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10월 6일 추석을 맞아 일직동 메모리얼파크 무연고단에 안치된 영령들의 외로운 넋을 기리는 합동제례를 봉행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메모리얼파크에는 광명시 관내‧외 지역 고인의 유골 23,940여 기가 안치되어 있으며, 이날 행사는 무연고 유골 442기에 대하여 메모리얼파크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행사는 전통 제례 절차에 따라 진행됐으며, 생활복지팀장을 제주로 하여 고인들이 인간의 존엄을 잃지 않으면서 직원들의 위로 속에서 평안히 영면할 수 있도록 엄숙히 진행됐다. 공사는 운영을 시작한 2015년 9월부터 설‧추석 등 명절마다 무연고사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제례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서일동 사장은 “연고가 없는 영령들을 위로하고 지역의 평안과 화합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메모리얼파크의 시설 개선과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오전 10시 30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어울림광장에서 열린 ‘한가위 확.찐.살. 확빼기’ 행사에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체력을 측정하고 한 달간의 챌린지 시작을 알렸다. ‘한가위 확.찐.살. 확빼기’는 시가 지난달 ‘99세까지 팔팔하게’ 잘 살기 위해서, 운동량을 늘리고, 밥상을 바꾸고, 생활 습관도 챙기는 종합대책 ‘더 건강한 서울 9988’ 연계한 첫 시민참여 행사다. 연휴 직후인 10일에 개인별 체력을 측정하고 전문가의 운동코칭을 통해 정해진 목표를 스스로 달성하는 이벤트로, 보름 후인 오는 25일(토)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리는 '건강가득 대축제'에서 중간점검을 실시하고 한 달 후부터 ‘서울시 체력인증센터’에서 생활습관 개선 성과를 직접 확인하는 방식이다. 오 시장은 사전 문진 후 시민들과 함께 ‘국민체력 100항목’ 기준에 따라 총 6개 분야(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를 측정하는 교차 윗몸일으키기, 스텝검사,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등을 실시한 뒤 체력인증서를 수령했다. 이날 오 시장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5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에 선정된 용인시 보정동 카페거리가 따뜻하고 아늑한 정원을 테마로 한 특별한 공간, ‘코지가든(Cozy Garden)’으로 새단장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아름다운 거리'로 명성을 쌓아온 보정동 카페거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카페 거리에서 벗어나, 사계절 내내 머물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정원형 관광지로 재탄생했다. 특히, 최근 관광 트렌드인 '머무름·체험 중심 여행'과 '로컬 감성 소비' 흐름을 적극 반영하고, 경기도의 '지역관광 거점 육성 정책'과 연계, 일상 공간을 차별화된 매력을 갖춘 생활관광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자 노력했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새롭게 꾸며진 거리는 11일 저녁 진행될 점등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으로, 보행자 구간에 감성적인 조명과 사계절 식생 플랜트박스, 수목 투사등을 설치, 낮에는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휴식 공간을, 밤에는 따뜻하고 낭만적인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10월 한 달간 보정동 카페거리에서는 새변신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미취업 청년의 취업 준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13일부터 추가 모집한다. 지원 대상 시험은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이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응시한 시험 응시료에 해당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시군 조례에서 정한 청년 연령에 해당하는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 시점의 취업 여부와 무관하게 시험 응시일 당시 취업 상태가 아니라면 지원 가능하다. 1년 미만 단기 근로자도 미취업으로 간주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10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진행된다. 올해 사업은 자체 추진 중인 성남시를 제외한 30개 시군에서 운영된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 처음 시행된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호응 속에 올해 대다수 시군에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시정 전반에 도입해 행정 혁신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도모한다. 시는 국민주권정부 최우선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발맞춰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개년 ‘AI 광명 추진 계획’을 수립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급격히 발전하며 사회·경제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는 AI 기술을 행정에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화 ▲사회문제 해결 ▲시민 편의 증대 등 AI 행정혁신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혼잡도를 예측하는 인파관리 시스템으로 시민 안전을 높이고, 민원서비스에서는 AI 챗봇으로 시민 편의를 강화한다. 또한 공공입찰 관리 등 행정 업무 자동화를 추진해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과제 도출을 위해 이용 환경 분석, 전 부서·시민 대상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 국내외 AI 행정 활용 사례 검토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토대로 AI 조직 역량 강화 등 AI 거버넌스 구축, AI 활용 파일럿 행정시스템 개발, AI 전문인력 양성 등 AI 기반 조성을 위한 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공정무역가게에서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돌려주는 ‘공정무역 실천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정무역 제품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화폐 이용을 활성화해 건강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가 인증한 공정무역가게에서 광명사랑화폐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광명사랑화폐로 월 최대 5천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받은 금액은 발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한다. 관내 공정무역가게 32개소 중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인 보나카페(장애인보호작업장), 카페20(시니어카페) 등 23개소에서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월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정무역과 지역화폐를 결합한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공정무역 제품을 최소 1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광명시청소년재단 산하 7개 시설에서는 청소년들이 가족·친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 활동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갓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의 활동을 진행했다. 디딤청소년활동센터는 ‘보름달 달빛 오르골 만들기’ 체험을 통해 추석의 상징인 보름달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푸름청소년활동센터는 대형 윷놀이, 투호,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마당과 협동으로 완성하는 대형그림 활동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공동체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는 하루 종일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며 팝콘을 나누어 주어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편안한 추석 분위기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청소년예술창작소는 ‘아티스트 명함 만들기’, ‘소원 부적 제작’ 등 개성 있는 창작 활동을 운영해 큰 관심을 끌었다. 또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일 철산 상업지구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의병 줍킹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줍킹’은 ‘줍다’와 ‘걷다(walking)’의 합성어로, 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행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의 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기후의병으로 활동하는 시민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4개 조로 나누어 상업지구 곳곳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시민들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등 생활폐기물을 직접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키는 데 기여한다’는 메시지를 체험하고, 공동체가 협력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시민의식과 소속감도 한층 강화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줍킹으로 자연을 보호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꾸준히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철산역 일대 도로에서 개최한 ‘2025 페스티벌’이 5만 1천여 시민의 발걸음을 모으며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는 철산역 앞 철산로 8차선을 전면 통제해 조성한 거리 광장에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과 함께 추억의 롤러장·레트로 놀이존·옛날 가족사진관·오락실 체험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추석 연휴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올해 ‘페스티벌 광명’은 무대를 거리로 옮겨 총 11회의 메인 공연을 이어갔다. 자우림과 한영애, 안치환과 자유, 크라잉넛 무대에서는 시민들의 떼창이 울려 퍼졌고, ‘2024 기형도음악제’ 대상팀 모허(Moher)와 싱어송라이터 이츠(IT’S)의 공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기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참여한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스킵잭 ▲심아일랜드 ▲데이네버체인지 ▲향 등 5팀의 인디밴드가 개성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철산역 삼거리 일대에서는 사회적경제협동조합과 시민단체들이 꾸민 시민거리, 원형광장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시민 안전을 위해 주요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어르신, 연휴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추석 연휴에도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가장 먼저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를 찾아 어르신들과 덕담을 나누고 노래교실에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근무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이 가족처럼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소하동에 위치한 경기광명시수퍼마켓협동조합 물류센터로 이동한 박 시장은 추석 성수기 물류 운영과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방문한 광명메모리얼파크에서는 추모객 증가에 대비한 시설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현장 근무자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하며 방문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추석 연휴 휴관 없이 운영하는 광명동굴 현장을 직접 점검하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지난 6월 도내 400여 상권에서 도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다시 시작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도내 약 370개 상권에서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4년 처음 시작한 ‘통큰 세일’은 내수 회복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된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자체 예산 40억 원으로 시작해 도민들의 폭발적인 관심 끝에 올해 120억 원으로 예산을 대폭 늘리며 행사 규모를 확대했다. 상반기 통큰 세일 당시 페이백이나 공공배달앱 할인 쿠폰이 조기 소진되면서 지역 상권 활력을 끌어올렸고 실제로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행사 전주 대비 행사 기간 매출이 약 133억 원(7.5%) 증가했다. 공공배달앱의 경우 같은 기간 매출이 25.2억 원(69.9%)가 늘어나며 소상공인 경제 회복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페이백 절차를 보다 간편하도록 개선해 도민들과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광명시의회가 지역 복지관을 찾아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는 2일 광명시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차례대로 방문해 복지관 이용자 및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지석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이 함께 참여해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지석 의장은 “명절에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써야 한다”며 “시의회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적 약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추석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제3회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으며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여성신문사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지방자치발전소가 주관했다. 시는 자치법규와 중장기계획, 사업, 홍보물 전반에 성별영향평가를 적극 도입하고, 고위직을 대상으로 한 그룹 토의식 성인지 교육을 정례화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튼튼히 다져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성평등이 정책 전반에 녹아들도록 성평등정책의 성주류화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광명시는 시민체감형 정책에도 앞장서 왔다. 여성 소통문화공간을 확충하고, 시민참여단을 통한 안전·가족친화 정책 모니터링을 강화해 주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했다. 또한 ▲경력보유여성의 강사 활동을 지원하는 ‘경력 이음사업’ ▲지역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프로그램 ▲맞춤형 직업능력 교육훈련 등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에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가정 내 화재예방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명절 기간에는 전기·가스 사용량이 늘어나고 음식 조리가 많아져 화재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전선 피복 이상 유무 확인 ▲조리 중 자리를 비우지 않기 등을 강조했다. 특히 명절 음식 준비 과정에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조리 중에는 반드시 주변을 지켜야 하며, 식용유 화재 발생 시에는 물을 붓지 않고 K급 소화기를 사용해야 한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따듯한 추석 연휴가 안전속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생활 속 작은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2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사회적경제 특화주제 컨설팅’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커뮤니티 비즈니스 기획자 과정과 돌봄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과정으로 운영했으며, 총 62명이 참여해 51명이 최종 수료했다. 교육은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했다. 커뮤니티 비즈니스 과정 참가자들은 ▲지역중심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홍보 기획 ▲주민주도 지역 네트워크 구성과ㅁ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운영 방안 ▲청년과 함께하는 지속가능 문화·미디어 허브 조성 ▲제로웨이스트 기반 디저트 카페 기획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간 활용 아이템을 바탕으로 사업화 컨설팅을 받았다. 돌봄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과정 참가자들은 ▲주거 돌봄 ▲노인 돌봄 ▲다함께 돌봄센터 위탁 운영 ▲재가 간병 및 가사 서비스 ▲돌봄전문가 양성교육기관 설립 ▲아동·청년·노인 정서교육 등 지역사회의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협력 모델을 중심으로 기업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