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건설현장 중심의 청렴문화 확산과 반부패‧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상임감사 주관 ‘2025년 찾아가는 건설공사 참여자 청렴간담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간담회는 2024년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4등급에서 3등급으로 상승한 성과를 이어가는 한편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 의견 수렴의 장으로 마련됐다. GH는 올해 주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건설사, 건설사업관리단 등 공사 참여자가 함께하며 △불공정 관행 근절 △부패 취약분야 개선방안 △공정한 계약관리 △갑질 근절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GH의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K-CP)을 비롯해 익명신고 제도, 부패대응 모의훈련 사례 등을 공유하며, 청렴 실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현장 중심의 청렴의식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GH는 앞으로도 △CEO 주관 반부패 추진회의 △부서별 청렴담당관 제도 운영△전 임직원 대상 청렴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AI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아시아(싱가포르·대만)와 미주(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잇는 연계형 모델로 운영돼, 도내 기업이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실질적 교류 및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게 돕는다. 앞서 도는 지난 9월과 10월 세일즈포스(Salesforce), 엔비디아(NVIDIA), 구글(Google)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AI 기업 글로벌 밸류업 프로그램(9월 8~13일) ▲NGG(NVIDIA Gyeonggi Growth, 10월 12~19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도내 AI·딥테크 스타트업 15개 사가 해외 투자자 및 산업 파트너와 교류하며 해외 PoC(개념검증), 공동개발, 투자유치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AI 밸류업 프로그램 참가기업들은 10월 14~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인공지능·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컨퍼런스 ‘드림포스(Dreamforce) 2025’에 참가해 북미 벤처캐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도내 웰니스 관광지 9곳에서 최대 6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2025 경기도 웰니스 관광 온라인 페스타’를 진행한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또는 행복(Happiness)을 뜻하는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이 결합된 개념이다. 건강, 치유, 힐링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관광 활동을 의미한다. 이용객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 웰니스 관광 온라인 페스타’에 따른 프로그램별 최대 5만 원까지 제공되는 특별 프로모션 혜택에 더해, 경기도 내 해당 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만 원 상당의 ‘경기도 전용 추가 쿠폰’까지 받을 수 있어 최대 6만 원(최대 69%)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참여 관광지 9곳은 ▲남양주 모란미술관(키링 만들기 체험) ▲양평 미리내힐빙클럽(카라반 숙박) ▲양평 블룸비스타(호텔 숙박)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입장권) ▲고양 아쿠아필드(찜질스파) ▲시흥 웨이브파크(서핑 레슨) ▲양주 육지장사(我 아-차 선명상 템플스테이) ▲평택 트리비움(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이하 ‘한경대회’)’에 중소기업 53개 사를 파견해 총 4,415만 달러(약 629억 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한경대회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한인 경제 네트워크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70개국에서 1천여 명의 한인 경제인과 20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석했다. 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단체관을 운영하고, 현장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도 단체관에는 뷰티, 생활용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제조기업 53개 사가 참가해 제품 전시와 체험을 병행하며 현장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이틀간 사전 매칭과 현장 상담을 통해 4,41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517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단체관은 뷰티·헬스케어 제품 중심의 부스로 구성돼 바이어와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에스테틱 미용기기, 두피케어 기기, 헤어·스킨케어 제품 등이 전시와 체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기반 구축과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 학계, 전문가, 장애인단체 등과 함께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실효적인 자립지원 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경기도는 10월 30일 경기복지재단에서 경기복지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한국장애인개발원 등 분야별 전문가, 장애인단체 관계자 및 장애인 부모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협의체’ 첫 회의를 열었다. 이번 협의체는 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계획 수립 시 장애인 당사자 및 관련 단체 등 현장 의견 반영과 사회적 자원의 연계가 필요하다는 제안을 경기도가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 주거공간, 일자리 및 건강정보, 활동지원 서비스 등 장애인 자립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여러 관계 기관의 유기적인 협업이 필요하지만 그동안 기관 간의 협업은 관심도 높은 이슈에 대해서만 단기적으로 운영되거나 일회성 운영에 그쳐 체계적인 자원의 연계 등은 부족했다. 회의는 장애인 자립지원 체계 구축 및 효율적인 자립정책 발굴을 주요 의제로 삼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G-FAIR(지페어) KOREA 2025(제28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에 참여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과 공동브랜드 ‘착착착’의 홍보에 나선다. 배달특급은 지난 2020년 12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경기도 공공배달앱으로 단순 배달을 넘어 다회용기 제공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아동급식카드 연계로 복지 서비스까지 결합된 서비스다. 공공배달앱 대표 주자로 이번 전시회에서 배달특급의 가치를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공공브랜드 ‘착착착’은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사회적가치생산품 공동브랜드로,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주로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시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등 취약계층이 만든 다양한 생산품을 모아 판로를 지원하고, 가치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21년부터 착착착 온라인몰 및 제휴 오프라인 기획전 등을 통해 소비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지페어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축산물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경기청년 우뚝서기(밀키트 개발) 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청년 사업자의 품평회 및 수료식이 지난 30일 수원시 소재 경기상상캠퍼스 내 먹거리광장에서 마무리됐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함께하는 ‘경기청년 우뚝서기(밀키트 개발) 컨설팅’ 사업은 축산물 밀키트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기술과 자본이 부족한 청년 사업자를 지원해 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식육가공업 또는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전문 컨설팅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품평회·수료식에는 청년이 직접 개발한 밀키트의 상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밀키트 전문평가단, 사업참여팀 등이 함께해 시제품을 평가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1인 가구가 전체의 36%로, 외식·배달음식 증가에 따른 국내 밀키트 시장 규모가 성장(자료출처:유로모니터-aT식품산업통계정보, 2017년 20억원 → 2023년 3821억원)함에 따라 고기 함량 60% 이상 식육 밀키트 개발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월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인센티브율을 15%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충전하면 15만 원이 추가 지급돼 총 115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1월 한 달간 지역화폐 사용액의 5%를 환급하는 캐시백 행사도 진행한다.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결제 즉시 지역화폐로 최대 1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단, 인센티브,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수당은 사용액에서 제외되며, 지급된 캐시백은 반드시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지역 내 소비가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역화폐 발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11월 한 달간 열리는 국가적인 소비 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지역화폐 보유 한도를 기존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광명시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추가 보조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소속시설인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10월 30일 노인인권 보호 및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노인학대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학대피해 노인에게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학대 예방 및 사회적 돌봄문화 인식 확산을 위한 폭넓은 논의와 소통을 진행했다. 특히,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학대 피해 노인들의 회복을 돕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장동현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노인학대 예방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피해 어르신들이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산종합사회복지관 현명진 관장은 “지역 어르신의 안전한 노후를 위해 기관 간 보호체계를 강화하는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학대 예방과 조기발견, 사후 지원에 이르기까지 어르신의 권익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수원 본사 대강당에서 사회적경제 주체 등을 대상으로 ‘GH Care Hub’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GH Care Hub’는 매입임대주택 내 근린생활시설이나 주민공동시설 등의 공간자원을 활용해, 지방정부(기초 지자체)와 사회적경제 주체가 제안한 돌봄·복지 서비스를 비아파트 밀집지역에 제공하는 주거복지 융합 협력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정책적 지원과 공공서비스 협력체계를 총괄하고, GH는 공간 플랫폼을 제공하며, 지방정부는 지역문제 발굴 및 해결을 담당한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우수 제안기업을 대상으로 재정적 지원을 추진하는 등 각 기관이 역할 분담하는 협력 구조로 운영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GH를 비롯한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화성시가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GH는 ‘GH Care Hub’ 사업개요와 적용 후보지, 공모 추진계획을 설명했으며,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 경제를 기반으로 한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을, 화성시는 ‘주거안심 회복주택’을 통한 돌봄마을 조성사업을 각각 소개했다. 현재 경기도 내 비아파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하안4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9일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 3층 쉼터에서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정성껏 고추장을 직접 담가 관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경숙 회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고추장을 담그기 어려운데, 부녀회원들이 발 벗고 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추장을 받고 기뻐할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보람되고 피로가 풀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희 동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매년 지역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적극 발굴해 더 많은 분들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안4동 새마을부녀회는 밑반찬 지원, 고추장 나눔,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연일 현장을 누비며 시민 소통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30일 각 동을 순회하며 지역 현안 사항을 살피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우리동네 시장실’로 소하2동 지역 주민들을 만났다. 이날 현안보고를 시작으로 ▲서면초등학교 학부모와의 간담회 ▲주민자치 특화사업 ‘소하2동 지혜나눔터’ 참여 ▲지역현안 현장 방문 ▲오리경로당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우선 박 시장은 서면초등학교 학부모를 만나 학교시설과 학생 안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주민자치 특화사업 ‘소하2동 지혜나눔터’ 현장에서는 주민들과 주민자치, 탄소중립, 평생학습 등 주요 시정 철학을 공유하며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다. 다음으로 소하2동 뉴빌리지 사업 현장을 방문한 박 시장은 부족한 주차 면적과 협소한 경로당 공간 등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2028년까지 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하겠다고 답했다.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청년센터 청춘곳간은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청년 맞춤형 소그룹 금융스터디 ‘청년 금융 디깅 클럽’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일방향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소규모 그룹을 구성해 ‘내일을 디자인하는 재무 플래닝(재무 관리)’과 ‘머니로그, 세상의 흐름을 읽다(경제 기사 읽기)’ 등 두 개의 트랙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자료 조사, 과제 수행, 토론을 반복하며 금융·경제 역량을 심화 학습했다. 각 트랙에는 경제·금융 분야 전문가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과제 코칭, 사례 연구,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주차별 과제(가계부 작성, 재무 목표별 포트폴리오 설계, 경제 기사 분석 등)를 실생활에 적용해보며 “단순히 듣기만 하는 강의가 아니라 실제 소비 습관과 자산을 점검하고, 뉴스 해석 방법을 익힐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소규모 그룹이라 질문과 고민을 깊이 나눌 수 있어 막연했던 금융·경제가 훨씬 친숙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년 금융 디깅 클럽’은 지난해 청춘곳간이 운영한 광명청년금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예비창업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형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특강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29일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월간 광명사경’ 10월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2026년 정부지원사업 마스터링 에이 투 지(A to Z)’를 주제로 진행했다. 2026년 정부지원사업의 주요 동향과 합격 전략, 그리고 실전형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다뤘다. 강의는 인카운터경영연구소 김승환 소장과 예진컴퍼니 문예진 대표가 맡아 실무 중심으로 진행했다. 먼저 김승환 소장은 2026년 정부지원사업의 동향과 선정 절차, 심사 포인트를 설명하며 정부의 창업·연구개발(R&D, Research&Development)·사회적경제 분야 지원사업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했다. 김 소장은 “정부지원사업은 단순한 보조금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와 기술 혁신으로 국가 경제의 선순환을 이끄는 제도”라며 “지원사업의 목적을 이해하고 기업의 사회적 미션을 명확히 표현하는 것이 합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문예진 대표는 ‘P.S.S.T. 사업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희망품교실’을 운영해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관내 4개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675명을 대상으로 총 216회에 걸쳐 ‘희망품교실’을 운영했다. ‘희망품교실’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안전한 학급 문화를 형성하도록 돕는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감정 이해와 공감 훈련 ▲괴롭힘 상황 역할극 ▲긍정적 의사소통 ▲칭찬을 통한 관계 회복 등으로 구성해 생들의 공감 능력과 사회적 기술 향상을 이끌었다. 참여 학생들은 “반 분위기가 좋아지고 서로를 비난하는 일이 줄었다”, “서로 칭찬할 일이 많아져 마음이 따뜻해졌다”, “친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방어자 역할극에서는 “괴롭힘 상황에서 피해자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 “피해자 친구가 있다면 돕고 싶다”며 적극적인 방어자의 역할을 다짐하기도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희망품교실이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