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군수, 부군수, 국장, 부서장과 음성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과 정부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에 적극 동참하고 경제·사회·환경 등 군의 분야별 지속가능발전 정책 수립을 위해 진행됐다. 앞서 군은 지난 6월부터 군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고 실효성 있는 목표 설정과 성과지표 발굴 및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 실행계획 마련을 위해 주민 대상 설문조사와 공무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 부서별 지표 컨설팅을 실시해 중간보고회를 거쳤다. 또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공청회 및 전문가 자문을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각종 중장기 계획 등 군정 전 분야 분석을 통해 도출·발굴한 세부 목표와 추진 과제를 두 차례에 걸쳐 검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음성형 지속가능발전 17개 목표별 59개 세부목표, 125개 추진과제로 구성된 음성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안) 수립을 위한 최종 검토를 진행하며 군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지난 3일 밤 10시 25분경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뒤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에 따라 4일 새벽 비상계엄이 해제되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청주시는 시민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신속 대응에 나섰다. 시는 4일 오전 8시 40분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실국소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가 긴박하게 이뤄진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안정, 지역사회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시민 안정에 최우선을 두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현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해 신속히 대응하는 것은 물론 전 직원은 본분을 지키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4일 자정 신병대 부시장 주재로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여명의 간부들과 긴급상황판단회의를 진행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전국 최고의 환경혁신 지자체로 뽑혔다. 군은 4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괴산군이 환경혁신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시상식에서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으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은 산림 내 방치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난방과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마을단위 에너지 자립시스템이다. 군은 장연면 장암리 일원에 약 7만 3천㎡(22,000평) 부지에 에너지공급센터와 목재칩창고를 건립하고, 열병합발전기(68kW)와 목재칩보일러(400kW)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마을의 60가구는 화석연료 대신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연간 가구당 약 80만 원의 연료비를 절감하며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있으며, 연간 약 314t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 여성 어르신 열 분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인생의 마지막 이벤트’ 출간 행사가 한국예총 충청북도 연합회 음성군지회 주관으로 4일 영빈컨벤션에서 진행됐다. 음성군 2024년 양성평등 공모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75세 이상의 구술 어르신들과 대필작가들이 협력해 완성한 자서전을 소개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지혜를 후대에 전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었다. 행사에는 75세 이상 구술 어르신 10명과 가족, 대필작가 10명, 음성 예총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강희진 음성예총 회장은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세대 간 이해와 연대를 촉진하는데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자신이 경험을 나누는 일은 결코 쉽지 않지만, 여정의 각 순간을 솔직하게 풀어주신 어르신들 덕분에 깊고 풍성한 이야기를 쉽게 접할 수 있었다”며 “사업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양성평등과 세대 간 소통 확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4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문화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경제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는 혁신대상은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한 우수 정책사례 발굴·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증평군은 ‘기록문화공동체 증평, 마을과 사람을 기록하다’ 사례를 주제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문화혁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증평기록관은 단순한 기록 보존을 넘어 주민이 주체가 되는 기록문화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조성한 것은 물론 디지털 아카이브와 홈페이지 구축, 디지털 영상 자서전 제작 등을 통해 기록을 디지털화한 것이 돋보였다. 또 마을기록집, 주간웹진, 증평기록 소식지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록공동체를 구성했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문화모델로 주목받았다. 한편, 이번 혁신대상에는 증평군을 비롯해 서울시 동대문구, 전남 순천시, 충남 아산시 등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지난달 27일, 28일 내린 기록적인 폭설(삼성면 42.3cm)로 막대한 재산과 인명 피해를 입은 음성군이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3일까지 폭설 피해 잠정 집계 결과, 시설하우스 43.4ha, 인삼 54.8ha, 화훼12.8ha, 축사 6.8ha 등 전체 124.9ha의 농축산시설(534농가)에서 217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공장시설에서는 창고 붕괴, 가설 건축물 파손 등 78건에 149억원(공장 자체산정액)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잠정 집계치로 추가적인 피해 조사를 통해 피해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 3일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도시농부, 공무원, 군부대 등 160여 명의 지원단을 꾸려 피해가 큰 생극·대소·삼성면의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은 피해 현장에 긴급 투입돼 폭설로 난방이 불가능해진 온실 안에 있는 화훼종묘와 화훼를 신속하게 생산지 근처 집하장으로 이동시키는 작업 등을 진행했다. 또한 같은 날 충북도 농정국 직원 30여 명도 폭설로 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도내 유일 5년 연속 A등급 지자체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로컬푸드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확산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지수 측정은 전국 농촌 및 도농복합형 시군 159개소를 대상으로 지역 먹거리 공적 추진체계, 안전성 관리, 지역먹거리 소비기반 등 14개 지표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옥천군은 먹거리 계획 실현을 위한 공적 추진체계 마련, 지역 인증제도 활성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실적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5년 연속 A등급 지자체에 선정됐다. 군은 로컬푸드직매장, 공공급식센터, 옥천푸드 거점 가공센터, 친환경종합분석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의 기반을 다졌고, 지역 인증제도인 옥천푸드 인증제 활성화를 도모했으며, 생산자 조직화를 위한 각종 교육 추진에도 힘쓰고 있다. 내년도에는 먹거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을 통한 민·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3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지역 내 한파 쉼터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 군수는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난방기 작동상태와 시설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또 쉼터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사항과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개선사항을 확인했다. 이재영 군수는 “올겨울 한파로부터 재산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도 한파 행동요령을 숙지해 피해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하며 한파특보 발령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대중교통 이용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한파저감시설도 운영한다. 방풍막 설치 버스승강장 15개소, 스마트 버스승강장 2개소, 온열벤치 32개소를 비롯해 한파쉼터 13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 올해 재난취약계층 150명에 보급된 스마트워치로 한파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025년도 충청북도 노후 미곡종합처리장(RPC)․벼건조저장시설(DSC) 시설장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증평농협 DSC 시설 현대화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통합 출범한 이후 증평지역 농가의 증평농협 DSC 이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실제 통합 전인 2020년 1807톤이었던 매입량은 2024년 3046톤으로 65%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산물벼 매입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쌀값 하락 추세로 인해 DSC 산물벼 매입이 중장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평농협 DSC 시설 현대화의 필요성은 더욱 커졌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충청북도에 적극적으로 사업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며 총력을 기울였다. 사업 선정에 따라 도비와 군비 3억85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9억6000여 만원을 투입해 증평농협 DSC에 교반형 저온사일로 500톤 2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벼 저장용량이 확충되면 증평지역 농가로부터 반입되는 산물벼의 장기 적체 현상을 해소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영동와인이벤트홀에서 ‘2024년 영동행복나눔 후원의 날 &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온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기관·단체, 개인 후원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지역사회 행복나눔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주요 일정으로는 감사패 전달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영상 상영, 11개 읍·면 특화사업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올해 지역에서 이뤄진 다양한 사회보장활동과 기부문화 발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영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나눔분과장 임선화 씨가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해 감동을 더했다. 임선화 과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나눔의 의미를 강조했다. 행사 후반부에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보은군은 4일 ‘충북 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 참여 인증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번 성금 캠페인은 충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6월부터 저출생과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출산 장려와 관련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금된 성금은 결혼, 임신, 출산, 양육, 주거, 다자녀 지원 등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쓰이며, 모금 참여를 희망하면 성금 모금 전용계좌로 입금하거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은군은 현재 인구감소 대응 종합 추진 전략을 마련했으며, 결혼부터 임신·출산, 돌봄·교육까지 1인당 2억 원, 4대 전략 분야 93개 사업에 총사업비 5,142억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연간 출생아 100명과 함께 귀농·귀촌 인구 1,000명, 생활 인구 500만 명 달성 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저출생·인구위기’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보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사랑의열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오는 11일, 괴산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괴산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진행된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서는 괴산군민을 포함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2억 9,8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현물이 모금된 바 있다. 올해는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한다.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층 긴급복지지원, 설·추석 명절 지원, 시원한 여름나기·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괴산군청 희망복지지원팀이나 각 읍면사무소 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지난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길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단양군 영춘의용소방대(대장 이범호)는 지난 3일 사무실 증축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군의회의장, 채열식 소방서장, 신혁용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외빈과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영춘의용소방대는 평소 사무실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자체 소방 훈련이 불편했으며 정기회의 및 교육 등 주요 행사 개최 등의 어려움으로 새로운 사무실 공간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군은 1억 6,0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영춘119지역대와 영춘의용소방대가 함께 사용하던 2층 사무실 공간을 분리 정비하고 유휴공간을 활용해 건축면적 66㎡ 규모의 대원 전용 사무실을 증축했다. 이번 사업으로 사무실 활용도와 주변 환경이 크게 개선됐으며 대원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재난예방 및 대응에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호 대장은 “영춘의용소방대 사무실 증축에 힘써주신 김문근 군수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독립적인 사무실이 확보된 만큼 더욱 전문적인 의용소방대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단양군 자율방재단는 지난 3일 단양관광호텔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5, 6대 김상수 단장이 이임하고 7대 장기수 단장이 취임했다. 장기수 단장은 안전보안관 회장과 새마을지도자로서 지역 발전과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장기수 단장은 “그간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자율방재단을 이끌어 주신 김상수 5, 6대 단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전임 단장님의 뜻을 받들어 방재단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오 군민의 안전과 생망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는 3일(화)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자원봉사자 및 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충청북도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민영완)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 세리머니,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 정부포상으로 국무총리 표창 6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13점이 전수됐으며, 도지사 표창 48점, 도의장 표창 11점, 도센터장 표창 11점 등 총 89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김영환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충북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 주었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그간 노고에 도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는 2024년 1만 5천 명이 신규 자원봉사자로 등록하고 45만 명의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