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충북대학교 인문대학과 손잡고 융합형 교육사업을 본격화한다. 군은 지난 3일 충북대학교 인문대학과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도는 지질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지역의 역사‧문화‧생활‧공동체와 같은 인문‧사회적 가치와 연계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현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국제적 운영 방향에 발맞춰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학적 특성과 지역의 인문‧사회문화 자원을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질공원 운영 및 인문학 현장교육 역량강화 △지질공원 및 인문학 관련 학술조사 공동 추진 △융합형 교육‧탐방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수학여행 및 기업연수 등 지역 방문형 교육관광 프로그램 지원 △홍보 및 공동사업 연계 등 다양한 분양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양이 지닌 풍부한 인문‧사회문화 자원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군 단위 지자체 2위를 차지하며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정례직원조회에서 표창장을 전달받으며, 전 공직자들과 혁신의 결실을 함께 나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단양군은 지난해 10위에서 8계단 상승하며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혁신 행정의 모범사례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율적 혁신 추진 역량과 주민 체감 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군은 평가 항목 11개 지표 중 9개 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두며, 행정 전반의 혁신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전국 제1호 사업 선정’과 ‘농촌협약 426억 원 확보’, ‘지방소멸대응기금 160억 원 확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 통과 등’ 굵직한 핵심 사업을 신속하고 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법무법인 우성 박정훈 변호사와 법률사무소 세광 명지성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2027년 10월까지 2년간 군 또는 군수가 당사자인 소송 대리, 각종 이의신청 및 행정심판 대응, 법령 해석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박정훈 변호사와 명지성 변호사는 각각 2007년과 2019년부터 영동군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며, 군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행정 운영에 기여 해 왔으며, 나아가 주기적인 무료 법률 상담을 통해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곁을 지키고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군 관계자는 "두 변호사 모두 영동군의 행정환경과 지역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있어, 신속하고 효과적인 법률 대응이 가능하다"며 "이번 위촉으로 행정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영철 군수는 "복잡하고 전문화되는 법률 환경 속에서 군민의 권익 보호와 적법한 행정 집행을 위해서는 경험 있는 고문변호사의 역할이 필수적"이라며 "두 변호사께서 그간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3일 상당구청 대회의실에서 민‧관‧공 지적업무 협업연찬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지적직 공무원 등 시 관계자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청주지사, 지적측량업체 관계자를 포함해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지적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과 측량수행자를 격려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진 교육은 지적측량 정보 교환, 전문직무 수행 능력 향상, 정부 정책 방향 공유, 개인정보 보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지적업무 관계자들의 역량을 높였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연찬회는 국토관리의 중심인 지적업무 담당자들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지적측량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강화하고, 민․관․공이 함께하는 청렴하고 투명한 지적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는 3일 청남대 영빈관에서 도내 청년 87명으로 구성된 ‘2025 충청북도 청년브랜드참여단’ 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청년브랜드참여단’은 2023년 출범한 이래 ‘충북의 미래를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충청북도 대표상징(CI)과 소통캐릭터 ‘치치비비’를 개발하고 충북도청 미디어파사드 전시 등에 참여했다. 올해 출범한 참여단은 충북의 주요 관광지·축제·문화예술 공연, 도정 주요정책 사업 등을 알리는 V로그 영상·쇼츠·카드뉴스 제작 등 충북의 대표 브랜드를 알리는 데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장 워크숍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청년참여단, 지도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고 ▸참여증서 수여식 ▸충북의 브랜드 정책 설명 ▸청남대 가을 축제 등 홍보 V로그 영상 촬영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현장 워크숍은 그동안 37팀, 80여 명이 팀별로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다가 처음으로 갖는 화합의 시간으로 대학 간, 선후배 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한 교류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김영환 지사는 정책 설명을 통해 “전국 최초로 만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그동안 살아오면서 고난의 축복을 받아 왔다고 생각한다. 지금 겪는 일들 역시 전화위복이 될 것”이라며 “그러나 그 어떤 어려움도 도정의 흐름을 멈추게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3일 충북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정치는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 눈물 흘리는 이들을 돌보는 일”이라며 “충북도정도 늘 약자와 소외된 이들에게 맞춰져 있었고, 앞으로도 그 방향은 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저를 둘러싼 일들로 인해 공무원 여러분을 비롯한 도민들이 조금이라도 고통을 받아선 안 된다”며 “모든 짐과 고통은 내가 질 것이고 도정은 흔들림 없이 가며 개혁은 한 걸음도 늦춰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최근 강조하는 도정 성과 ‘일곱 개의 별’을 다시 언급하면서 “충북이 한 번도 이뤄보지 못했던 커다란 성과를 이뤘고, 그 성과는 여러분이 만들어낸 것”이라며 “도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힘들 시기일수록 방향을 잃지 말자”며, “도정의 성과는 계속 쌓여야 하고, 개혁은 반드시 이어져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읍 괴산시장 다목적 광장에서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에 참여한 동아리 회원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 성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공유회는 소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신이나 벨리댄스 △어머니 숟가락 난타 △전통춤 마실 △연리지 시낭송 △시니어 택견 △샬랄라 라인댄스 △기타랑23 △설우산난타 등 총 9개 동아리의 무대 발표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괴산아로마클래스 △칠성어반스케치 △자연빛 물들이기 △글씨에 빠진 사람들 △네잎클로버양말목공예 △손끝사랑 △노랑원두 △스마트폰사진작가 등 동아리의 활동 결과물 전시와 체험 부스, 시식 행사도 운영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전문강사 부족 및 재정여건이 열악한 단체를 대상으로 강사비, 재료비 등을 지원해 주민 모임을 활성화하고, 지역 공동체의 자생력을 키워나가기 위해 추진되는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는 3일 충북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년 충청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평생직업인, 대대가업인, 외길직업인 3개 분야를 두어 한 직업에서 오랫동안 종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도민을 발굴하고 자랑스러운 직업인으로 선정한다. 충북도는 시ㆍ군의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4명을 확정했다. 수상자는 평생직업인 부문에 ▲청주시 현 헤어스토리 차지연(54세) ▲윤나경 헤어컬렉션 윤나경(56세) ▲옥천군 염미용실 염순옥(70세) ▲충주시 림스헤어 임정애(50세) 씨가 선정됐다. 이들은 자신의 직업에 애착을 가지고 꾸준히 자기계발을 해왔으며, 재능기부, 기술전수 세미나 등 후진양성에도 힘써왔다. 또한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정기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해 그 공을 인정받았다. 박은숙 충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자랑스러운 직업인을 발굴하고 표창하여 직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바람직한 직업 문화 확산을 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1월 직원조회를 열고, 올해 지역축제의 성과와 연말까지 중점 추진할 과제들을 공유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조회에서 “오는 6일 열리는 괴산김장축제를 끝으로 올해 괴산군의 주요 축제가 마무리된다”며 “빨간맛축제, 고추축제, 김장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과 단체, 공무원분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축제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부서별로 김장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송 군수는 또 “2024년 기준 농업·관광·스포츠 산업을 통한 생활인구가 약 352만 명에 달했고, 경제 파급효과는 약 460억 원으로 분석됐다”며 “앞으로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김장축제를 더욱 육성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회에서는 산불 예방과 농업재해 대응에 대한 철저한 대비도 주문됐다. 송 군수는 “올해 산불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산불조심기간이 계속되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잦은 호우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기반 확대와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국내 대표 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30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상생 협력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한국쌀전업농 충주연합회 배인호 회장, 충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권용오 대표, 현대그린푸드 박홍진 대표이사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시 우수 농특산물 발굴 및 상품화 컨설팅,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 ▲상호 발전이 필요한 공동사업 추진 등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모델을 함께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협약의 첫 실행사업으로 현대그린푸드는 11월 한 달간 전국 600여 개 급식 사업장에서 충주산 양배추와 무를 활용한 급식 메뉴를 선보이고, 고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충주 대표 쌀 ‘중원진미’ 홍보 캠페인도 함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가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천형 의료·돌봄 통합지원체계를 본격 추진한다. 제천시는 지난 10월 31일 시청에서 '제천형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순환형 지역돌봄 모델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제천시의회와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 복지기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연구는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한국복지교육통합연구소가 수행한 것으로, 제천시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 기반 통합돌봄 전략 수립에 초점이 맞춰졌다. 제천형 통합돌봄은 기존의 사후대응형 돌봄 시스템에서 한 단계 진화한 예방 중심의 선제적 돌봄체계가 특징이다. 이를 위해 경로당과 복지관을 건강증진과 위험 감지의 물리적 거점으로 활용하고, 돌봄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플랫폼(제천 온:문)을 구축한다. 또한 지역의 이·통장,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주민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의뢰하는 주민참여 발굴 체계(제천 온:반장)를 도입해 돌봄 사각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깊어가는 가을, 단양의 푸른 숲속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진다. 충북 단양군 가곡면에 위치한 고운골자연학습원이 ‘인형박물관 토이캐슬’로 새롭게 변신해 지난 31일 정식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단양의 새로운 가족 관광명소’ 탄생을 축하했다. 과거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로 사용되던 고운골자연학습원은 ㈜북앤토이와 협력 리모델링을 거쳐, 자연 속 감성형 체험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전시관 내부는 테마별 인형 전시존, 포토존, 휴게공간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상상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학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토이캐슬’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세대가 공감하고 배우는 문화형 체험공간을 지향한다. 특히 자연친화적인 전시 구성은 단양의 맑은 숲과 어우러져, 방문객들이 ‘숲속 동화나라’에 들어온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입구에 들어서면 거대한 인형들이 관람객을 맞이하며, 마치 장난감 왕국에 들어선 듯한 설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립도서관이 오는 11월 5일 오후 7시 30분, 도서관 옥상야외 공간에서 영화 ‘비긴 어게인(Begin Again, 존 카니 감독)’을 상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코로나로 중단됐던 영화 상영을 5년 만에 재개하는 뜻깊은 자리로, ‘별빛 아래 다시 켜지는 스크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상영작 ‘비긴 어게인’은 음악을 통해 삶의 용기와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감성 영화다. 상영시간은 약 104분으로 영화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군립도서관은 관람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을 위해 야외 좌석 배치와 야간 조명, 안전 동선 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또 우천 시 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경우에는 3층 다목적홀 실내 상영으로 전환해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영화와 책을 함께 즐기며 도서관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별빛 아래에서 함께 영화 관람을 즐기며 지역 주민 간 정서적 유대가 한층 깊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따른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면서도 미래 스마트 농업을 위한 희망을 공유했다. 액션그룹은 진천군 창업·창농의 현재를 이야기하며, 변화를 통해 다양한 시도도 필요하지만, 군청, 기업체, 학교 등과의 연계 필요성을 언급했다. 송기섭 군수는 “시작하는 위치의 청년들은 누구나 쉽지는 않겠지만 농지라는 기반이 적은 청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작은 의견이라도 소중히 여겨 청년과 함께 꿈꾸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10월 29일 청주에서 열린 ‘2025년 충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에서 충북지역 인적자원개발 위원회 위원장 표창(단체부문)을 수상했다. ‘기업과 근로자가 행복한 충청북도’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충북지역 고용 유관기관, 기업인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고용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공단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체육·휴양시설 운영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정보 취약계층 대상 디지털 역량교육, 지역 상권 연계 활성화 사업 등이 지역사회 내 고용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받았다.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