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7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하며 국회 단계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심 군수는 이날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서해안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노을대교(국도77호선) 총사업비 증액 건의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197억원) ▲고창 용계리 청자요지 역사공원 조성사업(100억원)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조성사업(구시포)(100억원) 사업 등 핵심 현안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서해안철도 건설사업(47,919억원)은 전북 서해안권의 광역 교통망 확충과 관광·물류산업의 도약을 이끌 핵심 SOC 사업이다. 심 군수는 한반도 U자형 철도망의 마지막 단절구간인 서해안철도의 국가계획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며, 이 사업이 5극 3특(5극-수도권, 동남권, 대경권, 중부권, 호남권, 3특-제주, 강원, 전북) 기반의 국가균형발전 실현과도 큰 관련이 있음을 강조했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5일 인근 5개 시군과 함께 김윤덕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은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한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1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농촌 정착을 돕고 지속 가능한 농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농업경영 초기 단계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영농 자금과 기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신청 연도 기준 18세에서 39세(1985~2008년생)의 청년 중, 농업경영체 경영주 등록 기준 영농경력이 3년 이하인 자 또는 예비농업인이다. 선정된 청년농업인에게는 독립경영 연차에 따라 1년 차 110만 원, 2년 차 100만 원, 3년 차 9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월별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농가 경영비, 영농활동비, 일반 생활비 등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정책자금을 통해 세대당 최대 5억 원 한도 내에서 연 1.5% 고정금리,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자금은 농지 구입, 시설 설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남원시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해 국비 9억 4,800만 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17개 지구 주민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 지적불부합 해소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다. ▲ 종이지적 100년의 한계, 디지털로 바로잡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년이 넘은 오래된 종이지적(일제강점기 때 작성된 종이 지적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 사업이다. 종이지적은 도면 수축 및 측량기술 오차로 인하여 실제 경계와 달라져, 결국 경계분쟁의 원인이 되어 왔다. 현재 전국 3,700만 필지 중 약 14.8%가량이 지적도와 불일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경계분쟁 및 사회적 갈등으로 매년 3,800억 원 이상의 소송비용이 발생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남원시는 전체 32만 필지 중 약 18%인 5만 7천여 필지가 지적불부합지로 확인되어 지적 정비의 필요성이 크다. 2012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적재조사사업은'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의 실제 현황과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임실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2025 임실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교육 및 성고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민・관 협력체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군수 표창 3명, 군의장 표창 2명 등 총 5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비영리 컨설팅 웰펌의 표경흠 대표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그 본질과 핵심을 되짚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우수협의체로 선정된 덕치면에서 사례를 발표하며 실질적인 민․관협력의 모범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학성 민간위원장은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임실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노력해왔다”며 “오늘 행사가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 민 군수는 “임실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복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임실군은 지난 11월 6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제13회 임실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지방보조사업 예산편성 안건 등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의 주요 안건은 ‘2026년도 본예산 지방보조사업 예산편성 심의’로, 예산의 적정성 타당성, 효율성을 종합 검토했다. 그 결과 346건, 213억 1,081만 원 규모의 사업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임실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로, 지방보조사업의 예산편성·교부·성과평가 등 지방보조금 관리 전반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관계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조금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된 안건들은 임실군의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철저한 관리와 평가를 통해 지방보조사업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주시 소재 화학제품 유통기업 신원케미칼의 서성환 대표가 지난 5일 임실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신원케미칼은 기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도매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남원 출신인 서 대표는 전북 각 시·군에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탁도 그 일환으로 임실군을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임실군은 열한 번째 기부지로, 지역에 대한 애정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려는 대표의 의지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 대표는 “지역을 직접 찾아 다니며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며 “각 지역이 지닌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되고, 앞으로도 의미 있는 방식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임실군을 향한 따뜻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을 존중해 주민 삶에 도움이 되는 분야에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임실군은 지난 5일, 지역기업 (주)한덴 김병원 대표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기부로, 고향에 대한 애정과 지역 상생 의지를 실천하고 있다. (주)한덴은 임실읍에 위치한 낙농품 및 동·식물성 유지 도매 전문 기업으로, 치즈 제조 원료 공급을 통해 지역 낙농산업 및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임실N치즈축제에서 얻은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며, 지역 축제의 의미를 지역 환원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사례를 보여줬다. 김병원 대표는 “임실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축제 판매 수익 등 기업 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을 지역에 지속적으로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심 민 임실군수는 “고향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기부자의 뜻을 반영해 지역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임실군은 중간관리자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7일 6급 팀장 60여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통과 이해 중심의 군민 공감 행정을 구현할 중간관리자가 갖추어야 할 소양과 리더십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직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팀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군정 현황 및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리더십 이론 강의와 주요 현안 사업장 방문으로 구성됐다. 교육전문기관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부서장과 팀원을 연결하는 스피치 대화기법'을 주제로 스피치 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중간관리자의 소통 방식에 초점을 맞춘 이번 강의는 팀장으로서 상하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실질적인 대화 기법을 다뤘다. 이어서 군정 현황 및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옥정호 붕어섬 일원의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했다. 현장 방문을 통해 임실군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 민 군수는 "이번 교육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임실군이 이달 19일까지‘2026년 귀농․귀촌 정착 지원사업’을 접수한다. 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조기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인 정착금 지원, 귀농․귀촌 교육훈련비 지원, 귀농 소득사업 및 생산 기반 시설 지원과 주택 구입․신축 및 수리를 지원한다. 신청은 타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가 임실군으로 전입한 날부터 최대 5년 이내의 세대주가 전입한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작물, 임산물 등 소득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가구당 최대 10백만원을 지원하는 귀농 소득사업 및 생산 기반 시설 지원사업과 가구당 최대 5백만원을 지원하는 주택 구입․신축 및 수리 지원사업이 있다. 군은 사업의 적기 지원을 위해 11월 중순까지 신청서를 접수하여 12월까지 현지 확인을 통한 우선순위를 선정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오수면 봉천리 172번지 일원에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단독주택(19평형) 10호와 200평 규모의 시설하우스 16동을 조성 중이며, 내년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장의 계절 11월을 맞아 임실군이 주최하는‘제10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사전주문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는 가운데 김장축제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SNS 응원댓글 이벤트도 덩달아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공식 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김장페스티벌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1만원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은 김장페스티벌에 맞춰 11월 4일부터 11월 23일까지 약 20일간 진행되며, 당첨자는 11월 28 SNS채널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SNS 댓글에는“올해 김장은 임실에서!”,“치즈에 이어 김치맛집으로 소문이 자자”“배추사러 임실 가자”등 응원과 기대감이 담긴 댓글이 이어지며 온라인 참여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임실군에서 주관하는 이번 이벤트는 앞서 진행된 치즈축제 댓글 이벤트에 이어 군의 온라인 홍보효과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2016년 첫 개최 이후 매년 방문객과 판매량이 꾸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지난 6일, 2학기 중간고사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청소년 일탈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점검·단속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완주군과 완주군 유해환경감시단 ‘세이프틴’이 주관하고,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완주경찰서, 완주교육지원청 등이 참여해 청소년 보호와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점검단은 봉동읍 둔산리 봉서초등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하며, 지역 내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음주·흡연 행위 계도 활동을 벌였다. 또한 전자담배 무인판매점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판매금지 홍보 및 계도를 병행했다. 참여 기관들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현장 중심 캠페인을 통해 유해환경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업주들을 대상으로는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 금지를 규정한 관련 법규 안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수능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영농형 태양광의 제도화를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완주군이 공무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완주군은 농지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하고 실무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영농형태양광 교육은 6일 전라남도 영광군 월평마을에서 실시됐다. 해당 시설은 주민 주도형 최초·최대 규모의 영농형태양광 실증단지로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로 운영되어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영농형 태양광이 내년 농지법 개정과 함께 본격 시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육은 일선 담당자들이 관련 농지법을 비롯해 영농 현장을 정확히 이해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작물로 주목받는 망고, 바나나 등 아열대 농장들도 방문해 재배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군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해 농가 소득 다변화와 농업 경쟁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영농형 태양광은 에너지 기본소득을 실현하고 농촌의 소멸위기를 극복하는 핵심 동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정읍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전북 4대 도시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완주군의 주민등록 인구(내국인)는 10만 490명으로 전월보다 114명 증가하여, 36개월 연속 인구 증가세를 이어가며 지속적인 순유입을 기록 중이다. 이는 군 단위 지역 중에서도 3년 이상 연속 인구 상승세를 유지한 사례로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성장 기반을 다진 의미 있는 성과다. 이미 완주군은 9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 포함 인구가 10만 5,250명으로, 같은 기간 정읍시를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다. 10월 말 기준 내국인 기준으로는 정읍시(10만 740명)가 소폭 많지만, 완주군은 지속적인 인구 순유입과 성장세로 도내 도시권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이는 유희태 군수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일관되게 추진해 온 기업유치 확대와 정주여건 개선, 맞춤형 인구정책 등을 통해 ‘전북 4대 도시 도약’ 비전이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완주군은 올해 5월 10만 명 인구 달성 이후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자동차세 및 과태료를 상습 체납한 차량에 대한 강력한 단속에 나섰다. 익산시는 지난 6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등 3개 기관과 함께 체납차량 과태료 징수 및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총 20명의 인력과 6대의 단속 차량이 투입됐다. 각 기관의 전문 장비와 인력을 활용해 전방위적 단속을 펼쳤다. 시는 체납차량 자동 인식 시스템과 휴대용 단말기를 활용해 현장에서 즉시 체납액을 징수하고,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즉시 번호판을 영치했다. 시는 지속적인 체납 차량 단속을 통해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고액·상습 체납자와 불법 명의 차량은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 처분 절차를 진행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기본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체납 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강력한 징수 활동을 통해 공정한 세정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석탄동2·와리3·망성화산·가좌 등 4개 지구 총 1,610필지(62만 4,177㎡)의 측량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사업지구는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도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 지역으로, 재산권 행사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주민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주민설명회와 공람 절차를 거쳐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했으며, 이후 전북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해당 4개 지구를 사업대상으로 지정했다. 시는 일필지 측량을 완료함에 따라 △경계조정 협의 △지적확정 예정통지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경계결정 통지 등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2026년까지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를 통해 토지 경계가 명확해지면 분쟁을 예방하고, 토지 활용가치와 거래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위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