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재)진천군장학회는 지역 내 3개 단체로부터 총 2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2천만 원, 진천신용협동조합이 300만 원, 한국농촌지도자진천군연합회 2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경영 효율화와 고품질 쌀 생산·유통 체계를 통해 지역 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단체로 지난해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변함없는 지역사랑을 보여줬다. 유재득 대표는 “교육 지원은 지역발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상관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호영 회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송기섭 (재)진천군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미래를 위해 나눔을 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24일 충북연구원에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발전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지난 ’24년 6월 27일 시행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위하여 관련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발전종합계획안 수립을 위한 중부내륙지역 전략 및 연계사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본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❶발전종합계획수립의 배경과 필요성, 목표, 범위, 기본방향 분석 ❷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협의체 구성 및 선도사업 발굴 ❸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의 이용·개발과 보전에 관한 사항 ❹인접 시도 간 연계·협력 사업 발굴 등의 과업으로 추진된다. 특히,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간 연계·협력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발전종합계획안에 반영하고, 지역의 고유한 자원 및 전략 사업 등 지역의 강점과 특수성, 지역의 발전 방향에 맞춘 발전종합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방향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발전종합계획 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 기부 인증 릴레이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응원의 마음을 담아 기부했어요!’라는 홍보판을 들고 성금 기부와 함께 캠페인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청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저출생과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임신, 출산, 양육, 다자녀 가정 지원 등 저출생과 인구 위기 관련 사업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저출생 인구위기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관심”이라며 “청주시도 지속가능한 100만 인구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 참여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전용계좌를 통해 입금하거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기부할 수 있다. 연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제1호 사랑의 집짓기 사업’으로 회남면 조곡리의 저소득 가구에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입주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회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했다. 입주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멋진 집을 지어준 미진건설과 일진하우징에 감사장 전달, 축사, 러브하우스 열쇠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가구는 고령의 노부부로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며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으나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선정되며 아늑하고 따뜻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사랑의 품앗이 캠페인을 통해 모은 보은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150만 원, 회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250만 원 등 성금 400만 원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2,000만 원의 재원으로 추진됐다. 최재형 군수는“많은 분의 도움으로 완공된 이 집에서 입주 가정이 앞으로 항상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의 대표 전통시장인 증평장뜰시장이 2024년 충북우수시장 평가에서 최우수 시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24일 충북상인연합회가 주관한 우수시장 평가에서 증평장뜰시장이 최우수 시장으로 선정되며 상패와 함께 8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고객 서비스 △전통시장 안전관리 △전통시장 마케팅 활성화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상인조직 활성화 등 5개 항목,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우수 전통시장 9개소(최우수 3, 우수 3, 장려 3)를 최종 선정했다. 증평장뜰시장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성화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장뜰시장 먹거리 축제’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장뜰시장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패키지 디자인과 스토리상품 개발 등을 진행해 경쟁력을 높였다. 또 장뜰시장을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증평문화여권’스탬프투어를 운영하며 많은 관광객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충북농협이 24일 충북도청에서 생산적 노인 자원봉사활동인 ‘일하는 밥퍼’ 사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1억 5천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지사, 충북농협 황종연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충청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기업·농가·상인과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농산물 전처리와 공산품 조립작업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하여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생산적 복지 사업이다. 김영환 지사는 “일하는 밥퍼는 시니어 계층을 지역사회의 소중한 생산적 자원으로 인식하고, 그분들이 자발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사업”이라며, “충북농협의 따뜻한 나눔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에 적극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이번 기탁으로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도움이 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충북농협은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충북농협이 24일 충북도청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농산물 나눔 사업을 통한 지역의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쌀 4,140㎏을 충북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지사, 충북농협 황종연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유응모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농협중앙회의 후원으로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서 주최하는 사업으로 범농협 쌀 소비 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충북농협은 충북도청와 연계하여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의 푸드뱅크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 독거노인 등에게 충북 쌀 4,140kg(1,200만원 상당)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그동안 충북농협이 지속적으로 충북지역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는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농협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충북에서 생산된 우리 쌀을 취약 계층에게 지원하여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이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가장 잘 운영한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종합분야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재정분석은 243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현황과 운영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대표적인 지방재정 성과분석 제도다. 이번 평가는 인구와 재정 여건이 유사한 지방자치단체를 13개 그룹으로 나눠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4개 재정지표에 대해 평가했으며, 옥천군은 이 가운데 총 20개 군이 속한 군Ⅱ 그룹에서 종합평가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 △건전성 분야에서는 통합재정수지비율, 경상수지비율 △효율성 분야에서는 지방세징수율, 자체경비증감율 △계획성 분야에서는 이불용액 비율, 세수오차비율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특히 지방세합동징수반, 방문납부독려, 마을책임징수제 운영 등 지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혁신과 집행 가능성을 철저히 고려한 예산편성, 全사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3일 삼한의 초록길, 신털이봉, 의림지 수리공원 일대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의림지와 삼한의초록길은 제천시민들 사이에서 일상의 휴식을 즐기는 산책로로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저녁 시간대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제천시는 이번 조명 설치를 통해 야간 이용객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배려 했다. 조명시설은 삼한의 초록길 내 에코브리지에서 시작해 신털이봉과 의림지 수리공원을 거쳐 제2의림지 주차장에 이르는 2.2km 구간에 설치됐으며, 신털이봉 내 숲길 조성과 함께 기존 의림지 내 노후됐던 가로등에 새로운 디자인을 추가하여 은은한 조명으로 생생하고 차분한 야간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가유산청 그리고 충북도청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을 통하여 관광 기반정비와 문화유산 활용이라는 두가지 목적을 동시에 이룸으로써, 단순히 시각적 효과를 넘어 방문객들이 제천의 자연과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누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빛은 그 자리에 있지만, 항상 새롭게 변한다” 충북 진천군이 ‘광휘일신(光輝日新)’을 2025년 을사년(乙巳年) 군정 운영 사자휘호로 발표했다. 이를 기념하고자 24일 한학자인 지봉 정우식 선생은 진천군청을 찾아 진천군 을사년 사자휘호 서예작품을 기증했다. 군은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럽고 급변하는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며 늘 새로운 상황에 대비하겠다는 군의 포부를 담아 ‘광휘일신(光輝日新)’을 올해 사자휘호로 결정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11월 의회 시정연설과 12월 군정성과 기자회견을 통해 해당 사자휘호에 대해 설명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군정 운영에 방향에 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송 진천군수는 “군에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갖고 매년 뜻깊은 서예작품을 기증해 주시는 정우식 선생에게 감사를 표한다”라며 “모든 공직자가 광휘일신(光輝日新)의 의미를 마음에 새겨 2025년에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발전 3.0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봉 정우식 선생은 성균관 유학대학원 유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대전 개인택시 보은향우회와 박수병 씨는 지난 23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보은군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하고 보은군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대전 개인택시 보은향우회 회원들은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평소에도 보은대추축제 홍보에 동참하는 등 보은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왔다. 회남면 출신으로 두산그룹 재직 중에 있는 박수병 연구원은 고향사랑 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대전 개인택시 보은향우회 최명수 회장은 “몸은 떠나있어도 보은군 출신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보은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힘을 보태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수병 씨는 “보은군에서 자라며 꿈을 키워왔던 만큼 보은의 발전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기탁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히 보내주신 만큼 보은군의 발전에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의 ‘대청호 뱃길’에 드디어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최근 선박 건조·구매와 관련한 계약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110억 원을 투입해 계류장 및 임시 계류장 8개소를 설치하고, 40인승 전기 도선 1척을 운행할 계획이다. 올해 초 입찰에 참여한 A 업체와 소송에 휘말리면서 사업추진에 난항을 보이는 등 주민의 숙원은 짙은 안개 속으로 모습을 감춘 듯했다. 또한, 관계기관과의 협의도 지연돼 군의회에서도 지적된 상황이다. 이에 군 관계자는 “환경친화적 선박은 시행 초기 사업으로 정보수집 및 내륙지역의 한계 등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선박 계약 및 선금 지급까지 가능했으며 내년 11월 납품받아 12월부터 운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계류장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대청호 친환경 수상교통망 구축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도 막바지 단계라며 이르면 내달 초 발주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보니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히는 등 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3일 남현동 도시 새뜰마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호경 충청북도의회 의원 및 지역구 시의원과 시 관계자,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0년 지방시대위원회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남현동 도시 새뜰마을사업’은 총사업비 28억(국비 20억 도비 2억 시비 6억)을 투입하여 5년간 △안전확보사업 △생활환경 인프라 확충 △노후주택 정비 △경관시설 정비 △주민역량강화 등을 통하여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주민커뮤니티센터 및 마을숲, 쌈지주차장, 쌈지공원 등 여러 기반시설은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쾌적한 마을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경제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거점시설 역활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시장은 “5년간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노력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화합이 지속되어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국토교통부의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60.26억원 중 국비 50억원과 도비 8.34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절차 없이 소규모 점단위 도시재생사업을 신속하게 시행하는 제도로, 최대 58억원의 국도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감곡면 오향리 549-11번지 일원(現 감곡면 행정복지센터 위치)에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160.26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감곡 햇살누리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감곡 햇살누리센터 2층에는 △생활문화교육실 △디지털미디어실 등 생활문화교육 및 체험 공간이, 3층에는 △시니어 친화형 헬스실 △탁구실·당구실 등 놀이 및 체력 증진 공간이 조성되며, 1층은 군의 자체 사업으로 행정복지센터로 활용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인 감곡면 오향리 일원은 감곡면 전체 인구의 52.6%가 거주하는 핵심 주거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생활 편의를 위한 공공서비스 기능 공급이 열악한 곳으로, 도시재생 인정사업만으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지사는 “스피노자의 사과나무, 퀸의 노래 ‘더 쇼 머스트 고 온(The Show Must Go On)’은 충북도정의 방향과 맞닿아 있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우리나라 정세와 탄핵정국 속에서 자칫 도정이 흔들리고 시간을 낭비할 가능성이 있다”며 스피노자의 사과나무와 퀸의 노래를 떠올렸다. 김 지사는 “퀸의 프레디 머큐리가 삶의 마지막 단계에서도 공연을 멈추지 않듯, 스피노자의 사과나무와 같이 우리는 충북의 미래를 위해 사과나무를 심는 일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면서, “현재 혼란한 상황에서도 우리는 개혁의 일들을 조금의 흔들림도 없이 밀고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집중하고 있는 ‘일하는 밥퍼’ 사업이나 버려진 공간을 새로운 명소로 바꾸기 위한 청풍교 업싸이클링 등은 혼란한 정세 속에서도 도정의 초점이 민생으로 맞춰가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심고 키워온 사과나무를 잘 가꾸면서 내년에도 사과나무 심는 일을 멈추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김 지사는 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