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육군부사관학교 후보생을 대상으로 익산 알리기에 나섰다. 시는 18일부터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여산면 소재 육군부사관학교 후보생과 간부교육생 등 521명을 대상으로 익산 여행을 진행한다. 육군부사관학교는 군에서 장교와 사병 간의 교량 역할을 수행하는 부사관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전국에서 모인 후보생들이 교육받고 있다. 이에 시는 익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여행을 마련했다. 시티투어는 익산의 역사, 문화, 명소 등 다양한 매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한(韓)문화 발상지 익산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참석자들은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고도한눈애(愛) 세계유산센터' 등을 방문한다. 아울러 교도소 세트장이라는 이색적인 장소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상한교도소', 자연이 어우러진 '아가페정원' 등을 탐방한다. 시 관계자는 "부사관학교 후보생과 간부교육생의 방문을 환영하고, 이번 여행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매력 도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무주군이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2025 BETTER里’ 관광 인구 충전 지원 사업(이하 ‘2025 BETTER里’ 사업)에 참여할 관광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무주가 ‘2025 BETTER里’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된 것으로 ‘BETTER里’ 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을 제시하는 관광 스타트업을 통해 지역의 생활 인구를 늘리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관광 벤처를 비롯해 상품을 실증하는 방식으로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사업 주제는 ‘리셋 한스푼, 충전 한모금’으로 기존의 관광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도내 기업은 물론, 지역과 협력해 관광산업으로 확장을 원하는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 등 총 7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오는 31일까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에서 확인·신청이 가능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실증 사업수행을 위한 지원금 4천만 원이 지급된다. 또 행정적 지원과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크 구축 등의 기회는 물론, 후속 투자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최근 군산시가 민원행정 과정에서 폭력 등 불상사가 잇따르자 강임준 군산시장과 군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이 공동으로 대시민 호소에 나섰다. 18일 강임준 시장과 박덕하 노조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공무원 폭행사건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하며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7일 발생한 이번 사건은 작년에 수해피해를 입은 A씨의 민원을 도와주기 위해 현장에 방문했다가 공무원이 폭행당한 사건으로 현재 군산경찰서에서 조사 진행 중이다. 성명서에서 군산시는 이번 폭력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폭력과 협박은 단순히 개인에 대한 위협이 아닌, 국가와 사회의 공공성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행위는 결국 행정 서비스의 질을 약화시켜 선량한 시민들에게 피해주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군산시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재발 방지를 위해 공무원 폭력 행위에 대해 수사기관에 법과 원칙에 따른 엄중한 법적 조치를 촉구했다. 아울러 공무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책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교육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기 농업인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강식은 군수 격려사를 시작으로 교육 일정 및 운영방침 안내, 농업경영 마케팅 차별화 전략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사과 △두릅 △AI농업활용 △지속가능한 치유농업 등 총 4개 학과로 구성됐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연간 47회, 총 217시간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전문강사진의 지도 아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농업 기술과 경영 역량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농업인대학을 통해 교육생들이 시대 변화와 환경에 맞는 기술력을 갖추고, 나아가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특화작목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농업인대학은 2003년 개설 이후 지난해까지 총 22기 2,1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역 농업의 지속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순창군이 농업기계 수리센터와 거리가 먼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자가 정비 기술 향상,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완화, 그리고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마련됐다. 순회수리 교육은 이달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관내 오지마을 100곳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농업기계 전문경력관 등 3명으로 구성된 수리반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농업기계 점검과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단순한 수리 서비스 제공에 그치지 않고, 농업인들이 자신의 농업기계를 직접 점검하고 정비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농기계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농업기계의 안전한 사용을 돕기 위해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하여 진행된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사고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남원시는 민선 8기 비전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 실현을 위해 주요 사업들의 추진력 강화와 행정 효율성의 제고를 목적으로 자치법규를 개정하고 지난 2월 17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중앙정부의 조직‧기능 개편에 부응하고,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다양하고 심층적인 행정 요구사항에 정확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신속성과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남원시는 조직개편에 따른 행정기구 개편 및 명칭 변경 등을 반영하기 위해 자치법규 총 59건(조례 46, 규칙 13)을 일괄개정 추진 중으로 남원시의회 제271회 임시회 의결과 전북특별자치도 입법 보고를 거쳐 4월 중으로 공포‧시행 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자치법규 일괄 개정을 통해 조직개편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민선 8기 공약사업 및 각종 시책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남원시민과의 약속을 속도감 있게 이행하겠다”라며 더불어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소비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및 상수도 요금 유예의 조례를 신속히 정비한 것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영등도서관은 18일 오후 7시 올해 첫 번째 '인생문답' 강연을 진행했다. 인생문답은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를 초청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은 방송 분야 명사인 최별 PD를 초청해 '책을 잘 읽진 않지만 서점을 2개나 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별 PD는 귀농·귀촌 콘텐츠 채널 '오느른' 운영자이자 유튜버로 활동하며, 방송사 PD에서 프리랜서로 전향한 후 전북 김제와 서울(4월 개점 예정)에 두 개의 책방을 운영 중이다. 강연에서 최 PD는 김제에 4,500만 원짜리 폐가를 산 방송사 PD에서 서울과 김제를 오가는 책방 주인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공유했다. 특히 갈피를 잃을 때마다 길을 찾게 도와줬던 책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풀어냈다. 고민철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의 강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배움과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 만경강문화관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 18일 만경강문화관에 따르면 올해 문화가 있는 날은 '만경강문화관 만나는 날'이라는 부제로 상반기 4회와 하반기 6회에 걸쳐 체험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매월 2일(휴관일 제외)부터 만경강문화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18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오는 29일 '핸드 위빙 소품 만들기'가 개최되며, 손으로 직조하는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만경강문화관은 지난해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34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640여 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대표적인 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아이들에게 자연에서 뛰놀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봄을 맞아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계절별로 다양하게 구성된 숲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는 숲 체험 전문 강사 지원을 비롯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토요 숲 체험 △아빠와 함께하는 숲 탐험 △밧줄놀이 등의 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집 교사와 부모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아이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도 방법을 지원할 계획이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어린이집과 가정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연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97개 어린이집에 총 637회의 숲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가족 숲 체험 프로그램은 259가족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꿀잼도시 익산' 만들기에 나선다. 익산시는 문화도시지원센터, 희망연대와 함께 진행하는 '삼삼오오 프로젝트'에 참여할 시민 100팀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삼오오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익산을 더욱 즐겁고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시민이 만든 익산 여행코스를 운영했다. 올해는 '재미있는 익산을 만드는 100가지 방법'을 주제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행사 만들기가 진행된다. 익산에 거주하는 시민·학생·직장인은 누구나 3명에서 5명까지 팀을 구성해서 참가할 수 있다. 참가팀에게는 이야기 모임을 열 수 있도록 운영비 10만 원이 지원되며, 4월 12일부터 27일까지 모임을 진행한 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한 20팀을 선정해 실행할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팀은 6월부터 9월까지 익산 곳곳에서 참신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개최하며, 최종 평가를 통해 금상(100만 원), 은상(70만 원), 동상(50만 원) 등 3개 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호남 철도 교통의 중심지인 익산역 인근은 과거 수많은 사람이 쉴 새 없이 오갔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상권이 쇠퇴하고 유동 인구가 줄어들며 구도심으로 전락했다. 인구 감소와 노후한 시설로 활기를 잃어가던 익산역 주변 구도심에 최근 특색 있는 공간과 새로운 맛집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번화했던 도심의 기억을 되살리며, 다시 한번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지가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익산역 주변 골목을 거닐어보자. /편집자 주 ◆ 금종제과와 보글하우스: 새로운 명소의 탄생 이달 문을 연 '금종제과'는 고소한 빵 냄새와 함께 매장을 가득 채운 손님으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룬다. 매장에서는 시시각각 빵이 나오는데, 원하는 빵을 구매하기 위해 매대 앞에서 빈 집게를 들고 기다리는 이들도 있다. 익산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금종제과는 익산역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다. 낡은 은행 건물을 현대적 감각으로 개조한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은행으로 운영되던 곳이었으나, 이제는 과거 익산역의 활기를 떠오르게 하는 베이커리 카페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철로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가 기업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4월 2일 제3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위험성 평가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민간기업 사업주와 안전보건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가이드 ▲위험성 평가 등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들이 작업장 내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기업 간 안전관리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민간기업에 안전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교육 장소를 산업단지 내 복합문화센터로 선정해 참석자들이 시외로 이동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기업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했다. 이학수 시장은 “산업재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장 내 안전 대책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벽골제아리랑사업소는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과 벽천미술관에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설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람객이 박물관과 미술관 전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박물관과 미술관 내에 별도의 체험 코너를 마련해 전시와 연계된 자유로운 체험활동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전통문화가 현대에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자산임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과 벽천미술관에서 각각 전통놀이와 공예품을 만들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은 ‘손끝으로 만나는 전통놀이’라는 주제로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강강술래 만들기와 나무 팽이 만들기’체험을 통해 공동체 놀이 문화를 체험하고, 6월에는‘선사시대 북아트 만들기’를 통해 선사시대의 생활과 예술을 탐색할 수 있다. 벽천미술관은 ‘색으로 피어나는 전통의 멋’이라는 주제로 이달부터 5월까지 ‘꽃 종이액자 만들기’와 6월에는‘평부채 만들기’체험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오염 감시 및 신고, 환경보전 활동 강화를 위한 명예환경감시원 교육 및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신규 및 재위촉된 25여명의 명예환경감시원이 참여했으며, 환경 감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환경 보호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가 됐다. 또한, 환경감시원의 임무 및 역할을 알기 위해 실시한 소양교육은 한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명예환경감시원들은 교육을 통해 민간 차원의 자율적 환경오염 감시 기능 강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명예환경감시원은 앞으로 2년의 위촉기간 동안 활동하게 되며, 불법소각, 쓰레기 무단투기,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불법방치, 야생동물 불법 수렵, 생태계교란 생물 불법 사육·방생 행위 등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고 발견 즉시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에 신고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단지가 있는 지역은 명예환경감시원들이 관할지역 내 환경감시와 환경보전 캠페인을 통해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의 환경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또한, 감시원들은 환경 캠페인에 참여해 시민들에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는 기업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지원업체의 선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47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서류 검토와 현장 실사를 거쳐 지난 13일 열린 융자심의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29개 기업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원 분야는 ▲근무환경 개선사업(17개 기업), ▲복지편익 개선사업(12개 기업)으로 나뉜다. 근무환경 개선사업은 국소 배기 및 집진시설, 소음·악취 방지시설, 환기시설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하며, 복지편익 개선사업은 기숙사, 식당, 화장실, 샤워장, 체력단련시설 등의 조성 및 개보수를 포함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근무환경 개선 11건, 복지 편익 개선 9건을 지원했으며, 기업과 근로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지원 규모가 확대되어 더욱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불안정한 경제 상황과 열악한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