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자체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 기준 마련을 돕기 위해 ‘경기도 하수 관계인을 위한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관리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은 준공 전후 수질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 면제 대상이 많고, 전문 관리인력이 부족해 현장에서 체계적인 관리·감독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자체 실무자의 설계검토·지도점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무형 자료를 준비했다. 가이드북은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의 설계검토부터 운영 관리까지 필요한 절차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참고서다. 주요 내용은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중요성 및 경기도 관리 실태 ▲오수처리 공법소개와 적정 처리공정 제안 ▲설계도서 검토 기준 ▲사전검사·준공검사 절차 ▲수질 개선 방안과 향후 과제 등이다. 특히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 사례를 분석하고, 필요한 조치와 관리 포인트를 도식화해 실무자가 쉽게 이해하고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가이드북은 국가기록원, 도내 31개 시군 담당 부서,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등 관련 기관에 배포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아동언제나돌봄광역센터는 경기도형 아동돌봄사업을 추진하는 시군 거점 아동돌봄센터 19개소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성료했다. 컨설팅은 수원, 화성, 남양주 등 19개 시군 아동돌봄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18일까지 5개월여간 진행됐다. 이번 컨설팅은 재단이 자체 개발한 지표를 바탕으로 지역별 운영 현황을 체계적으로 진단한 뒤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컨설턴트가 현장 여건을 고려한 성과 목표와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은 현장 방문 개별컨설팅과 주제별 그룹컨설팅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방문 개별컨설팅은 시군별 아동돌봄사업 담당부서와 사업 운영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룹컨설팅은 아동돌봄센터가 지역사회 거점기관으로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수렴해 주제를 선정하고 지역별 현황과 사례, 해결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아동돌봄 생태계 조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 결과는 2026년 사업계획에 반영해 지역별 운영 개선과 아동돌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오는 20일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K-방산 미래중심! 경기북부 방산혁신클러스터 심포지엄’을 열고 첨단 방위산업 중심지 육성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방향의 모색을 위한 논의의 장을 펼친다. 심포지엄에는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박상현·윤충식 의원, 경기도 및 북부 시군 관계 공무원, 방산기업 관계자 및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정의와 경기북부에 적합한 조성 방향, 실행 전략 중심의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서는 정영철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연구위원이 방산혁신클러스터의 국가 정책 방향과 기존 사례를 소개하고, 경기도의 강점을 활용한 차별화 전략을 제시한다. 주제발표1에서는 정원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클러스터팀장이 경기북부 지역에 집중된 국방 인프라를 활용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전략을 발표한다. 주제발표2에서는 오세진 파인브이티 연구소장이 무인체계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공통 플랫폼(ROS2) 도입과 유지·보수·정비운영(MRO, Maintenance, Repair, Ope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축산 연구는 물론 말 체험, 반려동물 입양과 교육 등 축산업의 모든 것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공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축산 복합관광단지 ‘에코팜랜드’가 17년 간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25일 문을 연다. 경기도는 오는 25일 화성시에 위치한 ‘에코팜랜드’가 공식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에코팜랜드는 대지면적 119ha(1,189,275㎡), 건물연면적 46,670㎡ 규모로 조성된 축산 연구·체험·치유·복지 기능을 갖춘 복합 축산단지다. 주요 시설은 ▲가축 실험 및 종축 관리를 위한 축산 R&D단지 ▲말 문화 체험과 조련을 통해 도민의 정서적 치유와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치유·힐링 승마단지 ▲입양센터와 동물복지 교육시설 등을 갖춘 반려동물단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축산 R&D단지는 2만9,359㎡ 규모 부지에 우사, 퇴비사, 격리축사, 사료창고, 농기계보관창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경기 한우 특성화, 재래가축 보존/보급, 젖소 신품종 산업화 등의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치유·힐링 승마단지는 8,474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시민 중심’이라는 철학으로 추진해 온 광명시의 기본사회 정책이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박람회에서 기본사회 선도모델로 전국에 소개된다. 광명시는 오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기본사회 아고라’ 콘퍼런스에서 ‘광명시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우수사례로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광명시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광명시가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것으로, ‘시민이 제안하고 함께 설계한다’는 기본사회 철학을 실제 정책 과정에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책 결과뿐 아니라 정책 생산 과정의 민주성과 개방성까지 인정받으며, ‘시민주권 도시’를 지향해 온 광명시의 철학이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공인된 것이다. 특히 광명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공모 방식이 아닌 행정안전부의 별도 추천으로 참여하게 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4주 동안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109건의 아이디어가 제출됐고, 서·대면 평가를 포함한 6단계의 심사와 설계 과정을 거쳐 최종 7건이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25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27일 오후 7시, 광명극장에서 ‘다소니&루멘챔버오케스트라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복지관을 위해 꾸준히 후원과 자원봉사를 실천해온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초청해, 장애인 예술가의 무대를 함께 즐기는 감사의 자리로 마련됐다. 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장애예술을 보다 가까이 경험하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긍정적 인식 변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루멘챔버오케스트라 20명,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 24명, 그리고 일렉톤·피아노 연주자 등이 참여해 총 45명의 연주자가 무대를 채운다. 또한 복지관을 꾸준히 응원해 온 박종덕 후원자의 특별 피아노 독주 무대도 준비되어 공연의 의미를 더한다. 연주 프로그램은 루멘챔버오케스트라의 △비발디 ‘2대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 1악장’ △오페라의 유령 △냉정과 열정 사이 △브람스 ‘헝가리 무곡 1번’으로 시작된다. 이어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는 △헨델 ‘시바여왕의 도착’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1악장’ △비발디 ‘사계-가을’ △모차르트 ‘하프너 심포니 1악장’ △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와 법무부, 법원행정처,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숙원사업인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신설과 의정부 법조타운 조기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황병헌 의정부지방법원 법원장, 이만흠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8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 사법복지 서비스 향상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지혜 국회의원, 이재강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경기북부 사법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은 경기 북부의 사법 접근성 향상과 법조 환경 개선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북부지역은 인구 360만 명을 넘어섰지만 서울고등법원 본원 관할에 속해 있어 항소심 재판을 위해 서울 서초까지 1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등 지리적·경제적 불편을 겪고 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오늘은 입법·사법·행정이 융합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의 사법복지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발전을 이루도록 경기도가 끝까지 책임감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18일 도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이주민 포털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주민이 언어·문화의 장벽 없이 정책과 생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온라인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경기도 이주민 포털’은 도내 약 81만 명의 이주민이 겪는 정보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행정 조성이 목적이다. 주요 기능은 ▲출입국·고용·교육·주거·의료·복지 등 주요 행정정보 통합 제공 ▲AI 챗봇 기반 다국어 질의응답 ▲이주민 커뮤니티 공간 운영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종합 정보 제공 등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다국어 상담 기능을 도입해 체류·노무·생활 등 분야별 맞춤형 안내가 가능하며, 6개 언어 전문 번역과 실시간 구글 번역 기능으로 언어권별 정보격차를 최소화한다. 포털은 2026년 상반기 서비스 개통을 목표로 6개월간 구축 작업이 진행된다. 개발 후에는 기관별로 분산된 이주민 지원 정책과 사업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어, 이주민뿐 아니라 행정기관의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이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천지원과 협업하여, 중국산 민물장어를 국내산으로 속여 수도권 일대 식당과 소매점에 유통한 수산업체 대표 A씨(남, 30대)를 사기 및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중부해경청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선박을 통해 수입된 중국산 민물장어를 국내산 포장지로 재포장한 뒤 거래명세서상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허위 표기해 수도권 지역 식당 및 소매업체 90여 곳에 약 101톤(시가 약 34억원 상당)을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는 수입 수산물의 판매처를 신고하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유통이력관리시스템에 실제 거래처가 아닌 업체나 개인에게 판매한 것처럼 허위 신고해 단속망을 장기간 피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중부해경청은 “국내산과 중국산 민물장어는 외관상 구별이 어렵고, 국내산을 선호하는 소비자 심리를 악용한 전형적인 원산지 둔갑 범죄”라며, A씨가 저가의 중국산 장어를 국내산으로 속여 시세차익을 노린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중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역 내 식당과 부동산 등을 방문해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협의체는 앞서 지난 9월 학온동 주민총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 사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소개하고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낸 바 있다. 김광기 위원장은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병곤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정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발견되는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뿐 아니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단백질 음료 전달, 문화복지통합사업 ‘추억톡톡, 그림쏙쏙’, ‘희망필_다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기 위해 ‘나와 위드 미(with me)’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장년 1인 가구 14명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를 직접 전달받도록 안내해, 사회적 단절이 우려되는 1인 가구의 외부 활동을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박종숙 위원장은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은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며 “이러한 일상 속 작은 만남이 고독사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동장은 “소하1동은 ‘함께 돌보는 지역’을 만드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두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중장년 1인 가구가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따뜻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김치 나눔에 이어 ‘나와 with me’ 사업의 일환으로, 대상자들이 식당을 직접 방문해 식사하거나 포장 주문을 할 수 있도록 쿠폰을 배부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대비해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시는 지난 16일 광명시보건소 앞 구름산 입구에서 산행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정원도시과 직원과 자연보호협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등산객이 집중되는 주말 시간대에 실시해 시민 참여가 크게 늘었고, 산불예방 메시지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전단지와 홍보물을 전달하며 ▲가을철 산불 예방 요령 ▲산불 발견 시 신고·대피 행동요령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광명시 산불예방 정책 가운데 시민들이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하는 사업을 묻는 현장 설문을 진행하고,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정책은 직접 설명하며 홍보를 병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가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시민과 함께하는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불 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안전한 산행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산불 없는 안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참여를 지속적으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용 식재료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김장용 원재료 및 김치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 소비가 급증하는 고춧가루, 젓갈류, 절임배추 등 주요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고춧가루의 다른 원료 혼합 여부 ▲무표시 또는 부적합 원료 사용 여부 ▲제조실 및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식품 취급의 위생 적정성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또한 시는 김장 재료로 사용되는 배추, 무 등 농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등 식품안전성 검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식품위생법 위반이나 고의‧상습적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김장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뜻깊은 전통문화인 만큼 식재료 선택과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김장을 준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가 한 해의 진로·진학 성과를 종합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센터는 지난 17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소공연장에서 ‘2025년 연합 성과 공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진로·진학 지원 활동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약 100명의 청소년과 진로·진학지원단, 협력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진학동아리 ▲대학생 멘토 ▲청소년국제교류단이 활동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성장 사례와 운영 경험을 나눴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진로·진학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한 청소년과 단원들에게 광명시장상, 광명시의회 의장상,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 센터장상이 수여됐다. 또한 진학지원단(진로교사), 청소년국제교류단, 대학생 멘토, 직업인 멘토, 진학동아리, 청소년 노동교육 강사단, 커리어지원단, 직업체험처 등이 참여해 2025년 주요 사업과 성과를 발표하고, 활동 사진과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광명시 출신 청년의 축하 공연이 분위기를 더했고, 이후 진행된 교류 시간에서는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광명을 대표하는 평생학습축제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7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제22회 광명시 평생학습축제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난 9월 27~28일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열린 평생학습축제의 주요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성과공유회에는 평생학습 권역별 실무위원, 학습동아리, 평생학습 네트워크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제 성과 및 개선 방향 보고 ▲성과영상 상영 ▲학습동아리 공연·전시·체험 등이 이어졌다. 올해 축제는 ‘배움으로 떠나는 모험, 꿈이 시작되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제 기반 이야기형 학습축제로 꾸며졌다. 평생학습 체험홍보부스, 동아리 발표회, 오픈형 일일학교 등 총 218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3만 2천여 시민이 방문해 참여형 평생학습축제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철망산로 내리막길 구간까지 축제 공간을 확장해 거리예술공연, 도로 위 놀이터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대표 거리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철망산로 문화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