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재해복구사업을 우기 전 완료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옥천군은 집중호우로 주택, 농작물, 농경지, 가축 등 13억 원의 사유 시설 피해와 도로, 하천, 소규모시설, 수리시설, 산사태 등 135개소 92억 원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공공시설 피해의 재해복구사업 135건에 대해 국·도비 및 군비를 투입하여 602억 원의 복구 사업비로 현재 38개소를 준공했으며 52개소는 공사 중에 있고 그 외 45개소는 설계가 완료됐거나 현재 설계 진행 중인 건들이다. 공사 중인 사업 52개소, 설계 중 및 설계 완료된 45개소 사업들도 올해 안으로 착공할 수 있게 발주 준비 중이다. 우기 전까지 준공이 어려운 사업장은 6월 우기 전까지 주요 공정을 우선적으로 완료하고 필요시 장비와 인력을 사전에 배치하는 등 재해 피해 방지에 철저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관리를 통해 되도록 우기 전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다가올 여름철을 철저히 대비해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7개 분야 32개 사업을 발표했다. 먼저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산가정 자녀 사진비 지원 금액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지원된다. 다자녀가구의 상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 이상으로 확대하고, 분만취약지역 임산부 교통비 지급 기준 완화, 난임 시술 지원 확대, 산모·신행사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신청기간 연장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책도 포함됐다. 저소득층 어르신에게는 최대 20만원 한도의 보행기 구입비가 신규 지원된다. 보훈유공자 수당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된다. 1인가구와 고독사 위험군 대상 안부확인 서비스 ‘솔로(Solo)서기 내1도 맑음’과 ‘안부살핌’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해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우리동네 배움터’가 34플러스센터, 창의파크, 도안문화센터 등에서 새롭게 운영되며, 전자책 및 오디오북 서비스인 ‘내일의 도서관’도 선보인다. 좌구산휴양림 내 트리하우스가 개장되고 증평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영환 지사는 23일 설 명절을 맞이해 청주 사창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시장을 찾은 도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민생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날 김 지사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및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돌면서 농·축산물 등 명절 성수품을 직접 구매했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사창시장 내 성황리에 운영 중인 ‘일하는 밥퍼’ 작업장을 찾아 어르신들과 적극 소통하는 한편, 특히 충북소방본부(본부장 정남구)와 사창시장 곳곳을 돌면서 화재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화재 예방 등 설 명절 전통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됐기를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으로 따뜻한 발걸음을 하시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에 희망을 더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23일 상당구에 위치한 한부모가족(모자) 복지시설을 방문해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후 청주해오름마을을 방문한 이범석 시장은 배성희 청주해오름마을 원장을 만나 백미, 화장지, 세탁세제 등 식료품 및 생필품을 전했다. 또한 모자가족의 자립과 양육기능 강화사업 추진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수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하며, 시설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설에서 운영하고 있는 상담 및 의료 지원사업, 가족 공동체 강화 사업, 양육기능 강화 사업을 통해 입소자분들이 항상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청주시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설 명절에도 모두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설 명절에도 청소년, 여성, 장애인, 정신, 노인복지 분야 사회복지생활시설 총 202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가 민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매주 청년 소상공인들을 만난다. 그 시작으로 23일 진천중앙시장 근처 청년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첫 간담회를 열였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청년 소상공인들에게 진천사랑상품권 발행 계획, 청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 등을 설명했다. 또한, 청년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물리적, 경제적 어려움을 들으며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함께 면밀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지역 소비 촉진, 지역 농특산물 판매 지원, 물가안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소상공인과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지역 경제의 허리를 지탱하고 있는 청년 소상공인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 청년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 일자리, 문화, 교육, 복지 등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23일 설 명절을 맞아 군내 실버복지관, 시각장애인 쉼터,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최 군수는 실버복지관을 방문해 이용자와 시설 관계자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동시에 함께 만두를 빚는 등 명절의 기쁨을 나눴다. 이어 시각장애인 쉼터와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잇달아 방문해 시설 운영에 노고가 많은 시설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하고 쌀·사과즙·떡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명절 분위기를 전했다. 아울러 최 군수는 시설 운영 상황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에 집중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더 나은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종사자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24일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역 안보 및 대민 지원 활동 등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제2201부대 3대대를 방문해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설을 맞아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장애인·아이들은 물론 군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청주시와 충청대학교는 23일 충청대 도서관에 중부권 최초로 A320 항공기 모의비행 훈련장치(FTD)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충청대 도서관 3층 FTD실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송승호 충청대 총장, 윤정수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부 부장, 에어로케이 김창환 운항객실본부장, 박종연 정비본부장, 이상엽 ㈜RHF 경영지원실 상무 등 지역 대학 및 항공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320 FTD 장비 소개를 듣고 시연회를 관람했다. A320 FTD는 에어버스 A320 항공기의 조종 및 시스템 운용을 실제와 유사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고급 시뮬레이션 장비다. 특히 이 FTD 플랫폼은 청주 기반 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주)의 운용 기종에도 적용할 수 있어 지역 항공사, 비행훈련업체와의 공동 활용도 가능하다. 또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의 항공 인력양성사업과 연계할 수 있으며, 지역 대학 재학생 및 지역 항공 관계자들에게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용도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청주시-충청대 컨소시엄이 추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3일 명절을 앞두고 괴산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상공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송인헌 군수는 이날 직접 전통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설 명절 준비에 필요한 농산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방문객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송 군수는 “고물가로 인해 지역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전통시장은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해 골목 상권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설 명절을 대비해 성수품 위주의 주요 품목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며, 물가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불공정 거래행위를 단속하는 등 물가안정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 기간은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이며, 괴산읍 시가지에 위치한 노상주차장 4개소와 노외주차장 4개소, 총 8개소를 무료 개방한다. 노상주차장은 △괴산교-축협 주네장 △축협-CU 앞 △괴산농협-시계탑사거리 △괴산대교-시계탑사거리 구간이며, 노외주차장은 △동부1(우체국 앞) △동부2(신협 앞) △동부3(구 전원식당) △제2 전통시장 주차장이다. 총 1,16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명절 기간 동안 무료로 운영돼 방문객들의 주차 걱정을 덜어줄 전망이다. 송인헌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이 주차 걱정 없이 편안히 머물고, 괴산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오는 31일 전 직원 대상 하루 특별휴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3일 군에 따르면, 올해 개청 22주년을 맞은 증평군은 그동안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낸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 명절 주간의 징검다리 연휴를 활용한 특별휴가를 부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휴가는 2024년 현안업무의 성공적 수행과 공모사업 유치, 각종 평가 등에서 성과를 이룬 직원들을 격려하고, 2025년 업무수행을 위한 사기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설 연휴 직전인 1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만큼 이번 31일 특별휴가도 내수 진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31일 특별휴가를 사용하지 못하는 민원서비스 및 현안업무 담당직원에게는 2월 둘째주까지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증평군은 인구소멸 위기인 타 지자체에 비해 출생아와 인구가 꾸준히 늘고있고 청년비율과 도시화율이 높아 어느 지자체보다 성장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청년인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또다시 선정되며 3회, 6년 연속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2021-2022, 2023-2024에 이은 ‘3회 연속’ 선정으로 제천 관광 역사를 새로 쓰게 됐다. 2019년 3월 개장해 한국관광의 별(2020), 제천시 최초 한국관광 100선 선정 등 제천 관광역사의 발전과 궤를 함께한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이번 선정으로 제천을 대표함은 물론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제천 관광 명소임을 재확인했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청풍면 도곡리에서 비봉산 정상을 잇는 교통수단형 관광지로, 정상에서 바라보는 청풍호와 산세의 절경으로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여기에 무장애 열린 관광지,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 주요 관광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 관광의 전반적인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풍 로프웨이 관계자분들의 노고와 수많은 관광객의 사랑이 있었기에 3회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청풍권역 관광 발전을 견인하는 케이블카와 함께 청풍호 익스트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은 물론 군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을 중심으로 빈틈없는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주민 생활 안정과 각종 생활불편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주민생활과 밀접한 6대 분야를 선정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정치적 불안,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군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만큼, 더욱 세심하게 민생을 챙기기로 했다. 군이 추진하는 6대 중점추진분야는 △주민생활 안정 △명절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다. 먼저 군은 명절 연휴기간 전후로 군청 당직실과 연계해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24시간 운영하며, 읍·면에도 자체 신고센터를 설치해 쓰레기, 상수도 등 각종 민원 신속 접수처리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 응급진료상황실 운영과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유지로 군민 건강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재)괴산군민장학회는 지난 22일 오후 괴산군청 중회의실에서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이사진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2024년도 결산과 2025년도 장학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는 지난해 1,000만 원 이상 장학금을 기부한 7개 기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괴산군민장학회의 발전에 기여한 고액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올해 명문대에 입학한 학생 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지역 인재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했다.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결산 △2025년 장학사업 계획 승인 등 5개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2025년에는 기존 장학금 지원 방식을 개선하고, 새로운 장학금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관내 대학 진학률을 높이고 지역 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관내 대학교 진학 장학금 중 중원대 Ⅱ유형의 지원금은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다자녀 장학금도 새롭게 신설됐다.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정의 둘째 이후 자녀가 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은 지역 대표 시문학 축제인 지용제가 2025년도 충청북도 지정축제 평가에서 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축제 콘텐츠 개발과 홍보마케팅 등을 위한 1,500만 원의 도비 지원과 전담 여행사를 통한 관광 상품화 및 여러 채널을 활용한 홍보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지용제는 2017년 유망축제에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연속 최우수 축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되며 명실상부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충청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에서 축제 콘텐츠, 조직 역량‧운영, 지역사회 기여, 자체 관리 시스템, 안전관리체계 등을 현장, 서면, 발표를 통한 종합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됐다. 매년 5월 15일 정지용 시인의 생일 전후로 열리는 지용제는 지난해‘오월 봄날 詩야 놀자, 거북이 골목에서’라는 주제로 정지용 생가 및 구읍 지역 일원에서 유명 시인 초청, 시인광장 조성, 향수 놀먹광장 등 차별화된 문학 콘텐츠를 운영하여 지역 문화예술 20여 개 단체 1,000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장애인후원회는 저소득 장애인 가족을 위한 난방비 550만 원을 기탁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에 난방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총 11가구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가구를 대상으로 선정 가구별 50만 원 상당의 난방유가 지원됐다. 박용창 후원회장은 “겨울 추위를 맞는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충주시 장애인후원회는 회원들의 모금을 통해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을 돕는 후원 단체”라며, “항상 장애인의 곁을 지켜주시는 후원회 회장님과 회원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장애인후원회는 2016년 결성된 이래 충주시 장애인복지단체 후원과 저소득 장애인가구 주거환경개선, 의료비 지원, 장학금 지원 등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