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8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한 합동안장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안장식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서울시 소속 소방공무원 15명의 영현을 국립서울현충원에 봉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일부 개정안이 2025년 2월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했던 순직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국가 차원의 예우가 가능해졌으며, 본부는 이에 따라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국립묘지 안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본부는 총 94명의 순직 소방공무원 중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한 47명 가운데 우선 15명을 국립서울현충원에 봉안했으며, 오는 22일에는 1명을 국립대전현충원에 추가로 봉안할 예정이다. 아울러 나머지 대상자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합동안장식에는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을 비롯해 소방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숭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3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경기북부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5기 발대식을 열고 청년들의 자치활동 시작을 알렸다. 발대식은 위원회 관계자와 서포터즈 선발 청년, 경찰관 멘토, 교수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자치경찰제 소개, 활동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2부 멘토-멘티 결연식과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현직 경찰관과 청년이 만나 직무 경험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5기 서포터즈로 선발된 50명의 청년은 오는 12월까지 자치경찰제 온·오프라인 홍보, 자치경찰 사무 현장 체험 및 치안 활동 참여, 지역 안전 개선 아이디어 제안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활동 범위를 확대해 치안 현안 발굴, 자치경찰 홍보 콘텐츠 제작, 1인 가구 대상 생활안전 가이드북 제작, 범죄예방 관리구역 점검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경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청년 서포터즈는 자치경찰과 도민을 연결하는 창구”라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치안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서울 용산구 원효로제2동은 지난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 안전119 방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비상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안전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이 익숙한 공간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참여 편의와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용산소방서 소속 소방관이 각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전형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화재와 응급상황 발생 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이해도와 집중도를 높였다. 교육은 생활밀착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예방 수칙 및 상황별 화재 대피 요령 ▲소화기 보관 및 사용 방법 ▲심폐소생술(CPR)과 생활 응급처치 방법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와 연계한 건강생활 관리법 등이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현장 지원 역할을 맡는 통장들도 함께 참여했다. 어르신뿐 아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3월 3일부터 16일까지 도내 외식 프랜차이즈 등 대형음식점 12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실시한 결과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 및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총 12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이번 수사는 도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등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실태를 점검해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에게 안전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적발된 위반사항은 ▲영업장 면적 변경신고 미이행 7건 ▲소비기한이 경과한 식재료를 ‘보관용’ 또는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 4건 ▲식재료에 대한 냉장·냉동 보관기준 위반 1건 등이다. 주요 위반 사례로 수원시 A업소는 영업장 면적을 변경신고 없이 외부 냉장창고에 채소를 보관하다 적발됐으며, 동두천시 B업소는 소비기한이 지난 메밀소스 등 10종 제품을 영업장 안에 ‘교육용’ 또는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김포시 C업소는 냉장보관해야 할 생면 제품을 냉동창고에 보관하는 등 보관기준을 준수하지 않았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의 제조·가공·사용·조리·보존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온라인 상에 가짜 판매점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등유를 판매한 석유판매업자가 석유사업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남부본부, 수도권북부본부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기획 단속한 결과 석유판매업소 3곳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특사경은 가짜석유제품 제조·판매, 석유 정량미달 판매, 무자료 거래로 석유 판매 등을 중점으로 지난 3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도내 주유소, 일반판매소 등 80개소를 집중 단속했다. 사례를 살펴보면 적발된 A업소는 온라인상 특정 지역에 다른 상호를 등록한 후, 소비자가 해당 상호로 등유를 배달 주문하면 실제 본인이 운영하는 업소로 연결되도록 유도해 판매하다가 적발됐다. 온라인에서 ‘지역명+등유’를 검색해 업소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은 점을 이용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업소를 등록한 뒤 자신의 업소로 연결되게 한 것이다. 이는 ‘석유사업법’ 제39조제10호에서 규정한 ‘석유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해치는 행위’다. 소비자가 특정 업체로 알고 주문했지만 실제로는 다른 업소가 판매하는 방식으로, 가격·품질·책임 소재 혼란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재난 현장에서 장기간 헌신한 퇴직소방공무원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퇴직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지원에 관한 조례'를 3월 30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최호정 의원 외 27명이 공동발의한 것으로, 재직 중 유해인자 노출에 따른 건강위험이 퇴직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해 퇴직소방공무원에 대한 사후 건강관리 지원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직무 관련 질환의 조기 발견과 적정 치료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도 함께 마련됐다. 2026년 1월 기준 서울시 소방공무원 현원은 7,434명으로, 이들은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 유해가스, 분진, 소음, 고열 등 각종 유해인자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다. 본부는 현재 재직 중인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15개 의료기관에서 11개 분야 168개 항목의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1인당 50만 원의 검진비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서울시 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결과, 이상소견 발생률은 매년 75%를 웃도는 등 건강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군포지역자활센터와 군포경찰서는 2026년 3월 27일(금)에 지역주민의 보이스피싱․노쇼사기 등 피싱범죄 피해 예방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주민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공동 캠페인 ▲지역주민 안전을 위한 공동사업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협력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실질적인 예방 교육과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일상속에서 피해를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군포지역자활센터 송선영 센터장은 “보이스피싱 피해는 한 번 발생하면 회복이 어려운 만큼 취약계층 주민에게 치명적인 위험을 일으키므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주민과 지역주민의 금융 안전망을 강화하는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25일(수)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압훈련’을 열고 기관별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진교훈 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훈련 전 과정을 직접 살폈다. 등짐펌프를 매고 잔불 진화 작업에 나서기도 했다. 이날 훈련은 개화산 약사사 인근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산불이 정상까지 번지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강서구청을 비롯해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등 6개 유관기관 120여 명이 참여했다. 소방차, 산불진화용살수차 등 진화 장비 62대가 투입됐다. 각 기관은 대응 지침에 따라 ▲상황 전파 및 초동 진화작업 ▲임시의료소 설치 및 등산로 통제 ▲잔불진화작업 등 기관별 임무를 수행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산불진압 합동 훈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산불과 같은 재난은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선제적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 앞서 산불예방 캠페인도 펼쳤다. 산불 예방 수칙과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홍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화성특례시 만세구는 24일 만세구청 대회의실에서 화성서부경찰서, 효행구청과 함께 ‘밝고 안전한 서남부권 보행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어두운 보행로와 범죄 취약지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불안을 줄이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보행로 조도 개선을 통한 범죄 사각지대 해소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야간 취약지역 합동 점검 및 개선사업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화성서부경찰서와 만세구청, 효행구청은 관내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조도 개선이 필요한 구간을 발굴해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두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노미 만세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보행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현아 화성서부경찰서장은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범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2015년부터 12년째 제작 중인 ‘몸짱소방관 희망나눔 달력’의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을 모아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2026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 달력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된 판매 수익금에 GS리테일, LG트윈스 등 민간기업의 기부금을 더해 화상환자 지원기관인 한림화상재단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전달된 기부금은 총 6천5백만 원으로,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저소득 화상환자의 화상 치료비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2년간 달력 판매 수익금과 민간 기부금 등을 통해 총 12억 5천여만 원이 조성돼 한림화상재단에 전달됐으며, 재단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증 화상환자 302명을 선정해 치료비를 지원했다. 앞서 본부는 현직 소방관 12명과 사진작가 배강우의 재능기부에 GS리테일의 제작비 지원과 판매 협력 등 민간기업의 사회공헌이 더해져 제작된 ‘2026년 몸짱소방관 달력’을 지난해 11월부터 판매했다. 올해 달력은 탁상형과 벽걸이형 등 2종으로 제작돼 5천 부 이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올해부터 ‘찾아가는 자치경찰 아카데미’ 참여 대상을 대학생까지 확대 운영하며 다양한 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 맞춤형 치안을 실현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19일 평택 은혜고등학교에서 열린 첫 행사를 기점으로, 시·군 및 고등학교, 대학교를 순회하며 총 20회에 걸쳐 ‘찾아가는 자치경찰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자치경찰 아카데미’는 자치경찰제에 대한 도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정책 공유와 신종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위원회가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해 온 도민 소통 프로그램이다. 주요 참여 대상은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등 현장 치안 파트너 ▲통·리장, 주민자치회 등 지역 리더 ▲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 미래 세대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학생까지 대상을 넓혀 자치경찰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 19일 은혜고에서 열린 첫 교육에는 자치경찰 및 금융범죄 분야 전문가인 경찰대학교 서준배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서 교수는 1학년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고,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연천경찰서는 18일 오전, 연천초등학교 정문 일대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아이먼저, 안전먼저’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어린이 우선 보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강향희 연천경찰서장을 비롯해 연천군청, 연천교육지원청, 연천초등학교 관계자와 모범운전자회, 경우회, 아동안전지킴이 등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무단회단 금지 등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지도하고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동시에 운전자들에에게는 ▲학교 앞 신호등 일시정지▲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 운전 등 교통법규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확산을 골자로 하는 ‘아이먼저, 안전먼저’슬로건을 내걸고, 학교 인근을 지나는 차량 운전자들의 인식 개선에 주력했다. 강향희 연천경찰서장은 “어린이 안전은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건조한 날씨와 야외활동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봄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5월까지 서울시 내 25개 소방서에서 동시에 추진되며, 주거시설과 건설 현장 등 화재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본부 조사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6,760건으로 집계됐다. 계절별로는 겨울이 7,292건으로 가장 많았고, 봄철도 7,079건으로 뒤를 이어 화재 발생이 집중되는 시기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총 164명으로, 겨울이 6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봄철도 36명으로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봄철 화재 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약 6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세부 원인으로는 담배꽁초가 약 49%로 가장 많았고, 음식물 조리가 약 23%로 뒤를 이었다. 산불을 포함한 산림화재 역시 봄철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산림화재 35건 가운데 20건(57%)이 봄철에 발생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중구 소공동 소재 복합건축물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화재 현장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외국인 관광객 등 피해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임시주거시설 지원과 병원 이송 등 필요한 지원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서울시는 소방력 295명, 장비 48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을 완료하고, 건물 내부 안전 점검과 현장 수습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건물 내 숙박 중이던 외국인 관광객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해 소공동 주민센터에 임시대표소를 마련하고 인근 호텔을 활용해 임시주거시설을 제공하는 등 긴급 지원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임시주거시설 17개 객실(베이튼 호텔 10개 객실, 솔라보 호텔 5개 객실, 크라운파크호텔 2개 객실)을 확보했다. 또한, 부상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병원 이송을 지원하고, 현장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추가적인 의료·구호 지원이 필요한 경우 즉각 대응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중구청,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화재 현장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피해자 보호와 지원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비번일 응급 환자를 목격하고 응급처치를 제공한 소방관과 차량 화재를 목격하고 초기 진화에 나선 의용소방대원의 미담 사례가 잇따라 전해지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첫 번째 사례는 서울시 은평소방서 소속 이형은 소방위(44세)의 이야기다. 이 소방위는 지난달 18일 오후 2시경 설 연휴를 맞아 인천광역시에 있는 고향집을 방문했다가 커피를 사기 위해 길을 나서는 중 인도 위에서 한 할머니가 뒤로 넘어지며 머리를 바닥에 부딪히는 상황을 목격했다. 이 소방위는 목격 즉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119에 신고한 뒤,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추가 손상을 막기 위해 경추를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어 보호자에게도 연락을 취하는 등 침착하게 현장 상황에 대응했다. 현장에 출동했던 구급대원에 따르면 “이 소방위의 빠른 판단과 응급처치 덕분에 환자는 추가 부상 위험을 최소화한 상태로 병원에 안전하게 이송될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올해 14년 차 소방관인 이 소방위는 “설 연휴를 맞아 비번일에 고향을 찾은 날이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