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순창군연합회는 지난 4일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2025년 가족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손종석 군의회 의장과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농업경영인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1부에 최영일 군수의 특강 및 표창패 수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후계농업경영인 장기자랑 및 경품추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1부에서 강연자로 직접 나선 최영일 군수는 ‘돈 버는 농업’을 주제로 순창군의 주요 농업정책을 소개하며 현장의 관심을 모았다. 최 군수는 “순창군은 현재 군비직불금 지원, 농가 소득 기반 확대, 생산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보조사업을 통해 농가의 실질적 수익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며,“또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대형 농기계 보조사업 등을 통해 영농 기계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국가 공모사업의 재원 조달 계획과 사용처, 선순환 경제모델 등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순창군이 추진 중인 경천·양지천 수변 종합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며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총사업비 175억 5천만원을 투입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순창읍 일원 총 4km 구간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사업의 첫 단추였던 양지천 구간은 이미 성공적으로 완공되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2023년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제방 꽃잔디 식재공사를 시작으로, 작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산책로 조성 및 저수호안 정비공사가 완료되면서 1.4km 구간이 아름다운 수변 공간으로 변모했다. 특히 최근에는 양지천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수달이 발견돼 더욱 화제를 모았다. 수달은 깨끗한 수질과 건강한 생태환경을 필요로 하는 종으로, 이번 발견은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하천 생태 복원과 수질 개선이라는 실질적 환경 효과를 입증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경천 구간 2.6km 공사가 집중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6월부터 시작된 공사는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촌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공동체 육성을 위해 역점 추진해 온 전문기관인‘전북농어촌활력재단’설립을 10월 29일 행안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올해 3월 농촌경제사회서비스활성화지원센터를 구축했고, 4월 농식품부 전북교육훈련기관을 지정받았으며, 우여곡절 끝에 이번 10월 운영체제 격인 법인 설립을 행안부로부터 승인을 받음으로써 농촌문제 본격 해결을 위한 3박자를 모두 갖추게 됐다. 농촌지역은 현재 급격한 고령화와 청년인구 감소로 지역공동화 문제 야기와 지방소멸 위기에 놓여져 있다. 특히 전북의 경우는 더욱 심각한 수준으로 14개 시군 중 10개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으며, 13개 시군은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농촌지역의 고령화 과소화는 농촌생활인프라 폐쇄로 이어졌으며 이로 인해 농촌과 도시간 삶의 질 만족도 격차를 심화시켰으며 보건복지, 교육문화 등 핵심영역에서 삶의 질 수준도 격차를 가져왔다.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에 따른 부작용의 고리를 끊고 농촌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촌경제사회 분야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호남 철도 관문인 KTX 익산역사의 대규모 시설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익산역사가 업무·문화·비즈니스 기능이 결합된 복합 역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전북특별자치도와의 협의는 물론 정치권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실제 지난 10월 31일에는 이춘석 국회의원 보좌관과 전북특별자치도 및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지역 시의원 등과 회의를 열고 KTX 익산역 시설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480억 원을 투입하는 '익산역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사업의 방향과 규모를 결정할 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 중이며, 익산시는 용역 결과가 단순한 선상역사 보강에 그치지 않고 대규모 증축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익산역은 KTX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이 교차하는 호남권 핵심 거점으로 하루 수만 명이 이용하는 철도 관문이다. 특히 시는 서해선 개통(2026년 예정)과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2032년 예정) 등 국가철도망 확충이 본격화하면, 이용객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민관 협력으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에 나섰다. 익산시는 주거지원센터에서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70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무상시공사업'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약자,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접수된 100여 가구 중 노후도가 높은 70가구를 우선 선정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했다. 이를 통해 단열 및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주거 공간을 조성했다 익산시 주거지원센터는 저소득층 주택수선 유지·보수를 전담하는 조직으로, 수리시공 등의 지원체계를 갖춰 주택관리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도배·장판 시공 등 전문 인력이 필요한 분야는 지역자활센터(익산·원광)의 협조를 받아 추진해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는 주거지원센터를 통해 건축설비와 전기소방 분야부터 창문, 보일러, 도배·장판 시공 등 다양한 분야로 지원 범위를 넓혀 수요자 중심의 주거복지서비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관광객의 큰 호응에 힘입어 순례형 치유여행 프로그램 '성지혜윰길 다이로운 익산여행'을 추가 운영한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2025 성지혜윰길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총 446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92.9%가 타지역 관광객으로 집계됐다. 참가자 만족도는 94.7%로 매우 높았고, 지인 추천 비율이 61.4%에 달해 여행의 진정성과 체험 만족도가 자연스러운 홍보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익산시는 여행객의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21~22일, 11월 28~29일, 12월 5~6일 등 총 3회차(6팀)를 추가 운영한다. 오는 가을과 겨울 익산의 고즈넉한 길을 따라 마음을 돌보는 여행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올해 성지혜윰길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원불교 중앙총부, 미륵사지, 두동교회, 나바위성당 등 4대 종교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아가페정원, 고스락 등 지역 명소를 연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순례와 명상, 여유로운 산책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익산의 역사와 문화적 깊이를 함께 체험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 봉동읍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지난 1일 열린 봉동읍 ‘만경강 주민화합 한마당, 가을소리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봉동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건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지역 도·군의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공연으로는 완주소울포레밴드, 우은빈 성악, 여니 윤수연의 플릇공연과 아라만돌린, 세미콜론 등의 완주군을 대표하는 다양한 지역 예술인들로 채워졌다. 가을밤 감미로운 선율과 열정적인 무대가 어우러져 주민들은 일상의 피로를 잊고 하나되는 따뜻한 가을밤을 즐겼다. 조건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문화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봉동읍이 문화와 산업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활력있는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음악회처럼 주민이 중심이 되는 화합의 장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은 최근 제기된 ‘드라이브 인 페스타 안전관리 부실’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이번 행사는 대행사와 철저한 사전계획과 현장점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군은 축제 개최에 앞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재난안전과·문화관광과·완주문화재단, 대행사 등 관계기관과 공식 협의를 거쳤다. 해당 계획에는 행사 전반의 안전관리 총괄 책임자 지정, 안전요원 배치계획, 긴급대응체계 및 기상상황 대응 방안 등 세부내용이 구체적으로 포함되어 있었다. 행사 전날인 10월 16일에는 완주군 문화역사과, 완주문화재단, 완주산단사무소 등 유관기관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무대 및 시설물 설치상태, 안전선 및 출입 통제구역 확보, 가스·전기시설 점검증명서, 불꽃놀이 화학류 신고 등 모든 항목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가스안전공사 관계자 입회하에 가스사용 부스의 안전상태를 직접 점검했으며, 소화기 비치와 금속관 설치 등 관련 기준을 철저히 준수했다. 특히, 일부에서 제기된 ‘배전판 위치 관련 안전관리 미흡’ 주장에 대해서는, “행사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지난 3일 운주농촌유학센터에서 ‘완주군 교육발전특구와 함께하는 반짝이는 순간을, 완주군과 함께’를 주제로 농촌유학센터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교육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농촌유학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소년 시기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완주군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유학생의 성장일기와 학부모의 감사일기 등 진솔한 이야기로 참석자들의 큰 공감과 감동을 이끌었다. 특히 완주군이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된 농촌유학의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정주형 교육모델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운주농촌유학센터는 지난 2020년 11월 개소 이후 꾸준히 성장해 현재 11명의 도시 유학생이 지역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완주군은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교육발전특구사업비 5,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정주형 농촌교육모델의 성공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nbs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지난 3일 ‘오색 빛깔 나눔행사 성금 전달식’ 을 열고, 삼봉지구 내 국공립어린이집5개소(나래푸르지오·미래나무·삼봉·우미키즈·중흥바른)가 모은 488만 3,900원의 성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선덕보육원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3일 열린 ‘오색 빛깔 나눔행사’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전달식에는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5명과 학부모 대표 5명, 선덕보육원장 등 총 11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이은미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모은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돼 무척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국공립어린이집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가 지역 평생학습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제15회 김제시 평생학습한마당'을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23개 평생교육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모두의 배움으로 더 빛나는 김제'를 주제로 한 해 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배움나눔의 학습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 주도형 평생학습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배움·발표·어울림의 3대 테마로 70가지 학습체험과 함께 김제시 평생학습관 및 여성회관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가 '배움마당'에서 진행된다. ‘발표마당’에서는 학습동아리, 주민자치센터, 여성회관 수강생, 청소년 어울마당 등 62개 팀이 직접 무대에 올라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배움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로 2일간 릴레이 공연을 펼친다. 풍성한 부대행사로 '성인문해 거리시화전'을 비롯해 디지털문해, VR키오스크 및 헬스케어 체험, '달리는 모두배움터' 학습버스 체험 등 전 세대가 평생학습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정성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가 지난 2일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2025 정읍공동체 프리마켓 마라톤대회’ 1회차를 성황리에 마쳤다. 정읍시 공동체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라톤을 접목한 첫 시도로, 10km 248명, 5km 104명 등 총 35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행사장은 단순한 마라톤대회를 넘어, 정읍시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시민들은 10km와 5km 코스를 달리며 건강을 다지고, 행사장 주변에 열린 공동체 프리마켓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선보이며 활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정읍 시민뿐 아니라 익산·광주 등 인근 지역 참가자들도 대거 참여해, 정읍시 공동체를 널리 홍보하며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정읍시 공동체의 지속가능성과 저력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달리기와 장터가 어우러져 새로운 형태의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공동체의 따뜻한 정과 활기를 느낄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공동체가 중심이 돼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가 주관한 ‘똑똑한 달빛장터와 함께하는 정읍 슈퍼푸드 페스티벌’ 5~6회차가 지난 1~2일 정읍역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0월 중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입소문을 타며 주말 나들이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10월 중순 초반 1300여 명이 찾았던 행사장은 중반을 넘어선 현재, 주말마다 더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11월 9일 막을 내릴 때까지 앞으로 2회차가 더 남았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25개 참여 업체 모두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먹거리 부스는 물론 농산물과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부스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번 페스티벌의 백미는 해 질 녘부터 시작되는 버스킹 공연이다.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함께 떡메치기 ‘쿵쿵’ 소리가 어우러진 정읍역 광장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달고나를 만들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곳곳에서 들려왔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장터가 활성화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가 내장호 일원을 ‘대한민국 치유관광의 성지’로 조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확정했다. 시는 지난 3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브리핑룸에서 ‘정읍 치유관광지 기반조성 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2028년까지 100억원을 투입하는 종합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유호연 부시장, 최준양 관광체육국장 등 시 관계자와 용역을 수행한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최영기 교수 등이 참석해 사업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사업은 ‘자연과 예술이 숨쉬는 대한민국 치유관광지의 성지’ 조성을 목표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도비 50억원을 지원받아 총 100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2021년 내장호 상류 일부 국립공원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을 중심으로 한 치유관광 인프라 개발사업과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진흥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의 타당성을 분석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는 이번 치유관광지 기반조성 사업을 그동안 추진해왔던 내장호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핵심 허브로 삼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 제3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체가 지난 3일 복합문화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알케이 송석기 전무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협의체는 기업 간 상생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박일 시의회 의장, 김영훈 전북서남상공회의소 사무처장, 김갑수 첨단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체 회장, 이종수 북면 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대표와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행정과 기업 간 소통뿐만 아니라, 기업 상호 간 정보 공유와 상생협력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5월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정관 제정, 회원사 모집 등 창립총회 준비를 진행해왔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회원사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정관 승인과 임원 선출 등 협의체 설립 안건을 처리하며 공식 출범을 확정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산업단지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입주기업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며, 공동사업 발굴 및 투자유치, 기술협력 촉진 등을 통해 산업단지 발전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