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배아현 씨가 지난 26일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 현장에서 기탁식을 열고 2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배아현 씨는 “아버지의 고향이 완주이고, 할머니와 친척들이 지금도 완주에 살고 있어 완주는 제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군민들을 위해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배아현 씨의 따뜻한 기부는 군민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귀한 선물”이라며 “기부금은 문화‧복지 등 군민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사람 중심 따뜻한 지역사회를 실현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여 더 큰 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완주군이 나라꽃 무궁화의 역사적 가치와 정신을 되새기는 상징적인 공간을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27일 완주군은 고산자연휴양림 무궁화품종원에서 ‘나라꽃 무궁화 예찬 시비 제막식’을 열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무궁화 도시 완주의 위상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막식은 완주군 대표 축제인 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와 연계해, 무궁화의 의미를 예술과 관광, 그리고 군민의 일상 속에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전일환 한국예총 완주지회장, 축제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완주군은 이번 제막식을 통해 무궁화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100리 무궁화길과 함께 완주가 무궁화 도시의 중심지임을 널리 알렸다. 시비에는 완주군 대표 콘텐츠 활용 공모전에서 대상작으로 선정된 유대준 시인의 시 '무궁화'가 새겨져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민족적 자긍심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군민과 방문객들이 나라꽃의 정신을 더욱 깊이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됐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지난 26일 고산자연휴양림 무궁화전시관에서 필리핀 마닐라 코리아타운협회와 함께 완주몰 이용 활성화 및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완주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완주몰’의 해외 홍보와 판로 확대를 도모하고, 필리핀 현지 한국 교민 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문화·경제적 상생 발전을 이루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 관계자와 마닐라 코리아타운협회 임원진을 비롯해 완주군의회 김규성 의원(산업건설위원장), 이순덕 의원(운영위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완주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양 지역 간 교류 확대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완주군의회에서는 ‘완주몰 쇼핑몰’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완주몰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완주몰 상품의 필리핀 내 홍보 및 판매 협력 ▲지역 농특산물 해외 판로 개척 ▲문화·경제 교류 프로그램 발굴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n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통일신라 말 도선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순창의 천년고찰 강천사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근 강천사 지일 스님은 순창군청을 찾아 저소득 아동과 문화소외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최영일 군수에게 전달했다. 강천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의 말사로, 조선불교 초대 7인 종정 중 한 분인 석전 박한영 대종사가 1912년부터 1918년까지 연대암을 비롯해 구암사, 만일사 주지를 겸임한 유서 깊은 전통사찰이다. 또한, 1482년(조선 성종 13년)에는 정부인 설씨가 지은 권선문(국가지정 보물 제728호)을 통한 백성들의 시주로 중건되기도 했다. 현재 대웅전 앞마당에는 강천사 오층석탑(도지정 유형문화유산 제92호)과 석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수령 300년이 넘는 강천사 모과나무(도지정 자연유산 제6호)와 삼인대(도지정 유형문화유산 제27호)가 강천사 인근에 위치해 문화재적 가치를 더하고 있다. 지일 스님은“올해 초 주지 소임을 맡은 이후 지역을 위한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해야겠다는 마음을 품어왔다”면서“이번 기탁이 작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순창군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관외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순창군 예비귀농귀촌인 준비교육이 지난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예비 귀농귀촌인 20명이 참여했으며, 발효테마파크, 장류체험관, 쉴랜드, 농업기술센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등 순창군 주요 시설과 농장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농업·문화·관광 자원을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순창군 귀농귀촌 정책 소개 ▲갈등 예방과 주민 간 소통 교육 ▲토양 이해와 기초 영농방법 ▲귀농 선배 특강(나의 귀농 이야기) ▲치유농업 및 특산품 농장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정착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고루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해 순창군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교육 과정의 내실을 입증했다. 교육생 A씨는“순창은 강천산 군립공원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장류뿐 아니라 숨은 자연 풍광과 다양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인해 전국적으로 공공 정보시스템 장애가 속출한 가운데, 최영일 순창군수는 29일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대응에 나섰다. 이번 화재는 총 647개 정부 업무 시스템 가동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초래했으며, 이 중 대국민 서비스는 436개에 달한다. 특히 모바일 신분증, 국민신문고 등 1~2등급의 핵심 민원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어 전국민적인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순창군의 경우, 총 99개 정보시스템 중 43개(약 43%)가 장애 발생했으며, 이 중 대민용 서비스 25개, 내부처리용 서비스 18개가 영향을 받았다. 피해의 주요 원인은 행정안전부 피해 시스템과의 자료 연동 서비스 장애로 분석되고 있다. 최 군수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부군수를 중심으로 행정과, 안전재난과, 민원과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비상 대응대책반을 즉시 구성했다. 대책반은 부서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피해 시스템에 대한 현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등 신속한 조치에 나서고 있다. 이번 긴급회의에서는 부서별 피해 현황과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1인당 3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위문품 지원은 낯선 환경에서 생활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외로움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맞춰 북한이탈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위문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온누리상품권 지원은 물가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민생회복지원금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웃과 따뜻한 명절을 나눈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취업 지원사업 △생활밀착형 지원사업 △힐링 문화체험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HPV는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로 감염 시 자궁경부암, 생식기 사마귀, 호흡기 유두종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한다. 특히 자궁경부암의 90% 이상이 HPV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예방접종은 여성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예방책이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2007~2013년생 여성 청소년과 1998~2006년생 저소득층 여성(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이다. 예방접종은 1차 접종을 만 15세 미만에 받은 경우 총 2회, 만 15세 이상에 받은 경우 총 3회의 접종이 필요하다.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지정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이를 통해 자궁경부암 발생률을 낮추고 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남해군은 2025년을 마무리하는 4분기, 역점 대형사업들의 안정적 추진 기반을 튼실히 다져 2026년 새로운 비상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로드맵을 29일 제시했다. 남해군은 올해 상반기 자체 재원으로 군민 1인당 민생지원금 10만 원을 지원하면서 극심한 내수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물꼬를 턴 바 있다. 또한 극한 폭우로 인한 해양쓰레기 문제와 적조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 및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제도개선·국비 지원’의 가능성을 확보했다. 남해군은 민생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처와 더불어 일선 농어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가는 가운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신청사 건립 △꿈나눔 센터 개장 △신규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조성 등 대형 사업들이 견실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 해양쓰레기 및 적조 피해 최소화 단초 마련 지난 7월 17∼18일 극한호우의 영향으로 섬진강댐 및 남강댐에서 다량의 부유쓰레기가 남해군 해역에 유입되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다량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가을의 절경을 배경으로 열린 정읍 코스모스 축제가 지난 26일 입암면 가리대마을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민 주도의 기획과 참여로 마을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이번 축제는 생생마을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모스 꽃길을 배경으로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문화 공연, 노래 공연 등이 이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활기찬 시간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 축제를 목표로 기획됐다. 단순한 행사를 넘어 마을의 자긍심을 높이고 공동체 화합을 다지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준비 과정에 직접 참여한 주민들은 “함께 협력하며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마을 자원을 활용한 지속적인 축제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가리대마을 코스모스 축제가 주민이 주도하는 생생한 마을 축제로 지역 공동체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마을 고유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축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 수성동 근린공원에서 열린 제18회 어버이 건강 효잔치가 20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27일 열린 이번 행사는 (사)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가 주관해 저소득층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모시고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나눔의 시간을 마련했다. 무대에는 지역 가수와 공연팀이 올라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고, 지역 교회 목사들의 특강과 사회봉사 유공자 표창, 품바 공연 등이 이어져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했다. 사랑나눔공동체는 무료급식사업, 이동세탁차량, 푸드뱅크사업 등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있다. 유영준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을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효잔치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학수 시장은 “정읍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께 문화공연의 기회를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정읍시는 점점 희미해지는 효문화와 경로사상을 바로 세우고, 어르신들이 으뜸인 행복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따뜻한 돌봄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 시민사회단체연대는 지난 9월 26일 오후 3시 30분, 장수군민회관에서 ‘농촌 기본소득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촌의 대안을 모색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농어촌기본소득운동 전국연합 이재욱 상임대표가 맡아 “농촌 소멸을 막는 확실한 대안! 농촌 기본소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상임대표는 농촌 기본소득의 개념과 필요성, 정책 도입 효과와 사례를 소개했으며,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장수군은 그동안 군민과 행정이 협력하는 거버넌스 경험을 쌓아온 지역으로,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이번 강연회는 장수군이 시범사업 공모에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시민사회단체 회원, 군민, 공무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연에 이어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장수군 유치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돼 뜨거운 호응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는 더불어민주당 김제지역위원회와 지난 27일 김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새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25.8.13.)과 연계한 국가예산 확보 전략 및 새만금 제2산단 조성에 따른 심포배수지 신설, 9월 초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원택 국회의원,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장과 시의원, 나인권·황영석 도의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하여 김제시 전반에 걸친 주요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국회 대응 단계에 돌입함에 따라 ’4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확보‘를 목표로 김제시 중점사업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으며, 2025년 12월 새만금 기본계획(MP) 변경 결정을 앞두고 심포 배수지 신설 반영 등 새만금 지역 현안에 대해 보고하고 지역정치권에서 한목소리를 내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지난 7일 집중호우에 따른 주택 침수 피해 등에 대해서는 피해 현장 방문 및 주민 의견 청취를 통한 대책 마련 등 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여성들의 자기방어 능력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여성 안심 귀가 호신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은 시민경찰봉사협의회가 위탁 운영하며, 11월 말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어양동에 있는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호신술 습득을 넘어 여성들이 위기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사회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생활권 공간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신체활동 능력 향상, 맞춤형 호신술 실습, 정서 함양 교육 등으로 구성돼 여성들의 신체적·정서적 역량을 함께 강화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성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들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안전 홍보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해 안전 문화 확산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여성들이 안전하게 사회활동을 즐기고 독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상하수도요금 자동이체를 '전화 한 통'으로 신청할 수 있는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했다. 익산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상하수도요금 자동이체 전화신청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상수도과로 전화를 걸어 본인 확인 후 계좌 정보를 말하면 간편하게 자동이체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다음 달 고지분부터 자동이체가 적용된다. 그동안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은 자동이체를 신청하기 위해 은행이나 상수도과를 직접 방문해야 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시민 편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손쉬운 자동이체 신청으로 연체 방지와 납부 편의성 향상, 행정 효율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우진 상하수도사업단장은 "이번 서비스는 시민들의 납부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제도로, 특히 어르신과 디지털 활용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행정을 위해 다양한 편의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