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는 지난 19일, 초복을 맞이하여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 제천봉사관에서 삼계탕 배식 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의 지원을 받아 적십자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 300여 명을 대상으로 기력 회복을 돕기 위한 보양식인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해 제공했다. 남성렬 회장은 “요근래 심한 더위와 비가 지속되고 있는데 초복을 맞아 보양식을 드시고 남은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급식 나눔터(기존 ‘국수 나눔터’)를 포함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는 매주 토요일 급식 나눔터를 운영하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사랑의 집수리 봉사, 김장 나눔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봉사단체로서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소통행보를 강화한다. 의례적인 행사보다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마을 단위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방문대상지는 17개 읍․면․동별 주요 사업지와 민생 현안 현장으로, 지난 17일에는 봉양읍에 위치한 잎담배공동건조장을 방문해 담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18일에는 금성면 성내리를 찾아 청풍호 오토캠핑장의 위탁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내 주요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여러 의견을 청취했다.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지역 곳곳을 찾아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쳐온 김창규 시장은, 시민과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행해왔다. 특히, 경로당 점심제공 사업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노인 복지정책은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또한 안전하고 쾌적한 맨발걷기 산책로를 다수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택시기사 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내륙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지역 예술인에게는 창작의 장을, 군민과 관광객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설 전시 공간을 새롭게 선보인다. 충북 단양군은 전시 수요 감소와 공간 활용도 저하를 극복하고자 단양문화마루에 상설 전시관을 마련하고, 지난 1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상설 전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단양지회(단양예총)가 주최하고, 산하 미술협회와 공예협회가 시범 운영을 맡아 지역 예술인들의 회화, 조형, 공예 등 창작품 약 100점을 선보인다. 2015년 개관한 단양문화마루는 그동안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유치하며 군민의 문화공간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올누림센터 등 신규 문화시설이 들어서며 활용도가 낮아진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유휴공간을 예술 향유 공간으로 전환하고, 전시 기회가 부족했던 지역 작가들의 숨은 작품을 군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하고자 상설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 전시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금요일은 오후 1시부터 7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역 청년의 군정 참여 기반을 본격적으로 구축하며,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발판을 마련했다. 군은 19일 도안면 화성리에 위치한 ‘청춘 농담(農談)누리’에서 ‘제1기 증평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청년의 주도적 참여를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청년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군수와의 대화 △역량강화 교육 △분과 대표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발대식 후 진행된 ‘군수와의 대화’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지역에서 체감하는 고민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활발한 소통의 장을 이뤘다. 이재영 군수는 “청년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 주체”라며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기 증평 청년네트워크는 군에 거주하거나 지역 직장·학교에 소속된 18∼39세 청년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1년 동안 △일자리·교육 △주거·복지 △문화·예술 3개 분과로 나눠 △청년 의견 수렴 및 청년정책 제안 △지역 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지난 7. 16. ~ 17. 집중호우로 인해 도내 각지에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18일 옥산면 일원의 도로유실 피해 현장을 긴급히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도민 여러분께 큰 불편과 피해가 발생해 매우 마음이 아프다.”면서도, “도는 신속한 피해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피해 조사 및 복구 계획 수립 △신속한 응급 복구 △2차 피해 예방 등 긴급 대응 등 신속한 복구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2025년 상반기 퇴직공무원들에 대한 훈포장이 18일 여는마당에서 수여됐다. 훈격별로 ▲신형근 前 재난안전실장 홍조근정훈장 ▲김희식 前 문화체육관광국장 홍조근정훈장 ▲강성환 前 자치연수원장 홍조근정훈장 ▲김광래 前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홍조근정훈장 ▲김봉수 前 도로관리사업소장 홍조근정훈장 ▲안남호 前 보은군 부군수 홍조근정훈장 ▲이미영 前 식의약안전과장 근정포장이 각각 수여됐으며, 이들에게는 훈포장과 함께 증서와 부상도 수여됐다. 퇴직공무원 정부포상은 정년‧명예퇴직 등 퇴직 공직자 중에서 재직기간 내 공‧사생활에 흠결이 없고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인정받은 사람으로, 공적 현장 확인 및 공개검증 등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김영환 지사는 “30여 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충북도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 중심의 충북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퇴직자분들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고, 앞으로도 충북도정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정영철 영동군수가 괴산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영철 군수는 “평소 이웃으로서 깊은 인연을 맺어온 괴산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기탁의 소회를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성금을 넘어 두 지역이 상생의 길을 함께 걷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양 지자체장은 이어진 차담회에서 오는 9월 영동군에서 개최되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괴산군은 인접 도시로서 축제의 성공을 응원하며,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선엔지니어링 건설사업관리본부 신언구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언구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제공받는 150만 원 상당의 지역 특산물 답례품도 다시 괴산군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두 배로 전했다. 신 대표는 “괴산군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며 “기부금이 지역 복지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뿐만 아니라 답례품까지 지역에 되돌려준 깊은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군민 복지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가 18일 증평군노인회관 회의실에서‘제6대‧7대 지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조윤성 군의장,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장, 도내 각 노인지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170여 명이 참석해 이임 지회장의 노고를 기리고, 신임 지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연훈흠 지회장은 재임 기간 노인일자리 창출 확대, 노인의날 및 체육행사 개최, 경로당 운영 개선 등 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새롭게 7대 지회장으로 취임한 연기봉 지회장은 향후 4년간 지역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연기봉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중받고, 더 젊고 건강한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축사에서 “그동안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년을 위해 애써오신 연훈흠 지회장님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18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6개 시내버스 업체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정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신운수, 동일운수, 청주교통, 우진교통, 동양교통, 한성운수 등 6개 시내버스 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개정 협약은 시와 업계 간 2023년부터 약 3년간 20여 차례 회의를 통해 합의한 사항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합의 사항은 청주시시내버스준공영제 운영위원회 의결과 시의회 동의를 얻어 개정이 확정됐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내년 입사자부터 퇴직연금을 확정기여형(DC형)으로 전환 △기타복리후생비 정액 지원 6천800원에서 8천원으로 인상 △인건비 지원 기준 변경(충북지방노동위원회 권고사항) 등이 담겼다. 시내버스 업체 대표들은 “이번 협약 개정에 대해 여러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준공영제가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인 만큼 앞으로 시 대중교통 정책에 협조하며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오랜 시간 지난한 협상 과정을 거쳐 시와 업계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는 7월부터 도민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AI 리터러시 강화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 창업인, 소상공인, 경력보유여성 등 다양한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도민 누구나 AI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청년 창업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AI 마케팅’ 교육이 7월 18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홍보 글쓰기, 이미지·영상·음악 콘텐츠 제작 실습 등 실전형 교육을 제공해 마케팅 업무에 직접 적용이 가능한 역량을 키운다. 이어 24일에는 ‘AI 챗봇’ 교육이 열려, 프롬프트 설계와 챗봇 제작 실습을 통해 고객 응대 자동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AI 홍보 콘텐츠 제작’ 교육은 31일 진행되며,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부터 콘텐츠 기획, 디자인, SNS 채널 운영까지 단계별 실습으로 인공지능 역량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킨다. 교육은 충청 ICT이노베이션스퀘어(청주시 모충동)에서 대면(40명)과 온라인(제한없음)으로 병행해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은 교통 불편이나 거동 문제로 민원 상담에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18일 동이면에서 ‘찾아가는 통합민원 상담서비스’를 진행했다. 서비스는 동이면 다목적회관 2층 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됐으며 지적(분할·합병·측량), 생활 밀착형 법률, 일자리, 세무, 건축·개발행위·농‧산지 관련 인허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맞춤형 상담이 제공됐다. 특히 일부 공무원들은 직접 인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도 힘썼다. 군은 이날 접수된 민원과 건의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민원 상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찾아가는 통합 민원 상담을 추진하게 됐다”며“이를 통해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도시 진천군이 그간의 ESG 행정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친환경 DNA 확산에 나선다. 군은 ESG 행정성과의 민간 부문 확산을 목표로 관내 중소기업이 ESG 기반 경영을 구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단과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해 대한민국 대표 녹색도시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ESG 선도 도시를 선포하고 ESG 행정을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전국 최초 진천형 ESG 더블업 로드맵 발표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기업 간 ESG 상생협력 업무 협약 체결 등 단순한 환경 행정에서 벗어나, ESG 관점의 행정 체계 구축을 본격적으로 실천해 왔다. 특히 진천군이 미래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환경 파괴로 몸살을 앓았던 신척저수지 일원을 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지역 에너지 자립 기반이 장착된 ‘RE100 탄소중립 저수지’로 변신시켰다. 'RE100'이란 재생에너지(R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지난 16일부터 청주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이범석 청주시장이 17일 호우 피해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흥덕구 신봉동, 옥산면 덕촌리, 청원구 북이면 신대리 등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시설과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한 복구와 시민 보호를 위한 대응을 당부했다. 먼저 신봉동에 위치한 신봉배수펌프장을 찾아 가동 현황을 점검했다. 신봉배수펌프장은 저지대인 신봉동 일대의 상습 침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11월 증설을 완료했으며, 기존 4.2㎥/min에서 15㎥/min으로 배수 용량이 크게 확대됐다. 이 시장은 “내일(18일) 새벽에도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배수펌프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들의 가동 상태와 대응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상습 침수지역인 대성중학교 후문 앞을 찾아 침수 조치 상황을 살폈다. 예년 집중호우에 비하면 침수 정도가 덜하다는 학교 관계자의 설명에도, 이 시장은 보다 치밀한 사전 조치로 피해가 없도록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옥산면 덕촌리, 오송읍 호계리 일원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는 도내 6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발표된 상황에서 17일 8시 30분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영환 지사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행정부지사, 소방본부장, 협업부서 11명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기상 상황을 공유하고 피해 상황을 보고받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영환 지사는 “장시간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선제적인 대응조치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하면서, “피해 상황이 곳곳에서 집계되고 있는 만큼 각 소관부서에서는 관할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 복구와 안전 조치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회의를 주재한 직후에는 홍수 우려 하천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홍수경보가 발령된 환희교(옥산) 및 조천교(오송)를 점검하면서, “도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사전대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