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30일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도 단위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가애도기간 중 엄숙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도민의 애도와 추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는 충북도청 서관 1층 기자회견장에 마련됐고, 30일 16시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오전 9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된다. 김영환 지사는 30일 오후 3시 40분경 도청 간부 공무원들과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영환 지사는 “사고 희생자와 갑작스럽게 힘든 일을 겪게 된 유가족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충청북도는 이번 여객기 사고 수습을 위해 가용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41대 정선용 행정부지사 퇴임식을 열고 1년 4개월간 충청북도를 위해 힘쓴 정선용 행정부지사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충북 청주 출신인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 디지털정부국장, 정부혁신조직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재임기간 동안 민선 8기 개혁과 변화를 이끌었고, 충청북도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세우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현장 행정가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불가능에 가까운 여건 속에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 1년만에 속전속결로 제정해 잃어버린 충북의 권리를 찾는 초석을 다졌고,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본격 추진, 대청호 수변구역 지정 해제 및 상수원관리규칙 개정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 실현에 큰 역할을 했다. 이외에도 전국 최초 의료비 후불제 조기 정착, 디지털 영상자서전 촬영 1만건 돌파, 충북형 K-유학생 1만명 유치 가시화 등 도민이 행복한 충청북도를 만드는 데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 이틀째인 30일 신병대 부시장 등 간부 공무원 13명과 함께 충북도청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묵념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 시장은 30일 오전에 열린 주요시책 업무보고회의에서 “가슴 아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 여러분과 부상자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시에서도 사고 수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2025년 1월 4일 24시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으며 충북도는 충북도청 서관 1층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시는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된 만큼 진행 중이거나 예정인 모든 행사를 집중점검하고 시급성을 따져 축소 또는 연기할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30일 의료법인 혜광의료재단 충북병원(이사장 오형진)과 청주시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오형진 혜광의료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병원은 앞으로 5년간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를 맡아 운영하게 됐다. 충북병원의 정신건강 의료분야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이 더해져,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정신건강복지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형진 혜광의료재단 충북병원 이사장은 “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이어 이번에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까지 맡아 운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혜광의료재단 충북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보은군은 30일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 공공기관 등의 유치위원회’ 사무실 개관을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개최했다. 유치위원회는 적극적인 유치 활동 전개를 위해 위원회 회의와 업무 진행을 위한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는 내부 의견에 따라 보은군 농협 보은지점 2층 사무실을 임대해 개관하게 됐다. 기관, 민간사회단체장 34명으로 구성된 유치위원회는 지난 11월, 신설·이전 공공기관 유치와 중부내륙철도 보은 지선의 제5차 철도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출범했으며, 내년 하반기에 발표될 제5차 국가철도망에 보은군을 통과하는 노선이 포함될 수 있도록 철도 유치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현판식에서 최재형 군수는“위원회가 철도 유치를 위해 대책 논의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게 됐다”며, “위원분들의 뛰어난 역량을 결집해 보은군의 숙원사업인 철도 유치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30일(8:30)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무안 제주항공 참사 애도 △지역 경제 활성화 △농어촌버스 무료화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조병옥 군수는 29일 무안공항 대참사와 관련해 “정부가 다음 달 4일까지 7일간 국가애도기간을 갖기로 했다”며 “제야의 종 타종행사 등 축제성 행사는 취소하고, 반드시 필요한 행사는 검소하고 차분하게 치뤄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내수 침체와 환율 폭등, 혼란한 정국으로 말미암아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조 군수는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신속집행은 물론 현안 및 공약 사업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겠다”며 “특히 발주는 지역업체를 최대한 활용하고 지역 생산품을 구매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강조했다. 오는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농어촌버스 무료화와 관련해 시외버스 업체가 시외버스 중간 정류소 매표 중단과 무정차를 예고했다. 이에 조 군수는 “군민 불편이 현실화하지 않도록 진천군과 협력해 시외버스와 택시업계를 설득하고 논리적으로 대응해 주민 불편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는 행정안전부 ‘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 수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 덩어리(중앙) 규제개선 노력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노력 △기업주민 밀착 규제개선 노력 △규제개선 사례 △규제 종합계획 등 5개의 지표로 평가됐다. 기초단체(시 단위)의 경우 추진성과 평가를 받아 최우수 1개, 우수 3개, 장려 14개 중에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충주시는 지역 핵심 숙원과제 발굴과 과제 해결에 주력하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연중 상시 운영, 규제입증책임제 정착화를 통한 자치법규 규제 완화 추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우리 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보은군은 2025년도 우수기업에 ㈜이킴(대표 김부관), 유망기업에 ㈜정화(대표 주정화)를 선정하고 30일 인증패를 전달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킴은 2005년 보은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으로 2010년 보은삼승농공단지에 제2공장을 준공했으며, 철저한 재배 이력 관리를 받은 원재료를 사용해 높은 품질의 김치를 공급하고 있다. ㈜이킴의 대표 상품으로는 배추김치, 총각김치, 파김치 등이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홍콩, 호주, 태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하고 있는 보은군의 대표적 식품기업으로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정화는 2018년 보은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으로 국산 농산물 및 수입 농산물 제조업체이며, 수년간의 농산물 취급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상품질의 먹거리 생산과 청결하고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24년에는 수한면 오이작목반과 무청 계약재배 및 전량 수매 협약을 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기술력, 기업의 건실도 등 4개 항목에 대해 보은군 기업활동촉진위원회 심사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단양군은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4일까지 공직자들의 기강을 확립하고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한 주요 지침을 31일 발표했다. 군은 연말연시 각종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당초 계획대로 진행하되, 국가애도기간임을 고려해 차분하고 절제된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행사 중 축배나 과도한 축하 분위기를 삼가고, 군 주관 행사는 애도 기간 동안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종무식 이후 부서별 직원 격려를 생략하고, 당초 3일로 예정됐던 신년인사회를 국가애도기간이 종료된 6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모든 공직자들이 엄숙한 태도로 업무에 임하며 군민들과 함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오는 31일 오후 10시에 설성각에서 예정되어 있던 제야의 타종 행사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음성예총(지회자 강희진)에서 주최‧주관하여 ‘음성군민과 함께하는 제야의 타종 행사’를 추진하여 왔으나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로 인해 전국적인 애도의 분위기를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음성예총 강희진 지회장은 “예총회원들과 함께 준비했던 제야의 타종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행사 취소에 따른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홍보에 주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연말연시 행사는 애도하는 마음으로 취소 또는 간소화하겠다.”며 “이번 항공기 사고 희생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30일 ‘랜덤 댄스 버스킹’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 ‘춤추는곰돌’(활동명) 김별(38) 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위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별 씨가 참석했다. 김별 씨는 앞으로 2년간 청주시 주요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면서 시를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별 씨는 청주시에 거주하며 엔터테인먼트 회사 AF STARZ와 댄스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김 씨가 운영하고 있는 SNS(유튜브, 틱톡, 아프리카TV, 네이버TV, 인스타) 통합 구독자는 600만명이 넘는다. 특히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274만명에 달한다. 주요 콘텐츠인 ‘랜덤 댄스 버스킹’은 길거리에서 무작위로 재생되는 K팝 등 노래에 맞춰 누구나 함께 어울려 춤을 추는 내용이다. 1020세대 사이에서는 하나의 놀이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성안이즈백’에서 댄스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댄스 버스킹을 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내년 1월 1일 오전 7시에 증평읍 사곡교 일원에서 예정됐던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내년 1월 4일까지를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희생자 애도에 동참하기로 했다. 애도 기간 증평군은 모든 공무원이 근조 리본을 착용하며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진심어린 위로를 표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슬픔 속에 계신 유가족분들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해맞이 행사에 관심 가져주신 군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모두가 안전하고 평화로운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의 규제혁신 정책이 전국 군 단위 최고 실력으로 인정받았다. 군은 행안부가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군 단위 ‘최우수’ 등급을 받아 대통령 표창과 함께 4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5억 원의 특교세를 받은 것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통해 발굴한 불합리한 중앙규제 안건을 행안부에 건의하고, 중앙․도․시군 합동 규제혁신 TF와 도․시군 합동 자문단 운영을 통한 불수용 과제 개선과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적극 도입하여 규제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치법규 규제입증책임제 운영을 통해 기존 규제를 완화하고, 규제영향분석서 작성과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통해 불필요하게 신설 또는 강화되는 과제가 있는지를 면밀히 검토하는 등 실효성 있는 규제혁신을 추진한 점 등이 호평받았다. 특히, 올해 신설된 정성평가 부분에서 군의 지역 여건을 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4년을 보내고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제야의 타종행사와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제야의 타종행사는 12월 31일 자정, 괴산군 개심사(주지 석재스님)에서 열린다. 이어 2025년 1월 1일 오전 7시 20분에는 괴산읍 보훈공원에서 괴산문화원 주관으로 해맞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타종 행사에는 발원문 낭독, 소원지 태우기, 타종 순서로 진행되며 해맞이 행사는 군민안녕 기원제를 시작으로, 새해 덕담, 해맞이 순으로 진행된다.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은 “매년 진행되는 행사지만, 이번 해맞이 행사는 군민의 안녕과 괴산군의 발전을 기원하는 특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이 함께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024년을 마무리하는 타종행사와 2025년 새해 해맞이 행사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 새해의 좋은 기운을 받아 소망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27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희망나눔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그동안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부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이번 성금 기탁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최현수 본부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활동을 함께 해주시는 최현수 본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내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