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단양군은 지난 11일 매포읍 한라아파트에서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기념해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원제는 엘리베이터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무사고 운영과 지속적인 관리 체계 확립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엘리베이터의 안전한 운영과 이용자의 편리한 이동을 기원했다. 한라아파트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은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공동시설 지원사업에 신규 설치 항목을 반영한 사례로, 총사업비 2억 350만 원(보조금 1억 6,675만 원, 자부담 3,675만 원)이 투입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엘리베이터 설치가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더욱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내 무장애 이동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자리 잡으며 인구 3만 회복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청정 자연환경과 풍부한 농업 인프라를 갖춘 단양군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며, 귀농·귀촌인들에게 매력적인 정착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1,094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하며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을 인구 유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준비 단계부터 정착 후 지원까지 체계적인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귀농·귀촌하기 좋은 마을 육성사업’을 시행하며, 우수 마을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군은 154개 마을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 마을로 가곡면 덕천리, 우수 마을로 대강면 장정리, 장려 마을로 적성면 상2리를 선정했으며, 총 2억 2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마을 공동체가 귀농·귀촌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유도하고, 융화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해 정착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군민에게 실시간 재난재해정보를 제공하고 신속한 대응을 돕기 위해 재난안전 전광판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사업비 4억8680만원을 투입해 지난달 군 청사 외벽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했으며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 전광판은 가로 8m, 세로 4.5m규모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한눈에 재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평상시에는 기상정보, 재난 사전 대비 행동요령, 군정 소식 등을 송출하며,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재난 특보 사항과 경보·대피 문자를 실시간으로 전파해 군민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은 재난 발생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함은 물론 군정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재난안전 전광판을 통해 풍수해, 지진, 폭염 등 다양한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군민들이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적극 전파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1일 괴산군을 방문해 오는 3월 28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괴산군립도서관과 성인문해학교인 괴산두레학교를 방문하고 괴산군청을 찾아 괴산군민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영환 지사는 괴산읍에 위치한 괴산군립도서관을 찾아 시설물을 둘러보고 괴산지역의 교육 및 보육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도와 군의 교육 및 보육 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괴산군립도서관은 도비 24억 원을 비롯해 총 120억 원을 들여 괴산읍 동부리 일대 연 면적 약 3,456㎡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유아·아동자료실, 정기간행물 코너, 청소년공간, 1인 스튜디오, 북카페, 다목적홀, 옥상정원 등을 갖추고 있는 문화와 소통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어 김 지사는 괴산군 지역내 저학력 및 비문해 성인들에게 읽기·쓰기 등 기본적인 생활 문해 능력을 길러주고, 공식적인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괴산두레학교를 방문하여 늦깎이 문해 학습생 10여 명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괴산두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1일 서원구 사직동 사직3구역 재개발사업과 구룡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해빙기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사직3구역 재개발사업은 지상 35층, 지하 3층, 연면적 35만3,557㎡ 규모이며 현재 지하 골조 공정이 진행 중이다. 구룡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공동주택 건축과 진입도로 개설공사 현장으로, 터널 및 도로 개설 공사가 한창이다. 이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지반 침하 여부, 흙막이 시설, 절개지 및 구조물의 안전성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해빙기 지반이 약해져 토사 붕괴가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작업 전후 안전 교육과 기본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해빙기에는 예측하기 어렵고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 요소가 많아 철저한 사전 점검이 필수적”이라며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철저한 점검과 관리로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겨울 동안 얼었던 지반이 녹으며 약해지는 해빙기를 맞아 2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저수지, 건설현장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을 본격화했다. 올해 영동군은 총 520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가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 필리핀 두마게티시와의 계절근로자 도입은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다. 필리핀 근로자들은 성실한 근무 태도와 빠른 현지 적응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동군은 근로자 숙소 리모델링, 체류·의료·방역물품 지원, 의료공제회 가입 지원 및 상시 상담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근로자의 복지와 인권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근로자와 고용농가의 만족도가 높아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국악체험촌 공연장에서 지난 7일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과 고용농가를 대상으로 △계절근로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 △마약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환영식을 열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환영식에서 “고용주의 추천을 받은 근로자는 재입국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성실하고 건강하게 근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계절근로자들이 원활하게 근무할 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11일부터 ‘삼삼오오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삼삼오오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군민과 공동체의 성장을 돕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선정된 동아리는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해야 하며 강사료 및 재료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옥천군에서 활동중인 자발적 학습모임 중 10명 이상의 성인학습자(옥천군민 80% 이상)로 구성돼 있고, 옥천군 교육포털에 학습동아리로 등록된 동아리이다. 참여 희망자는 옥천군청 홈페이지의 공고 및 행복교육과 교육포털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14일까지 행복교육과 평생교육팀을 방문해 서류 제출하면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평생학습은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공동체 생활을 도모하고 사회 통합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라며, “평생학습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지난 10일 옥천군청에서 2025년 3월 충청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시․군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협력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날 충북의 시장과 군수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주된 현안 사항으로는 △고향사랑기금사업 사회보장제도 개선,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국고보조금 집행 관련 개정,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용규칙 개정, △빈집정비 지원사업 국비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 외에도 각 지역 개최하는 축제와 행사의 주민 홍보를 당부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충북 시장, 군수의 옥천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시군의 상호협력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고, 충북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뜻깊은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11개 시․군 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 간 상생 발전과 주요 정책 협의를 위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보은군은 최재형 보은군수가 지역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최재형 군수는 직접 서울시립대학교 도시행정학과에 재학 중인 이정호(21) 학생, 청주대학교 광고홍보학과에 재학 중인 이정민(21) 학생을 만나 격식 없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학생들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관광·홍보 전략 등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질의했고 바쁜 일정 중에서도 최 군수가 직접 인터뷰에 응하면서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관광 활성화 방안 △지역 홍보 정책 △SNS를 활용한 군정 소통 등 그동안 군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가감 없이 물어보고 최 군수가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학생들은 이 자리를 통해 부모와 조부모가 거주하는 보은에 대한 애정을 느끼고 지역 발전과 함께 홍보 정책 등에 대해 직접 보은군수가 답해 주어서 많은 궁금증이 해결되고 발전하는 보은군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 이정호·이정민 학생은 “이번 군수님과의 만남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을 대표하는 스포츠 축제가 충주에서 열린다.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가 ‘2025년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하며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충주시청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한병기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나눔을 함께했다. 후원금은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참가 선수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한병기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나눔의 자리를 함께했다.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기금 6천만 원을 충주문화관광재단에 기탁했으며, 충주시민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동참해 소외계층 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북의 도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개혁을 추진하고 있지만 속도가 느리다면 직무 유기에 해당될 수 있다”며 도정의 속도를 높여 줄 것을 강조했다.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은 빨리빨리’라며 폄하도 하지만 우리나라의 산업 발전과 선진국으로 올라서는 데 도움을 준 좋은 기질”이라면서, “그러나 충청도는 ‘느리다’라는 개념이 국민 사이에 자리 잡았지만 나는 이 말을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충북은 개혁의 방향을 잘 잡고 나아가고 있다”며 “단 개혁의 속도를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공무원들과 충분히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문화의 바다 그랜드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도청을 중심으로 곳곳에 많은 변화가 있지만 속도가 늦어지는 상황이 벌어진다”면서, “예를 들어 관공서에서 공사 기간을 사업자의 요청대로 하세월 늘려주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되고 반드시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안전이 담보된다면 기업의 마인드로 공사 기간을 단축하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도민 체감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가 2026년도 정부예산 2조849억원 확보를 목표로 신규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0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이범석 시장 주재로 각 실·국·소·본부장·청주시정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사업 발굴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달 1차 보고회 이후 추가 발굴한 사업을 공유하고 사업별 국비 확보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가 1·2차 보고회를 거쳐 발굴한 신규사업은 총 83건, 총국비 1조1천861억원(총사업비 1조5천252억원) 규모다. 분야별로는 사회간접자본(SOC)·재난안전분야가 9천640억원(81.3%)으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환경녹지분야(12.5%), 농업산림분야(3.3%), 문화체육관광분야(2.0%), 산업경제분야(0.8%), 보건복지분야(0.1%)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업으로는 △오창 나노테크 스마트밸리 진입도로 개설(288억원) △수소 시내버스 도입 보조(242억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223억원) △봉명동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192억원) △수소도시 조성사업(150억원) 등이 포함됐다. &n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0일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전 부서에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우리시의 재정자립도는 30% 내외로 국비 확보가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각 실국에서는 정부의 정책 방향을 분석해 새로운 국비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충북도 및 정부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1회 추가경정예산을 조속히 편성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각 부서는 추경에 반영할 사업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해 달라”고 지시했다.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도로 정비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포트홀과 도로를 꼼꼼하게 점검해 시민 통행 불편을 줄이고,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 이후 추진되는 사업들이 출퇴근 시간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공사 시간을 조율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추진하는 사업들이 초기에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추진 속도와 성과가 달라질 수 있다”며 “이달을 기점으로 사업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해결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해달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10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신속집행 추진 △반기문마라톤 대회 안전점검 △정부예산 확보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고물가, 고환율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그 어느 때보다 내수 경기가 어렵다. 따라서 정부는 신속집행 1분기 목표를 30.6%, 상반기 목표를 55.3%로 설정하고, ‘재정집행 부진’ 지자체에 대한 현장점검 등을 통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조 군수는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 생산 제품 구매 등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야 한다”며 신속 집행 추진을 재차 강조했다. 다음 달 27일 개최하는 제19회 반기문마라톤 대회 참가 신청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 조 군수는 “대회 참가자 접수 결과 관외 거주자가 84.3%로 반기문 마라톤 대회가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부서별 지원과 자원봉사자 배치 계획을 세우고, 마라톤 코스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통해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세수 부족, 지방교부세 감소로 지자체마다 정부예산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가 10일 충북 영동 일라이트호텔 비즈니스센터에서 민선8기 제4회 회장단 회의를 열고 농촌소멸위기 극복과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최승준 회장, 정영철 사무총장을 비롯해 협의회 회장단 8명의 군수가 참석했다. 협의회는 그동안 농어업 및 농어촌 발전을 위한 여러 정책건의를 비롯해 농어촌 지역이 당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책 포럼 개최, 중앙부처와의 간담회, 업무제휴 협약체결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선8기 협의회 주요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민선8기 주요사업 추진 방향과 농어촌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5년 정기총회 개최지 결정 및 일정, 지역상생직판행사, 공동정책포럼 등 인구감소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소멸위기에 직면한 농어촌 지역을 살리기 위해 올해 추진하는 주요사업들에 대해 논의했다. 최승준 협의회장은 “최근 농산어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가 심화되어 노동력 부족과 경제 침체로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