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시흥시 월곶포구는 만조 전후로 귀항하는 배들과 항구의 풍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월곶의 곶은 ‘바다를 향해 뾰족하게 내민 땅’이라는 뜻이다. 시흥시가 1992년부터 약 4년간 56만 제곱미터가량의 갯벌을 매립해 만들었다. 월곶포구는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뛰어난 접근성으로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이도만큼 크고 화려하지도, 거북섬만큼 세련되지도 않지만, 잔잔한 바다의 모습과 정박한 어선 곳곳에 스며있는 어민 삶의 정취는 월곶포구만이 갖고 있는 매력이다. 밤길에 펼쳐진 빛의 향연은 월곶포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월곶역에서부터 월곶포구까지 이어지는 46번길 구간에서는 빛으로 꽃길과 물길, 낙엽길, 눈길 등을 연출하며 월곶의 사계를 선보이고 있다. 사계절 모두 매력적인 곳이지만 월곶포구는 특히 가을에 그 멋이 뛰어나다. 바로 시흥월곶포구축제 때문이다. 2012년 시작된 시흥월곶포구축제는 월곶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인, 주민, 어민이 주축이 돼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지역 대표 축제다. 사흘간 펼쳐지는 포구축제에서는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월곶만의 지역적 특색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9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The Minisry of Labour and Social Welfare of Laos)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아누선 캄싱사밧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장, 소이사완 우타폰 노동사회복지부 해외송출부차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추후 화성특례시의 농촌 고령화로 인한 파종기·수확기 등 농번기 인력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파견하고 유치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근로조건 준수 및 인권 보호, 무단 이탈 방지를 위한 수시 점검 등 역할을 맡으며,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은 적합한 근로자 송출 및 근로자 대상 교육 등 출국 전까지 필요한 라오스에서의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올해 19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을 예정으로, 이들은 2026년 상반기(3~4월)와 하반기(9월~10월)에 입국해 각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화성특례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주재로 실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 회의를 열고 재난 대응 및 응급진료·방역 체계 구축을 위한 종합대책 전반을 점검했다. 시는 연휴 기간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 더 살기 좋은 화성특례시’ 실현을 목표로, 종합상황반 운영을 통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시민 불편과 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종합 상황반은 총괄반을 비롯해 ▲재해대책반 ▲가축질병대책반 ▲비상진료대책반 ▲산불대책반 ▲상하수도반 ▲연료·에너지대책반 ▲교통대책반 ▲물가대책반 ▲복지대책반 ▲청소대책반 ▲공원관리반 등 총 12개반 566명으로 구성돼 있다. 재해대책반은 사람이 몰리는 대형마트 및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12개소에 대해 소방, 전기, 건축 등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연휴 기간 동안에는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공백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지난 27일 안양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모두를 위한 좋은돌봄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양시에서 처음 열린 이 행사는 돌봄노동자의 노고를 격려함과 동시에 돌봄노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장기요양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축제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이재정 국회의원(안양시 동안구을), 이철우 안양시 장기요양기관연합회 회장, 어평숙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안양지회장, 정찬미 전국요양보호사협회 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인사말 및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개막식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직접 참여한 다채로운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서울지부의 난타 공연, 안양지회의 오카리나 연주, 느티나무 통기타 앙상블의 통기타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을 훈훈하게 달궜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돌봄은 존중받을 때 더 따뜻해집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드론을 통해 공개되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8일 성호공원 소운동장에서 안산시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대장 유병권)가 ‘제13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상록구 자율방범대는 총 16개 지대로 구성돼, 매일 심야 시간대인 21시부터 01시까지 범죄예방 순찰을 진행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범대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자율방범대원과 가족이 참여했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대원들은 재충전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유병권 대장은 “매일 밤 지역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대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서로의 단결력을 다지고 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방범대원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가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구강보건사업 세부시행 결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단원보건소는 지난 26일 열린 시상식에서 표창을 받았으며, 전국 구강보건사업 관계자 앞에서 우수사례 발표기관으로도 함께 선정됐다. 단원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동 구강건강 향상과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주민 비율이 높은 시의 특성을 반영해 ▲학년별 맞춤형 구강보건사업 (1학년 구강보건교육, 2학년 치아홈메우기 이동진료, 3학년 불소용액양치, 4학년 치과주치의 연계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다국어 번역 안내문 및 동의서 제작 ▲월 1회 점심시간 방문 칫솔질 지도 및 위생관리 등을 운영하며 외국인 아동의 구강건강 형평성을 위해 앞장선 점에 대해 높이 평가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가 2년 연속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사회와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구강건강에서 차별받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할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임용식은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된 신규공무원 70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시민을 위한 책임감 있는 행정과 따뜻한 소명 의식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신규공무원과 가족, 간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립합창단 축하공연 ▲임용장 수여 ▲공무원 선서 ▲가족의 응원편지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가족 100여 명을 초청해 임용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신규공무원들은 공직자로서의 소명을 다짐했다. 한 신규공무원은 “많은 분들의 축하와 관심 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위한 책임감 있는 자세로 소통하며 신뢰받는 공직자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가족을 대표해 응원 편지를 낭독한 한 부모는 “공직자로서의 첫 발걸음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시민을 위한 따뜻한 공무원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건넸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오늘의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에서 지방물가 안정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추진한 시책을 공모해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성과를 낸 기관을 선정·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된다. 평가는 지방물가 안정, 지역활력 제고, 지역청년 지원, 저출생 극복, 지역 특화자원 개발 5개 분야로 구분돼 이뤄진다. 안산시는 지방물가 안정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안산시는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확대, 주요 시기별 물가종합대책반 운영 확대, 민-관-소비자 단체와 함께하는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 등 선제적 물가안정 대응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물가 등의 여파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물가 관리 시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중앙초등학교 앞에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스쿨존 내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만큼, 민·관·경이 함께 참여하는 선제적 예방 활동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단원경찰서장, 안산교육청장, 중앙초등학교장, 단원구청장, 단원경찰서 및 학부모폴리스, 단원모범운전자회, 중앙동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퍼포먼스와 홍보 활동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안전 히어로 퍼포먼스 ▲피켓 및 카드섹션 퍼포먼스 ▲교통안전 홍보물 배부 ▲어린이 보행안전 지도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다-보다-걷다’ 원칙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어린이의 안전은 지역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안산시·교육기관·민간단체와 협력해 선진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시흥시는 지난 9월 29일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주관으로 시청 늠내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노인복지법’ 제6조에 따라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1997년에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에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가정과 지역사회, 국가 발전에 기여해 온 어르신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의장,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 및 임직원, 유공 포상자 등 360여 명이 참석했다. 동요합창(해오름유치원), 색소폰 합주 및 에어로빅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 강령 낭독,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도시자상, 시흥시장상 등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 43명이 유공 표창을 받으며 행사를 더욱 빛냈다. 아울러 1부 노인의 날 기념식에 이어 열린 2부 행사 ‘씽씽 페스티벌’에서는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7개 체험 부스(▲정리수납 컨설팅 ▲노인정책·복지정보 제공 ▲보드게임 체험 ▲드립백 체험 ▲뜨개벼룩시장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지난 28일, 서울 경복궁에서 출발해 수원 화성, 화성 융릉까지 이어지는 ‘2025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대장정이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행사는 서울·경기도·수원특례시·화성시가 공동 주최하고 금천구·안양시·군포시가 후원했으며, 총 4,500여 명의 시민과 98두의 마필이 참여해 역대급 규모로 진행됐다. 이날 안양 구간 행사는 오전 9시 석수체육공원에서 출발해 만안교와 안양역, 엘에스로까지 약 5.3㎞에 걸쳐 진행됐다. 만안교에서는 향토유산 제8호 안양만안답교놀이 공연이 펼쳐져 행렬의 의미를 더했고, 안양역 광장에서는 식전 공연과 무예 시연, 안양현감의 정조맞이, 격쟁(擊錚) 재현 등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양문화원은 정조대왕(박천수 문화원 이사), 혜경궁 홍씨(이경희 문화원 강사), 옹주, 장군 등 주요 인물을 시민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했으며, 취타대와 풍물놀이, 지역 예술단 공연까지 더해져 시민이 주체가 되는 역사문화 축제를 완성했다. 특히 안양시의회 정완기 의원(현감 역), 윤경숙 의원(장군 역), 채진기 의원(장군 역) 등이 직접 참여해 현장의 무게감을 더했으며,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단원구 고잔동 일대에서 시민 대상 재난안전인식도 조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제5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 현장에서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는 간단한 퀴즈와 문답으로 참여자들의 안전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재난안전인식도 설문존(Zone)’, 설문 결과에 따라 생활 속 안전수칙을 교육하는 ‘1:1 맞춤형 안전교육 존(Zone)’, 안전 OX퀴즈 및 기념품을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 존(Zone)’ 등 3개 구역으로 구성해 시민들의 참여를 높였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어린이 대상 범죄 및 납치예방 교육이 함께 이뤄졌으며, 어린이들이 위급 상황에서 즉각적인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호신용 경보기 배부 등이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의 안전습관과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교육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8일 고용 창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 대표 총 6명을 ‘제28회 안산시 중소기업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난 28일 와~스타디움에서 슈퍼콘서트와 함께 개최된 ‘제2회 안산시 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안산시는 서류심사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프리팩㈜ 최병향 대표 ▲한국로스트왁스㈜ 정의석 대표 ▲현대기계산업㈜ 김진위 대표 ▲펄텍 박석규 대표 ▲오성철강사 남은우 대표(이상 기업경영 부문) ▲아성플라스틱밸브㈜ 김윤욱 대표(노사화합 부문)를 각각 최종 수상자로 발표했다. 수상자들은 ▲세계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 강화 ▲특허 등 연구개발 성과 ▲ 근로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 설비 투자 ▲지역사회 기여 활동 ▲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8년 제정된 안산시 중소기업대상은 경영혁신, 연구개발, 산업안전, 근로복지 등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국가기반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수상 기업에는 중소기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 브랜드 빵 ‘노적봉 별빛츄리’의 본격 판매를 앞두고 지정업소 4개소에 판매업소 지정서 및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협약업소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브랜드 빵 개발 경과보고 ▲인사말씀 ▲지정서 및 현판 전달식 ▲감사패 전달 ▲기념 촬영 ▲시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 3년간 음식 관광 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관내 제과업체 4곳(▲(주)좋은아침 ▲데미안 ▲푸른동산 큰숲부곡점 ▲라이슬리베이크·카페)과 등과 협력한 가운데 특색있는 제품 개발과 시민 대상 시식회 및 홍보 활동을 이어왔다. 새롭게 선보이는 ‘노적봉 별빛츄리’는 안산의 관광 명소인 ‘노적봉 둘레길’과 폭포의 이미지를 형상한 브랜드 빵이다. 프랑스산 천연 버터와 글루텐 함량이 낮은 밀가루를 사용해 깊은 풍미와 소화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시는 오는 11월 초부터 협력 제과업체를 통해 ‘노적봉 별빛츄리’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향토개발음식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중앙동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제5회 안산시 청년의 날 축제’가 7천여 명의 청년과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청년의 날 축제는 ‘축제는 핑계고: 아주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활기와 열정이 넘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지역을 빛낸 청년의 성취를 격려하는 ‘제1회 안산시 청년인재상’ 시상식과 함께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무대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인디페스타’에는 7팀의 인디뮤지션이 무대에 올라 청년들의 감성과 공감을 이끌었으며, 마지막 무대에는 감성 음악으로 사랑받는 가수 스탠딩에그가 출연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아울러, 행사장 곳곳에서는 ▲타로체험 ▲뷰티·아트 원데이클래스 ▲청년정책 홍보 및 체험 부스 ▲청년 바자회와 플리마켓 ▲스탬프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청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한 청년은 “주말을 맞아 다양한 청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