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추진하는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은 방범취약지역 주민의 밤길 보행 안전성을 높이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시는 공모를 통해 단원구 대부북동 지역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 받아 태양광 가로등 23본을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지역은 단원구 새방죽길 1.2km로 최근 주거지역이 형성되고 있는 곳이다. 연로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로이자 주변 해안가로 야간 산책 등의 수요가 활발한 곳이다. 어르신들의 통행 안전과 주민 및 관광객 편의를 위한 이번 사업은 올해 안으로 추진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단원구 화랑유원지 외곽 도로에 스마트폴 15본, 대부도 농촌길에 LED 보안등 30본을 각각 설치하는 등 범죄 취약 지구와 가로등 설치 민원 지역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한 바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가로등 설치로 시민들의 사고 위험성을 한층 낮출 수 있게 됐다”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정책을 추진해 보다 살기좋은 안산을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1월 2일 안산 와동 배드민턴장에서 ‘2024 하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축제 『사제동행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성복식으로 운영했으며,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교사와 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75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사제동행 배드민턴 대회로 운영하는 만큼, 경기의 승패 여부보다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사제지간의 정을 나누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김태훈 교육장은 ‘이번 사제동행 배드민턴 대회에서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사랑과 존중, 배려와 감사, 열정과 기쁨을 나누는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증가하는 때에 안산교육지원청의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따뜻한 행사가 주목된다.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취미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안양시 박달청소년문화의집이 2일 만안구 박달로 440에 문을 열었다. 3일 안양시에 따르면, 박달청소년문화의집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연면적 990.76㎡)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 공간인 디자인메이커실, 1인 학습공간, 스튜디오, 노래방, 댄스연습실, 청소년카페, 게임존, 청소년운영위원회실 등을 갖췄다. 또, 문화의집에서는 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이를 위한 방과후지도자실이 마련됐다. 안양시는 약 52억2천6백만원을 들여 2022년 12월부터 2024년 8월까지 건립 공사를 추진하고 운영 및 개관을 준비했다. 시는 지난 2일 오전 10시 30분 문화의집 4층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청소년과 시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소년이 어디서나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거점별 청소년 문화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박달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9~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 송호고등학교의 모래 운동장이 배구장, 풋살장, 농구장으로 변모했다.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시설이자,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 ‘국내 유일의 미래형 학교 운동장’으로 조성된 것이다. 안산시는 상록구에 소재한 송호고등학교에서 ‘미래형 학교 운동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장식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황교선 송호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래형 스포츠 생태공원으로 변모한 송호고의 체육 프로그램과 시설 참관 등을 진행했다. ■ 학생과 주민이 함께하는 ‘스포츠 생태공원’ 송호고등학교에 조성된 미래형 학교 운동장은 전국 최초로 학교 운동장을 다목적 체육시설과 공원 등을 결합한 형태로 구성했다. 기존의 딱딱한 운동장에서 탈피해 휴식과 힐링이 가능하고 다양한 신체활동까지 할 수 있는 멀티 융합형 스포츠 공간을 구성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송호고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15억여 원을 지원받아 4천260㎡ 규모의 기존 운동장에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1일 오전 9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8회 유엔 아·태지역 심포지엄’에 참석해 안양시의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도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유엔 아·태지역 심포지엄은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공공 행정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대한민국 주도로 2017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유엔 국제행사이다. 올해는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 유엔 경제사회처(UN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 스마트도시 우수사례 공유 확산’을 주제로 개최했다. 심포지엄의 마지막날, 최 시장은 ‘지방정부 거버넌스와 파트너십 포럼(Local Governance and Partnership Forum)’ 세션에서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포럼에서는 안양시의 스마트 정책들이 어떻게 지역사회의 질적 변화를 유도했는지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안양시는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 운영 및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지능형 방범 시스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서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는 정명근 화성시장이 차세대 반도체 글로벌 핵심도시로 도약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30일부터 31일까지 네덜란드 소재 글로벌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 ASM과 ASML 본사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정명근 화성시장의 ASM과 ASML 본사 방문에 이은 후속 조치로 이번에는 경기도 차원의 협력 확대가 포함됐다. 이번 방문으로 화성시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됐다는 평가다. 먼저 30일 네덜란드 벨트호벤 소재 노광장비 분야 세계 1위인 ASML 본사를 방문한 정명근 시장은 웨인 앨런(Wayne Allen) ASML CSO(수석 부사장) 등 임직원을 만나 간담회 이후 체험관을 방문하고 최첨단 반도체 제조 공정 등을 시찰했다. 간담회에서 정 시장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화성시에서 ASML이 화성시와 함께 성장해 글로벌 최고의 반도체 장비회사로의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ASML 화성 클러스터가 적기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ASML과 협력해 화성시를 명실상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반도체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오후 상록구 시낭운동장 내 유휴부지에 건립한 월피체육문화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김현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사업 경과보고 및 축하 세리머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월피체육문화센터는 체육시설 및 문화센터 등 복합시설을 건립해 체육문화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 확대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약 205억 원(국 51억, 시 149억,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의 예산을 투입, 올해 건립을 마무리했다. 시설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연면적 5,945㎡로 구성됐다. ▲지하 1층 주차장 및 기계실, 전기실 ▲1층 수영장 및 다목적실, 헬스장 ▲2층 다목적 강당 및 프로그램실 등의 공간이 조성됐다. 특히 수영장은 성인용(25m 길이·6개 레인)과 어린이용(12m 길이·2개 레인)이 각각 설치돼 기존 올림픽수영장·호수공원 실내수영장·선부 다목적 체육관·대부동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경기형 과학고 유치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안산시가 안산교육지원청과 성포고등학교, 산하기관과 맞손을 잡았다.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안산시 산하기관장 정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학범 성포고등학교 교장, 안산시 11개 산하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형 과학고 안산시 유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형 과학고 추진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기관장들은 경기형 과학고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산하기관별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과정 자문과 첨단산업분야 직업체험 프로그램 및 전문강사 협력 수업, 공공시설 이용 지원 등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원활히 추진되면 지역자원을 활용한 안산시 특화형 과학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산하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십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 지원책으로는 ▲체육시설 이용 지원(안산도시공사) ▲환경·에너지 교육과정 자문 지원(안산도시개발) ▲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조두순 거주지 주변에 대한 합동 순찰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조두순이 계약기간 만료로 이사를 하면서 시는 법무부, 안산단원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회의를 개최하고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안산시는 소속 청원경찰을 이동 배치해 순찰 강화에 나섰으며,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는 조두순에 대한 보호관찰 업무를 강화하고, 안산단원경찰서는 거주지 인근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안산시-법무부-경찰서 간 업무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핫라인을 구축했다. 이민근 시장은 안전지킴이 초소 및 경찰 초소, 주변 주택가와 인근 상가를 돌며 치안 상태 및 안전 위해요소 등을 점검하는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이날 합동 순찰에는 단원경찰서와 안산자율방범대 단원연합대(대장 김상훈) 대원 등이 함께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시민 불안 해소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가용한 수단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며 “법무부, 경찰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는 관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하는 ‘제7회 헬로 안양(Hello, Anyang!) 팸투어를 진행했다. 30~3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투어에는 안양대와 성결대에 재학 중인 10개국의 외국인 유학생 28명이 참여해 안양시의 주요 명소를 방문했다. 먼저 30일에는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아 7,000여대의 폐쇄회로(CC)TV를 통합해 도시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첨단 시스템과 홍보체험관을 살펴봤다. 또 안양박물관에서 개관 2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안양각색(安養各色), 안양에 이르다’ 전시를 관람하며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의 안양지역 유물을 살펴봤으며, 안양예술공원 인근의 한 도예공방에서 직접 도자기를 빚는 체험을 했다. 31일에는 안양시예절교육관에서 한복을 입고 다도를 배우며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올림픽 금메달의 산실 안양양궁장에서 활쏘기 체험을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1일 오후 3시30분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유학생들에게 “현재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지만 돌아가면 각자의 나라의 미래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화성시가 2024년 을지연습 경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전반에 대해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존 경기도 자체 평가단의 평가와 더불어 군 간부출신인 민간 전문평가단의 평가도 병행했다. 화성시는 종합 순위 4위로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화성시는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2024년 을지연습을 통해 화성시와 민․관․군․경․소방 등 13개 유관기관·단체 총 4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대비 국가총력전 연습을 실시하고 국가비상대비태세를 굳건히 확립했다. 특히, ▲전시직제 편성훈련 준비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사건에 대한 도상연습 ▲북한의 실제 핵 피폭시 화성시·군·소방·경찰 등 유관기관의 대응 방안을 논의한 전시현안과제 토의 ▲기관장의 참여도 등 각 평가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경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시현안 과제 토의에서는 실제 전쟁상황을 가정해 북한의 핵 피폭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육군 51사단 소속 화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시흥시는 31일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범국가적 훈련인 ‘2024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시흥점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가 대형 화재로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훈련에는 시를 비롯해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2506부대 2대대, 한국전력,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의용소방대 등 14개의 관계기관 및 민간기업ㆍ단체 2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과 같은 조건을 적용하기 위해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토론훈련을, 아울렛에서는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실시간 통합 연계 방식으로 전개했다. 특히 훈련 전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신속한 현장 대응을 강화했다. 시흥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장인 박승삼 부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적절한 초동대응과 신속한 수습ㆍ복구가 가능하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반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9일 시청 늠내홀에서 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바이오 혁신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시흥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된 이후 바이오산업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인력양성, 연구개발(R&D), 기반시설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이종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장이 강사로 초청됐으며, ▲바이오산업 동향 ▲국내외 바이오 클러스터 현황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의의 및 주요 비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쳤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바이오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구체적인 방향과 목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바이오산업과 바이오 특화단지에 대한 개념과 사례를 학습하며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었고, 시흥시의 미래 먹거리 사업이 될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이날 교육에 참석해 “이번 교육이 직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0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안산시 인구정책 기본조례’에 따라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7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9월에는 용역 중간 보고회를 진행한 바 있다. 전문가로 구성된 인구정책위원회와 이번 용역에서 제안된 신규·확대 사업 담당 부서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는 안산시 맞춤형 인구정책 신규·확대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용역 수행사인 (사)한국응용통계연구원은 ‘다채로운 안산, 오래도록 행복한 안산’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성·공존·행복 ▲혁신·기회·성공 ▲평안·쾌적·여유 ▲미래·창의·성장을 목표로 세부 추진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4개 분야 20개 사업을 제안했다. 주요 제안 사업으로는 ▲인구영향평가 제도 도입 ▲예비 부모 영양제 지원 ▲아이 친한가게 지정 ▲청년 주거 안전망 구축 ▲안산 미래 장학생 선발 등이다. 이날 용역사에서 제안한 사업에 대해 사업 담당 부서장이 도입 가능 여부를 검토·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진행된 ‘2024년 통장 연수’에서 이민근 시장과 각 동 지역주민 대표인 통장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형 과학고 안산시 유치 관련 설명회 및 퍼포먼스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동의 지역주민 대표이자 행정 최일선에서 봉사하고 있는 통장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민근 시장이 특강에 나서 ▲안산시 현황 ▲안산시 교육비전 ▲경기형 과학고 안산 유치 등에 대해 설명하고 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2035 안산 뉴시티 프로젝트(New-City Project)’에 ‘글로벌 교육 도시’를 포함한 6개 의제를 제시했다. 시는 인구감소 및 국가산단 노후화에 따른 반월산단 종사자 감소 및 재정자립도 하락 등에 대응하고자 안산사이언스밸리(ASV) 등 우수 인프라를 활용하고 창의·혁신에 기반한 미래인재 양성 정책으로 위기를 극복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지난 8월에 실시한 안산시 과학고 설립 관련 지역사회 인식 자체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가운데 89.9%가 “안산시에 과학고가 설립되어야 한다”라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