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17일 세종시 충청광역연합 청사(세종시 한누리대로 499)에서 열린 제1회 충청광역연합의회 임시회에서 초대 연합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임시회는 초대 충청광역연합의회의 첫 임시회로 △의장‧부의장 선거 △연합장 선출 △충청광역연합 조례안 △2025년도 충청광역연합 예산안 등이 처리됐으며, 초대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으로는 노금식 의원(충북도)이, 부의장으로는 유인호 의원(세종시), 김응규 의원(충남도)이 선출됐다. 김영환 초대 충청광역연합장은 “전국 최초로 출범하는 충청광역연합은 지역 간 협력과 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면서, “충청이 하나로 통합하여 국민대통합의 시대를 열고, 중부내륙축으로 발전축을 전환하여 국토의 균형 발전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청광역연합은 전국 최초로 출범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로 충청권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는 연합의 출범을 위해 '23년 1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시작으로 ‘기본계획 수립('24. 7월)’, ‘자치법규안 입법예고('24. 8월)’를 거쳐 올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가 중부권 최고의 농산물 유통 중심지로 새로운 미래를 열게 될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사업의 첫 삽을 떴다. 시는 17일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 건립 부지인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606-8번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유통 관련 종사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도매시장의 성공적인 건립과 운영을 기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단순한 유통 시설을 넘어 지역 농업과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현대화된 시설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농업인과 유통 종사자,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명품 도매시장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 그간의 과정 1988년 흥덕구 봉명동 89-9번지 일원에 개장한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충북권 농수산물 유통의 허브 역할을 해왔지만, 시설 노후화로 사고 발생이 우려됨은 물론 각종 시설 부족으로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설 현대화 필요성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가 17일 청주시에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2천만원 상당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오선교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이 참석했다. 오선교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마음을 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필요한 분들께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의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충청지역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17일 청주청년센터 ‘청년뜨락 5959’ 운영 업무를 청주상공회의소에 위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시청사 2층 직지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청주시가 진행한 청년뜨락 5959 수탁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3년 간 시설 운영 및 청년지원사업 업무를 맡는다. 2019년 5월 상당구 상당로59번길 59에 개소한 청년뜨락 5959는 청주시가 3년마다 공모를 통해 민간시설에 위탁하고 있다. 시설에는 청년 커뮤니티공간, 강의실, 회의실, 창업 및 협업 공간 등이 갖춰져 있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상공회의소가 그동안 다방면의 청년지원사업을 수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뜨락 5959가 청년들의 성장과 교류를 위한 청주시 대표 플랫폼으로서 거듭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가 17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에서 우수 참여 지자체로 선정되어 농림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의 우수 참여 지자체 선정 평가 결과, 전국에서 충주시와 아산시 2개 시가 선정됐으며, 시상식에는 농림부와 지자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은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과 농업, 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의 실현을 위해 3대 핵심 실천사항(아름다운 농촌환경, 깨끗한 농축산물, 바른 농업인 육성)과 추진 단위별 30대 과제를 마을 단위로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실천하는 사업이다. 시는 영농폐기물의 집중 수거 기간 운영과 처리 방법의 홍보, 꽃길 조성 관련 축제 개최, 가축 전염병 예방 등 아름다운 경관 조성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수상은 아름다운 경관 조성과 환경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민 여러분의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활기차고 매력적인 농촌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는 17일 증평읍 증평산단로 29에 위치한 ㈜신성이엔지(대표 이지선) 증평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탄핵 정국으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되는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신성이엔지 증평사업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AI 공기 솔루션 센터(AI Air Solution Center)’로, 1977년부터 47년간 축적한 공기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첨단 공조 장비를 생산한다. 정밀 항온항습기(PAC), 2차전지 제조시설용 고효율 제습기(드라이룸 장비) 등 에너지 절감형 공조 설비를 주력으로 생산하며, 공조 설비를 맞춤형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AI 기술을 접목한 제품 개발과 함께 전자동 판금 가공 라인, 설계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는“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함께 최상의 AI 솔루션을 접목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의 산업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탄핵 정국에 보이지 않는 막연한 부담감이 있었는데, 현장 의견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17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맹동면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추진 전략과 논리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군은 지난 11월 충북도에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다. 군은 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이 16%로 전국 최상위권에 속한다. 또한 충북 도내 최초로 2019년에 외국인지원팀을 신설하고 2020년에 외국인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선도적으로 외국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 사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이민정책의 필요성을 지역사회가 폭넓게 공감하고 있으며, 군은 외국인 노동자 고용 확대에 대한 수용성 면에서도 충북 도내 최고 수준으로 이민정책의 테스트 부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제안 부지인 충북혁신도시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조성됐을 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하며 청주공항까지 30분 거리에 위치하는 등 교통 접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17일 국악체험촌에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다문화 가정) 15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시행했다. 앞서 지난 11에는 농가형 고용주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계절근로자 입국에 앞서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 △근로계약서 및 서약서 작성 방법 △비자발급 구비서류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고용 농가들에게 “계절근로자들이 성실하게 근로할 수 있도록 배려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바쁜 농사철에 일손 부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농가주들도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확대됐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 8개월 동안 고용주의 농작업에 근로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올해 영동군은 필리핀 두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7일‘저출생·인구 위기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 참여 인증 릴레이에 동참했다. 충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저출생·인구위기 극복 공동 모금 캠페인’은 지난 6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성금 모금 릴레이는 저출생과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모금된 성금은 임신, 출산, 결혼, 양육, 다자녀 지원 등 저출생과 인구 위기 관련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모금 참여는 공동모금회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 성금 모금’ 계좌로 입금하거나 공동모금회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휴대폰 QR코드로 접속해 기부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연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증평군은‘저출생·인구위기’극복을 위해 임산부교통비지원, 모자건강증진 프로그램, 증평형 365 아이돌봄 서비스 등 증평형 적극행정을 추진한 성과로 도내 유일하게 2024 아이돌봄서비스 여성가족부 장관상 표창과 대한민국 지방지킴이 대상 인프라개선(돌봄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6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2024괴산대표축제 성과보고회'를 열어 올해 개최한 축제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춘수 괴산축제위원장, 괴산축제위원회 관계자, 부서장, 축제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괴산축제위원회와 군 관련 부서가 각 축제에 대한 자체평가를 발표했으며, 충청대학교 민양기 교수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에 따르면, 2024 괴산고추축제는 26만5천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괴산의 대표 축제로서 성공적인 기록을 남겼다. 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176억6천9백만 원으로 분석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철저한 현장 관리로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평가받았다.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외에도 △핫·쿨댄스페스타 △냉동고체험 △더드림콘서트 △동행축제 등의 다양한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무더위를 고려해 그늘막과 미스트 존, 물놀이 시설을 확충한 점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7일 2024년 저출생 대응 시군경진대회에서 충북 11개 시군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 충북도청에서 열린 '2024년 저출생대응 시군경진대회'에서 제천시와 증평군을 제치고 최우수 지자체로 뽑혀 총 3억 원의 상사업비 인센티브를 받았다. 충북도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2회째로, 도내 각 시군의 임신, 출산, 돌봄 정책과 신규 시책을 평가해 저출생 대응에 앞장선 지자체를 선정하는 자리다. 괴산군은 민선 8기 송인헌 군수의 대표 공약인 전국 최고 수준의 셋째아 이상 출산장려금 지급 정책과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가 결합된 종합적 대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셋째아 출산장려금으로 5천만 원을 지급하며, 지난해 셋째아 출산비율 28.6%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10월 기준 전체 출생아 중 셋째아 이상 비율이 39.3%에 달하며, 출산장려 정책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괴산군은 이 외에도 도내 유일의 숲 태교교실 운영, 신생아 출산가정 기저귀 지원, 아이사랑 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세심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마로면 김홍성 이장협의회장, 갈전리 박금용 이장, 오천2리 류호빈 이장은 16일 오후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300만 원을 (재)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세 이장은 보은군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기투합해 각각 100만 원씩 기부했다. 김홍성, 박금용, 류호빈 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여 지역사회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형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 주신 이장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보은군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향수오일장상인회가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을 담아 1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하는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옥천향수오일장상인회(회장 박희용)는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향수오일장상인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옥천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옥천향수오일장은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하는 전통 시장으로, 지역 경제와 문화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상인회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23회 옥천묘목축제가 내년 3월 28~30일, 3일간 옥천묘목공원(충북 옥천군 이원면 이원로 828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옥천군 이원면은 사질양토로 배수가 좋아 묘목이 자라기 좋은 조건이며, 분지 지형에서 추위와 더위를 모두 겪은 옥천 묘목은 사계절 모든 기후에 고루 강하고 잘 자란다. 이에 옥천은 국내 묘목 유통의 70%를 점유하는 묘목의 고장으로 발전했고, 2005년에는 국내 최초로 묘목산업특구로 지정됐다. 또한 옥천묘목축제는 국내에서 가장 큰 묘목산업 축제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야구장을 주 행사장으로 하고 부스도 주 행사장에 집중해 관람객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묘목 관련 행사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축제 대행사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세부 계획은 내년 1월 대행사 선정 이후에 구체화 된다. 행사일정 및 프로그램은 확정 후 묘목축제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은 우량묘목의 생산 및 유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옥천묘목축제에 방문하여 우량묘목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은 지난 16일 황규철 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이 참여하는 가운데 민생안정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소비촉진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취약계층 주민생활안정 대책 △재난안전관리 체계 점검 △비상 보건 의료체계 구축 △농산물 소비촉진 및 농축산물 가격안정 관리 등 지역사회 민생안정대책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해 부군수를 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대책반을 구성해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보고회에서 “정국이 혼란할수록 공직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므로 전 공직자들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모든 군민이 안정적인 일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황규철 옥천군수는 16일 옥천군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군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담화문을 발표해 탄핵 정국 속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군민들에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