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파격적으로 지원하는 전북형 반할주택 120세대가 임실읍에 들어선다. 임실군은 지난 19일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집무실에서 전북개발공사와 함께‘전북형 반할주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심 민 임실군수와 김관영 도지사, 전북개발공사 김대근 사장이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남원시와 장수군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 지방공기업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인구 감소 지역의 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형 반할주택은 ▲임대보증금 최대 5천만원 무이자 지원 ▲시세의 절반 수준 임대료 책정 ▲입주 후 자녀 출산 시 월 임대료를 전액 면제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임실군 전북형 반할주택’은 임실읍 내 임실군청과 임실고 사이에 건립하여 12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도보권 내에 보건의료원, 초등학교, 터미널, 마트, 복지시설 등이 인접해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35사단과 2km, 임실 제1농공단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난 19일 여름방학을 맞아 지평선학당 수강생을 대상으로 지평선학당 출신 대학생들을 초청해 ‘꿈 키움 진로 멘토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평선학당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 혜택을 받고 대학의 진학한 8명의 선배들이 멘토로 참여해 희망 대학에 진학하게 된 배경, 학습 노하우 및 교과별 학습 전략 등을 자세히 전달해 후배들의 진로 선택과 대학 진학의 꿈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재단은 지역 학생들이 자기의 진로를 탐색하고 여러 분야의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의대, 교대 등 다양한 학과 출신의 대학생들을 멘토로 섭외 했으며, 참석한 학생들은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구체적인 학습 전략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등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성주 이사장은“지평선 학당 출신 선배들이 들려주는 경험담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학업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 및 진학에 도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김지연 작가를 초청해 북스타트 부모 교육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 특강은 영유아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한 북스타트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김지연 작가는 ‘백년아이’ 등 다수의 그림책을 집필하고 북스타트 코리아 자문위원으로 현재 활동 중이다. 강연에서는 ‘북스타트의 의미와 그림책의 이해’를 주제로 부모들이 어린 자녀와 함께 독서하는 방법과 그림책 활용법에 대해서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김제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1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문의는 시립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을 통해 그림책의 가치와 활용법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군산시는 최근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생활 여건이 어려워진 시민들의 민생안정을 도모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 규모는 제1회 추경 대비 1,732억 원(10.32%)이 증가한 총 1조 8,507억 원으로, 일반회계 1조 6,556억 원과 특별회계 1,951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무엇보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산업 기반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771억 원을 투입해 내수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지원한다. 이어 군산사랑상품권 발행·운영에도 58억 원을 반영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 미래 성장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예산도 편성됐다.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구축(30.5억 원) ▲차세대 CCU 기술 고도화(20억 원) ▲해양무인시스템 실증시험(12억 원) ▲완성차 수요확정형 기술개발(12.8억 원) 등을 반영했다. 시민 안전보장 분야에서는 ▲옥회천 지방하천 정비(37억 원) ▲옥산 소하천 정비(14억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19일 완주군청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애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목표로,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분야별 전문가와의 연계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상담·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 경영 및 고용 관련 애로사항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전세희 청장, 김재천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전문 상담사)은 매주 화요일 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에 상주하며 경영, 인사, 노무, 판로, 자금, 기술 등 12개 분야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완주군은 기업 인력난 해소와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비즈니스지원단과 합동 컨설팅을 추진하며, 기업의 현장 애로를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이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전문가의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해 기업 성장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군산시가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RE100 이해 제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맞춰 현 정부의 RE100 정책 방향성과 개념, 글로벌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고, 군산시가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를 주도·선도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행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서영민 KBS 경제전문기자를 초청해 ‘재생에너지와 군산 산업전략의 미래’를 주제로, RE100의 핵심 개념과 국내외 동향, 정부 정책 방향, 군산의 에너지 전환 과제 등에 대하여 다뤘다. 강임준 군산시 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부서가 에너지 전환을 시정 전반의 핵심 과제로 받아들이고, 산업·교통·도시 전 분야에서 실행력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RE100 산업단지 최적지로서, 2018년 10월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을 선포한 이후 대규모 재생에너지 인프라 사업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자리매김해왔다. 이어 2022년 7월에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그린 국가시범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이 19일 오후 고창공설운동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이 협력하여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제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훈련은 적 특작부대가 고창공설운동장에 위장잠입하여 폭탄 테러로 건물 일부가 파괴됐고,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하여 신속히 복구하라는 메시지가 주어졌다. 특히 적 테러 격멸에 군부대의 드론과 5분대기조가 활약함으로 현대전 양상에 대응한 점이 두드려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여러 유관기관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관계기관 간의 지속적인 훈련과 소통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을지연습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며, 20일에는 전국민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인식 및 실천 확산을 위한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모니터링단’을 오는 31일(일)까지 모집한다. 모니터링단 모집인원은 10명 내외이며, 문화기획자와 예술인을 포함해 문화다양성에 관심 있는 완주 군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모니터링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문화다양성의 이해 및 모니터링 활동을 위한 워크숍 △완주군 내 축제·공간·문화콘텐츠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결과 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완주문화재단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모니터링단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완주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 모니터링단이 완주군 내 축제·공간·문화콘텐츠 등을 문화다양성 관점에서 분석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다름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문화 조성의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익산시립모현도서관은 19일 등대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화 속 소품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평판 프레스기를 활용해 책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나만의 에코백을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독서 후 느낀 점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즐겁게 수업에 참여했다. '미꿈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역 어린이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립모현도서관은 올해 공모사업에서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앞서 7일에는 코딩 로봇 '카미봇 파이'를 활용해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 친구' 수업을 진행했다. 중앙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직접 코딩을 통해 로봇을 조작해 보며, 문제 해결력과 디지털 감각을 기르는 색다른 경험을 쌓았다. 한 참여 학생은 "로봇을 조종하는 게 어렵지만 재미있었다"며 "도서관에서 이런 수업이 더 많이 진행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정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청년들의 진로 고민을 나누고 창의적 해결책을 찾는 특별한 장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19일 청년시청에서 '청년의 꿈과 도전! 디자인 씽킹으로 진로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청년도전지원사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장기간 취업·진학 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진로탐색,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한다. 사업은 5주 과정의 단기, 15주 과정의 중기, 25주 과정의 장기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취·창업 기회 마련과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중기 과정 참여자 28명과 장기 과정 16명 등 총 44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행사는 사용자의 요구와 문제를 이해하고 창의적 해결을 찾는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기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공감, 문제 정의, 아이디어 도출, 해결 방안 모색 등으로 자신의 상황을 분석하고 진로 전략을 구체화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를 통해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이 협력하며 서로의 강점을 발견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nb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도 실국장과 35사단, 전북경찰청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 주재로 상황보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사작전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경찰작전 추진결과 △도 주요 사태별 조치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어‘대규모 양곡 부족사태 대응방안’을 과제로 관련 실국과 유관기관이 토의 및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도상연습 토의를 실시했다. 토의를 주재한 김관영 지사는‘우리 전북은 농생명산업의 수도이며, 이러한 위기는 모든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사태 발생시 그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모두 사전 대비계획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아울러,“성공적인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연습간 복무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폭염속에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연습에 참여하는 공무원들의 건강관리에도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9일 완주군 이서면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중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내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유도해 소비 진작과 함께 지역경제 회복을 앞당긴다는 취지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완주군 이서면의 한 마트를 방문해 소비쿠폰으로 쌀 등을 구매하며, 현장을 찾은 고객들과 함께 소비쿠폰 사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마트에서 구입한 물품은 도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으로 지역 소비가 활성화되면 소상공인의 매출과 고용이 증가하고, 이는 또 다른 소비로 이어져 지역 경기가 회복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께서 소비쿠폰 사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추진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지역 내 지급 대상 171만 6,841명 중 167만 5,826명이 받았다. 총지급액은 3,577억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코스트코 입점 과정은 지역경제와 시민 이익을 함께 고려한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익산시는 19일 "번번이 무산 돼왔던 호남권 첫 코스트코는 익산시민뿐 아니라 인접한 시군 주민의 오랜 소망이자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회"라며 "그렇기에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방안 마련도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소상공인 등 피해 발생 예상 업종을 파악해 구체적인 최적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코스트코 측이 작성하는 지역 협력 계획서에 유통기업상생발전협의회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련 행정절차가 이제 막 물꼬를 텄고 앞으로 순차적으로 교통영향평가, 상권영향평가가 적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코스트코 입점 이후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인근 지역 상인 의견도 충분히 고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골목상권 침체 우려에 대해 "코스트코와 같은 대형 유통점의 주요 이용층과 골목상권을 이용하는 소비자층은 뚜렷하게 다르다"면서 "소형 마트나 동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은 혹서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잠시 멈췄던 시민과의 대화를 재개했다. 우범기 시장은 19일 인후1동 주민센터에서 인후1동 통장과 주민자치협의회, 기타 자생단체 임원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시민 소통 행보인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인후1동은 1만 6900여 명이 거주하는 전주 동부권의 중심지이자, 완주와 진안 등으로 이어지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민선8기 4년차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의 비전을 제시하고,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완주-전주 통합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전주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등 전주시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우 시장은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인후1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 사항에 대해 귀를 기울이기도 했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주민센터 청사 신축 △인후공원 일대 부지 활용 △노후 아파트 단지 개선 등 인후1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이에 우 시장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19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주간 진행한 ‘완주·전주 행정통합 찬·반 바로알리기’ 활동의 경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 “행정통합은 군민 삶과 미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특정 집단이나 정치적 논리에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군민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건전한 공론화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완주군은 7월 3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읍·면 단위 주민설명회를 열어 군민들에게 통합의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균형 있게 전달했다. 또한 1마을 담당제를 활용해 공무원들이 직접 경로당과 마을을 방문, 리플릿을 배부하고 질의에 답하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아울러 유 군수는 KBS·MBC·JTV 등 방송사 토론회에 참여해 ▲행정안전부 여론조사 실시 및 과반 반대 시 통합 추진 중단 ▲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완주군 공동의 피지컬 AI 사업 추진 ▲도청 만경강 인근 이전과 현 전주시청사 부지의 문화복합시설 개발 등을 제안했다. 유 군수는 “불확실한 105개 상생발전안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