르다. 이번 유치는 아시아 리듬체조선수권대회를 2015년 제천에서 개최한 이래 10년 만의 국제 대회 유치이며, 2천여 명 이상의 외국인이 제천을 방문하는 대규모 유치는 사상 최초이다. 제천시와 대한 롤러스포츠연맹은 올해 초 아사아롤러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고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지난 4월 남원 롤러 코리아 오픈대회를 시작으로 아시아롤러 가맹국 대표를 대상으로 제천시 유치 홍보에 나선 이후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포함해 각종 국제 대회 때 제천시에 대한 홍보와 유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집행위원들의 투표 결과는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송인헌 괴산군수가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괴산군의 핵심가치인 ‘자연’을 기초 군정방향을 설정하고 사업을 발굴할 것을 당부했다. 송 군수는 “앞으로는 사람들의 삶의 질을 바꿀 수 있는 자연을 기초로 도시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시대이다”라며 “괴산군의 핵심분야인 농업, 관광, 체육, 교육, 복지 분야에서 ‘자연’을 기반으로 한 정책과 사업 발굴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11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하는 괴산김장축제 준비 및 추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송 군수는 “괴산군 대표 농특산물 중 하나인 절임배추 판로확보 및 유통대책을 적극 추진해달라”면서 “배추 작황이 좋지 않음에도 절임배추 가격을 작년과 동결한 것을 소비자에게 적극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송 군수는 “연말이 다가오는데 각종 현안사업, 보조사업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사업 마무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 영동지역원로회의는 지난 24일 영동군을 찾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맡겼다. 이날 기탁식에는 영동지역원로회의 임현 의장, 민병수 부의장이 참석했다. 영동지역원로회의는 덕망을 갖춘 지역 노인들로 구성돼 군정 자문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과 2022년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주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임현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영동지역원로회의의 기탁에 감사드리며 군 또한 더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드는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24일 여성회관에서 충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영동군지회 주관으로 제44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에게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는 도구로,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10월 15일을 흰 지팡이의 날로 공식 지정해 시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인식개선을 위해 매년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유관기관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코디언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흰 지팡이 헌장 낭독, 기념식, 유공자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수임 회장은 “시각장애인들을 격려하고 함께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비장애인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영철 영동군수는 “장애인들이 차별과 소외를 당하지 않도록 시각장애인의 든든한 지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영동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