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돌발해충 산란기를 앞두고 10월 한 달 동안 집중 방제 기간을 운영한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이 발생함에 따라 녹색도시조성과, 산림과와 함께 돌발해충 방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돌발해충은 5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하며 과실의 그을음병을 발생시키고, 잎과 가지의 즙액을 흡입해 고사 또는 생육 저하 등의 피해를 유발한다. 고온 현상 등 이상기후로 해충의 산란 시기가 앞당겨지고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10월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농경지, 산림지역, 가로수 등에서 동시방제를 추진한다. 또한 돌발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집중 방제에 앞서 약제 공급과 교육 등을 진행했다. 7,000만 원을 투입해 과수 재배 575농가, 196㏊에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공급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돌발해충이 본격적인 산란기를 앞두고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에서 직접 돌발해충 약제를 방제하는 경우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반려동물과 함께 자연과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열차 여행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오는 18일 운행되는 '2025 익산행 멍룡열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열차 상품은 그동안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던 정원열차, 치맥열차, 고구마순합창열차 등 주제별 기차여행에 이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열차 관광상품으로 기획됐다. 코레일 전북본부와 협업으로 마련된 반려동물 동반 전용 임시관광열차는 서울역에서 오전 6시 59분 출발해 영등포·수원·천안·조치원·서대전을 거쳐 익산역에 오전 10시 도착한다. 참가자들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달빛소리수목원을 비롯해 이상한교도소(교도소세트장), 제19회 익산 FCI 국제도그쇼&반려동물 문화축제 현장에 방문한다. 특히 여행에는 반려동물 전문가가 동행해 참가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고, 국제도그쇼와 연계해 여행과 축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비는 1인 9만 9,000원으로 왕복 열차, 전용 버스, 중식·석식이 포함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0명(반려견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첨단소재·화장품·국방 분야 강소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2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제이앤엘테크, ㈜파마식스, ㈜메이크띵즈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업은 익산 제3·4산업단지 2만 5,765㎡ 부지에 오는 2027년까지 총 31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11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제이앤엘테크는 1997년에 설립된 축전지 제조업 강소기업이다.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성장해 왔으며, 연료전지분리판과 플라즈마코팅업을 영위하고 있다. ㈜제이앤엘테크는 2018년부터 제3일반산단에 익산공장을 가동해 지금까지 250억 원을 투자하고 51명을 고용했다. 이번 협약으로 5,450㎡ 부지에 증설이 완료되면 누적 370억 원 투자와 66명 고용으로 규모가 확대된다. ㈜파마식스는 익산제4산단 6,613㎡ 부지에 115억 원을 투자하고 45명을 고용한다. &nb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은 9월 30일 35사단 106보병여단 직할막사 [누구나 갤러리]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완주문화재단과 군부대가 협력하여 마련한 것으로, 군부대 내 첫 ‘누구나 갤러리’시범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오픈식에는 완주군수, 106보병여단 관계자, 완주문화재단 이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에는 송지호, 정철휘 작가가 완주군의 풍경을 담아낸 회화 작품 21점이 소개됐다. 운주, 고산, 삼례, 소양 등 완주군 내 8개 읍면의 아름다움이 작품 속에 담겨 장병들에게는 고향의 따스함을 전한다. 정철우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는 “군부대 생활관에 마련된 이번 첫 시범 갤러리는 장병 여러분께 예술을 통한 휴식과 위로를 전하고, 동시에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이 널리 소개되는 소중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완주문화재단은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군과 지역사회가 굳건히 협력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누구나 갤러리]는 완주군민 누구나 생활 공간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공공 및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음식과 치유, 힐링이 어우러진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장금이파크’가 지난 1일 정읍시 산내면 장금리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곳은 정읍시의 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복합문화테마공간으로 운영된다. 장금이파크는 2017년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84억 1000만원(국비 38억 5500만원·시비 45억 5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2022년 12월 건축공사 완료 후 지난해부터 장금이 스토리를 테마로 한 차별화된 전시관·체험시설을 조성했다. 산내면 장금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장금설화를 바탕으로, 장금이파크는 의녀 대장금의 정신을 계승한 전통문화와 음식을 테마로 운영된다. 약선요리·발효음식 등 치유 음식 체험과 정읍 특산 약재를 활용한 쌍화차 만들기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아름다운 산내면의 자연경관 속에서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장금이파크는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추석·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nb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 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교과서를 벗어나 우리 고장의 살아있는 역사를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3개 학교 250여명의 학생들이 백정기 의사 기념관 등을 찾아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이번 현충 시설 탐방에는 9월 30일 샘고을중학교 113명, 10월 1일 신태인중학교 28명, 2일 호남중학교 109명이 차례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백정기의사기념관·애국지사박준승기념관 등 3개소를 방문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배웠다. 특히 학생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영상 자료 시청,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당시의 시대 상황과 민족정신을 생생하게 접했다. 탐방에 참가한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 보던 내용을 실제 장소에서 접하니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정신이 더 깊이 다가왔다”며 “정읍과 나라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한층 커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청소년들이 현충 시설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정읍과 국가의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길 바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1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나눔과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 시장은 벧엘요양원(시설장 황순정)과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시설장 양주용) 2개소를 연이어 방문, 시설을 둘러보며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벧엘요양원’은 조촌동에 위치한 요양원으로 어르신들을 부모님처럼 모시는 요양기관이며,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여성가족부와 군산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청소년복지시설로 만9세 ~ 24세 가정 밖 청소년에게 심리상담과 의료지원, 학업 복귀, 취업 지원 등 맞춤형 자립 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명절일수록 더 외롭고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군산시는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따뜻한 공동체 안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강화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무주군이 지난 1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촉구하는 범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기본소득연대가 주관한 이날 결의대회는 기본소득 도입 필요성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내외에 무주가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최적지임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 각 마을 이장·부녀회장 등 구심체들과 주민 등 1천여 명이 자리를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신재원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장과 허동일 무주기본소득연대 대표로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배경 및 취지 설명을 듣고 결의 퍼포먼스 등에 동참하며 ‘기본소득 유치’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무주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한다는 내용과 △농어촌 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효과를 적극 홍보해 군민 공감대를 넓혀간다는 내용, △중앙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는 무주군의 절박한 현실과 군민의 열망을 직시하고 무주군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하라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전주역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현장 홍보에 나섰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전주역 대합실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환영 인사를 전하며 올림픽 유치 의지를 알렸다. 이날 행사는 코레일의 '일일 명예역장 체험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명절 분위기 속에서 유치 열기를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 지사는 "전주 하계올림픽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도민과 국민이 함께 만드는 꿈"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현장에서는 올림픽 유치 홍보 리플릿이 배포됐고, 배너와 손피켓을 활용한 참여형 캠페인이 펼쳐졌다. 시민들은 홍보물을 받아보며 전주의 올림픽 유치 도전에 공감을 표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추석 귀성길에 도민뿐만 아니라 전북을 찾아와주신 분들께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의 열망을 직접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도민과 국민이 함께하는 공감대가 넓어질수록 올림픽 유치의 가능성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가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디지털 학습시대 무형의 학습자산을 만드는 김제형 로컬-MOOC 구축사업'으로 올해의 평생학습사업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개인맞춤형 디지털학습이 평생교육의 핵심 패러다임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김제시는 온-오프라인 융합교육을 통한 지역 평생교육기관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선제적으로 나서 지역 우수 강사의 지식을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혁신적 접근을 시도해 온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시는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인적자원-디지털 학습인프라-학습콘텐츠 SW가 융합된 자원활용형 사업인 로컬-MOOC학습콘텐츠 구축사업으로 5년간 146여 편의 콘텐츠를 완성해 시민들에게 개방적인 학습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 사업의 핵심은 지역 강사의 우수한 전문성을 디지털 학습자산으로 전환해 학습자 니즈에 대응 가능한 풍부한 학습선택권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스마트폰 하나로 시작한 열악한 온라인 학습 환경의 한계를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10월 경로의 달과 제29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하는 행사가 정읍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정읍시는 1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윤준병 국회의원·박일 시의회 의장·지역 기관 단체장·지역 어르신 등 7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노인강령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등 유공자 24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정읍시립국악단이 축하공연을 펼쳐 흥겨운 춤과 가락으로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다. 환영사에서 이호춘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장은 “어르신이 행복해야 가정도 나라도 행복하다”며 “항상 청춘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존경받는 어르신으로서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학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극한 헌신과 노력으로 정읍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의 공로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인구 감소와 열악한 고용 환경이라는 위기 속에서 정읍시의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 빛을 발했다. 시는 미래 성장 동력 산업 육성과 체계적인 지원 정책으로 3년 연속 고용률 상승을 이끌었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기관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정읍시는 지난 9월 30일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 상은 전국 243개 모든 지자체의 한 해 일자리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최고 권위의 시상이다. 이번 수상은 민선 8기 일자리 정책의 성과가 가시화된 결과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정읍시의 15~64세 생산가능인구 고용률은 72.4%로 전년 대비 0.6%p 상승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 고용률(69.4%)보다 3%p 높은 수치다. 또한 1년 이상 근무하는 상용근로자 수는 1200명 증가한 2만 4500명을 기록했고, 여성 고용률 역시 2.6%p 오른 65.4%를 달성하며 고용지표가 뚜렷하게 개선됐다. &nb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민·관·경·학 합동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지키기에 나섰다. 익산시는 1일 궁동초등학교 인근을 비롯한 5곳에서 '2025년 어린이 유괴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어린이 대상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경각심을 높여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캠페인에는 익산시와 경찰, 궁동초, 유관기관, 익산시 안전보안관, 시설관리공단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어린이 유괴 예방 안전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안내 활동을 펼쳤다. 어린이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으로는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않기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선물 받지 않기 △외출 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등하교 시 큰길로 다니기 △위험 상황에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이 강조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 대상 범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힘을 기르고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1일 보건복지부 주관 '우수 지자체 성과 공유회'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결과와 3차년도 시행계획 수립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수상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익산시는 3년 연속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주민 건강 향상을 목표로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하는 보건의료 분야의 최상위 계획이다. 익산시는 '건강한 보건의료 행복도시 익산'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 체계 구현 △지역 내 다분야 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건강·보건의료 정책 기반 강화 등 4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9개 추진과제와 28개 세부과제를 운영하며 구체적인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2차년도 시행결과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반영해 올해 3차년도 계획을 수립했다. 그 결과 2차년도 결과 달성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 이장단 연합회(회장 김형열)가 주최한 ‘제27회 고창군 이장단 가족 한마음대회’가 1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내빈과 관내 이장 및 가족 등 1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체육활동과 화합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돈독한 유대감을 다졌다. 고창읍 서문마을 현우순 이장을 비롯한 15명이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 표창을 수상, 모범이장으로 선정됐다. 이어진 체육대회에선 2인3각, 투호, 신발던지기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참가자들은 환환 웃음 속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화합을 다졌다. 김형열 이장단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장들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과 행정의 가교로서 역할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장단이 앞장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행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