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3억 9,500만 원을 투입해 축산농가 가축재해보험 농업인 부담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축재해보험은 법정 전염병을 제외한 질병,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발생한 가축 및 시설 피해를 보상해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돕는 정책보험이다. 축산업 허가·등록 축산농가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 가입비의 75%(최대 40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 대상은 소, 돼지, 말, 닭, 오리, 꿩, 메추리, 칠면조, 타조, 거위, 관상조, 사슴, 양, 꿀벌, 토끼, 오소리 등 가축 16종과 축사 및 부대시설, 부속설비 등 축사관련 시설이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가까운 농‧축협(NH농협손보) 또는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에서 상담 후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약정 기간은 1년이다. 시 관계자는 "가축재해보험 가입은 예기치 못한 피해를 대비하는 필수적인 안전장치"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350개 농가에 보험료를 지원했으며,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치돌봄 가족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치돌봄 가족교실'은 치매 환자를 더욱 잘 이해하고, 돌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구성된 지원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치매 단계 이해 △돌봄 여정 준비 △도움찾기 도움받기 △자기 자신 돌보기 △마음 행동 보살피기 △일상생활 유지하기 △함께 건강 챙기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가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가족과 보호자는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보호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가치돌봄 가족교실을 운영한다"며 "보호자들이 치매 환자와 함께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에 나섰다. 익산시 보건소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3월 챌린지는 오는 25일까지 10만 보 달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목표 걸음을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익산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휴대전화를 소지한 채 걷고 10만 보 달성 후 걷기 응모하기를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부담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유산소 운동"이라며 "걷기 운동이 시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보건소는 예비엄마들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2025년 상반기 '한의약 임산부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되며, 임신부터 출산 후까지 건강관리를 돕는 전문 교육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임신 중 주의 사항 및 태교의 의미 △모유 수유 방법 △왕실 전통 태교 '태항아리 만들기' △임산부 건강체조 등이다. 또한, 한의사를 통한 산후풍 예방·관리법과 산후 다빈도 질환 예방법 등 출산 후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임신 12~26주 사이의 임산부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다. 신청은 임산부 또는 가족이 신분증과 산모 수첩을 가지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되고,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임신부터 출산 후까지 엄마와 아이의 건강을 책임지는 한의약 교실을 통해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양육 환경을 지원하겠다"며 "예비 엄마들의 적극적인 관심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지역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 신뢰 강화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의무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 및 가공품 생산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의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 경쟁력 제고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먹거리 공급을 목표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로컬푸드 기본개념부터 농산물 품질 관리, 계획적 생산체계 구축, 농약 안전사용기준(PLS) 준수, 상품 포장 및 진열 방법 등 농가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또한 출하 농가가 필수적으로 준수해야 할 규정과 위반 시 제재 사항 등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 중인 '익산로컬푸드인증'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 로컬푸드 출하 농가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경쟁력을 높이고 출하 농가의 역량을 강화하는 통합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시립예술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을 전주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익산시립예술단은 오는 4월 12일 오후 3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웨스트 · 이스트(West · East) - 서쪽남자 · 동쪽여자' 공연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웨스트 · 이스트'는 익산을 대표하는 설화인 '서동설화'에 신화적 판타지를 더한 무용극 기반의 오페라 연희 댄스컬이다. 익산시립예술단 합창단과 무용단, 풍물단 전원이 참여한다. 2023년 첫 공연 이후 매년 높은 예술적 완성도와 대중성을 인정받으며 익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연을 통해 익산시는 백제왕도의 역사적 정체성을 이웃인 전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하면된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지원 익산예술의전당 관장은 "익산을 알리는 브랜드 공연이 전주에서 소개될 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시민역사기록관 개관 100일을 기념해 시민 해설사(도슨트) 양성에 나선다. 시는 '시민기록 도슨트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익산시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시민역사기록관이 지난해 말 개관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도슨트 양성 과정이다. 참여자들은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전문적인 기록 해설 기법과 스토리텔링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교육은 △시민기록의 이해와 도슨트의 역할 △스토리가 있는 기록 해설 기법 △전달력 높은 스피치 전략 △해설 시연 및 전문가 피드백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시민역사기록관에서 도슨트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민역사기록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지역 역사와 기록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전문적 역량을 갖춘 시민해설가로 활동할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대면 신청을 오는 4월 30일까지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등 공익 기능을 수행하는 농업인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제도로, 신청자는 매년 직불금 등록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실제 경작을 하고 있는 농업인이다.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농지 면적이 1,000㎡ 미만, 농지 처분 명령을 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앞서 지난 2월 한 달간 온라인(인터넷 링크, ARS)을 통한 신청을 받았으며, 이번 대면 신청은 신규 신청자와 후계농업경영인, 전업농업인 등 정책 대상자, 그리고 2016년 이후 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지급받은 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중앙·인화·마·남중·모현·송학·영등1·2·어양동 등 시내 동지역은 익산시청 북부청사 농산유통과에서 받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직불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취업을 포기했던 청년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중·장기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18~39세 청년이며,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총 12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참여자는 5주마다 참여 수당 50만 원을 받는다. 중·장기 프로그램 이수 또는 취·창업 시 최대 70만 원의 추가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지급조건을 충족하면 중기반은 최대 220만 원, 장기반은 최대 350만 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2023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지난해 사업을 수료한 청년 145명 중 131명이 취업·창업·직업훈련 등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시는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주민 숙원이었던 '난포교 재가설' 문제 해결의 발판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익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제13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 유공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에서 '난포교 재가설'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주민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난포교는 익산시 용안면 난포리와 성당면 성당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706호선의 다리다. 설치된 지 40여 년이 지나 노후한 상태인데다 2023년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까지 발생해 지역주민들은 지속적으로 교량 재설치를 요구해왔다. 이에 익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중재를 요청했고, 중재 과정을 통해 금강유역환경청,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교량 재설치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국민권익위는 현장 중재회의를 거쳐, 환경부와 금강유역환경청이 난포교 재가설 필요성을 검토하고 올해까지 사업 추진과 비용 분담 방안을 협의하도록 했다. 전북자치도와 익산시도 교량 재설치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업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가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기반 비자’를 활용한 외국인 정착 지원책을 강화한다. ‘지역기반 비자’는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외국인 인구를 유치해 경제와 지역사회를 활성화하는 정책으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과 숙련기능인력 지자체 추천제가 이에 해당한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외국인 유학생, 숙련기능인력, 외국국적동포 등을 대상으로 법무부가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의 산업별 특수성과 외국인력 수요를 반영한 지역특화형 비자(F-2-R/F-4-R)를 발급하는 사업이다. 체류유형 변경 후 배우자·미성년자녀에게 동반가족 체류자격을 부여 후 국내체류가 가능하기 때문에 외국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올해부터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운영 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며, 기업당 외국인 고용 가능 인원을 기존 최대 20명에서 50명으로 늘리고, 모든 업종에서 외국인 취업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해 외국인 인재 유입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숙련기능인력 지자체 추천제는 외국인 근로자(E-9, E-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내장산 8봉 환종주 챌린지로 시작하는 봄! 정읍시가 내장산을 사계절 관광지로 브랜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내장산 365’ 봄 시즌이 시작된다. 첫 출발은 내장산 8봉 환종주 챌린지. 트레킹 전문여행사인 ‘승우여행사’와 손잡고 선보인 이 상품은 ‘내장산 마운틴 5446m 8봉 챌린지’다. 내장산 8개 봉우리를 모두 순회하는 환종주 코스로 총연장은 13km, 소요 시간은 약 6-8시간이다. 3월 15일, 내달 5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두 일정 모두 현재 최대 예약인원 25명을 넘어설 정도로 트레킹과 산악인들의 인기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수준급 산악인은 물론 산을 즐겨 찾는 아마추어 산악인들의 문의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옛 매표소 옆 내장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해 서래봉(624m) – 불출봉(622m) – 망해봉(679m) – 연지봉(671m) – 까치봉(717m) – 신선봉(763m) – 연자봉(675m) – 장군봉(696m)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다. 산행 후에는 시가 스타셰프 이원일과 협업으로 개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군산시 오식도동에 소재한 ㈜새만금희망태양광이 사랑의 열매 고액 기업 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며 현판을 전달받았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대한민국 대표 기업 기부프로그램으로 ▲누적 기부금 1억 원 이상 ▲ 3년 이내에 1억 원 이상 기부금을 약정한 기업이 가입할 수 있다. ㈜새만금희망태양광은 올해 군산 첫 나눔명문기업이자 ‘나눔명문기업 전북17호’로 가입했다. ㈜새만금희망태양광은 태양광 발전 전문기업으로 작년 12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 사랑의 열매 전북1호 기부자로 성금 3억 6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그 중 2억원은 군산시 관내 저소득층 출산가정 지원금으로 지정 기탁했다. 13일 가입식에 참석한 박덕현 대표는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계기로 사회공헌 선도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나눔과 상생의 가치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돌아보는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시 나눔 문화를 이끌어가는 기업이 되어 주셔 감사하다. 선한 영향력을 통해 따뜻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1분기 신속집행 목표액 3,029억 원 집행에 박차를 가한다. 익산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주요 사업의 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민수 기획안전국장 주재로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서별 주요 사업의 집행 계획을 공유하고, 집행 부진 사업의 문제점과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신속집행 대상 예산(기준액)의 35%인 3,029억 원 집행을 1분기 목표로 설정했다.이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하고, 정기적인 집행 실적 점검과 부진 부서에 대한 재정점검을 시행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신속집행 목표액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투자사업의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계약 절차 신속 추진, 선금·기성금 지급 검토 등 다양한 전략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민수 기획안전국장은 "재정 신속집행은 단순히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는 것을 넘어 지역경제 성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NH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오영석)가 12일, 남원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300만원을 전달했다. NH농협 남원시지부는 작년에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던 것에 이어 올해는 1,3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하면서 남원시민들의 주민복지 증진에 앞장서게 됐다. 오영석 지부장은 “남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인재양성 고향사랑기금사업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남원을 조성하여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답례품(기부금 30% 이내)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남원시는 그동안 모인 기부금으로 2024년에 미래인재 해외영어캠프 지원(중학생 24명, 2억원) 및 남원제일고 현장실습용 푸드트럭 지원(1대, 8천만원) 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기부자가 자신의 기부금이 사용될 특정사업을 선택해 기부하는 지정기부제를 도입하여 ‘2026년 남원 인재학당 기자재 구입 지원’을 목표로 모금에 박차를 가하고