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가 2006년생 청년들의 문화예술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시행한다. 연극, 뮤지컬, 전시, 콘서트 관람을 위한 15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선착순 지급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읍시에 주소를 둔 2006년생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올해는 19세 청년 중 36.2%인 309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 또는 YES24에서 사용할 수 있는 15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협력 예매처에서 회원 가입 후,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차 신청 기한은 5월 31일까지이며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단, 6월 말까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지원금이 회수되므로 신청 후 빠른 사용이 권장된다. 이학수 시장은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문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19세 청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아름다운 저수지와 높다란 산을 품은 고창군 심원면 궁산마을의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심원면 궁산마을 경로당 앞에서 ‘궁산권역 거점개발사업 준공식’이 열렸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김만기·김성수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 해양수산부, 전북특별자치도,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장, 심원면 기관·사회단체 및 어업인 단체, 지역주민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궁산권역 거점개발사업’은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된 어촌종합개발사업이다. 2020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57억원이 투입됐다. 작은바다문화관으로 이름 붙여진 궁산경로당이 새로 지어지고, 노후 담장과 배수로 정비가 이뤄졌다. 또, 방문객들을 위한 궁산저수지 수변데크길 정비와 전망쉼터 등 편의시설 설치, 활뫼 산책길 정비도 진행됐다. 특히 마을입구에 조성된 국화쉼터 및 포토존 전망대는 호수를 품은 작은바다 정원 궁산마을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게 쉴 수 있고, 아름다운 마을 이미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남중동에 아이부터 노인까지 편안히 머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생겼다. 앞으로 이곳은 지역의 활력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익산시는 13일 남중동 '생활 속 어울림 플랫폼'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주민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생활속 어울림플랫폼은 2020년부터 추진된 남중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건물은 연면적 815㎡, 지상 3층 규모이며, 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문화·복지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층에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방과후 학습공간 ‘더봄’을 마련했고, 3층은 더봄의 운영사무실과 지역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니어라운지’로 꾸며졌다. '더봄'은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대학교가 함께 협력해 운영하는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이다. 학생들에게 양질의 방과 후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남원시는 코레일관광개발과 관광 자원 활성화 및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원시의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철도교통과 연계,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측은 남원의 풍부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방문객들이 남원에서 더욱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남원시는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하여, 기존의 관광 자원과 새로운 관광지를 연계한 특색 있는 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지로,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남원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코레일관광개발과의 협력을 통해 남원시가 관광산업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관광개발(대표 권백신)는 "남원은 그 자체로 아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함열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을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함열지역 도시재생대학 제3기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시는 13일 함열읍 북부청사 강당에서 개강식을 갖고,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4월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된다. 사회적경제 개념 이해와 더불어 △도시재생 경제조직 운영사례 분석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과 운영방식 △선진사례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을 스스로 변화시키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선진지 견학을 2회 실시해 주민들이 직접 현장을 체험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키워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운영하는 데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함열 주민들이 지역의 변화를 주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노인복지관(관장 해봉스님)이 13일 고창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활동 안내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축하공연, 참여자 선서,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또 고창군청 사회복지과는 2025년 고창군 노인복지정책을 홍보하여 각종 정책에 대한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노인복지관에서는 공공 및 복지시설 어르신 행복드림, 학교주변 클린환경 도우미, 알콩달콩 보육꿈나무 도우미, 선운문화 행복나눔 공연단, 투게더 위드 동행, 우리동네 행복마을 가꾸기 6개 사업을 진행하여 30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더 좋은 일자리 발굴과 노인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순창군은 13일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로 조성된‘어울림센터’의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시설은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순창읍 중앙로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아왔다. 2020년 11월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4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어울림센터'는 2021년 8월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약 4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 2월에 완공됐다. 어울림센터는 총 4층 규모의 복합 공간으로, 1층에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주차장과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넓은 잔디광장이 조성되어 있어 지역 축제나 주민 모임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2층에는 군립도서관과 연결되는 연결통로가 설치되어 있고, 주민 활동을 위한 두 개의 공유회의실이 마련되어 있다. 3층에는 독서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책쉼터가 조성돼 바쁜 일상에서 잠시 여유를 찾고자 하는 주민들에게 안락한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4층에는 어울림센터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야외테라스가 조성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전 · 현직 읍면 농촌지도자 임원과 우수회원 2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안농업 발전과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조정호 강사는 지도자의 덕목, 스트레스 해소 외 치매 예방 교육과 박연실 농업인력육성팀장의 원예치료 교육 등으로 회원들에게 만족도를 높였다. 또 지역주민들의 초청 경연과 함께 부안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 부안군수 표창장 수여, 회원 자녀 4명에게 소정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농촌지도 사업에 기여한 농촌지도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선배 농촌지도자 임원의 활동 경험과 영농기술에 대한 노하우 전수 등 신규회원들과 교류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변화를 한껏 공감하며 농업 · 농촌을 이끌어 갈 변화되는 리더로써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농촌지도자회원들의 동참을 당부드린다”며 “굳은 의지로 견디고 인내해 부안 미래 100년 도약의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정병만 농촌지도자회 회장은 “부안농업 발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전주비전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시와 전주비전대학교는 지난 12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우병훈 전주비전대 총장, 이근상 전주비전대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공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전주비전대학교는 지역 발전을 이끄는 주요 과제로 대학과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한 RISE 사업 공모에 도전키로 했다. ‘RISE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지역 발전과 연계된 혁신적 대학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총 5년간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RISE 사업은 △생명-전환산업 혁신 △지역 주력산업 성장 △평생교육 가치 확산 △동행협력 지역발전 등 4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시와 전주비전대학교는 지역맞춤형 직업교육 및 일자리 창출사업을 공모키로 했다. 특히 시와 전주비전대학교는 신산업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자동차정비와 설비기술, 전기기술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공모사업을 추진할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진안군은 실·과·소 및 읍·면 전 직원을 대상으로 3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엄중한 안보 환경을 고려하여 민방위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군은 지난 3월 6일부터 12일까지 민방위 장비, 대피시설 등 민방위 자원의 준비 태세를 사전 점검했으며, 1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이후에는 점검 결과를 공유하며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토의형 훈련을 진행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2025년에는 공습대비 훈련 3회, 재난대비 훈련 1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은 장수 쿨밸리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지난 12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축제 운영 결과를 보고했으며 올해 축제 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요 안건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일정과 프로그램 구성, 예산 운영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고 지역 주민 참여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한층 더 발전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임정택 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더욱 매력적인 프로그램과 내실 있는 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올해로 3회차를 맞게 된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이 매년 발전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3회 장수 쿨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대형산불 발생 우려에 대비해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고온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커지는 시점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방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대책기간은 오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한 달간이며, 산불에 취약한 시점에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은 특별 감시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산불 진화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읍면 산불감시원을 적극 활용해 산불인접지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군은 불법 소각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최소 30만 원,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해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현재 완주군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 밭두렁 및 영농폐기물의 불법 소각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산불 조심 깃발과 현수막을 설치하여 소각행위의 위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유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산단 근로자의 건강권 보장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작업복 세탁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작업복에 남아 있는 화학물질, 쇳가루 등 산업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완주군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2만 벌의 작업복을 무료로 세탁한다. 세탁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산학융합원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전북산학융합원으로 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산단 근로자 작업복 세탁 지원사업을 통해 세탁 비용 부담을 덜고, 보다 깨끗한 근로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근로자의 건강 보호가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산단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에 이어 올해 작업복 세탁지원 사업까지 확대하며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을안길과 마을진입로를 정비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는 올해 20억 원을 투입해 농촌·도시지역 내 마을안길과 마을진입로 총 145개소를 정비한다고 13일 밝혔다. 마을안길 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도로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포장 정비가 미흡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파악하고,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연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마을안길 정비는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로 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고 원활한 지방 세수 확보를 위해 자진 납부를 적극 독려한다. 시는 체납자 2만 6,000명을 대상으로 체납 지방세 납부 안내문과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체납 대상자의 총 체납액은 208억 원이며, 체납 건수는 총 11만 1,000건이다. 체납자는 안내문과 고지서에 명시된 가상계좌를 이용하거나, 은행 CD/ATM에서 직불카드, 신용카드, 통장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체납자의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생계형 체납자나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자동차 번호판 영치 연기, 관허사업 제한 유보 등 탄력적 징수를 통해 경제 회생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과의 형평성을 위해 체납세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며 "체납 처분으로 번호판 영치나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적극적인 납부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