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은 10일 국립해양측위정보원과 공공급식 친환경 쌀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쌀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우수한 식재료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군에서 생산되는 지역 친환경 쌀을 옥천군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구입해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정식 국립해양측위정보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친환경 쌀을 급식 식재료로 사용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군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성모병원,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에 이어 지역 친환경 쌀 소비 확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공급망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겨울철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9일 제설자재 창고와 오포대를 직접 방문해 제설 준비 현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하며 현장 상황을 살폈다. 군은 지난달부터 ‘2024~2025년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025년 3월 15일까지 대설·한파 대책기간을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를 포함한 취약계층 보호 △대설·한파 쉼터 302곳 지정 및 운영 △제설 자재와 장비의 사전 준비 △한파 특보 발령 시 신속한 대응 등이 포함됐다. 우선 제설과 한파 대응을 위한 인프라 강화에 중점을 두고 염화칼슘 50톤, 소금 500톤, 모래 110㎥ 등 제설 자재를 비축했으며, 이를 각 읍·면 창고에 분산 배치해 긴급 상황에서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제설차 4대와 트랙터 부착용 제설삽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0일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초저출생과 인구 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충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6월 업무협약을 맺어 시작한 사업이다. 모금된 성금은 결혼, 임신, 출산, 양육, 다자녀 가정 지원 등 저출생 및 인구 위기 관련 사업뿐 아니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을 희망하는 군민은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모금 계좌로 입금하거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연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저출생 위기 극복에 함께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군에서도 군민 누구나 아이 낳고 살고 싶은 청정 괴산을 만들어가기 위해 체감도 높은 정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보은군 내북면 소재 주거취약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마무리하고 ‘HAGO 하우스 프로젝트’입주식을 지난 9일 가졌다. HAGO 하우스 프로젝트는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10개 조합사에 사업비를 조성해 저소득 주거취약 계층의 노후 주택을 새집처럼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대상은 단열이 매우 취약한 조립식판넬로 된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조손가정으로 열악한 환경으로 인한 할아버지, 할머니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들이 따뜻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이 필요해 선정됐다. 이에 자재비 등 사업비 1,500만 원을 투입해 지난달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19일간 공사를 진행했으며, 조합사의 전문 기술을 가진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2,500만 원 상당의 인건비를 충당했다 창호 교체, 거실, 방, 주방, 화장실 등을 전면 개보수하는 리모델링을 통해 조손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할머니가 낭독한 손자의 편지에는 “이렇게 집을 수리해 주시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저도 꼭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지난 9일, ㈜도드람양돈서비스가 시청을 방문해 ‘도드람 두 마리 삼계탕’ 800팩(8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도드람양돈서비스 정명락 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기탁하신 삼계탕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도드람양돈농협 자회사인 ㈜도드람양돈서비스는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 증대를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양관리와 기술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양돈 연구, 핵군 AI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9일 제천시청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시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이성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제천시의회 의원, 관내 기관 단체장 및 기업 대표와 기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금 행사에서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는 동전모으기 행사를 통해 1,220만 원을 기탁했으며, 제천기부천사는 1,600만 원 상당의 연탄 지원, ㈜인팩 800만 원, CK식자재마트 1,000만 원, 그 외 제천상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 90만 원, 제천시청어린이집에서도 원생들과 함께 기부에 참여하는 등 나눔의 열기를 높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올해도 우리 시민의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온도탑의 온도가 100도를 훌쩍 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제천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기부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제천시청 사회복지과, 각 읍면동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2024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했으며, 제천시는 충청권 내 유일하게 2022년과 2023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지자체는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 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부문 14개 항목을 평가하여 선정됐다. 제천시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장애인 맞춤형 홈페이지 ‘복지다담’개설, 개인별 특성에 맞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자체 추진 등 △수요자 중심 장애인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하여 사각지대 없는 장애인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창규 시장은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차별 없는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 함께 행복한 제천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대호단양CC, 루시다호텔은 지난 9일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대호단양CC와 루시다호텔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이웃사랑 후원금으로 매년 1,000만 원을 기부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연탄배달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또 군민에게 그린피 할인을 제공하는 혜택뿐만 아니라 곳곳에 단양 관광을 연계하는 등 관광명소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황호연 대표는 “향후에도 단양군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공헌 활동을 시행해 단야군 발전에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서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대호단양골프·리조트 에스에스클럽은 지난 9일 단양군 취약계층을 위해 250만 원 상당의 쌀 20kg 50포대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조 대표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단양군보건의료원은 ‘2024년 모자보건사업 유공’ 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표창은 모성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자녀의 출산·양육 지원에 공적을 세운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북도에서는 개인·단체를 포함해 단양군보건의료원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산부인과와 산후조리 시설이 없는 지역의 특수성을 극복하고자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역에 맞는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찾아가는 산부인과’ 무료 산전검사 서비스와 임산부 영양제 제공(엽산제, 철분제 등)으로 의료접근성을 향상하는 등 임산부 건강관리를 도모했다. 또 임신·출산에 관한 종합정보제공 사이트 안내 및 태교교실 등 임산부 자조모임을 운영해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도 조성했다. 또 모자보건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시술건수 증가, 임신사전건강관리 가임력 검사비 지원 활성화 등으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 2024년 아동정책영향평가 자체평가에서 충북 도내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아동정책영향평가 자체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각종 법령, 계획, 사업 등이 아동과 아동 권리에 미치는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스스로 점검해 아동의 관점에서 적절한 정책을 수립,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평가 제도이다. 우수 지자체는 △자체평가 교육 참여도 △자체평가 조사 참여도 △자체평가 충실성 △이행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며, 올해는 전국 지자체 중 18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군은 아동을 인격과 권리를 가진 동등한 시민으로 인식하는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 아동권리 알리기 사업에 대해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와 비차별, 최선의 이익 등 일반원칙을 준수하며 추진하고 있는지를 평가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조병옥 군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도시로 아동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는 9일 김영환 지사 주재로 도청 소회의실에서 탄핵 정국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긴급 민생안정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충북상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은행, 농협은행, 한국무역협회,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신용보증재단 등 경제 관련 유관기관·단체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최근 일련의 상황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예측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여 지역 경제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충청북도의 주요 산업인 제조업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산 차질과 투자 및 소비 위축에 대한 우려사항을 공유하고,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 이차전지 등에 대한 다변화된 수출 시장 확보와 기타 주요 국가와의 경제협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공급망 구축 등의 대응책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서 지역 기업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산업별 경영 위기 지원, 수출 지원 프로그램 강화 및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의 방안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지사는 “엄중한 상황에서 저를 포함한 충북도 공직자들은 도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도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생안정 비상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일련의 상황에 참담한 심정이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현재 우리는 정치적 불확실성, 민생경제 어려움, 겨울철 재난위험 등 많은 난제에 직면해 있다.”며, “당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도민과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와 비상한 각오로 도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 여러분도 엄정한 공직기강과 도정의 연속성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정부예산 확보와 민생회복, 철저한 재난대비, 복지강화 등 핵심 현안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이날부터 정선용 행정부지사를 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특별대책반’을 구성해 도민의 삶과 현안을 챙기도록 지시했다. 김 지사는 “민생안정특별대책반과 도내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도민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는 9일 오후 도청 여는마당에서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와 함께 크리스마스 씰 판매 모금을 위한 증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핵은 국내에서 매년 1,3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위험성 높은 감염병이다. 이번 증정식은 결핵의 예방과 퇴치를 위하여 매년 실시하는 크리스마스 씰 모금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민들의 공감을 얻고자 시행됐다. 이날 증정식에서 김영환 지사는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 안광무 지회장에게 크리스마스 씰 액자를 증정받고 성금을 전달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을 통해 조성된 결핵퇴치기금은 결핵환자 발견 사업과 대국민 결핵 인식개선, 결핵환자 지원사업 등 우리나라 결핵 관리 사업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크리스마스 씰의 집중 모금 기간은 지난 2024년 10월부터 2025년 2월까지 5개월이며, 이후에도 연중 모금캠페인으로 진행되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씰은 크리스마스 기부 스토어 또는 전국 우체국 창구(11월~12월)와 GS편의점(11월~25년 1월)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종이씰 1장(10개입)에 3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는 9일 청주시립교향악단 신규 단원 3명을 위촉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오보에 연주자 서윤정, 악기계 차석단원 이서지, 악보계 차석단원 정인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규 단원들은 지난 10월부터 실기 및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됐다. 이들의 합류로 시립교향악단은 한층 더 안정된 모습으로 청주시민의 정서 함양과 지역 문화예술의 창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석 시장은 “열정 넘치고 실력 있는 예술단원들을 단원으로 위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시민들께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위촉장을 받은 교향악단 신규단원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는 제191회 정기연주회 ‘2024년 송년음악회 겨울날의 환상’에 처음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