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22기 자문위원들은 지난 11월 1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으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 동안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실현을 목표로 의견 수렴, 정책 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의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1부 출범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 ▲자문위원 선서 ▲공로패·감사패 전달 ▲오윤배 협의회장 이임사 ▲이영희 협의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서 열린 2부 2025년 3차 정기회의에서는 ▲제22기 광명시협의회 구성 현황 보고 ▲민주평통 활동 방향 공유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논의 등이 이어졌다. 오윤배 이임 협의회장은 “평화와 통일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여러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자문위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박승원 시장님과 이지석 시의회 의장님의 지원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b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신광명·광명엔젤로터리클럽은 지난 19일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섞박김치를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클럽 회원들이 정성껏 직접 섞박김치를 담가 온정을 나누었다. 오선배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도영숙 회장 역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소중한 마음으로 후원한 신광명·광명엔젤로터리클럽에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로 모든 주민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광명엔젤로타리클럽과 신광명로타리클럽으로부터 섞박지 후원을 받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광명엔젤로타리클럽과 신광명로타리클럽은 ‘우리 함께 선행을’이라는 주제로,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직접 섞박지를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도영숙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둔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사랑의 섞박지를 통해 따뜻한 정을 느끼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광명5동의 이웃들이 올겨울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선배 회장은 “봉사와 후원에 함께한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정성이 담긴 섞박지가 어르신들께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미 동장은 “직접 담근 섞박지로 나눔을 실천한 두 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광명사거리역 출구 앞과 광명사거리 일대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2025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했을 때의 신고 방법과 복지 지원 체계를 안내하는 홍보물을 전달하며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캠페인으로 발굴된 위기 가구는 복지 상담을 거쳐 국민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후원 물품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장상화 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갖고 살펴봐 주길 바란다”며 “협의체에서도 다양한 복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월 1회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시립광명종합복지관과 함께 중·장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주도할 미래세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부모 대상 교육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광명시 디지털혁신교육센터에서 ‘AI 시대 자녀교육’ 학부모 특강을 운영하며 가정이 미래교육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특강은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와 관심 있는 시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에 자녀의 학습과 진로를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은 ▲‘생성형 AI 시대, 공부의 판이 바뀐다’(1회차) ▲‘우리 아이, 올바른 디지털 시민으로 키우기’(2회차) ▲‘자기주도 학습과 AI 시대 부모의 역할’(3회차) 등 3회 과정으로 구성했다. 강의뿐 아니라 사례 공유, 실습, 질의응답 등을 결합한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와의 협력으로 추진한 이번 특강에는 고윤미 한양대 ERICA 창의융합원 교수, 명재호 경영학부 교수, 임지원 풍무초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교육·기술·인문학·현장성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지난 19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시민의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를 위한 ‘제3차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광명시보건소를 비롯해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정신의료기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 내 주요 위기대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무자 간담회 결과 공유 ▲광명시 위기대응 현황 보고 ▲협의체 추진 성과 및 사례 논의 등이 이뤄졌으며, 기관별 역할에 따른 실질적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광명시는 지난 8월 위기대응 현장 간담회를 열어 현장에서 제기된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광명시만의 대응체계를 마련 중이며, 이번 회의에서는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이 실질적 대응체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조를 강화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신건강 위기 사례와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신속한 정보전달 체계 구축과 안전한 현장 대응,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위한 단계별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이번 회의는 한 해의 대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보건소가 대형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트리우스광명(광명시 광이로 95)에서 광명소방서 주관으로 의료기관·광명시 등 13개 기관과 함께 대형화재 재난상황 대응 및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소방·보건·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구급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 상황에서 초기 환자 분류, 응급처치, 의료자원 지원, 환자 이송,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등을 담당하는 핵심 조직이다. 의사·간호사·행정요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증도 분류반·응급처치반·이송반 등 역할별 전문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번 훈련에서 신속대응반은 ▲환자 중증도 분류 ▲중증도에 따른 응급처치 ▲병원 수용능력에 맞춘 분산 이송 등을 실습하며 재난 상황에서의 실제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은 신속대응반의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재난 발생 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정책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공정여행 프로그램 ‘광심보감’을 선보였다. 시는 10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정책투어 ‘광심보감’을 운영했으며, 약 120명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심보감’은 시민이 광명시의 주요 정책과 로컬 자원을 체험하며 이해하도록 기획한 공정여행이다. 탄소중립,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청년정책 등 시 주요 정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구름산 숲 명상과 사일런트(침묵) 요가 ▲청년공간 ‘청춘곳간’투어 ▲‘더가치홀’에서 사회적경제 오픈박스 프로그램 체험 ▲업사이클아트센터 전시 관람 및 가죽공예 체험 ▲자원회수시설 탐방 ▲광명역사관 해설 등 다양한 코스로 정책의 실제 적용 사례를 확인했다. 해설과 체험을 결합해 정책이 공간 속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이해하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지역 식당과 사회적경제기업 등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도 거뒀다. 참여자는 6급 이상 공무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시민 활동가 등으로 구성했으며, 소규모로 운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20일 광명역사 컨벤션웨딩홀에서 올해 팔순과 구순을 맞은 보훈회원을 위한 ‘보훈회원 합동 팔순·구순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중 팔순·구순을 맞은 어르신들을 축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 보훈단체장, 보훈회원과 가족 등 약 100명이 참석해 따뜻하고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 식전 행사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인 서도소리 보유자 이춘목 선생의 제자들이 축하공연을 선보였으며, 이어 시장 인사말, 내빈 축사, 헌수,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한 보훈회원과 가족들은 “이렇게 함께 모여 축하받으니 감사하고 마음이 따뜻하다”며 “잊지 않고 챙겨주는 광명시에 고맙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팔순과 구순을 맞으신 보훈회원 어르신들에게 직접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중받고, 유가족 또한 따뜻하게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보훈 복지 향상과 예우 강화에 시의 모든 역량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빈집이 철거된 부지를 주차장이나 공원 등으로 공공활용할 경우 토지주가 부담해야 하는 재산세를 철거 전 수준으로 동결하는 정책 등이 경기도 2025년 하반기 규제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민원인 불편을 줄이고 기업 활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를 발굴·개선했으며, 이 가운데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3건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심사에서는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불편과 불필요한 규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한 사례를 중심으로, 문제해결 과정에서 담당 부서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했는지를 기준으로 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빈집 철거 부지 공공활용 시 재산세 부담 완화 확대 ▲청년 등 무주택자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제도혁신 추진 ▲군사시설 보호구역 내 건축법 규정 적용 완화다. ‘빈집 철거 부지 공공활용 시 재산세 부담 완화 확대’는 빈집 철거 후 토지를 공공활용할 때 5년간 재산세를 완화하던 것을 공공활용 전체 기간 동안 철거전 주택 수준으로 재산세를 동결하도록 개선한 것이다. 현행 세제는 빈집을 철거할 경우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7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31개 시군 지역화폐 담당 부서장을 대상으로 ‘경기지역화폐 발행지원사업 운영지침’ 개정 취지와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변경되는 운영기준 적용 준비와 사전 절차 이행을 요청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서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위원회는 지난 3일 정부 지침 범위 내에서 시군이 가맹점 등록 기준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경기지역화폐 발행지원사업 운영지침’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은 지역화폐 사업의 국비사업 전환에 따라 정부 지침과의 정합성을 높이고, 시군의 지역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제도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는 앞으로 ▲운영 가이드라인 제공 ▲정책 효과 분석 ▲제도 개선 지원 ▲시군 요청 시 조정 역할 등 콘트롤타워 기능을 지속하면서 시군과의 긴밀한 소통과 현장 의견 수렴을 강화할 계획이다. 설명회를 주재한 정두석 경제실장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반영한 이번 개정은 지역화폐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현장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시군이 중심이 되는 운영체계로 바뀜으로써 지역경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전국 지방정부 사업 중 투자 가치가 높은 100대 사업에 선정됐다. 광명시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매일경제TV 혁신성장포럼’에서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 인증서를 받았다.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은 지역투자 증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의 투자적격 사업을 발굴해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등 민간투자자를 대상으로 홍보하는 사업으로, 매일경제TV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공동주최했다. 사업의 적정성, 인프라 지원, 사업 지원 등 총 15개 항목을 전문위원들이 종합 평가해 50개 사업을 우선 선정했는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포함된 것이다. 245만㎡ 규모의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서울 인접성, 우수한 교통 접근성, 풍부한 산업 연계성을 갖춘 수도권 서남부 핵심 산업단지다. 특히 폭넓은 산업생태계 연계성이 강점으로 꼽혔다. 지(G)밸리, 여의도, 판교, 강남 등 정보통신기술(IT) 산업 중심지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수원–평택–용인–이천으로 이어지는 반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투자지원금 사업’ 공모에서 주성엔지니어링 등 도내 5개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바이오) 분야 중 공급망 안정품목 또는 전략물자를 생산하는 중소·중견기업 소부장 기업대상지원사업이다. 국내 투자를 촉진해 첨단산업의 공급망을 안정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기업규모(중소·중견)와 지역(수도권·지방)별로 기업이 투자하고자 하는 총 비용의 50% 이내로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하게 되며, 설비투자를 위해 매입한 토지의 매입 금액, 사업장의 건설투자 비용, 기계 장비 구입비용에 한해 지원하게 된다. 앞서 기업들은 지난 9월에 사업을 신청했고, 서면 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산업통상부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반도체 분야에서 주성엔지니어링(주) 등 3개 사와 이차전지 분야 2개 사로 2027년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아 토지 매입과 설비투자를 진행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원자층 증착장비(ALD), EUV 블랭크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아동학대 대응체계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신고부터 조사·보호·치료·예방까지 전 단계를 종합적으로 살펴본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는 ▲아동학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촘촘한 발굴 시스템 ▲전국 최초 광역 거점형 보호체계 ▲의료·심리·위탁을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기도는 최근 3년(2022~2024년) 동안 연평균 아동학대 신고 1만 2,726건, 학대판단 7,529건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발견율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더해 2024년 4분기부터 2025년 3분기까지 e아동행복지원사업 대상 아동, 고위험 아동, 출생 미신고 아동, 도 자체 발굴대상 아동 등 총 3만 6,111명을 직접 조사해 위기 여부를 확인하고 복지서비스와 연계했다. 경기도는 이처럼 ‘신고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찾아가는’ 적극적인 방식으로 아동학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줄여왔다. 이와 함께 2022년 전국 최초로 광역단위 거점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 경찰 등 도내 아동학대 대응기관 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동산 313점을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온라인 공매를 진행한다. 스마트폰이나 PC로 전자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낙찰자는 12월 5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입찰 방법과 낙찰 절차, 유의 사항은 11월 24일 경기도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공매에는 귀금속 155점, 명품 시계 7점, 명품 가방 67점 등 총 313점, 감정가 약 2억 2,600만 원 규모의 물품이 출품된다. 주요 품목은 황금돼지(감정가 2,208만 원), 황금메달(1,352만 원), 샤넬 가방(250만 원), 롤렉스 시계(240만 원) 등이며, 골프채·양주·상품권 등도 포함돼 있다. 상세 목록은 11월 24일부터 한국경공사 공매 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압류 동산 공개 매각은 고액 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환수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로, 직접 동산 공매를 시행하는 지자체는 전국에서 경기도가 유일하다. 도는 낙찰자가 안심하고 입찰할 수 있도록 낙찰 물품이 위조품으로 판명될 경우 납부금 환불과 함께 감정가(최저입찰가)의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