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에서 관광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첫 삽을 떴다. 전국 최초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한 대규모 프로젝트인 이번 사업은 총 680억 원 규모로, 단양역에서 심곡터널까지 이어지는 1.7km 구간에 케이블카와 미디어 터널, 주차장, 전망 카페, 호텔 등 관광·휴양 복합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은 단양레이크파크 주식회사(SPC)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최진광 기획재정부 기금운용계획과장, 정인수 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장, 김종현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장, 윤학선 국가철도공단 글로벌본부장 및 펀드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관광객 유치에 그치지 않고,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단순한 관광지 개발을 넘어 지역 상권과의 연계, 일자리 창출,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 등 다양한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정부 재정과 지방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일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등 4개소를 찾아 참배했다. 참배에는 이범석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 출자‧출연기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삼일공원에 위치한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독립운동 민족대표 5인 동상에 차례로 헌화, 분향하고 묵념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 상당공원 한봉수 의병장 동상과 청주예술의전당 신채호 선생 동상에도 헌화하며 국권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애국지사의 애국․애족 정신에 다시 한 번 감사함과 존경을 표했다. 이범석 시장은 “자주독립을 위한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예우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는 주택단지 내 초등돌봄 수요예측, 화재위험 취약지역 분석 등 행정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분석을 통하여 행정업무 정책수립에 적용하는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똑똑한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 데이터기반행정이란 공공기관이 생성하거나 다른 공공기관 및 법인·단체 등으로부터 취득 및 관리하고 있는 데이터를 수집·저장·가공·분석 등의 방법으로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에 활용함으로써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데이터기반행정 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24년 기준 679개 기관 평가) 데이터기반행정 역량을 평가하는 과정으로 제천시는 10개 평가지표 중 ‘데이터 분석과제 발굴 실적’, ‘데이터 분석결과의 정책활용 실적’ 등을 비롯한 6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 전역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통해 공공기관의 책임성, 대응성 및 신뢰성을 높이고, 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이 오는 3월 1일 3.1운동 106주년을 기념하여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새기고, 애국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청산면과 이원면에서 각각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청산, 이원 주민 및 유족 등과 함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106년전 1919.3.1.일 나라를 위해 기꺼이 몸 바친 우리 지역 애국지사들 기억하고자 마련됐다. 식순은 3.1만세운동을 106주년 기념식,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그날의 함성을 재현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106주년 3.1.운동 행사를 통해 애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다시 한번 기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와 같은 의미있는 행사가 계속되고 보훈 정신이 널리 확산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로부터 독립운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훈포장을 수여한 옥천군 출신 독립 유공자는 55명으로 이중 이원면은 22명, 청산면은 14명이 등록되어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보은군은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충혼탑 참배와 3·1운동 기념행사를 펼치며 독립운동의 의미와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1일 오전 8시 최재형 군수를 비롯해 보훈단체장 및 회원 60여 명은 충혼탑을 참배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되새기며 추모했다. 보은군재향군인회(회장 김종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3·1운동의 뜻을 기리는기 위해 헌화, 분향,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최재형 군수는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충혼탑을 방문해 애국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3·1운동의 뜻을 이어받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지회장 홍순철)가 주관하는 3·1운동 기념행사가 열렸다.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김응철 부의장, 보훈단체회원 및 군민 500여명은 보은한양병원 중앙사거리에 집결해 뱃들공원까지 시가행진을 했다. 시가행진에는 최 군수 등 주요 인사들은 검정 두루마기를 착용하고 태극기를 들고 앞장섰으며 참가자들도 태극기를 들고 행진하는 3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일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증평 유일의 독립운동 발원지인 도안면 광덕리 구계마을에서 역사적인 기념식을 개최했다. 1919년 4월 10일 오후 5시, 300여 명의 증평 주민들이 주도한 광덕리 독립 만세운동은 증평 최초의 만세운동으로,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는 뜨거운 함성이 울려 퍼진 날이었다. 군은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동시에 지역정체성과 군민 역사의식 제고를 위해 광덕리 구계마을에서 처음으로 기념식을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증평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운동가의 유가족 및 후손들을 비롯한 사회 각계 대표,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석해 군민 통합의 장이 펼쳐졌다. 기념식은 ‘1919년 광덕리의 함성, 그날의 외침을 잇다’를 주제로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엄숙하면서도 감동적으로 이어졌다. 특히 증평의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기념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증평지역 활동가들로 구성된 극단 ‘수수팥떡’이 선보인‘증평을 빛낸 위대한 독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이석록 괴산군보훈단체협의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 헌화 및 분향, 3.1절 노래 제창, 대한독립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오늘은 우리 민족이 독립을 위해 궐기했던 3.1운동 106주년을 맞는 뜻깊은 날”이라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위대한 뜻을 괴산군민과 함께 기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미래 세대들에게 영광되고 찬란한 미래를 물려줄 수 있도록 3.1정신을 계승하며, 선열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괴산군은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1인당 20만 원 상당의 괴산사랑상품권을 지원했으며, 올해부터 독립유공자 명예수당을 기존 월 20만 원에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는 지난 1월 8일 성내충인동에서 시작해 2월 28일 금가면까지 2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실시한 ‘2025년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시정 흐름과 향후 추진될 주요 사업들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번 대화는 퇴직 이통장과 유공자 표창, 사전 건의 사항에 대한 해당 부서장 검토 결과 보고, 읍면동장의 발전전략보고, 시정운영계획 설명, 시민과의 자유로운 대화 순으로 진행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시정의 흐름을 더욱 잘 이해하고 시정 비전과 정책 방향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조길형 충주시장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무리한 새로운 사업보다 그간 운영해 온 일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혁신과 도전의 자세로 계속 고민할 것”이라며, 일관된 업무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올해의 시정운영 방향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경제 친화적인 시정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신지식농업인 분야에 청천면 박종임(여/59세) 농가가 선정되어 신지식농업인 장(章)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지식농업인은 농업부문 새로운 아이디어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발하며, 1999년부터 2023년까지 총 483명이 선정됐다. 지난해 전국에서 추천한 신지식농업인 후보자(71명)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8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이날 세종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해 도내에서는 괴산군 박종임씨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신지식인에 선정된 박종임 농가는 1997년부터 사과농사를 시작해 사과의 생산·유통·가공, 그리고 체험 등을 통해 농업·농촌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농업인으로 ‘라이스 애플칩’가공으로 쌀과 사과의 조합을 통한 영양가와 면역력을 높여주는 건강 간식 개발을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박씨는 사과 재배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현재 유투버(가을농원)로 활동하고 있으며, 구독자는 2만5천여명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농장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농업인대학 입학식이 28일 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열렸다. 입학식에는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교육생과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축사, 학사일정 안내, 과정별 자치위원회 구성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인대학은 지난 1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해 운영위원회의 입학생 선발 심의를 거쳐 대추과정 43명, 고추과정 21명, 사과기초과정 22명으로 총 3개 과정 86명의 입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학사운영은 과정별로 3월부터 9월까지 월 2~4회씩 운영할 계획이며 품목별 이론 및 현장 실습교육, 경영 및 마케팅 기법, 선도농가 벤치마킹, 조별 토론 및 과제활동 등 과정별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체계적인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은군농업인대학 최재형 학장(보은군수)은 “농업인대학 학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전문농업분야에 대한 이론의 체계화로 지역사회의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해 보은군 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대한민국 독립 역사를 되새길 의미 있는 행사가 충북 진천군에서 열렸다. ‘독립운동의 발원지 연해주와 이상설, 그리고 대한국민의회’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28일 보재이상설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국가보훈부와 광복회가 주최하고 진천군이 후원했으며 독립운동 정신의 회복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국민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종찬 광복회장,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김영환 충북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서강석 진천교육장, 광복회원,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원, 대한국민의회 관련 후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요 내빈의 기념사, 축사 후 기념패 수여, 초청공연, 주제강연, 기념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진천군에서 마련한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염원 퍼포먼스는 보는 재미와 독립정신을 일깨우는 시간을 선사했다. 군은 ‘진천의 혼’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을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이하는 2025년에 대한민국장(현재 대통령장)으로 승격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제60회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청주시 상당구지부 정기총회가 28일 용정동 S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김기태 지부장을 비롯해 지부 임원 및 대의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시의회 김병국, 김성택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식품위생수준 향상에 이바지하고 음식문화개선을 실천한 우수업소 11개소의 영업주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또한 지부장 및 운영위원, 감사 선출이 이뤄졌으며 2024년도 주요사업 실적보고 및 2025년 사업계획안도 심사·의결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주시 외식업 발전과 위생 수준 향상에 앞장서 꿀잼도시 청주 건설에 기여하는 외식업주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더욱 친절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시작된 28일 오전 서원구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았다. 이 시장은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이 제시한 QR코드를 본인의 휴대전화로 촬영해, 수수료 없이 약 5분 만에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받았다. 이 시장은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에 방문할 때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는 불편이 사라져 시민들께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손쉽게 발급받으실 수 있도록 안내 및 홍보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이날부터 시내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개시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 디지털 신분증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17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본인 명의 스마트폰에 발급받을 수 있다. 청주시가 주민등록지인 경우 주소지와 관계없이 시내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 가능하다. 3월 28일부터는 전국 어디서나 발급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신청방법은 두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8일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온라인·오프라인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 신분증으로 개인 휴대전화에 안전하게 저장돼 편리하고 신속하게 신분을 확인할 수 있다. 발급 방법은 두 가지로, 먼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한 후, 담당 공무원이 제공하는 QR코드를 촬영해 발급받는 QR코드 방식이 있다. 또한,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IC주민등록증)을 신청·발급받은 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접촉해 발급받는 방식이 있다. IC주민등록증은 최초 발급 대상자가 신청하는 경우 무료지만, 기존의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해 재발급하는 경우 수수료와 IC칩 비용 1만원을 내야 한다. 3월 28일 전국 발급 시행 전까지는 진천군에서는 진천군 주민만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전국 발급 2단계인 지자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행 첫날인 28일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 1호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했다. &nb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괴산군노인복지관(관장 황지연)에 승합차를 지원했다. 군은 27일 괴산군노인복지관 2층 큰마루터에서 11인승 승합차 전달식을 가졌다. 지원된 차량은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복지관의 다양한 사회참여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존 차량 노후화로 인해 이동 안전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상황에서, 새 차량 지원이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관 운영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황지연 관장은 “노후화된 차량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이동할 때 어려움이 많았는데, 괴산군에서 새로운 차량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 차량을 적극 활용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도 이날 행사에 서 “괴산군 내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더욱 세심한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노인복지관에서도 차량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 증진과 복지 향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