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가을이 한창 무르익은 10월,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과 임실치즈테마파크가 국화와 구절초로 화려하게 단장하여 가을 정취의 절정을 맞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임실N치즈축제 이후에도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과 임실치즈테마파크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1만 2천여 개의 국화 화분이 배치되어 다채로운 색감으로 가을 풍경을 물들이고 있다. 알록달록한 국화꽃이 산책로와 포토존 곳곳을 장식해 출렁다리를 지나며 붕어섬의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꽃길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8,000㎡ 규모의 구절초 군락지는 붕어섬 곳곳에서 은은한 하얀 물결을 이루며 옥정호 수변 경관과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한다. 구절초는 가을의 고즈넉한 정취를 그대로 담아내며,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대표적인 가을 명소로 자리 잡았다. 군은 구절초와 국화의 조화를 한층 돋보이게 하기위해 코레우스, 핑크뮬리, 메리골드, 아스타 등 14종의 가을꽃을 식재하여 붕어섬 전역의 색감과 계절감을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 마감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읍시가 막바지 신청 독려에 나섰다. 지난 9월 22일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현재 96%의 지급률을 보이고 있으며, 시는 아직 쿠폰을 받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상위소득 10%를 제외한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신청은 카드사 온라인 홈페이지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신청하지 않으면 쿠폰을 발급받을 수 없다. 시는 지급률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찾아가 신청을 돕고 있다. 지급 실적만큼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지금까지 시민들은 수령한 소비쿠폰의 74%를 사용했으며, 시는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24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청 홈페이지나 SN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보석도시 익산시가 예술성을 겸비한 창의적 보석문화상품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22일 보석박물관에서 '제21회 보석문화상품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을 공개했다. 공모전 수상작 전시는 오는 12월 21일까지 보석박물관 내 상설전시관 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실물·아이디어 부문 대상 수상자를 비롯해 부문별 금상·은상·동상·특선·입선 대표 수상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공모전은 익산 귀금속·보석 산업의 우수성을 비롯해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이를 주제로 한 문화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진행된 공모전 접수 결과 전국에서 실물 부문 16건(79점)과 아이디어 부문 35건(35점) 등 총 51건(114점)이 출품됐으며, 귀금속·보석 전문가 6명의 심사를 거쳐 총 50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실물 부문 15건(대상 1, 금상 2, 은상 2, 동상 2, 특선 3, 입선 5건)과 아이디어 부문 35건(대상 1, 금상 1, 은상 1, 동상 2, 특선 3, 입선 27건)이 뽑혔다. 대상은 실물 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2일 효자3동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주민들과 시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효자3동 자생단체 임원진을 비롯한 6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전주의 대변혁을 위한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효자3동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우 시장은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효자3동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생활 속 시민불편사항 등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전주천·삼천 통합문화공간 조성 △노후 공동주택 및 도심 공동화 대책 △효자3동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공 애견 놀이터 조성 등 효자3동의 발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수렴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되고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갈 계획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22회 국제 모빌리티 산업전’에 홍보관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백구·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분양을 앞두고 펼치는 이번 홍보전은 국내외 기업들에게 김제시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투자 거점으로 각인시키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김제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교통·물류의 중심지로서 김제의 우수한 입지 여건과 다양한 투자 인센티브를 적극 알리면서 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백구·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한,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투자 전환을 위한 접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홍보관 운영은 산업단지 분양에 앞서 선제적으로 투자 수요를 파악하고 잠재 투자기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설문조사를 통해 전시회 참가 기업들의 투자 관심과 수요를 파악하고, 사후관리와 맞춤형 컨설팅으로 연계되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단발성 홍보가 아닌 기업 발굴부터 유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는 22일 부안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사회단체장, 지회 임원 및 관내 어르신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이고 노인에 대한 공경심을 앙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평소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 노인(부안읍 서동채 외 12명) 및 노인복지 기여자(부안종합사회복지관 김윤주 외 3명), 장한어른상(줄포면 김문구 외 2명), 효행상(상서면 김갑순 외 2명), 감사패(부안농업혐동조합 김원철 외 2명), 장수상(부안읍 전영례), 노인봉사상(부안읍 이화순 외 12명) 등 4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대한노인회 중앙회로부터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가 단체표창을 수상했으며, 김성태 지회장 또한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앙회장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수상은 부안군지회가 지역 어르신 복지 향상과 조직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모현동·송학동·오산면 지역주민의 건강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지역건강협의체 회의를 22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기 지역건강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협의체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했다. 이어 2025년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방향과 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의체는 지역발전에 관심 있는 주민과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 2년 동안 관련 사업의 발굴, 평가 등에 참여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지역건강협의체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중요한 협력 기반"이라며 "앞으로 주민과 함께 건강문제에 주체적으로 대응해 더 건강한 익산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달 21~22일 지역 내 25개 기업과 함께 '여성일촌기업 협약식'을 진행하고, 여성친화 일자리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는 △㈜선해수산 △주식회사 가능글라스 △케이지반도 주식회사 등 25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여성 인력 채용 확대뿐 아니라 여성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단순한 취업 알선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 조성과 일자리 선순환 구조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협약 기업의 특성과 수요에 따라 여성 인턴십 지원, 기업환경 개선, 경력단절 예방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정남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의 안정적인 취업과 경력 유지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번 협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777개 기업과 여성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22일 재난 대응 자율방재 드론예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드론예찰단은 오는 24일 개막하는 '제22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현장에서 첫 활동을 시작한다. 인파 밀집도와 주차 현황 등을 점검하며 축제의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드론예찰단은 협약기관 전북미래드론을 비롯해 지역 내 드론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인력 11명으로 구성됐다. 첨단 기술을 접목해 신속한 예찰과 대응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주요 활동으로 △재난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한 예찰 및 상황 파악 △드론 운용자 대상 교육과 기술 역량 강화 △대규모 행사·축제 안전관리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에서 실시간 영상을 통한 상황 공유가 가능해져, 재난 대응의 효율성과 신속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드론예찰단을 중심으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 중심의 통합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첨단 기술을 접목한 재난 대응 시스템을 보완·확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익산을 실현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진안군이 2026년 진안에서 열리는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제20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징물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 20일 슬로건,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등 4개 부문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총 8점의 수상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8월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도민의 화합’과 ‘진안의 지역적 특색’을 주제로 총 19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체육회와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았다. 슬로건 부문 당선작은 ‘생태치유 진안에서 하나 되는 전북도민’으로, 전북도민이 하나 되어 화합과 단결을 이루는 대회의 의미를 담았다. 엠블럼은 진안의 상징인 마이산을 중심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진안을 의미하는 영문자 ‘J’를 형상화해 스포츠의 도전정신과 지속가능한 내일로의 비상을 표현했다. 마스코트는 진안군 대표 캐릭터 ‘빠망’과 이를 모티브로 한 여성 캐릭터가 함께 성화를 들고 달리는 모습으로, 친근하고 활기찬 체육 축제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nb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오는 12월 농촌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할 복합문화공간을 개관한다. 나은정 익산시 복지국장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옛 함열읍 행정복지센터 건물이 북부권 청소년을 위한 특화 공간으로 조성된다"며 "현재 12월 중 개관을 목표로 외관 정비와 내부 콘텐츠 구축 등 막바지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옛 함열읍 청사를 활용한 이 공간 조성에는 교육발전특구사업비 등 11억 3,6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앞으로 북부권 농촌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놀이문화와 쉼의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단장되는 이 공간은 도심권에 집중된 청소년 시설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시는 실제 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인근 학교를 찾아가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 결과를 공간 구성에 적극 반영하기도 했다. 연면적 991.7㎡ 규모의 이 공간은 1층과 2층으로 나뉘며 청소년 중심 콘텐츠로 채워진다. 1층은 보드게임, 콘솔게임, 실내농구게임, 포켓볼, 노래방 등이 마련된 놀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모현도서관이 2025년 도서문화재단 씨앗이 주관하는 내일의 어린이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2일 익산시에 따르면 내일의 어린이실은 기존 도서관의 어린이실을 단순한 열람 공간에서 벗어나, 어린이가 주도적으로 상상하고 탐색할 수 있는 창의적 경험 중심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자료실과 작업실의 경계를 허물어 다양한 재료와 콘텐츠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각지 10여 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모현도서관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친 끝에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모현도서관 내일의 어린이실 조성에는 총 11억 원 규모의 민간 기금이 투입된다. 어린이 이용자 리서치부터 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 각종 콘텐츠 기획, 역량 교육 등 장기적 운영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공간 구성은 사전 조사된 어린이 의견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특히 도서관과 재단 뿐 아니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순창군 재향군인회(회장 이우창)가 22일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순창군군의회의장 및 보훈단체장,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안보 강화와 발전에 기여한 유공 재향군인회원 표창, 기념사, 축사, 향군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우창 회장은 “재향군인회는 대한민국 최고의 안보단체로서 사명과 책임을 다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역봉사활동 등에 앞장서 향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남다른 봉사 정신과 헌신으로 순창군의 안녕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재향군인회 회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순창군 재향군인회가 대한민국의 안보 수호와 더불어, 우리 순창군의 지역공동체 안전과 화합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계속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순창군이 겨울철 폭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겨울철 자연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중점관리기간으로 설정했다. 군은 이 기간 동안 예보-경보-복구 전 단계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 제설, 취약계층 보호, 급수·전력·통신 등 기반시설 유지 관리, 한파쉼터 157개소 운영 등 분야별 대응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또한, 군은 24시간 재난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주요 도로와 결빙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며, 제설자재 및 장비 확보, 인명피해 우려 지역 46개소 예찰 활동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대비가 가장 중요하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군 행정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순창군 복흥면 추령장승촌에서 ‘제29회 추령장승축제’가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추령장승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박용길)가 주관하며, 복흥면사회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추령장승고을의 가을 이야기’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전통을 되살리고 주민 공동체의 힘을 나누는 위해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25일에는 농악공연과 대금·기원제·제례봉행 등으로 문을 열며, 내외빈과 주민이 함께하는 기념식과 초청가수 공연, 관광객과 함께하는 노래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벨리댄스, 난타, 국악인 공연과 하모니카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열려 지역 주민과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전통문화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장승색칠하기, 연날리기, 장승 포토존, 솟대전시 등 전시·체험 행사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부스도 운영되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풍성한 축제가 마련된다. 박용길 추령장승축제 제전위원장은 “추령장승축제는 전통 장승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살리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